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3월 10일~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0’에 참가했다.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3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25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며, 13만 명 가량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1.7톤급 미니 전기굴착기 시제품을 첫 공개했다. 더불어 3.5톤급 미니 굴착기에서부터 80톤급 초대형 굴착기(DX800LC-5)에 이르는 자체 굴착기 라인업과 휠로더(DL580-5), 굴절식 덤프 트럭(DA45-5) 등 총 10대의 최신 장비를 전시했다. 엔진 전시관도 별도 운영했다. 이 전시관에서는 최신 배기규제 Stage-V에 부합한 두산의 소형 엔진(G2) 제품이 여러 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음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발전기용 전자식 엔진 DX22부터 차량용 엔진 등 총 7대의 최신 엔진 제품을 소개했다. 친환경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제품도 전시했다. 지난해 11월 세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 조직인 ‘동반성장실’을 신설하고, 초대 실장에 김숙현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협력사와의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 조선업종은 협력사가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협력사의 비중이 높고, 조선 시황에 따라 협력사의 부침이 심해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을 노출해 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한국 조선업 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동안 조선사업부 내 상무급이 담당해오던 협력사 지원조직을 3개 부서 70여명 규모로 대표이사 직할의 동반성장실로 확대 개편하여, 협력사와 관련된 모든 현안을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실의 초대 실장은 김숙현 부사장이 맡았다. 김숙현 부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UAE 나스르(NASR) 프로젝트 대표를 맡아왔다. 김숙현 실장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는 조선업계의 필수적 요소”라고 밝히고, “기술력 강화, 품질지원, 동반성장 등 3대 핵심 목표 아래 협력사의 어려움을 더욱 깊게 살펴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rdqu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기업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공장혁신, 일터혁신 등의 우수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불량률 저하 등 공장혁신과 작업환경 개선, 고용 증가 등 중소기업 일터혁신의 효과를 얻고 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 사례집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우리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과정의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이번 사례집은 스마트공장 사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0개 기업의 우수사례를 다른 중소기업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 판로확대, 일자리창출, 패밀리혁신 등 5개 테마로 구성하였다. 우수사례 1 - 티슈 공정의 완전자동화를 이끈 스마트혁신 티슈 제조업체인 아이리녹스는 자동 이송장치의 구축, 포장 공정 자동화, 분진 개선을 위한 휴미드 도입 등 전 라인에 걸쳐 스마트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최적화된 생산 환경 구축과 직원의 근무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ADT캡스,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 기업인 이노뎁과 함께 ‘5GX 드론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사업인 드론에 5G 통신망을 연결,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드론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추진되었다. 5G 기반 산업용 드론 서비스는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통신망 연결 지역에선 초고화질 영상(4K) 같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 출동 △공공 인프라·산업단지 등 시설물 대상 모니터링 및 점검, 보안 △대기 환경 측정 △3D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향후 3사는 산업용 드론 서비스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공과 민수 등 시장 공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5G 기반 통신과 드론, AI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솔루션도 공동 개발해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산업용 드론 시장은
[첨단 헬로티] KT가 멀리 떨어져 있는 5G 기지국(안테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로 측정하는 솔루션 ‘기지국 트윈’을 개발 완료 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제 엔지니어가 직접 옥상까지 올라가지 않고도 기지국의 각도를 알 수 있게 됐다. KT는 ‘코로나 19’ 이슈로 다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기지국 트윈을 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지국 트윈은 5G 기지국의 증강 현실 화면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관성 측정 장치’ 센서 값을 ‘포즈 추정 서버’로 분석해 현장에 설치된 기지국의 경사각과 방향각 및 설치된 높이 값을 도출해 내는 기술이다. 개발 과정에 중소 업체 ‘버넥트(VIRNECT)’가 KT와 협업했다. 통신사가 고객에게 무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기지국의 각도와 높이 등 구축 정보가 정교하게 관리돼야 한다. 외부 요인으로 기지국의 위치나 방향이 변하면 무선 통신 서비스 반경이 옆 기지국과 겹치거나 좁아져 음영지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기술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R&D 기획 단계부터 국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길을 확대한다. 국민참여형 집중육성품목 도출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대국민 기술수요조사’, ‘재밍(Jamming)’, ‘사업성 평가단’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 그동안 중기부는 중소기업 R&D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중소기업 유망기술과 중소기업에 적합한 상용화 기술개발 품목을 지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중소기업 집중육성 품목의 기획과정에서 개발기업의 R&D 수요조사 결과를 중점적으로 반영한 결과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는 있었으나, 정부 R&D 지원효과를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기 어려웠다는 의견에 따라 기술로드맵 집중육성 품목의 기획과정을 R&D 수요자 중심에서 ‘국민참여형 도출방식’으로 개선한다. 첫 번째로, 국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신기술 및 제품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
[첨단 헬로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이하 KOBIC)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관련 연구 데이터 및 뉴스들을 신속히 수집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포털을 오픈하였다. 코로나19의 유전체 데이터의 경우, 현재 전 세계적으로 450개가 밝혀지고, 코로나19 유전 변이 정보는 482개가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매일 생산되는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내 기관 또는 서비스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이 포털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코로나19 관련 연구정보를 신속히 정리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신설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포털에서는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수집된 바이러스의 유전체 및 단백질 서열 데이터 △코로나19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다양한 변이정보 및 역학정보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관련 최신의 국내외 연구결과 및 소식 정보 △바이러스 연구,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팹(Fab) 인프라와 디스플레이 연구 노하우를 활용, 최첨단 기술 개발을 적극 돕고 있다. 이로써 산학연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여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의 생태계와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 연구수행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유연 전자소자 일괄공정 플랫폼(FEPP)’을 구축,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한 신소재로 ETRI가 그래핀 투명 전극을 적용해 유연한 OLED 패널을 제작한 모습 연구원은 본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학 및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유연 소자 시제품을 시범 서비스로 제작해 주고 향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유연 전자소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활용이 가능해 전망이 밝은 미래형 핵심 기술이다. ETRI는 연구원이 갖춘 연구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유연한 기판 및 금속 배선, 유연한 박막 트랜지스터(TFT) 회로, 유연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등 기업이나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해킹이나 도청과 같은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양자정보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과 고등과학원, 서울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양자정보를 유출 가능성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원격전송(양자계에 저장된 정보를 손상 없이 다른 양자계로 옮기는 작업) 기술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양자정보(quantum information)는 원자, 광자와 같은 기본 양자입자에 저장된 정보로서, 0과 1의 중첩이 가능하여 정보의 보안성이 높고 경우에 따라 대용량 정보처리가 가능하다. 연구팀이 최초로 고안하고 실험적으로 증명한 ‘비밀공유 양자원격전송’은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성공률과 보안성을 가져 양자정보기술의 실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네트워크로 연결된 구성원들은 유출 불가능한 비밀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공유된 비밀정보란, 전체 참여자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개별 참여자는 해독할 수 없는 정보를 의미한다. 양자네트워크에서의 비밀정보 공유는 양자원격전송(물질이 직접 이동하지 않으면서 물질의 상태만을 원거리로 전달하는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정보가 공유된 그
[첨단 헬로티]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국내 대학들의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구현을 위해 e러닝 서비스 전문 개발 업체인 ‘유비온’,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인 ‘메디오피아테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학들의 잇따른 개강 지연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학사 일정 지연 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유비온과 함께 각 대학에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를 긴급 제공하고, 메디오피아테크와 웹엑스 기반의 버추얼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원격을 통한 실시간 강의 참여를 돕고, 보다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스코는 유비온, 메디오피아테크 양사에 웹엑스 클라우드 솔루션과 영상 IPT/IPCC, 클라우드 콜링 등의 협업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웹엑스 연동 시스템 구현을 위해 관련 영상 장비들을 데모 장비로 기증한다. 유비온은 세계적인 오픈소스 학습 플랫폼 무들(Moodle) 기반의 코스모스 LMS(학습관리시스템)를 지원하고, 메디오피아테크는 20여 년 이상 다수의 대학에 LMS를 공급하며 축적한 경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이하 보쉬)가 강력한 회전력과 내구성을 갖춘 브러시리스 드릴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18V 브러시리스 컴팩트 드릴드라이버 ‘GSR 18V-55’와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8V-55’는 높은 회전력을 원하는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왼쪽부터 GSR 18V-55, GSB 18V-55 드릴드라이버 브러시리스 모터는 모터 내부의 마찰력으로 인한 동력 손실이 없어 고속 회전 및 정밀한 회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브러시리스 모터 탑재로 55Nm의 토크 및 1750RPM 성능을 보여 인테리어, 전기설비, 냉난방공조 등의 전문적인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GSR 18V-55는 최대 35mm 직경의 목재 드릴링 및 스크류 작업이 가능하며, 여기에 GSB 18V-55는 최대 13mm 직경의 석재에 임팩트 드릴링 작업까지 가능하다. 2단 기어로 빠른 드릴링과 맞춤형 토크 조정이 되는 20+1의 클러치 세팅 기능으로 정밀한 스크류 작업을 돕는다. 우수한 내구성도 눈에 띈다. 100% 메탈 기어와 13mm 메탈 척이 장착되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브러시리스 모
[첨단 헬로티]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은 3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라북도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40.24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KETI를 주관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참여한다. KETI는 컨소시엄을 통해 전라북도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4차 산업혁명 핵심인 DNA(Data, Network, AI)를 접목, 데이터기반의 전북 농생명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KETI는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리빙랩형 농생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화 지원 ▲성과창출형 네트워크 프로그램 활성화 ▲SW융합 일자리 창출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ETI는 최근 SW융합클러스터1.0 사업(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에서 53개사의 창업과 556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라북도의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에 일조하였다. ▼‘SW융합클러스
[첨단 헬로티] 2019년은 시장 위축이 만연했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의 수주 및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그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컸다. 미국의 2019년 수주량은 45억4654만 달러로 전년대비 17%가량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은 전년대비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2019년 수주량은 1조2299억 엔이다. 대만의 2019년 수출량은 30억6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2% 감소했다. 미국 - 수주량 전년비 17% 감소 2019년 1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377만 달러로 전월(3억2445만 달러)대비 24.4% 증가했다. 전년동월(4억4365만 달러)대비로는 9.0% 감소한 금액이다. 2019년 총 수주량은 45억4654만 달러로 전년(54억8483만 달러)대비 17.1% 감소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 회장은 “2019년 공작기계 수주량이 전년에 비해 17%가량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을 놓고 보면 비교적 강세를 유지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12월 수주량은 연말에 몰린 주문이 어느 정
[첨단 헬로티]‘’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8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핵융합 연구계 새로운 역사를 썼다. 국가핵융합연구소(이하 핵융합(연)) KSTAR 연구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진행한 2019년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조건인 1억도 수준의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유지구간 평균 온도 0.97억도)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해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초고온 플라즈마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시설이다. KSTAR는 2018년 실험에서 태양 중심온도(1500만도)의 약 7배에 달하는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유지시간 약 1.5초)에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2019년 실험에서는 초고온 플라즈마 유지시간을 5배 이상 연장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세계 모든 핵융합 연구장치에서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 수준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5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한 것은 KSTAR가 최초다. 초고온, 고밀도 상태인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분야(업종 무관)는 지난 3월 16일까지 1100명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모집은 특화분야로 지원규모는 600명 내외이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 등 10개 부처에서 추천한 16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맞는 주관기관을 1개 선택하여 신청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되며,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발표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