[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코엑스와 공동주관으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2회째 개최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 및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255개사 465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 중 한국 업체는 전회대비 34개사 증가한 155개사 248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1만7000여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2억37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00만 달러의 계약가능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오염방지시설 생산업체 우양이엔지는 13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현장에서 60만 달러의 집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우양이엔지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향후 오염방지 설비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C방전가공기 등을 생산하는 와이제이스마트머신은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첨단 헬로티]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AI 기반의 화재 대피로 안내 시스템을 개발하고 12월 9일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 윤용대 대전광역시의원, 대전광역시 과학산업국 문창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에서 연구성과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기계연 인공지능기계연구실 한형석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AI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대피로 안내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기술은 지하철 역사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 AI 딥러닝 모델을 이용해 안전한 방향으로 승객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 역사 내부에 설치된 30여 개의 IoT 센서가 온도와 일산화탄소, 연기농도 등에 따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고 최적의 대피로를 선정한다. 이 정보는 모니터와 천정에 설치된 130여 개의 레이저 표시기로 전달돼 지하철 바닥면에 밝은 조명으로 대피로 방향을 표시한다. 연구성과 시연회에서는 지하철 2층,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이 12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신남방정책의 요충지인 베트남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기진회가 개최하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지난해에 비해 대거 증가한 155개의 한국 업체가 248부스 규모로 참가해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 3위이자 전략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국내 업계의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다섯번째 부터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Nguyen Thanh Phong 위원장 <사진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번 전시회는 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이 참가하여 금속가공, FA․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부품․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 기타 기계류 등 기계류 전반에
[첨단 헬로티]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는 지난 11월 신제품 1650W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 출시했다. 이를 통해 스탠리는 기존 원형샌더, 직쏘, 원형톱과 더불어 목공공구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1650W 10인치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는 파워모터를 적용하여 나무 및 목제품 등의 톱질 작업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하고 효율성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복 절단 작업을 위한 확장펜스와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작업을 돕기 위해 LED 작업등 겸 절단면 표기 가이드를 장착했다. ▲(왼쪽)스탠리 1650W 10인치 컴파운드 각도절단기(SM16)와 (오른쪽)600W 직쏘(SJ60) ‘300W 원형샌더(SS30)’는 1.4kg 가벼운 무게에 13,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겸비했다. 6단 다이얼로 속도조절이 가능해 세밀한 작업에도 용이하며, 프리미엄 소프트 그립 장착으로 미끄럼 방지 및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강력한 파워의 ‘600W 직쏘(SJ60)’는
[첨단 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를 12월 10일 개최하였다. KTL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하여 최신 교정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측정기기 품질관리 및 교정서비스의 주요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교정 위탁용역 전반의 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국가기술표준원 최영철 연구사는 국제기구(ILAC) 자격기준(KS Q ISO/IEC 17025:2017) 요구사항의 강화에 따라 2020년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교정기관이 전환되어,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KTL에서 연구 및 시행해 온 ▲교정자동화 개발 내용 및 성과*(이민수 수석) ▲품질개선 활동*(문재택 센터장) ▲고객서비스*(송상훈 센터장) 등이 발표되었다. * 교정자동화 개발 성과 - 대형
[첨단 헬로티]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 주최로 개최된 동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포상에는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오일펌프 국산화와 함께 독자 브랜드에 의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김연태 상무, 두산공작기계 김한욱 부장, 와이지-원 박재훈 차장, 화천기계 고현석 기능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5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작기계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육군, 해군, 공군을 아울러 국방 분야의 다각적인 민군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첨단 기계기술의 국방 활용에 속도를 낸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1월 29일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육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와 스마트 국방 실현을 위한 신기술 활용에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오른쪽 일곱 번째)과 육군 군수사령부 박주경 사령관(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월 29일 첨단 기계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위한 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두 기관은 향후 △레이저 기반 표면 오염 제거 △플라즈마 기반 군 차량 매연 제거 △금속 3D 프린팅 △인공지능 기반 물류 자동화 및 무인화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기술교류회 운영 등을 통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연 1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기계연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는 협약식에 이어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관련 기술과 연구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주경 군수사령관 일행은 광응용기계연구실,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3D프린팅연구실, 플라즈마연구실, 스마트산업기
[첨단 헬로티] 토크센서는 정밀도 우수, 전류센서는 가격 저렴 협동로봇 기업들, 소비자 니즈 맞춰 전략 개선 중 협동로봇은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인다. 6개 정도의 관절과 사람 팔의 1.5배 정도의 길이(약 600 ~ 1300mm)와 두께. 물론 가반중량과 작업 반경에 따라 크기는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가반중량 3kg, 5kg, 10kg, 12kg 정도로 나눠진다. 최근 유니버설로봇은 16kg 가반중량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분명한 차이점은 있다. 그 가운데 협동로봇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는 감지 센서다. 감지 센서는 사람이나 장애물 등 외부 요소와 부딪혔을 때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정지하는 등 그에 따른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센서다. 협동로봇 기업들도 감지 센서 선택 여부에 맞춰 가격 정책 및 판매 전략을 구성한다. 현재 협동로봇은 크게 2가지, 토크센서 또는 전류센서를 적용하고 있다. 정밀도 측면에서는 토크센서가 더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 측면에서는 전류센서 방식을 적용하는 게 이익이다. 단순히 성능과 가격, 두 측면만으로 두 센서를 구별하기는 힘들다. 이번 호에는 두 센서의
[첨단 헬로티] 산업자동화 분야의 통신, 모니터링, 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레드라이온컨트롤(Red Lion Controls, 이하 레드라이온)’이 새로운 ‘NT328G 레이어3’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28개의 고속 포트(24기가비트, 4 ~ 10기가비트)와 안정적인 유선 속도의 스위칭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석유 및 가스, 상하수도, 에너지 및 교통, 비디오 및 보안 분야는 물론, 대역폭 집약적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현재 및 미래의 요구에 부합하는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NT328G 레이어3’ 이더넷 스위치 레드라이온의 NT328G 레이어3는 구리와 광 포트를 유연하게 결합한 솔루션으로 VLAN 또는 서브넷을 통해 라우팅할 수 있는 레이어3 라우팅과 함께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다기능 및 확장성을 보장한다. 산업용 등급의 NT328G는 네트워크 리던던시 및 첨단 통합 보안 기능과 정책 기반 트래픽 제어 및 사용이 편리하게 구성돼 있어 운영 비용은 줄이면서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매끄러우면서도 견고한 IP30 랙마운트 금속 하우징은
[첨단 헬로티] 케나메탈(Kennametal)이 나사식 밀링 커터를 수용할 수 있도록 나사산 처리된 솔리드 ER 콜릿라인과 함께 ER 지원 구동장치를 발표하며 TACU(터렛용 클램핑 유닛)를 확장했다. 이번 ER 콜릿라인 및 ER 지원 구동장치는 나사산 크기의 범위가 M08~M16이며 ER25~ER40 크기로 구성돼 있으며, 회전 공구 선반에 머시닝센터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ER 지원 구동 장치(왼쪽)와 ER25, ER32 및 ER40 크기의 솔리드 ER 콜릿(오른쪽) 로널드 웨스트(Ronald West) 케나메탈 툴링시스템 매니저는 “새로운 TACU ER 장치와 솔리드 ER 콜릿은 이상적인 기술의 결합이다. 이번 제품은 솔리드 엔드밀과 함께 표준 ER 콜릿을 사용하거나, 나사식 인덱서블 밀링커터와 함께 새로운 솔리드 ER 콜릿을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쿨런트 통과를 위해 밀봉되어 있으며, 최소 런아웃을 위한 정밀 연마 위치 조정 보스가 있는 대형 엔드밀에 추가 여유 공간용으로 1mm의 스탠드오프가 있다. 매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소형 기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표준
[첨단 헬로티] 국제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 2020(EISENWARENMESSE)’이 2020년 3월 1~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독일 하드웨어 전시회에서는 공구류, 작업장 설비, 공장 설비, 건축재료, DIY 용품, 3D 프린팅 기술, 파스너 기술 등 공구 산업 전반을 다룬다. 지난 회 58개국 2,770여 개사가 참가하고, 143개국 43,000여 명이 방문한 독일 하드웨어 전시회는 2020년에 더 높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사 조기 모집 시 신청 기업 수는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3M, 아부스, 알피나, 피셔, 캐터필러, 게도레 등 공구 업계 유명 기업들도 2020년 참가를 확정했다. 독일 하드웨어 전시회는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행사를 통해서도 전시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이번에 3회를 맞이하는 DIY 공동관 ‘DIY Boulevard’는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여 규모를 285미터까지 확대한다. 쾰른메쎄와 독일 홈&가든 제조사 협회(Haus & Garten e.V.)가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효과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첨단 헬로티] 제닉스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 젠서(xensor)가 비트코인 캐시(BC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서(xensor)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트코인 캐시 메인넷과 젠서 네트워크의 기술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의 하드포크로 생성된 알트코인이며,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5위의 암호화폐이다. 또한, 젠서는 비트코인 캐시 재단과 비트코인 닷컴의 COO인 메이트 토카이(Mate Tokay)가 새로운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IoT 플랫폼 ‘젠서’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젠서 플랫폼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각종 위험데이터와 미세먼지, 유동인구 데이터를 수요자들에게 팔고,
[첨단 헬로티] 20~30년 동안 세계무역을 견인해 온 ‘글로벌가치사슬(GVC, Global Value Chain)’이 ‘지역가치사슬(RVC, Regional Value Chain)’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가치사슬’은 상품 및 서비스의 연구개발, 제조,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나눈 다음 비교우위가 있는 최적국이 각자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분업 생태계를 지칭한다. 반면 ‘지역가치사슬’은 글로벌가치사슬이 북미, 유럽, 중국, 아세안 등 경제권역 하나에 집중돼 머무르는 구조를 의미한다. 특히 세계무역에서 신남방 지역 비중이 계속 확대되면서 아세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 분업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 중점 협력대상인 아세안은 국가·산업별 특징이 상이하다. 지역 사정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1월 28일 ‘신남방 주요국 가치사슬 활용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산업 연관표를 활용한 부가가치 무역분석, 기업설문, 사례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와 신남방국가의 산업별
[첨단 헬로티] 공구 수명 연장·AI 기반 기술·가스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등 선정 돼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블레이드(좌)와 두산인프라코어의 메인컨트롤밸브 DCV300(우) 올해 10대 기계 기술에는 절삭공구 가공 기술, 가스터빈 블레이드 제작 기술, 수술 로봇, 인공지능 기반 상태예측 진단 시스템 등이 선정되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에 의존했던 기술들의 국산화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월 6일 ‘2019 기계의 날’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소속 개발품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96℃의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공구 수명을 5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 진영TBX 가스터빈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제작 기술 한국화이바 고강도 탄소 섬유로 제작된 복합재 격자 구조체 설계 및 제작 기술 LG전자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라이프 사이클 확보 시스템 에어컨 한국과학기술원 이지엔도서지컬 유연 내시경 수술 로봇, K-FLEX 주식회사 원프레딕트 인공지능 기반 상태예측
[첨단 헬로티] 8월은 불경기 시즌이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이 불경기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2020년 상반기 시장 회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심각하다. 2013년 4월 이후 76개월만에 수주량 900억 달러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8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3.2% 감소한 3억6,559만 달러이다. 일본은 884.9억 엔으로 전월대비 12.6% 감소했다. 대만의 8월 수출액은 2억3,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3.1%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8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6,559만 달러로 전월(3억7,762만 달러)대비 3.2% 감소했다. 전년동월(5억508만 달러)대비로는 무려 27.6%나 감소했다. 1~8월 총 수주량은 29억8,862만 달러로 전년(34억8,952만 달러)대비 14.4%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회장은 “최근의 소폭 하락세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회복될 것이며, 그보다 몇 달 앞서 유럽 시장에서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난 9월 열린 독일 하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