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데이터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신설하여 보호하는 내용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내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근간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이를 보호할 법적 기반이 미비하여 양질의 데이터가 원활하게 이용되거나 유통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 보호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데이터 보호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 회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 해커톤 회의를 진행하였고, 이 회의에 관계부처, 산업계,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 기본법”)에서 데이터 보호의 일반원칙을 규정했으며, 구체적인 데이터 부정사용행위의 내용과 구제수단 등에 대해서는 부정경쟁방지법에 위임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부정경쟁방지법은 데이터 부정사용행위를 부정경쟁행위의 한 유형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제조사(도요타, GM, 현대차 등), IT기업(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애플, 바이두, LG, 테슬라 등), 자율주행 부품기업(엔비디아, 벨로다인, 모빌아이 등 반도체·라이다 제조업체)이 특허출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이 IP5의 자율주행차 특허출원동향(‘06~’20) 조사결과,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개발한 ‘금속 3D프린팅 활용 우주 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지난 1년간 국내 기계 분야에서 개발된 가장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명예로운 상으로 2013년부터 선정·공표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기간인 11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정패 수여식과 함께 기술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생기원의 금속 3D프린팅 활용 우주 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을 비롯해 △AI 탑재 최고 효율 시스템 에어컨(삼성전자), △특수차량 배출 매연 제거 기술(기계연), △CO₂나노흡수제 개발 및 연료화 기술(고려대) 등 총 10개이며, 기술발표 내용이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생기원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2개의 탱크를 합친 공통격벽(두 개의 구(球)형이 위아래로 겹쳐진 형상) 형태의 우주 발사체용 추진제 탱크를 독자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기원 접합적층연구부문 이협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기업인 온세미가 AR0820AT 8.3 메가픽셀(MP) CMOS 디지털 이미지센서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27개 소비자 기술 제품군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온세미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용 디지털 이미지센서 AR0820AT는 차량지능 및 운송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AR0820AT는 보행자 및 차량을 포함해 차량 경로에 있는 물체를 탐지해 도로 안전을 높이는 비전 시스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향상된 저조도 성능, 실시간 기능 안전 메커니즘 및 고장 감지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운전자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궁극적으로 360도 시야를 가진 새로운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온세미 지능형 센싱 그룹 수석 부사장 로스 자투는 “이번 수상은 CTA와 고객으로부터 지능형 센싱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 이동성 경험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다쏘시스템은 11일,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하여 하나은행(금융), 포스코 인터내셔널(구매/물류), 포스코 A&C(산업), 형경산업(제작)과 함께 산업-기술-물류-금융을 아우르는 B2B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설 법인(주식회사 OZO)의 설립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OZO 플랫폼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이로 인한 플랫폼의 일반화 및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진출에 따라 전 산업 영역에서 대면 기반의 전통적인 운영체계가 급속히 붕괴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금력이 우수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OZO 플랫폼은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수 십 년간 축적해온 각 회사의 디지털 역량과 노하우를 연결(융합)하여 각 산업별 필요한 핵심 기술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결제시스템 그리고 프로세스 내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니오앱스는 자사가 운영 중인 글로벌 SNS 플랫폼 ‘니오메신저’를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에서부터 UI, 자체 개발 지도, 랜드마크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틱톡 기능을 활용한 SNS 기능을 추가해 전 세계인들의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니오 메신저는 자체 개발한 지도 업데이트로 니오 소셜(NEEO social)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유저 친화적인 UI로 변화했다. 광고 홍보를 위한 랜드마크 기능 추가와 배너 기능으로 원하는 장소, 업체의 상세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로써,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메신저인 만큼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니오메신저는 모든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다목적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기능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메신저는 HD 화상 통화기능을 갖춘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100개 이상의 문자, 음성 메시지의 번역도 가능하다. 니오앱스는 현재 니오플랫폼으로 니오 메신저, 니오코인, 니오월렛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엔 니오 플랫폼 안에서 니오코인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가 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최근에는 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여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히 평가하여 인증한다. 오토닉스는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실제로 △작업환경측정 및 정밀안전진단 주기적 실시 △안전등급에 대한 정량적 평가 진행 △3정 5S 내재화 △특별관리 대상 유해물질 제거 △인증 요구사항 경영시스템 반영 등 다방면에 걸쳐 안전보건체계에 대한 구조적인 변화와 의식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 획득은 사내 안전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 온로봇이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구축된 생산 모니터링, 진단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웹리틱스(WebLytic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온로봇은 소프트웨어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웹리틱스는 여러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봇과 툴 모두의 장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된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정보로 전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은 “웹리틱스의 출시는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과 글로벌 통합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웹리틱스는 주요 로봇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당사의 첫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모든 측면에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는 당사 비전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웹리틱스를 이용함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이코텍은 클린룸에 특화된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 KEL-ER 과 KEL-U는 이미 검증된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으로 커넥터가 장착된 케이블용이며,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Z는 플러그가 없는 일반 케이블용의 클린룸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Fraunhofer IPA가 테스트하고 인증한 클린룸 버전의 모든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ISO 14644-1: 2015에 따라 요구사항이 가장 높은 클래스 1에 적합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정상적인 대기 중에서 발생하는 입자들은 반도체, 칩 생산, 제약, 식품 생산에서 제품을 손상 또는 파괴, 오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입자의 방출을 최소한으로 유지한 클린룸에서 생산을 해야 한다. 특수하고 적합한 재료를 사용한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DIN EN ISO 14644-8: 2013-06에 따라 매우 낮은 가스 배출 성능을 보장한다. 이코텍의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은 버전에 따라 최대 IP68 인증, FDA 준수, UL type/12/4X 인증까지 받았으며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가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D.N.A. 융‧복합 및 활용 촉진과 기업‧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D.N.A. 분야 중점표준화 추진 전략맵을 발표했다. D.N.A. 표준화전략맵은 ITU-T, ISO 및 3GPP 등 대표적인 국제 표준화 기구의 표준화 현황, 국내·외 시장 및 기술 현황 등 외부환경 요인과 IPR 확보 가능성 등 국내 역량을 기반하여 SWOT 분석을 통해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AI와 DATA 분야는 핵심 원천 기술 부족에 따른 글로벌 선도기업 제품의 Lock-in 현상을 대비하고, 그 간의 다양한 시범사업 경험과 국내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기간 내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12개의 표준화 항목을 도출했다. 주요 표준화 항목으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이 개발되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머신러닝 플랫폼 산업의 생태계 방어를 위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품질 측정 기술 개발이 전망됨에 따라, 국내 데이터 활용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에 대한 표준화 방향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 참가, 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뉴로클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AI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AI 비전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빠른 재학습(빠르게 AI 비전 모델 유지/보수 가능) 등의 기능을 앞세워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AI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클은 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올해 르노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 분야 대기업을 비롯하여 다수 제조업 분야 대기업 계열사 납품에도 성공하여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자동차부품·물류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의 고객사를 확장할 계획이다. 뉴로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11월부터는 전시회 등에서 더욱 많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11월 11일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의 개발·시험·평가와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임경일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 이재관 본부장, 모라이 정지원 대표, 앤시스코리아 자율주행 솔루션 부문 제프 블랙번 수석 세일즈 매니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차 평가를 위한 시나리오 개발 과정 △자율주행의 기능적 안전성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동향 및 핵심 기술 소개 △경기도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및 운행 안전 관리 기술 개발 △법규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안전도 확보 및 검증 방안 등 완전한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임경일 센터장은 “KADF 2021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분야의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자율주행 산업에 관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World Robotics 2021 – 서비스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67억 달러(샘플 방식)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12% 증가했다.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 서비스 로봇의 매출액은 44억 달러로 16%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발표했다. 국제로봇연맹의 밀턴 게리 회장은 “서비스 로봇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성공적인 경로를 계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전문 서비스 로봇의 판매가 13만 1,800대로 41%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에 대한 5가지 상위 애플리케이션 트렌드는 글로벌 팬데믹의 추가 수요에 의해 주도됐다. 3대 중 1대는 제품이나 화물 운송용으로 제작됐다. 자율이동로봇(AMR) 및 배송 로봇의 매출은 11% 증가하여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판매되는 대부분의 장치들은 생산 및 창고용으로 실내 환경에서 작동된다. 전문 청소 로봇의 수요는 92% 증가한 34,400대가 팔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생 요구사항 증가에 대응하여, 50개 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제1회 I-콘테스트 결선대회’에서 인간 공존형 로봇 분야 우승을 차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산업융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산업기술 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현장 심사를 거쳐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혁신 △미래 모빌리티 △인간 공존형 로봇 우승자를 가렸다. 트위니는 아파트 단지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제시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트위니 자율주행 로봇은 마커나 QR코드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설치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는 데다 공간이 확장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를 통해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트위니는 지난달 20일부터 세종 중앙공원에서 공원 음식 배달을 위한 실외 주행로봇 실증에 돌입하는 등 실내외 모두에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에 맞춰 전문 기관과 함께 지구 탈탄소화 방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세계 기후 위기를 다루고, 각국의 조치를 촉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기업 및 기후 전문가, 운동가들은 정부, 기업 및 사회가 청정에너지, 전기화,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조사 연구소는 유럽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에너데이터와 ‘Back to 2050’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자율주행, 분산형 청정에너지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이 에너지 사용 및 CO2 배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5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고 지구 평균 온도를 1.5℃ 이내로 제한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연구소 및 글로벌 전략 부문을 담당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