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홍동수 부장 2019년은 한국 산업에 큰 고비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투자와 생산, 수출 등에 있어 여러 부침을 겪었다. 산업용 카메라 시장도 이 고비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고비는 지나갔다. 이제는 매출을 다시 예년처럼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바우머코리아는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선 제품 전략으로 매출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홍동수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부장에게 산업용 카메라 시장 현황과 제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 해 일본과의 무역 분쟁(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 조치)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셨겠네요. A.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대기업에 납품되는 양이 90% 가까이 되는데, 지난 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 메모리 등의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투자를 잠정 중단하면서 제품 판매가 뚝 끊기는 상황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이 시장에서 규모를 키우고 있는 ‘Made in China’ 영향이 겹쳐 매출 상황은 최악이다시피 했습니다. 추정컨대, 산업용 카메라 업체들이 평균 30% 이상의 매출 감소세를 경험했을 겁니다. Q. 개인적으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달걀을 집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물체 및 도구 조작이 가능한 사람 손 크기의 ‘인간형 로봇 손’을 개발했다. 범용 구조로 제작돼 다양한 로봇 팔에 장착할 수 있고 무게 대비 쥐는 힘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로봇 손의 활용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도현민 박사 연구팀은 사람 손가락의 움직임과 구조를 모사해 같은 방식으로 물체를 조작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손을 개발했다. ▲인간형 로봇 손에 장착된 센서 인간형 로봇 손은 4개의 손가락과 16개의 관절로 이뤄졌다. 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12개의 모터가 사용됐다. 각 손가락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연구팀은 로봇 손의 손가락을 사람의 손과 비슷한 수준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좁은 공간에서도 다자유도로 움직일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특히 손가락을 움직이는 구동부를 손바닥 내부에 장착해 모듈화에도 성공했다. 기존의 로봇 팔 구조를 변경할 필요 없이 로봇 손을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또한, 기존 상용 로봇 손 보다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조4885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2020년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 대비 4141억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었다. 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 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807억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 지원 4차 산업혁명 전략 기술분야(중소기업기술로드맵을 통해 도출한 16개 전략분야)에 대해서는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 3대 신산업 분야(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 자동차)에 연간 1000억원 이상을 구분공모(기술혁신 307억원, 창업성장 202억원, 상용화 150억원, 지역특화 400억원)로 우선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3대 인프라 산업인 D.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1월 15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공군본부와 전력발전 및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방 과학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전장의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인지하여 이번 합의서를 체결했다. 향후 KIST는 공군의 전력발전 소요 발굴과 기술지원 활동을, 공군은 KIST의 군 관련 연구에 대한 협조 및 지원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인해 출연(연)과 군이 상호 협력하는 민군 기술협력 체계가 한층 견고해지길 기대한다. 나아가 민군협력을 통한 국민 안전 및 공익 목표 달성의 좋은 전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IST는 설립 초기부터 총포류, 무전기, 해군 고속정, 폭발물 제거 로봇 등 국방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국방부의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사업 2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그 중 2016년 연구개발을 종료한 ‘발칸 추적훈련 분석기’는 2017년부터 야전에 배치되고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숙련된 기술로 의류봉제, 금속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493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나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 영위 소규모 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2020년 소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복합지원센터·공동기반 시설 구축(지자체 대상)과 판로개척 및 기술지원 사업(소공인 대상) 등에 대한 공고를 하고, 1월 22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소공인특화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공인 집적지에 스마트장비를 구축하고, 제품·디자인 개발과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센터 3곳을 선정해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둘째,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공동기반시설 8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집적지 내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4차 산업혁명의 파동을 분석한 ‘2020년 AI 7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제는 ‘인식을 넘어서’다. 2020년 AI 7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제시한 7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또 다른 선택, 중국 AI’이다. 그간 많은 산업의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미국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정부 주도로 풍부한 ‘데이터 가치사슬’을 창출하며 자신만의 AI 색채를 가진 새로운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즉, AI 전략이 기술경쟁을 넘어 강대국 간 패권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두 번째, ‘AI 내셔널리즘’이다. 최근 AI와 관련한 자국의 데이터, 서비스 등을 보호하고 타국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새로운 국민(민족)주의가 나타나고 있다. AI 선도 기업과 서비스들은 무역 거래제한 조치, 조세 제도,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의해 국경을 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AI 기술이 정치 질서와 맞물리며 국가 간 과학기술 격차는 물론 강력한 무기화 가능성을 지적한다. 세 번째, ‘증강
[첨단 헬로티] 절삭공구 전문기업 발터(Walter)가 미국 절삭공구 업체 멜린툴컴퍼니(Melin Tool Company, 이하 멜린툴)를 인수키로 했다. 멜린툴은 솔리드 초경 및 HSS 엔드밀, 드릴, 카운터싱크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발터는 이번 인수가 미국 절삭공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발터의 전체 절삭공구 사업에서 핵심 시장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발터가 생산하는 전반적인 공구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항공우주 산업과 미국 파트너 마켓에서 입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번 인수를 통해 발터 사용자들은 절삭공구 솔루션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의 시장 요구에 따라 제품 구성을 확장시키고, 그에 적합한 맞춤형 툴링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발터 회장인 리차드 헤리스(Richard Harris)는 “이번 인수는 우리의 밀링 사업을 보다 확장시키고 미국 시장의 고객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발터는 절삭공구 시장점유율을 더욱 상
[첨단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가 시행되는 2020년 첫 해에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를 인도하며,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중공업은 1월 20일 거제조선소에서 13만톤(DW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주인 노르웨이 Teekay Offshore사에 선박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오로라 스피리트(Aurora Spirit)'호로 명명된 해당 선박은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로서 기존 선박 대비 황산화물 85%, 질소산화물 98%, 미세먼지 98%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원유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포집해 선박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인 VOC 리커버리 시스템도 적용되는 등 삼성중공업이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해 개발한 차세대 셔틀탱커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엄격해지는 환경 규
[첨단 헬로티]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64개소가 올해 추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0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창업지원 공간이다. 중기부는 메이커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28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60개소와 전문창작과 창업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역할을 한다. 신청자격은 메이커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로,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상용 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1월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 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공을 통해 SK텔레콤은 ‘5G SA’ 데이터 통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가 e-LSD(후륜 구동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 electronic-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양산한다. 현대위아는 e-LSD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월 20일 밝혔다. 생산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위아 창원2공장에서 연 약 6만대 규모로 이뤄진다. 국내 자동차부품사가 후륜 차량용 e-LSD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e-LSD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에 장착된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e-LSD는 자동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바퀴에 전달하는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부품이다.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알맞게 배분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직진 주행 상황에서는 바퀴의 왼쪽과 오른쪽에 동일한 동력을 배분하다가, 급격한 선회 주행 혹은 늪에 빠지는 상황 등 한쪽 바퀴가 헛돌 수 있을 때에는 반대편 바퀴에 동력을 집중해 탈출을 돕는 식이다. 특히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 운전자의 의도대로 회전이 되지 않는 문제인 ‘언더스티어(UnderSteer)’와 &lsq
[첨단 헬로티]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가 2020년형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SF EⅡ시리즈’ 5종(SF9250 EⅡ AK, SF9250 EⅡ AKj, SF5230 EⅡ AK, SF5330 EⅡ AK, SF9350 EⅡ AK)’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공판인쇄기 모델인 SF 시리즈의 하이엔드급 모델에만 있던 주요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중송 검지 기능’과 ‘삽지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송 검지 기능’은 용지가 이중으로 급지되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으로 시험지 등 중요 문서의 인쇄 수량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왼쪽)‘SF9250EⅡAK’, (오른쪽)‘SF9350EⅡAK’ ‘삽지 기능’은 용지 사이에 백지를 끼워 넣어 인쇄물을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대량 출력 시에 수량 구분이 용이해지며 학교, 관공서 등에서 학급별, 그룹별 수량을 구분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 잉크 등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1월 16일 하노이 팬퍼시픽 호텔에서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도 비엣 하이 부사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김동배 공사참사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 김진오 소장,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사무소 김재화 소장, 나희승 철도연 원장을 비롯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관계부처 및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등 한국과 베트남 철도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월 16일 하노이 팬퍼시픽 호텔에서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의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6월 30일까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철도연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도시철도 기술 개발과 운영 경험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철도 신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할 계획이다.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은 하노이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총연장 37k
[첨단 헬로티] GE 리뉴어블 에너지(GE Renewable Energy)의 사업 부문인 그리드 솔루션 부문이 스코틀랜드 파이프(Fife) 해안에서 12마일 거리에 있는 니아트 나 구이테(Neart na Gaoithe, NnG)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위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변전소를 건설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설계, 공급, 시공 및 시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해상 풍력발전 단지 프로젝트는 EDF 리뉴어블과 ESB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EDF 리뉴어블은 영국의 선도적 재생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며 ESB는 영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아일랜드 전역의 전력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일랜드 에너지 회사이다. GE는 기초공사와 토목공사를 포함하여 단지 내에 있는 모든 인프라를 턴키 방식으로 인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NnG 단지는 2023년에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발전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 기술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나라가 ‘풍력 에너지 혁명’ 과정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웨더 에너지(Weather Energy)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풍력 터빈이 영국 내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3개 산하·유관기관과 한독상공회의소 간, 한-독 기업간 기술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영선 장관이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두주자인 독일과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도국가인 한국의 기업간 협력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것이 골자다. 먼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조 관련 연구개발, 보급 및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지원,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양국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수요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투자설명회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