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산업용 드론이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 드론 방제 체계 실증, 드론 기업 및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TTA는 지난 5일, 농업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산업용 드론의 농업 분야 활용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산업용 드론의 농업 분야 활용은 수도작 방제, 파종, 생육 상태 확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나, 임무 수행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생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오고 있었다. 이에, TTA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용 드론 통합 정보시스템’ 및 ‘기본 성능 평가 시스템’ 등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분야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TA는 드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행데이터 기록장치(DFDR) 및 분사량 측정장치 지원 △산업용 드론 제품 개발시험 지원 등으로 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번 2차전지 기업의 AI검사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 수주로 연일 쾌거를 이루고 있다. 트윔은 금속부품, 바이오,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검사기를 구축한 경험과 인공지능 검사 SW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항공기 부품에 대한 기포, 갭, 접착 불량 및 이물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비파괴 검사는 기존 장비를 해체하지 않고 제조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검사법으로, 기존에는 초음파와 방사능 검사기를 통해 부품 이미지를 취득해 놓으면 그 이미지를 토대로 불량 여부를 육안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트윔은 이러한 방식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하여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게 불량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트윔의 영업담당자는 “사소한 불량이라 하더라도 항공기에는 인명 피해와 자원 피해 등 엄청난 사회적 피해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불량 검사를 어느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트윔이 담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며, 트윔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기술중립성 도입 본격 추진을 위해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이하, ‘IPTV’) 허가 심사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허가심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유료방송사업은 사업 종류에 따라, 전송방식이 특정되어 있어, 유료방송사가 기술발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기술 선택의 제한은 신규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하고, 전송망 구축·운영의 중복과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 저해의 문제가 있어, 유료방송업계와 전문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여 왔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IP 전송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PTV 허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도 IP기반의 양방향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망 투자, IP 셋톱박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산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새로운 기술이나 융합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 후생 제고에도 기여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의 신규 지원과제 8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교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와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대학이 첨단 ICT 분야 연구 수행을 하며 창의․혁신적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향후 최장 8년간 매년 8억 원 수준(1차년도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패의 위험보다 도전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혁신도약형 연구’와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학생창의자율연구’를 적극 지원하며, 기업가 정신 교육과 IC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기술 창업을 위한 도전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ICT연구센터 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5일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와 피자 조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서명식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와 고피자는 고피자 매장과 피자 도우 생산공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다. 양사는 2020년 7월부터 협동로봇을 이용한 고피자 전용 피자, 메뉴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현재까지 고피자 본사 메뉴개발실, 상수점, 평촌학원가점, 한티점, 건대점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치본점, 까치산점, 싱가포르 직영점을 포함한 총 5개 매장에 추가 도입 예정이다. 매장 뿐만 아니라 고피자 도우생산공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도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도우 이송 및 발효 자동화 시스템에 뉴로메카 협동로봇이 현장 적용된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뉴로메카와 고피자의 파트너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로봇 자동화를 통한 푸드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차량통신 분야 글로벌 인증기관인 OmniAir Consortium의 5.9㎓ 대역 이동통신(Cellular) 기반 차량통신(C-V2X) 기술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최초로 획득하고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OmniAir Consortium은 TTA의 C-V2X 시험능력, 시험환경, 시험인력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난 6월 28일 시험기관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TTA의 시험기관 자격 획득은 유럽 DEKRA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OmniAir(WAVE), GCF(LTE/5G, C-V2X) 등에 더해 모든 자율주행 차량통신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국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국내 관련 제품개발 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하여 북미·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해외수출의 장벽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C-V2X를 미국의 차세대 교통시스템의 단일표준으로 채택하는 결정을 내리고 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디지털 뉴딜로 인한 변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을 바꾸는 디지털 뉴딜’을 주제로 디지털 뉴딜로 변화하는 우리의 일상과 다가올 미래모습 등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디지털 뉴딜의 변화를 함께 나누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디지털 뉴딜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공모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60초 이내), 누리터쪽그림(웹툰)(10컷 이내), 포스터 등 3개 부문에 대해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접수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월 중순 경 심사를 통해 우수 콘텐츠 13작을 선정할 계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 1작), 디지털 뉴딜 유관기관 기관장상과 함께 총 1,0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7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 다가온 디지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이하 로봇캠퍼스)의 인증교육센터를 통한 첫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유니버설 로봇과의 인증교육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봇캠퍼스는 로봇 기술을 특성화하여 로봇 분야의 융합생산기술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개교했으며, 로봇의 제작 및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인 기계, 전자, 자동화, IT를 전공 학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협동로봇 시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인증교육센터는 로봇 운용과 관련하여 국가 자격증 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로봇캠퍼스와의 협약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 대학과의 업무 협약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향후 로봇 전문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의 인증교육센터는 한국을 포함하여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13개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G전자 구매/SCM 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를 확산시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 데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 사례를 직접 듣고 LG전자, 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결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소통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같이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 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1
[헬로티] 제이엔제이테크는 시시도 정전기의 한국 총판 대리점으로 정전기 컨설팅, 교육, 판매, A/S 등을 총괄하고 있다. 글로벌 정전기 제거 장치 회사 시시도 정전기는 정전기 제거 장치만 80년 외곬의 길을 걸어왔으며, 이러한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독자적인 HDC-AC(하이브리드 AC이온) 기술은 기존의 정전기 제거 장치로 만족되지 않는 현장에서 그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제이엔제이테크 박정훈 대표는 “최근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다양한 기능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전자 제품의 수요가 증가되었고 그에 따라 정전기 관리 기준도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며 “제이엔제이테크는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제품 공급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에 참가 예정인 박정훈 대표를 만나 전시회 출전 계획을 들어봤다. ▲ 제이엔제이테크 박정훈 대표 Q. 주력사업은. A. 제이엔제이테크는 정전기 전문회사로, 반도체, 전자제품, 휴대폰, 자동차 등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문제를 해결하는 정전기 제거 장치(이오나이저)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Q.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나. A. 우리는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중소기업의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하반기 공급기업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비용을 지원하여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공급기업으로 지정되면 데이터판매 또는 가공 분야에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수요기업과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급기업은 현재 판매기업 310개사, 가공기업 816개사 등 총 1,126개 기업이 지정됐다. 공급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한 판매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공 기업으로 나눠 모집한다. 데이터 판매 또는 가공이 가능한 대기업·중소기업·정부 및 지차체·공공기관·학교·연구소 등이 대상이며 한 개 기업이 판매 및 가공기업으로 모두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적격성 검토와 지정평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정심사에서는 자본잠식 등 기업 건전성 요건을 강화하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신북방 지역 경제기구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기술규제 협력회의’를 7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표원은 유라시아경제연합 규제 당국인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와 양자회의를 열어 우리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요청하고, 기술규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최근 유라시아경제연합이 경제성장과 산업 다각화에 맞춰 품질·안전, 에너지·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역내 48개의 공동 기술규제와 단일 인증제도(EAC)를 도입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학물질 안전 규제를 도입(‘21.6월 시행)한데 이어, 자동차 안전(‘22.7월 시행예정)과 전기전자 에너지효율(‘22.9월 시행예정)에 대한 공통 기술규정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인증 규제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표원은 유라시아경제위원회와 기술규제 현안을 협의하고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국내 기업에 전파하기 위해 이번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1일 유라시아경제위원회와 양자회의를 열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인
나시자키 타케오, 모리머시너리 FA사업부 제조기술과 팩토리 오토메이션(FA)이란 글자 그대로 ‘공장 자동화’를 말한다. 공장에서 제품이 제조되는 공정에는 수주, 생산, 출하와 같은 일련의 흐름이 있는데, 시대의 진전과 함께 공장에 도입되는 테크놀로지도 변화해 왔다. 최근에는 ICT, IoT, AI 등의 기술 발전과 함께 인더스트리4.0,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이 강조되고 있으며, FA화에도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IoT 센서와 네트워크 기술의 연계로 공작기계나 산업용 로봇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공장 현장의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의 공장을 넘어 사내외의 여러 공장과도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AI 툴 소믈리에는 머시닝 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장치, 툴 스토커에 AI에 의한 절삭공구의 수명 판정 기능을 탑재한 장치이다. 기존에는 기계가공 기능사 자격자가 하고 있던 공구 마모 판정을 AI 툴 소믈리에가 자동 판별, 공구 수명을 포함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정보의 일원화가 가능해진다. 이하에 개발 배경과 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툴 소믈리에의 개발(2019년 판매 시작) (그림 1) 이 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 전반에 걸쳐 소형 장비에 대한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포토 마이크로센서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기존에 출시되었던 초소형 포토 마이크로센서 BS5 시리즈에 이어 더욱 소형화된 BS3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BS3 시리즈는 BS5 시리즈에 비해 약 34%(K형, 가로폭 기준) 소형화된 사이즈로 소형 장비 및 협소한 공간 및 틈새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다. 이 제품은 K, F, R, U, L형의 5가지 외형의 모델을 제공하여 설치 환경 따라 외형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이 어느 방향에서나 확인이 용이한 ‘ㄷ’모양의 동작 표시등을 채용하여 모서리, 코너 등 상태 식별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 면에서도 높은 내진동성(2,000Hz) 및 내충격성(1,500G)으로 파손될 우려나 진동이 있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BS3 시리즈는 입광 또는 차광 시 표시등이 ON 되는 모델 라인업으로 사용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저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전기는 요꼬가와와 세계적인 정유회사 쉘(Shell)이 PACE R5.03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OpreX Asset Operations and Optimization 제품군의 솔루션으로 출시했다. PACE는 쉘의 고급 플랜트 공정 제어 기술과 요꼬가와의 실시간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제품 수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이 버전의 업그레이드는 플랜트 시스템 상호 운용성과 보안을 개선하고 고객이 산업 자율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통신 표준인 OPC UA를 지원한다. OPC는 산업 자동화 공간 및 기타 산업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을 위한 상호 운용성 표준이다. OPC UA는 인더스트리 4.0의 통신 표준으로 인식되어 하드웨어 또는 OS 의존성이 없는 높은 보안 및 확장성의 혜택을 받는다. 개발 배경 고급 공정 제어(APC) 시스템은 온도, 유속, 압력 및 기타 공정 값을 설정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최적 설정점에 최대한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제품 수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이러한 시스템은 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