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지원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투자유치 170.59억원, 수출액 약 819.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정보보호클러스터를 개소한 뒤, 스타트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투자, 기술협업, 사업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정보보호 기업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보호 기업 원스톱 지원 허브’를 정보보호클러스터 내에 조성해, 5대 상담 분야(정보제공, 기술조언, 판로개척, 사업화, 행정지원)에 대한 전문가 상담(149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K-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지원한 총 84개 스타트업에서 투자유치 및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2019년에는 총 6개 기업이 108.4억원(2018년 4개 기업, 57억)이라는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기술창업은 22만607개로 2018년에 비해 3.9%(837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통계 발표(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창업기업은 4.4%(5만9107개) 감소한 128만 5259개를 기록했으나, 고용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창업과 기술창업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60세 이상(12.9%↑)과 30세 미만(12.0%↑)에서 상승세를 띠고 있어 고령화 시대에 맞는 기술·경력 기반 창업과 청년층의 고부가가치 업종에 대한 신규 진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창업(5만9107개↓)보다 부동산업 창업(8만7164개↓)이 더 많이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개인 부동산업 창업이 기저효과 및 혜택 축소(세제 혜택 축소, 대출규제 강화, 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과태료 상향 등) 등으로 지난해 조정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기술창업 중에서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middo
[첨단 헬로티] 매스웍스는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릴리스 2019b(이하 R2019b)에 포함된 ‘비전 HDL 툴박스’를 통해 FPGA상에서의 HFR(High Frame Rate) 및 고해상도 영상 처리를 위한 네이티브 다중 픽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비전 HDL 툴박스는 영상, 이미지 처리 및 FPGA 설계 엔지니어가 4k 또는 8k 영상, 240fps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 처리 시 시스템 동작 및 구현 간의 트레이드 오프를 탐색 및 시뮬레이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FPGA 설계 엔지니어는 산업용 검사, 의료 영상, 정보, 감시 및 정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해상도 및 HFR 영상의 실시간 처리를 구현하기 위해 처리량, 리소스 사용량 및 전력 소비량 목표를 충족시켜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비전 HDL 툴박스는 4 또는 8픽셀을 병렬 방식으로 처리하는 블록을 제공하며, 지정된 병렬 처리로 시뮬레이션 및 코드 생성을 수행하도록 기반 하드웨어 구현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러한 기능은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이미지 및 영상 처리 엔지니어와 협업을 통해 높은 추상화 수준에서 비전 처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대체 치료법이 없는 기관 협착 및 기관 결손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3D 튜브형 인공 기관(Trachea)’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자연모사연구실 박수아 책임연구원은 사람 기관의 조직 결손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이식이 가능한 기관 대체품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Nanoscale)’에 발표했다. 기관은 기도가 기관지로 나뉘기 전에 위치하는 기도의 제일 윗부분으로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 형태의 신체 구조이다. 기관은 호흡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암, 선천적인 기형, 장기간 기관 삽관 등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결손이 발생하면 이를 대체할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팀이 필요에 따라 기관을 대체하는 인공 장치를 제작해 이식했지만, 신체 내부의 문협(봉합)부분에서 재협착이 발생하거나 인공 장치의 부적절한 물리적 강도로 기도 확보 및 기관 재생에 실패했다. 연구팀은 생체에 적합한 생분해성 소재를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2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TTA 본사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접근성 관련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시청각장애인들이 VOD(주문형 비디오), CG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케 하고 쉬운 내용 전달과 이해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ETRI와 TTA는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감정표현 자막기술 ▲감정표현 아바타 수어(手語) 서비스 기술 ▲감정표현 음성합성기술 기반 음성자막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 방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체결하는 협력의향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청각장애인의 미디어접근권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ETRI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소외계층의 방송·미디어 접근권 제고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TTA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ETRI를 중심으로 장애인방송 관련 과기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기술개발과 TTA에서 수행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사업이 긴밀
[첨단 헬로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국민 체감이 높은 중소사업장 및 생활밀착공간에 대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이 새로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사업장 및 생활밀착공간에서의 미세먼지 저감하는 R&D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106억원을 마련하고, 2월 27일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으나, 대기환경산업 시장 대부분은 중견·대기업이 점유한 상태임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육성을 위해 희망하는 기업에게 과제당 최대 1년간, 2억5000만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R&D 지원 대상을 오염물질 배출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중소제조사업장과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는 25개 다중이용시설, 학교, 음식점에 해당하는 저감기술로 한정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부처 간 협업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세먼지 기술로드맵’ 25개 세부 기술 중 실용화 기술개발에 적용 가능한 6개 기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 데이콘, 인공지능 연구자 커뮤니티 AI프렌즈와 함께 3월 1일부터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특정지역 온도추정 경진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차세대 공공기술 발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기상청이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와 기계연이 제공하는 특정 지역의 온도 데이터를 활용해 AI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데이콘이 성능을 분석해 순위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27일 데이콘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지역과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최종 결과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30만원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계연 신뢰성평가연구실은 대전지역에서 3개월 간 측정한 실내외 19곳의 온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2019년 5월부터 기계연구원 자체연구사업의 하나로 ‘기상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옥외구조물 온도추정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백동천 기계연 선임연구원은 “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을 비롯해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R&D 사업’ 등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월 24일 중소기업이 AI와 빅데이터 등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 창출로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한 이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ICT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사전 진단과 수요 예측 등이 가능해져 선제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같이 기존 전통적인 제품에 AI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가 DIY 전용 SNS 채널을 오픈했다. 최근 전동공구 사용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 사이에도 전동공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동공구에 관심 있는 대중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서다. 채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4개로 운영한다. 보쉬 전동공구는 새롭게 개설한 SNS 채널을 통해 보쉬 홈앤가든(정원 및 가정용 공구의 그린 라인)의 제품 정보와 고객 소통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쉬 전동공구 홈앤가든은 정원 및 가정용 공구 라인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가정용 공구로는 초소형 스크류 드라이버(IXO 6), 충전해머드릴(Advanced Impact 1800), 휴대용 진공청소기(UniversalVAC18), LED 조명(IXO Worklight) 등이 있다. 정원 공구는 잔디 깎이 로봇(Indego 400), 충전 예초기(ART 23-18 LI), 충전 잔디 전정가위(ASB 10.8 LI)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초소형 충전 스크류 드라이버IXO 6
[첨단 헬로티] 의료 데이터는 유출됐을 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해커들에게 인기 있는 공격 대상이 된다. 2019년에도 헬스케어 산업은 해커들의 주요 타깃이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발표한 ‘2019 위협 결과 보고서(2019 Security Roundup Report)’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2019년에도 사이버 위협의 주요 이슈였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새로운 랜섬웨어 군이 57% 감소한데 반해, 랜섬웨어 감지율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산업은 여전히 공격자들의 주요 타깃이었으며, 2019년에만 700개 이상의 기업이 랜섬웨어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경우 최소 110개 주, 연방 정부 및 기관들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존 클레이(Jon Clay)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오랫동안 비즈니스 세계에서 화두로 떠올랐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그러나 보안을 우선 순위로 두지 않아, 사이버 범죄자들이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
[첨단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정보보호 기업 및 K-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KISA는 그동안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을 확대 발전시키고자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등의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전문인력 지원사업, 통합·융합 보안제품 개발 지원, 해외진출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비용을 KISA와 기업 간 매칭방식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IoT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oT 보안 테스트베드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2020 통합설명회는 2월 24일부터 KISA 유튜브 채널인 ‘KISA118’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시기와 지원 방법, 자격 등을 포함한 통합 안내문은 KISA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KISA는 통합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방향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이 사출성형 해석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몰드플로우(이하 몰드플로우)의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몰드플로우는 사출 성형 공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의 해석이 가능한 툴이다. 1976년 호주의 콜린 오스틴 박사가 개발을 하였으며, 1978년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전 세계적인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사출 성형 해석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인지도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몰드플로우는 기본적인 유동, 냉각, 변형, 응력, 유리섬유 배향 해석 기능을 제공한다. 약 1만여 개 이상의 수지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600 Grade 정도의 수지 DB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서트 사출, 이중사출, 인덕션 히팅, 마이크로셀 발포 성형, 가스 성형, 레진트랜스퍼몰딩, 압축성형, 반응 사출성형, 동시 사출성형, 복굴절 해석, 분말 사출성형, 복합재 연동 해석 등 다양한 특수 사출 공정 해석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압축 성형의 경우엔 자동차 또는 전자 제품의 경량화 등에 일조하고 있는 성형법인데,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몰드플로우를 활용한 해석 및 최적화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델켐은 델켐과 오토데스크의 합병
[첨단 헬로티] 2019년 일본 공작기계 수주량이 1조3000억 엔을 넘지 못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9년 공작기계 수주량은 1조2299억 엔으로, 전년(1조8157.7억 엔) 대비 32.2% 감소했다. 2017년 증가세 전환 이후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더욱이 2013년(1조1170.4억 엔) 이후 최저치다. 2019년 내수수주는 4931.9억 엔으로 전년대비 34.3% 하락했다. 수출수주는 7367.1억 엔으로 전년대비 30.9% 하락했다. 이번 수주량은 당초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이하 공업회)가 전망한 1조6000억 엔에는 3000억 엔가량 모자란 액수다. 공업회는 이러한 하향세의 원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경제 둔화를 지목했다. 실제 중국 수출수주액은 2019년 1월 기준 166.1억 엔이었는데, 12월에는 106.7억 엔으로 1월 대비 35.7% 하락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중 무역분쟁이 종지부를 찍는다고해도 對중국 수출액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다는 보장은 없다. 최근 중국은 자국 내 기계설비(공작기계, 건설기계 등) 수급 비율을 높이고
[첨단 헬로티] 바이오연료는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연료 생산을 위해 식량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소모적이라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이에 많은 연구진들이 식량이 아닌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2세대 바이오연료’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팀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발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리그닌 유전자 형질 전환기술 및 순환형 친환경 용매를 활용했다.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20~30%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리그닌’을 분해하여 폐기하거나 제거 후 이용한다. 이 리그닌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2세대 바이오연료의 경제성 확보 및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KIST 연구진은 美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리그닌을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유전자 형질 전환 기술을 이용하여 구조를 변형했다. 리그닌 구조 내에서 일부분의 길이를 짧게 변형하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CT 기술의 발전,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으나,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주요 매출 및 판매 수단으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 지원규모 또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에 1000개사를 대상으로 75억원을 지원한 반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만개사로 늘렸으며, 예산규모도 328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가가 소상공인 역량과 상품 수준을 진단해 최적의 온라인 채널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마다 온라인 역량과 제품 수준은 천차만별임에 따라, 정확한 진단없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 진단·평가팀(5인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