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고용노동부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 적용도 되지 않은 채 단일 적용 인상률이 5.1%로 결정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할 것"이라며 최저임금 재심의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인상률의 주된 근거로 경제성장률 4.0%를 반영한 것에 문제가 있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만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영향 근로자의 97.9%는 300인 미만, 83.6%는 30인 미만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출만기 연장과 각종 지원금으로 버티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 현장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도 319만 명이 최저임금을 못 받는 상황에서 무리한 인상으로 일자리 악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지금도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정상 회복을 못 하고 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비전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2018년 첫 개발한 이래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AI)비전검사장비를 구축했다. 기획 연재의 세 번째 성공사례로 트윔이 지난 2018년에 진행했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M사의 AI비전검사기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고객사 소개 1962년도에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M사는 ABS, ECPS,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자동차 부품 기술 불모지에서 국내 유일의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의 살아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자동차 안전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부품은 물론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 자동차부품까지 아우르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사의 공정 환경 고객사는 주 생산품 중 하나인 자동차의 브레이크 부품의 나사산 이중 가공 불량, 피드포트 시트면 찍힘 등의 시트면 형상 불량, 그리고 부츠 조립부 Grease의 영향으로 인한 말림 및 미안착 불량 등을 육안 검사로 진행하고 있었다. 또, 브레이크 부품의 하우징은 금속으로 도금되어 있어 난반사와 같은 고차원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일반적인 비전시스템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래서 검사자가 일일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편리성과 직관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유량 트랜스미터 포트폴리오 ‘Proline 10’을 선보였다. 최근 플랜트 업계에서는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직관적인 시운전과 운영이 가능한 계기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Proline 10은 바로 그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트랜스미터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작동, 운영이 가능해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 경제성 및 시간 절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사용자가 핵심 프로세스에서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시운전 마법사를 사용하면 LCD 터치스크린 내지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 ‘SmartBlue’ 앱을 통해 직관적으로 손쉽게 계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특히 SmartBlue 앱은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계기가 설치된 경우 특히 유용하다. 작동 중에 경고나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더라도 계기에 내장된 진단 기능이 NAMUR NE107에 따라 오류를 분류해 그 원인을 표시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플랜트 오퍼레이터는 오류 발생에 대한 큰 우려 없이 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전국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전기 절약과 설비 안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전력수요 최고조 때 냉방조정 등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빌딩·공장 등 전기 다소비자에 상주하는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 때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정전 및 안전사고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협력해 전기기술자(안전관리자)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해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전기피크 시간대(16~18시)에 냉방·조명 수요절감, 운전시간 조정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사용량이 많은 공장(7795개소), 업무시설(2905개소), 공동주택(1만642개소), 기타(1만 762개소) 등 1000kW 이상 대량 수요처 3만 곳에는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전기기술자 5만명이 상주하고 있다. 전기기술자들은 현장에서 전기설비의 시간별 운영특성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이러한 전문성과 업무 노하우를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에너지 절감에 자발적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1년 국내 지식재산 출원은 중소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국내 지식재산 출원이 총 284,1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의 9.1%보다 3.2%p 높은 수치로, 코로나19의 쉽지 않은 경제상황에서도 지식재산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음으로 풀이된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18.9%의 비약적인 상승세를 보인 상표가 143,652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허 역시 106,657건으로 7.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 벤처기업이 전체 지식재산 출원 증가를 견인하는 혁신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 상반기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출원은 총 87,72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었고, 증가율로 보면 근래 20년(2001년~2021년)간 최고치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대기업(0.3%), 대학 공공연(6.7%), 개인(13.7%)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벤처기업은 총 30,493건을 출원하며 전체 평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이하 ‘정서장애 디지털 치료’)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 김형숙 교수팀을 선정하고, 15일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3세대 치료제 연구자 간담회(디지털치료제 분야)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의 개발이 목표이며, 4년간 총 289억 원(정부 140억 원, 민간 149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2018년 75만명에서 2019년 79만명으로 5.9% 증가했고 진료비도 12%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약, 불경기,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정서장애 디지털치료’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환자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 챗봇,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과잉행동장애(ADHD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전기가 OpreX Connected Intelligence 라인업의 플랜트 데이터 변환 플랫폼인 OpreX Data Model Broker를 개발, 출시했다. OpreX Data Model Broker는 다양한 플랜트 설계 및 계측 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일관성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데이터베이스 운영 및 관리에 AI 기술인 온톨로지(ontology)를 적용하여 상호 활용을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위해 요꼬가와가 출시한 첫 번째 구성 요소인 설계 데이터 검증은 배관과 기기 다이어그램(P&ID) 및 3D 배관 다이어그램 간의 불일치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확인하는 복잡하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이 구성 요소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이러한 불일치를 자동으로 식별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작업에 필요한 공수를 대폭 줄여준다. 최근 몇 년간 플랜트의 규모가 증가하고 정교해짐에 따라 플랜트 내 설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플랜트를 구축하거나 증설할 때 각 작업 영역을 담당하는 부서는 서로 다른 설계 도구를 사용한다. 설계 및 사양 문서뿐만 아니라 장치 및 장비 공급 업체의 다이어그램과 서로 다른 시스템 제품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가 지난 12일 CS-99/P-G 파워젠더를 출시했다. CS-99/P-G는 DB9 Female을 DB9 Male로 연결해 주며 외부 전원을 DB9 특정 핀이나 1차 측 일부 핀을 2차 측 특정 핀으로 연결해 주는 젠더 체인저다. CS-99/P-G는 DB9 Female과 DB9 Male 커넥터가 있어 DB9 커넥터가 있는 어떤 장치에도 장착할 수 있으며, 전원 공급용으로 DC-Jack(내경 2.1mm/외경 5.5mm)과 터미널 블록을 동시에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점퍼를 통해 특정 핀에 선택적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CS-99/P-G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DB9 제품군의 효용성을 증대시키고, DB9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제품의 활용 및 편리성을 높여주는 통신 액세서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단말기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5세대(5G) 단말기 가늠터(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세계 수준의 5G 단말기 가늠터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하여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검증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19부터 2020년까지는 3.5/28GHz 대역 비단독모드(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2021년도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시험장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구로 MFT(Mobile Field Testbed)센터에 엣지 컴퓨팅 장비를 설치하고, 구미 가늠터와 연동하여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기기와 5G 초고속·초저지연 융합서비스 개발 및 성능검증 등도 병행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5G 단말기 가늠터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안전관리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보유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 확보 협업 △창출된 성과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언론홍보 등 합의사항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K-DATA는 남부발전이 보유한 안전관리 영상분석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적절히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에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개방 데이터를 소개하고 중개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K-DATA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며 머신러닝, 딥러닝에 필요한 학습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수요기업은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공에서는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함에 있어 적절한 수요처를 찾아 민간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통로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협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인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북미 ESS 사업은 글로벌 ESS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시장이다. LS일렉트릭은 14일 북미 고객 맞춤형 ESS 솔루션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을 현지에서 공개하고 ESS 사업 확대 전략을 밝혔다. ‘LS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은 세계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PCS(전력변환장치) 설계 기술에 중·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고객 니즈를 반영해 180kVA, 600Vac 급으로 개발 됐다. 이번 신제품은 ESS의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s Building Block)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고객 요청에 따라 최대 3MW급으로 용량 확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전력계통 사업 진출에 필수 규격인 ‘UL-1741-SA17’과 ‘California Rule21’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획득했다. 특히 ‘Californi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글로벌 사이버보안업체 사이버리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DI는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매니지드 위협 탐지·대응(MDR),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등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한다.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화 총괄 겸 DDI COO(부사장)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버리즌과 함께 고객사에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독일 산업용 결선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드뮬러는 지난 5일 자로 바이드뮬러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로 이성호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과를 전공한 뒤 2004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바이드뮬러코리아 부산지사 팀장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필츠코리아에서 약 4년간 영업 총괄을 담당한 뒤 공정 자동화에 사용되는 센서 전문업체인 스위스기업 바우머의 한국지사 대표로 약 5년간 역임하며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바우머코리아의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하였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바이드뮬러 그룹은 “이성호 신임 대표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이미 바이드뮬러 그룹의 일원이었던 검증된 전문가이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탄탄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성호 신임 대표를 통해 바이드뮬러가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성호 대표이사는 ”바이드뮬러는 한국시장에 터미널 블록 및 정션박스로 진출을 했고, 파워 서플라이, 산업용 커넥터, 릴레이 등의 일렉트로닉스 제품으로 한국에서 성공적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지난 9일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WB), 옥스퍼드 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KISA와 WB가 협의를 거쳐 2021년도 사이버보안 협력대상 국가를 선정 후,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진단도구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사이버보안 성숙도를 진단하는 것이다. KISA는 진단 결과와 현지 수요를 반영하여 한국형 사이버보안 발전경험 사례 공유, 몬테네그로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KrCERT/CC 자체 개발 시스템 소개 △한국의 침해사고대응체계(취약점 분석 사례별 사이버위협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몬테네그로 국가보안원 등 15개 기관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됐다. WB 엠마누엘 살리나스(Emanuel Salina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및 몬테네그로 사무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대회를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국내 예선을 8월 3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창설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다. 2008년부터 지난해 15회 대회까지 누적 1만 명이 참가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 교육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대회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가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또한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반영한 비대면 개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그간 참가가 없었던 유럽에서 표준강국 독일이 최초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이 확인됐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각 참여국의 표준화대표기관 주도로 진행하여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는 자국내 예선이 먼저 이루어지고,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제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우선 국내 예선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