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능형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엑시스)는 반도체 히터블록 및 반도체 관련 화학 제품 제조 기업인 메카로가 자사의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을 도입하여 통합 관리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카로는 빌딩의 전기, 출입, 소방, CCTV, 엘리베이터 등의 각종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CMS(중앙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구내 방송 시스템을 통합하여 함께 제어하고자 했다. ▲메카로에 도입된 엑시스의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 방송 제어 화면 <사진 : 엑시스> 메카로는 신 사옥의 방송 시스템용으로 천장 매립형 AXIS C2005 네트워크 스피커 125대 및 확성기형 AXIS C3003-E 네트워크 스피커 32대, 다윈시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오디오 관리 서버 Sound Master 및 사용자 콘솔 Sound Desk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손쉽게 모든 스피커를 제어하고, 개별 또는 여러 대의 스피커를 묶어 방송 그룹을 설정하고, 실시간/이벤트 기반/스케줄링된 예약 방송을 관리하고, 단 한번의 클릭으로 지정된 음원 소스를 지정된 그룹별로 송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화재수신기의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2019 클라우드 앱 보안 결과 보고서’(2019 Cloud App Security Roundup Report)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래 비즈니스 보호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탐지된 메시징 특화 위협의 변화, 더욱 정교해진 멀웨어 사용, 그리고 부상하는 AI 기술의 남용 가능성을 조명했다. 2019년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1270만 건의 고위험 이메일 위협을 차단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두 번째 방어 계층을 활용해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에 탑재된 보안 기능보다 더 많은 위협을 탐지했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탑재된 보안에만 의존한다면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탑재된 보안만으로는 현 사이버 범죄자들을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 보호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고 다중 계층
[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20 중동 전력 전시회(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 이하 MEE)’에 참가했다. ME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 전시회로 매년 두바이에서 열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MEE에 발전기용 최신 엔진 DX22를 비롯해 엔진 라인업 7종을 선보였다. 22리터급 대형 전자식 엔진 DX22는 동급의 기존 기계식 모델보다 20% 향상된 출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춘 고성능·친환경 엔진이다. ▲‘2020 중동 전력 전시회’ 두산인프라코어 부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기계장치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 시제품도 전시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화석연료 기반의 내연기관에 전기모터 및 배터리를 함께 장착한 것으로, 작은 힘이 필요할 때는 전기모터(48V)를 사용하고 큰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2.4리터급)을 사용한다. 출력은 3리터급 엔진 수준으로 높이면서도 별도의 유해물질 저감장치가 필요 없어 경제성과 친환경을 한번에 잡은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헬로티] 경상남도가 침체한 지역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020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수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력제고’를 비전으로 삼고 ▲제도운용 확대 ▲맞춤형 수주지원 활동 ▲경쟁력 강화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제도운용 확대’ 분야에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운용 확대,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용 등이 포함됐다. 소극적으로 운용되는 지역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공공기관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 수주지원 활동’은 민관합동세일즈, 건설공사현장 모니터링, 대기업 본사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세일즈 활동으로 현장이나 본사 관계자를 통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수주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일회성으로 그쳤던 민관합동세일즈 활동을 올해부터는 모니터링과 연계 추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시군에서는 아파트 등 대형 건축공사 인허가 시 지역건설산
[첨단 헬로티]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문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인공지능(AI)과 애널리틱스 기능을 갖춘 ‘나우 인텔리전스(Now Intelligence)’를 탑재한, ‘나우 플랫폼 올랜도(Now Platform Orlando) 릴리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나우는 나우 인텔리전스를 통해 직원들의 스마트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효율화하며, 생산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한다. 이번 나우 플랫폼 올랜도는 아래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 스마트하고 신속한 업무 지원: 직원들이 동시에 대처할 수 있게끔 상황 인식에 기반한 추천∙예측∙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셀프서비스 경험 제고: 모든 채널을 망라하는 지능형 ‘올웨이즈 온’ 가상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과 직원은 필요로 하는 결과를 신속하게 얻고 대응할 수 있다. - 이슈 예측 및 작업 자동화: 나우 플랫폼에 통합된 가상 에이전트가 이슈를 예측하고 작업을 자동화한다. 따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CC-Link 통신 가능한 2상 컨트롤러 일체형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 AiC-CL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CC-Link 통신 타입 AiC-CL 시리즈는 미쓰비시 PLC 제어 환경에서 별도의 모션 모듈이나 컨트롤러 없이 제어가 가능하며 최대 42축까지 개별 및 동시 다축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10,000 PPR 총 10단계 분해능으로 최고 0.036°까지 고정밀 제어가 가능하며 고토크 구현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정지 시에 미세 진동(헌팅)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 반도체 칩 마운터, 비전 검사 내 회로 검사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42축 제어 가능 △경보/상태 표시부(7 세그먼트)로 경보 및 상태 확인 가능 △빠른 응답성으로 단거리 연속 기동에 유리 △ 정지 시 미세 진동(헌팅)이 없어 비전 검사기 등 정밀 검사 장비에 적용 가능 등의 특징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 ▲CC-Link 통신 가능한 2상 컨트롤러 일체형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 AiC-CL 시리즈
[첨단 헬로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를 악용한 스피어피싱과 허위정보유출 사건이 전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다. 중국, 북한, 러시아 기반의 사이버 공격 그룹 다수가 코로나19를 이용해 스피어피싱 캠페인을 펼치며 사이버 첩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아이 인텔리전스 분석팀 시니어 매니저 벤 리드(Ben Read)는 코로나19를 악용한 사이버 첩보 활동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중국 사이버공격그룹 TEMP.Hex가 코로나19를 악용해 SOGU 공격 및 코발트 스트라이크(Cobalt Strike) 페이로드 배포가 이루어졌다. 주로 베트남, 필리핀, 대만 소재 기업 대상으로 공격 및 페이로드 배포가 이뤄졌으며, 발견 시기는 2월 말에서 3월 초 정도다. TEMP.Hex는 코로나19 관련 정치인이 발표한 성명서, 안전수칙 등을 활용해 피싱메시지를 구성하였다. TEMP.Hex는 2010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을 공격 대상으로 활동해 온 바 있다. 다른 공격그룹 사례 코로나19를 미끼로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 언더그라운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백도어 계열 악성코드) 활용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 경우 몽골 내 감영메 대한 공식 통계를 활
[첨단 헬로티] 국가핵융합연구소(이하 핵융합(연))는 한국전력기술과 컨소시엄으로 수행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중앙연동 제어장치(CIS, Central Interlock System)의 개발 및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6일 최종 공급분에 대한 출하식을 참여기업인 모비스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TER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7개 회원국이 국제 공동으로 건설하고 있는 핵융합실험로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프랑스 카다라쉬에 건설 중이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가상 이미지 <사진 : iter.org> 이번에 출하되는 ITER 중앙연동제어장치는 ITER 장치 가동 시 인간의 몸속 신경계를 제어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로 ITER 주제어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핵융합(연)과 한국전력기술 컨소시엄은 지난 2013년 ITER 국제기구로부터 중앙연동제어장치의 설계, 구매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약 110억 원 규모의 턴키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후 약 7년 동안 양 기관은 공동으로 제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각종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ITER 중앙연동제어장치는 핵융합(연)의 초전도핵융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윈도우 제품 파일공유기능(SMB 프로토콜)을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되었다. 긴급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 따르면, 이번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 제품은 윈도우 10(버전 1903, 1909) 및 서버(버전 1903, 1909)이며, 2017년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와 유사한 방식으로 취약한 PC에 악성코드를 전파할 수 있다. 해당 윈도우 제품 사용자는 MS 누리집 또는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MS는 이번 취약점의 위험성과 파급력을 감안해 패치가 배포되기 전 임시 대응 방법을 제공했으며, 패치 개발 후 긴급 업데이트를 공지했다. 보안 업데이트 방법 : 윈도우 바탕화면 시작 ->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ISA보호나라 보안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는 MS 보안 업데이트 발표 직후 보안 공지를 통해 윈도우 사용자에게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으며, 국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첨단 헬로티]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인 누들.ai(Noodle.ai)가 창립 4주년을 맞이해 두 개의 플래그십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전략적 펀딩 라운드에서 총 7200만달러 자본을 모집했다고 공개했다. 누들.ai는 경제 및 환경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벌컨(Vulcan, 제조용 AI 제품군) 및 아테나(Athena, 공급망용 AI 제품군)를 출시했다. 벌컨과 아테나는 기업 고객들의 제조 및 공급망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AI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이다. 스티븐 프랫(Stephen Pratt) 누들.ai CEO는 “벌컨 및 아테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폐기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 혁신이다. 누들.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학습 알고리즘, 페타플롭 컴퓨팅,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통해 제조 및 공급망의 획기적인 도약이 가능하다. AI는 ERP 및 MES 시스템을 능가한 정밀한 가동을 지원한다. 기업에서 복잡하고 가치 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사실상의 표준 기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벌컨은 제조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다운타임과 품질 불량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AI 애플리
[첨단 헬로티] 지난해 국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업들의 총 매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9년 IoT 매출액은 10조9379억원으로 전년(9조4149억원)보다 16.2% 증가했다. IoT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로 불리고 있다. IoT 기술의 경우,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세상과 물리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IoT 기술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스마트 기기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독특한 IoT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 출시 제닉스 스튜디오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 펌프, 물탱크, 엘리베이터 컨트롤, 전기 설비,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건물 이용자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KI(KISTI Intelligent) Cloud 서비스를 3월 12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전통적인 계산과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연구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KI Cloud는 기존의 고전적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가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텍스트 터미널 환경에서 미리 코딩한 프로그램을 제출한 후 작업 순서를 기다려서 결과를 확인하는 일방향 형태의 작업 처리를 하여야 했다. 반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KI Cloud 서비스를 통해서는 슈퍼컴퓨터 사용자는 웹 사용자 환경을 통해 접속하여 자신만의 가상서버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결과를 시각적으로 즉시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향후 KISTI는 CPU 서버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3월 말부터 슈퍼컴퓨터 5호기의 GPU 서버를 중심으로 하는 ‘뉴런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함으로써 KI Cloud 서비스를
[첨단 헬로티] 플리어시스템이 최신 고선명 중거리 감시 시스템 ‘플리어 레인저 HDC MR’을 출시했다. ‘레인저 HDC MR’은 악천후 속에서도 불법적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으로 감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분석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이 내장돼 인식 작업부하가 적으며 운영자가 실제 위협과 허위 경보를 신속히 구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선명 중거리 감시 시스템 ‘플리어 레인저 HDC MR’ ‘플리어 레인저 HDC MR’은 표준 해상도의 시스템과 거의 동일한 가격의 고성능 HD 열화상 시스템으로, HD 이미지에 힘입어 표준형 시스템에 비해 동일한 목표 해상도로 더 많은 장면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안개와 연무를 관통해 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안개 필터가 내장돼 있으며 보다 정확한 타깃 분류를 위해 열 및 공기 와류를 뚫고 대상을 감지할 수 있는 선택형 ‘멀린(Merlin) ASX’ 와류 필터도 장착할 수 있어 임무 성능이 두 배로 향상됐다. 또한 ‘레인저 HDC MR’은 더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글로벌 농기계 산업 동향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98호 ‘글로벌 농기계 산업 동향 분석’을 발간했다. 기계연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농기계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농기계 산업은 농업에 쓰이는 기계로 트랙터, 콤바인, 베일러, 스프레이어 등이 주요 품목이며 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산업으로 꼽힌다. 인구와 식량 수요가 증가하고 경작지와 농업 인력은 부족해지면서 농업의 기계화 요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관련 산업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농기계 산업 규모는 2018년 1025억 달러에서 연평균 4% 성장하여 오는 2025년에는 1352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반면 내수 시장은 지난 2000년 2조원 돌파 이후 성장이 정체하고 있고 외산 농기계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농기계산업의 성장세를 볼 때 미래 주력 사업으로 유망할 뿐 아니라 국가의 식량 안보와도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첨단 헬로티] ▲현대건설기계의 ‘콘엑스포(Conexpo 2020)’ 전시회 부스 모습 현대건설기계가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0)’에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지시각으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 굴삭기와 휠로더 신모델 등 차세대 장비 22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의 차세대 건설장비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자율작업 기반기술인 머신 컨트롤과 버킷의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틸트로테이팅(Tiltrotating) 기술을 적용한 굴삭기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업 반경 내에 들어온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해 접근 거리에 따라 경고하거나 장비를 정지시키는 ‘AI 비전’ 기술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접목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음악, 뉴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