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자는 2011년 약 5천명에서 2019년 2배가량 증가해 약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디스크처럼 주로 목, 어깨, 허리, 팔다리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반복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육체 근로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 보조와 피로도를 낮춰주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근력지원 로봇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상용화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로봇스타트업 에프알티가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근력을 현장작업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웨어러블로봇 ‘스텝업(Step-Up)’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현장작업 분석을 토대로 근로자가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외골격 구조로 되어 있으며, 탑재된 고출력 구동기가 허리, 다리 등 특정 부위에 힘이 가해질 때마다 근력을 보조해 신체가 받는 하중을 분산시켜준다. 또한, 발쪽에 설치된 의도인식 센서가 착용자의 보행 의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버추얼 토크’ 제어방식이 적용돼 있어 사람과 기계 간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1차 프리팁스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팁스(Pre_TIPS)-팁스(TIPS)-포스트팁스(Post-TIPS)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리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및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팩토리는 경진대회 플랫폼 및 교육 실습 플랫폼을 발판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프리팁스 선정을 통해 기존의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자 편의 기반으로 개선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유저에게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B2B 사업과 더불어 B2C 사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더 넓은 층에서의 인공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청년과 함께 하는 우수 중소기업임을 인증 받아 지난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은 규모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충족해 추천할만한 기업을 일컫는다. 나우로보틱스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자동화 사업 등에서 영역을 확장해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로봇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연 168% 급성장 했다. 이러한 성장력을 바탕으로 나우로보틱스는 꾸준히 청년 신규인력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인천광역시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비롯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도 연이어 취득하면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로봇은 미래 먹거리이자 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울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단’ 출범식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은 △디지털 해운물류 플랫폼 구축, △선박 내 핵심장비 국산화, △기술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총 43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단과 수요기업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조선·해운 산업을 선도할 미래기술 개발 및 관련 기업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나라 12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 산업은 국내 수출 및 고용의 7%, 제조업 생산의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산시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중국의 저가수주 및 국제경기 침체 등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정보통신기술융합 산업4.0s(조선해양) 사업’을 기획·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6월 30일 제99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총 4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실현의 핵심인 D(Data), N(Network), A(AI) 분야뿐 아니라, 사회 안전 및 국민생활 편익 향상에 기여하는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융합 전 분야에 활용될 표준이 채택됐다. 구체적으로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양자키 분배망’ 표준, △제한된 규모의 국선단자함 내에 통신설비를 효율적으로 설치하여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케 하는 ‘국선단자함 내 통신 설비 설치 방법’, △건물 유리 외벽 청소로봇의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 △비컨(Beacon)을 이용하여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방문기록 생성이 가능토록 하는 표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치안정보 이용에 접목시키는 표준, △전력 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표준 등이 채택되었다. 또한,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이 제안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염흥열교수(순천향대), 박종열교수(서울과기대)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통신 서비스 제공자를
[헬로티] “스마트 팩토리 등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된 패키지 개념의 솔루션을 제안하겠다.” 오토닉스 IA사업본부 정규연 부장은 단일 제품 개발, 판매에서 벗어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로 44주년이 된 오토닉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전반적인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으로, 사람의 눈, 손과 같이 감지하는 센서와 감지한 정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그리고 팔, 다리처럼 움직이는 모션 디바이스가 있다. 또한 세이프티, 머신 비전, 통신 제품군 등 스마트 팩토리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들로 자동화 현장의 혁신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오토닉스 IA사업본부 정규연 부장 Q. 오토닉스의 경쟁력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A. 오토닉스의 경쟁력은 단언코 R&D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오토닉스는 자체 기술력을 토대로 자동화의 불모지였던 한국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이후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며 전체 인력의 약18%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영하는 등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Q. 2020년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사내 복지제도를 확충하고자하는 영세한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2019년 9월에 출범해 별도의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도 대기업 복지몰의 상품과 제휴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지플랫폼은 그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는 17만명의 중소기업 근로자와 1만3,000개사의 중소기업이 가입돼 있다. 앞으로는 영세 중소기업도 복지플랫폼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직원들에게 지급하거나 우수직원 또는 장기재직자 인센티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사내 직원들의 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복지플랫폼 복지포인트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직원들에게 설, 추석 명절 선물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직원들의 생일, 승진, 결혼기념일 등에 축하 선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직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직원의 안전 확보, 생산성이나 가동률 혹은 서플라이 체인의 유지 등,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과제와 같이, 제조업도 예기치 않았던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또 동시에 많은 기업이 예산삭감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긴급대응책은 작업자가 페이스 쉴드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미쓰비시전기의 FA시스템사업본부의 책임자인 스기야마 하지메는 “제조업은 현재 상황의 변화에 적응하려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긴급 대응책은 작업자가 페이스 쉴드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산업에서는 이미 이러한 PPE(개인보호구:Personal Protection Equipment)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식품이나 약, 또는 클린룸에서 생산하는 전자기기나 반도체 등과 같은 제품 분류에 있어서 위생과 환경의 관점에서 도입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PPE는 모든 산업에 있어서 반드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작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면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작업자의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작업자들 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위스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는 유럽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에게 혁신적인 스위스의 인공지능 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4일, 스위스 이노베이션(Switzerland Innovation)과 함께 ‘스위스, 신뢰받는 인공지능 허브’ 웨비나를 개최했다. 스위스 이노베이션은 선도적인 대학, 민간기업, 정부산하기관 연구소의 다자간 연구 개발 협력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웨비나에는 스위스 혁신센터의 레이몬드 크론 CEO , 달레 몰레 인공지능 연구소의 다리오 피가 박사, 바이스트로닉의 최고기술책임자 크리스토퍼 루티만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 △스위스의 혁신과 스위스 혁신센터, △스위스 달레 몰레 인공지능 연구소가 사회와 산업에 끼친 영향, △판금제조 분야의 인공지능 혁신 주도를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스위스는 최첨단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뿐만 아니라 효율적 기술이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의 데이터 안정성, 협력적인 기술 생태계를 자랑한다. 때문에 스위스는 인구 대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공지능 관련 특허를 보유한 나라이며, Google,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다국적 기술 기업들이 스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에 발표한 ‘5세대(5G) 특화망 정책방안’의 후속으로 ‘5세대(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경제·경영, 법률, 기술 분야별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운영해 5G 기술 환경 및 국제적 동향을 분석하고, 5G 특화망에 적합한 주파수 대역 및 공급방식, 주파수 이용 대가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요기업·제조사·이통사 등 산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 정책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5G 이동통신은 소수의 사업자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단위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5G 특화망은 다수 사업자가 토지·건물 등 제한된 구역에서 소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규모 투자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주파수 공급방안은 기존 이동통신망 대비 5G 특화망의 특성을 반영해 5G 특화망에 적합한 주파수 공급으로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28㎓ 대역과 함께 6㎓이하(Sub-6㎓) 대역도 동시에 공급하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4차 국제정보보호지수(GCI) 순위에서 조사대상 194개국 중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 측정 프로젝트로 국가 간 사이버보안 역량을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에서 2025년까지 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 바 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 별 문항(총 73개, 4차 기준)에 대해 각국이 제출한 답변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한국은 전체 5개의 평가 영역 중 3개 영역(법률, 역량, 협력)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기술, 조직 영역 또한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한국은 2019년 발표된 제3차 국제정보보호지수에서 87.3점으로 15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4차 발표에는 지난 발표 대비 종합점수가 11.22점 상승하여 98.52점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정부는 지난 2019년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슈어소프트테크(대표이사 배현섭)가 지난 6월 22일 지에이씨(대표이사 고병각)와 A-SPICE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국제 사회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차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해 자동차 기능 안전 규격 ISO26262를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A-SPICE(Automotive-SPICE)를 사실상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SPICE 컨설팅 및 인증 활동과 A-SPICE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슈어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A-SPICE 심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검증 자동화 솔루션은 ISO26262, DO-178B, IEC61508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A-SPICE 프로세스의 요구사항, 리포트 생성, 검증 수행 등 각 프로세스 별 산출물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지에이씨는 A-SPICE 및 기능 안전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자동화 AI 플랫폼 마로솔이 30일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로솔 2.0으로 불리는 신규 서비스에는 △현장 영상 업로드만으로 가장 적합한 자동화 사례와 제품, 공급기업을 추천받고 견적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트추천’ 서비스 △추천 받은 리스트에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공급기업과의 매칭이 바로 성사되는 ‘제트매칭’ 서비스 △유사한 자동화 사례 간 비교로 도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교하기’ 기능 △관련 제품의 사이트 내 ‘바로구매’ 기능 등 로봇 자동화의 문턱을 낮추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유사공정의 ‘자동화 성공사례’ 영상을 찾아보는 것에서 착안, 자동화를 원하는 공장에 가장 적합한 유사사례를 추천해준다. 유사사례 추천은 마로솔의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로봇 자동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최소 6개월이 소요되던 로봇 자동화 검토 기간을 단 한 시간으로 줄이며 로봇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있다. 마로솔의 김민교 대표는 “지금의 로봇 시장은 약 십년 전 이커머스,
[헬로티] 부원광학은 1991년 설립해 복사기 렌즈를 시작으로 FA용 렌즈, 차량용 렌즈, 시큐리티 렌즈 등 다양한 광학 렌즈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미래 유망 산업인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 렌즈와 고화소·고정밀을 요하는 FA용 렌즈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0년간 축척된 광학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원광학은 고품질의 광학 렌즈 생산에 필요한 IATF16949 인증 획득은 물론, 자동 리테이너 체결기, 자동본딩기, 자동조립기 등 자동화 생산 장비와 MES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품 생산 및 현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부원광학 고경원 부장 Q. 주력사업은. A. 올해는 MES 고도화 사업과 렌즈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외 고객들부터로 다양한 분야의 FA용 렌즈 개발 요청을 받고 있어 다품종소량생산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Q. 코로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할 줄 안다. 어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가. A.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고객과의 접촉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영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으나 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산업 환경에서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는 안전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로이체는 효율적인 안전 솔루션 LBK 안전 레이더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분진이나 스파크, 수분 등이 많은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2차원이 아닌 3차원 공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과 정밀한 센서 감도로 작업자를 확실히 보호할 수 있다.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LBK 안전 센서 LBK 레이더 시스템은 작업자가 모니터링 된 영역에 진입하면 그 움직임을 감지하여 스위칭 신호를 생성한다.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남아 있는 동안에는 기계의 재시동을 방지하여 작업자를 보호한다. 그리고 작업자가 위험 구역으로부터 벗어나면 다시 진입 접근 보호 모드로 변경되어 사람의 진입을 감지하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의 레이더 기술은 모션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과 고정된 물체를 명확히 구별한다. 따라서 팔레트 또는 컨테이너와 같은 고정 물체는 작업 영역에 남아 있어도 기계나 시스템은 중단되지 않고 문제없이 가동된다. 쉬운 설치와 유연한 시스템 운영 LBK 안전 레이더 시스템은 재시동 방지와 사각 지대 모니터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