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로봇 산업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6일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트위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100를 직접 체험하고, 3D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시연을 참관했다. 트위니는 조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로봇 업계 현항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로봇 상용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의 빠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자유특구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특례가 아니고선 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로봇이 보도·횡단보도에서 주행할 수 없는 데다 공원녹지법에 따라 공원을 지나다닐 수도 없는 이유에서다. 안전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데 조 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천홍석 대표는 “산업이 변하면 옛 규제나 제도는 맞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주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용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필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초 소재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천5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2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1천9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3% 증가했다. 순이익은 5천831억원으로 484.3% 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직전 분기에 세운 최대 실적(매출 1조8천545억원, 영업이익 6천125억원)을 한 분기 만에 경신했다. 사업 부문별로 합성고무 부문은 2분기 매출 8천242억원, 영업이익 2천929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수요가 커진 일회용 장갑 소재인 NB라텍스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졌고, 세계 경기 회복으로 타이어용 고무 제품의 수요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2분기 매출 4천808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거뒀다. 자동차, 가전, 완구 등 전방산업과 일회용품의 견조한 수요로 ABS(고부가 합성수지) 등 제품의 수익성이 유지됐다. 다만 3분기부터는 그간 폭발적인 수요 성장을 보였던 기초 소재 시장 업황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금융 혁신 및 ICT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 박철순 소장과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이주환 상무는 지난 4일 업무협력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갖고, 디지털 금융 혁신 및 ICT 시험인증 업무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상호 협력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TA와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 및 ICT 시험인증 업무 분야에 대한 정책, 기술을 공유하고, 신 금융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대하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소통과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TA 박철순 소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최첨단 금융 서비스의 보안성 및 품질 등 신뢰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전자금융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비트코인 마이닝업체 탈라스디에이(대표 엄순기)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에서 비트코인 마이닝(채굴) 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탈라스디에이는 이미 키르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마이닝 설비를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사업을 위해 1백만 테라 해시의 추가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외에 직접 마이닝(채굴) 투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이닝 전문업체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여 채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몇 년 전까지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기기를 직접 구매하여 위탁운영을 하였으나, 현재는 위탁 운영 방법보다는 비용, 시간, 관리 위험 등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마이닝(채굴) 상품을 구매하여 채굴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는 대부분 해외업체인데,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비트코인 채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탈라스디에이가 대표적인 기업 중에 한 곳이다. 탈라스디에이는 2021년 1월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킹콩을 브랜드로하여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 에머슨이 압축기 설계 및 제조 브랜드인 코플랜드에서 ‘110cc 용량 가변 스크롤 압축기’ 및 ‘36kW 인버터 드라이브’ 솔루션을 출시했다. 에머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냉각기, 데이터센터 및 패키지 에어컨 등 광범위한 상업용 공조 시스템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녹색건축에 대한 지침 및 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지난 3월 ’2050년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일환으로 부문별 탄소 감축 전략을 세우고, 산업 및 건물 부문 각 80%와 86%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국내 기업은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 개발, 목표 및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의 상당 부분이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상업시설의 공조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세이지리서치는 2017년에 서울대학교 로봇자동화연구실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박종우 교수가 설립한 최고 수준의 팀을 갖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 CEO인 박종우 대표는 로봇 공학, 응용 수학, 기계 학습, 최적화 및 신호 처리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가진 공학자로서, 제조업에 특화된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하며 새로 개발된 비전 솔루션을 통해 혁신적인 제조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3월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심천에 세이지리서치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도 자동화가 어려웠던 여러 분야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미 작년 매출 수준을 달성했다. 박종우 대표는 “고객의 문제를 협업을 통해 함께 풀어나감으로써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선두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종우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Q. 주력사업은. A. 세이지리서치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외관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제조업에 특화된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하며 적은 데이터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딥러닝 솔루션 ‘SaigeVision’을 출시했다. SaigeVision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학습용 G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해킹으로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경험한 침해사고만 보더라도 약 60%가 랜섬웨어이며, 2021년 7월까지 랜섬웨어 피해신고 97건 중 79건이 중소기업이다.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프로그래머가 랜섬웨어를 제작하여 범죄조직에 공급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가 활성화됨에 따라 범죄형태가 분업화‧조직화되고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향후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랜섬웨어 대응지원반’을 운영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관리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 향후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랜섬웨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Ö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전북 군산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2.4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3G급 용량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약 6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시 연 4679GWh의 전력이 생산돼 약 17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도 206만9000t(소나무 3억 그루)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랍코리아의 ÖLFLEX SOLAR XLWP는 총사업비 1476억원이 투입되는 100MW급 육상태양광 1구역에 공급된다. 총 계약물량은 150만m로 7월 납품을 시작해 30만m를 공급 완료했다. ÖLFLEX SOLAR XLWP는 내후성, UV저항성, 오존 저항성, 염해방지 등을 갖춘 제품으로 기계적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랍코리아는 10년 전부터 TUV인증을 받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치며 발전해온 제품의 품질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랍코리아의 설명이다. 랍코리아는 앞으로도 남은 개발구역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건국대학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박훈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훈철 교수가 장애물과 충돌해도 추락하지 않는 장수풍뎅이의 날개와 비행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모방한 날갯짓 비행로봇을 개발해 우주 저밀도대기에서 비행 가능한 미래 항공우주기술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업적인 우주여행 도전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우주탐사의 지평이 넓어지는 새로운 우주 시대를 맞아, 이번 박훈철 교수가 장애물과 충돌해도 추락하지 않고 정찰과 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곤충 모방 날갯짓의 로봇을 개발해 의미가 크다. 그공안 낮은 대기 밀도에서 비행이 가능한 곤충 모방 로봇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많았지만, 새와 달리 꼬리날개가 없는 곤충의 비행방법은 기술적 구현이 어려워 장시간 비행에 성공한 사례가 드물었다. 특히 뒷날개 중간을 접었다 펼쳐서 비행하는 풍뎅이는 충돌에도 안정적인 비행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텔레다인이 콤팩트형 저전력 카메라 플랫폼인 MicroCalibir를 출시했다. 이 최신 비냉각 열화상 카메라 플랫폼은 업계 최소형 VGA IR 코어 모듈이 특징이며, MicroCalibir는 OEM 드론, 휴대형 장치, 헬멧 장착 및 차량 통합형 제품에 적합하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MicroCalibir는 텔레다인 달사가 자체 개발한 12μm 마이크로볼로미터 픽셀 기술을 deep-ADC ROIC 회로와 통합하여 달성한 최신 기술의 산물이다. 신형 ROIC 설계는 1000°C의 화면 내 온도 범위에서 50mK 미만의 NETD를 제공한다. 21×21mm의 크기로 매우 높은 동적 범위가 달성되는 동시에 이러한 유형의 LWIR 이미징 장치에 대한 SWaP(Size Weight and Power)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고급 노이즈 필터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매우 낮은 30mK 미만의 NETD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MicroCalibir 플랫폼은 정확한 하이엔드 열 성능을 제공하며 해상도, 시야 및 프레임 속도를 기반으로 UAV, 보안 및 감시, 야외 레크리에이션/개인용 비전 시스템, 소방 및 기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일본의 ‘니혼 IPFS(이사 권상수)’와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거래 지주사 니혼 IPFS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서비스의 일본시장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경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의향서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 7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MOU 및 LOI 체결식에서 양사는 일본 내 티커 서비스 운영, 영업, 마케팅 전반 업무를 비롯한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을 협약했다. 니혼 IPFS사의 권상수 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이 주가 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는 일환”이라며 “티커의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일본의 뷰티시장 규모는 24조에 달한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2024년에는 티커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상호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제조설비의 고장 징후를 딥러닝 기술로 포착하고 그 원인과 판단기준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설명 가능 인공지능(AI) 기반의 설비 고장 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된 제조현장의 AI 고장 진단 기술은 설비가 현재 ‘정상 또는 고장’이라는 단순한 판정 정보만 제공할 뿐, 고장 발생이 어떤 이유로 예측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AI 동작 해석의 어려움으로 소위 ‘블랙박스’라고 불릴 만큼 진단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활용도가 낮았다. 또한, 고장 신호가 들어왔을 때 작업자가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다시 분석하거나 제조설비를 직접 살펴봐야해 번거로웠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생기원 첨단메카트로닉스연구그룹 AI응용제조설비연구센터 윤종필 박사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박부견 교수, 김민수 학생연구원(박사과정)이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설비에 부착된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시계열 진동신호를 이용하여 설비상태를 실시간 진단해주는 딥러닝 모델을 고안해냈다. 대다수의 핵심 제조설비들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종찬)와 ‘2021 전자거래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ISA는 전자문서·전자거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상담·분쟁조정 사례를 소개하는 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분쟁조정위원회 소개 및 상담·조정 신청 절차 △분쟁상담 및 조정 현황 △주요 유형별 조정사례 등이 수록됐으며, 부록으로 △전자거래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 사례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상담건수는 14,930건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나, 분쟁신청 건수는 2,026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거래 형태별로는 사업자와 개인 간(B2C) 분쟁조정 신청이 전체 분쟁조정 신청 건수의 51.4%(1,042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간(C2C) 분쟁조정 신청이 44.7%(906건)를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의류·잡화(27%), 컴퓨터·가전(2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선정, 8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4개 미래기술연구실이 신규 출범한다고 밝혔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소부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과기정통부의 대표사업으로서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견인할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유형에 따라 크게 185대 연구개발핵심품목 자립화를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65대 미래선도품목 등의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소재분야 ‘미래기술연구실’로 구분‧지원하고 있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이하 ‘연구단’)은 2019년(추경)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020년 27개 연구단, 이번에 선정한 8개를 포함해 2021년에는 총 57개 연구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용 초저백금촉매 연구단(조은애, KAIST)’은 앞으로 연구수행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은 희소성과 공급 불안정성 등으로 1g당 7만원 상당의 고가이며, 통상 촉매 가격이 연료전지 전체 가격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단은 촉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이 후원하고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챌린지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KINET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딥러닝과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시뮬레이션 대회인 인공지능로봇챌린지 2021은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의 2021년 신규대회로, 유니버설 로봇이 대회의 표준 로봇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이 직접 후원을 위해 나서 로봇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는 세계로봇스포츠연맹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은 소장을 비롯해 관련 로봇대회 실무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대회 이외에도 웨비나, 인공지능 소식들을 다루는 온라인 매거진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위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의 상금과 시상이 수여 된다.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10일 대회 개요와 참가 방법, 그리고 대회 관련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