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16일 인사이트 EDA(Insight EDA)를 인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 EDA는 세계 유수의 IC 설계 팀들에 획기적인 회로 신뢰성(circuit reliability) 솔루션을 제공하는 EDA 소프트웨어 회사다. 인사이트 EDA의 기술은 설계 특정의 회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는 영역을 찾아내 이를 해결하도록 해 설계 엔지니어의 칩 설계가 첫 패스 한번에 실리콘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로 신뢰성은 IC 설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지멘스의 정전기방전(ESD) 설계검증 툴인 캘리버(Calibre) PERC는 제조 신뢰성 사인오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면서, 기존 검증 툴로는 달성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사이트 EDA는 EDA 자동화를 이용해 설계 특정 회로 신뢰성 문제를 다루는 분야를 선도해오면서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회로 신뢰성 분석 사용 모델을 업계에 도입했다. 인사이트 EDA의 기술이 지멘스의 Calibre PERC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됨에 따라 칩 디자이너들은 엔드투엔드 회로 신뢰성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 7월 아토스(Atos) 그룹과 독점 협상을 착수한 데 이어 기후 컨설팅 및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EcoAct)의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코액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사업부에 합류하게 된다. 에코액트는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래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넷제로와 자연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기후 리스크 평가 및 넷제로 전략 수립,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관리, 재생에너지 조달과 ESG 공시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부문에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다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조직이 보유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그간 인공지능(AI) 주도의 디지털·데이터 관리 툴을 기반으로, 넷제로 전략 수립 및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 범위 전반(Scope 1, 2, 3)에 걸쳐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해 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드-투-엔드 자문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스티브 윌하이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사업부 사장은 "우리는 오랜 기간 에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구광역시청의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클라우드의 고도화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통합 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선도적인 행정,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를 직접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범일정보가 SI(시스템 통합) 업체로 선정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 지난해 행정망 업무를 대상으로 무중단 시스템을 구현하는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웹망 업무를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진행중이며 최종적으로는 PaaS 플랫폼을 통한 현대화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 센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고도화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맥데이타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MATEC 2023(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 참가해 '5G 특화망 최적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장애 모니터링 제품)'을 선보였다. SMATEC 2023은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맥데이타는 경기테크노파크 공공관에서 5G LAN 기술 회사인 미국 셀로나(Celona)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맥데이타가 공개한 제품인 'MAG-UX(맥-유엑스) for IoT'에는 5G 특화망 최적 운영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한 3가지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구체적으로 ▲전구간 네트워크 실시간 진단(URLLC 측정) ▲5G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한 QoS 최적화 지원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단위 성능·품질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다. 맥데이타는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 동안 5G 특화망 모니터링을 위한 국제 표준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9월에 'ITU-T X.1813'으로 최종 채택됐다. ITU-T X.1813 개발은 맥데이타, 콕스특허법률사무소, 순천향대, TTA가 공동 참여했으며 관련 표준개발 연구는 계속 확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1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 협회가 주최한' Gender Equality Korea 여성 리더스 네트워크(이하 GEK 여성 리더스 네트워크)'에 참석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해당 행사는 기업 내 남녀 임직원 모두의 성장과 상호이해를 위한 알리쉽(Allyshi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가 참석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에 기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업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순환 경제, 의료 형평성, 개발 부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 2021-2025(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2021-2025, SSI)'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표한다. 특히 ESG 경영 부분에서 S(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목표를 위해 '신뢰의 원칙 준수', '균등한 기회 창출'을 내세우고 있다. 일례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성별 다양성을 위해 신입사원 중 50%, 일선 관리자 중 40%, 최고 의사결정 관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하이엔드 산업용, 가정용,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전류 모터 드라이브 시리즈를 출시하고 첫 번째 STSPIN9 디바이스 2종을 발표했다. 4.5A의 STSPIN948과 5.0A의 STSPIN958은 PWM 제어 로직 및 58V 전력단을 비롯해 시스템 보호 기능과 전류 감지를 위한 2개의 연산 증폭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 IC들은 브러시 DC 모터 및 바이폴라 스테퍼 모터 구동에 적합하며,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품원가(BoM)를 절감해준다. STSPIN948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구성이 가능한 2개의 풀 브리지를 갖춰, 개발자가 다양한 구성으로 여러 정격 모터를 구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STSPIN948은 PWM 기반 전류 제어를 고정된 오프-타임이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임계값으로 선택해 5가지 모드로 이용할 수 있다. 4.5A의 이 IC는 7mm x 7mm VQFPN48 패키지로 제공된다. STSPIN958은 출력을 병렬화해 고전류 단방향 모터 1개나 양방향 브러시 DC 모터 1개 또는 단방향 모터 2개를 구동하도록 구성이 가능한 단일 풀 브리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 IC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생산성 혁신 선도 중소기업 3000개를 육성한다. 중기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전(全)주기 생산성 혁신방안'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가치사슬 전(全) 주기 혁신기업을 상대로 '생산성 혁신 원패스(PO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이 공정, 제품·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경영 등 4대 분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정부 승인을 거쳐 정책 수단을 일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설비자금, 연구·개발(R&D), 인력, 마케팅 등 관련 사업의 우선 배정을 통해 승인기업에 최대 13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종합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특례 3종 세트도 적용한다. 외국 인력 장기 확보가 필요한 경우 체류 기간 상한을 달리 규정하거나 합병·주식교환·영업양도 등 인수·합병(M&A) 추진 시 벤처기업에 준해 특례 조치를 적용한다. 아울러 기업, 대학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합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성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성 관련 데이터를 분
엠로가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3년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47회 째를 맞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엠로는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급망의 한 축인 구매 영역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업과 기업을 둘러싼 밸류체인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해온 구매 전문성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업에게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구매 품목 데이터 유사도 분석,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자재 단가 변동 추이 분석, 협력사 견적서 내역 자동 분석, 협력사 리스크 모니터링 등
EDB는 수백 개의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포스트그레스 호환 서버리스(Postgres compatible serverless) SQL API를 제공하는 기업인 스플릿그래프(Splitgraph)를 인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 고객이 직면하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스 기반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EDB의 투자의 일환이다. 스플릿그래프는 데이터 테이블을 쿼리, 업로드, 연결 및 공유할 수 있는 서버리스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플릿그래프는 인프라에 대한 걱정 없이 데이터로 작업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인 통합 데이터 스택을 구축하고 있다. 스플릿그래프는 데이터 분석가에게 데이터에 대한 쿼리, 검색, 협업을 위한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포스트그레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버전이 지정된 스냅샷 및 외부 데이터 테이블에 대한 분석 쿼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스플릿그래프는 데이터 기반 웹 앱 구축에 최적화된 분석 데이터베이스로서 오픈 소스 서버리스 OLAP 데이터베이스인 Seafowl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어로 오픈 데이터 카탈
현대무벡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이 약 2700억 원으로 추산돼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9월 글로벌 배터리사와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0월까지 유력 식품기업들이 신축하고 있는 국내외 생산기지 내 자동창고 시스템을 2건 이상 수주했다. 특히 이번 2차전지 부문 수주는 단기간 내 신사업 성과를 본격화한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2건의 대형 수주(약 732억 원)로 배터리 공정물류 사업에 진출, 5개월 만에 신사업을 본궤도 위에 올렸다. 현대무벡스는 하반기 신규 수주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은 10월까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 지난해 연간 수주액(약 2200억 원)을 이미 넘어섰고 수주잔고 또한 10월말 기준 3000억 원을 상회, 점차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고 있다. 11~12월에도 여러 건의 대형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차전지·타이어 등 강점을 가진 업종에 집중, 연말까지 큰 폭의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해외사업 현장이 급증하면서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을 넘어 점차 글로벌
한화비전 베트남 공장이 가동 5년 만에 누적 생산 1000만 대를 달성했다.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지난 10월 30일 하노이 박닌성 꿰보공단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1000만 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누적 생산 1000만 번째 제품은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SSD(Solid State Drive) 기반 카메라 '솔리드엣지(SolidEDGE)'다. 2018년 제품 생산을 시작한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2019년 누적 생산 200만 대, 2021년 500만대를 기록했다. 대지 1만8170평, 건축면적 9350평 규모의 베트남 제조법인은 건물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고, 모든 제품과 장비 및 제조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다. 카메라, 저장 장치, 렌즈 등 500여개 모델의 제품이 여기서 생산된다. 한화비전 베트남 제조법인은 회사가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된 2021년 한화비전은 베트남 제조법인의 글로벌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년 대비 50%가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정밀,
뉴타닉스가 현대엔지니어링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 서버 가상화와 3D 설계 시스템 가상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뉴타닉스는 화공플랜트, 전력·에너지플랜트, 건축, 인프라·산업, 자산관리 등 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뉴타닉스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신속한 비즈니스 대응, 관리·비용 효율성 제고 및 보안 강화를 할 수 있게 지원했다. 뉴타닉스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물리 서버와 달리 신속한 구성이 가능해, 물리 장비 대비 약 3개월,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약 일주일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입 후에는 차후 프로젝트에도 반복 사용할 수 있고 추가 성능 필요시 한두 시간 이내로 노드 증설을 통해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타닉스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뉴타닉스는 인프라 자원의 과다 할당 및 사용 알림, 오토스케일링 등 기능을 통해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러 협력업체나 계열사 직원이 함께 일하는 프로젝트 현장 환경에서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2023년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 발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3년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59%가 2028년까지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을 도입해 재고 가시성을 높이고 재고 품절 사태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향후 5년간 대다수의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들은 물류창고 환경 전반에 자산, 작업자 및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고정식, 패시브 또는 핸드헬드 RFID 리더기와 고정식 산업용 스캔 솔루션을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물류창고 및 기타 산업계의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문제 해결 도구로 자리잡은 RFID가 발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73%가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정을 앞당겼거나 앞당길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아태지역 역시 69%로 비슷한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가속화는 전 세계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의 약 절반(47%)이 가장 큰 당면과제로 꼽은 반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했다. 아태지역에서는 40%가 이에 동의하며, 전년 대비 5%p 증가한 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최신 고성능 STM32H5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이용해 구현된 IoT 기기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허브에 간편하게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ST의 STM32Cube 확장 패키지인 X-CUBE-AZURE-H5는 엣지 기기로 동작하는 고성능 STM32H5 시리즈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지원하는 라이브러리 및 애플리케이션 예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네트워크 구성 및 데이터 게시 등 애저 IoT 허브와 기기-클라우드 간의 안전한 커넥티비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애저 메시지, 메서드(Method), 트윈 업데이트 명령을 처리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ST의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인 보안 매니저를 이용해 STM32H5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연결한다. 다니엘 콜로나 ST STM32 마케팅 상무는 "최첨단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춘 ST의 STM32H5는 차세대 IoT 기기를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개발자들은 STM32Cube의 레퍼런스 구현을 통해 애저 IoT 허브에서 제공되는 강력한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1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정승렬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세상과 소통하는 양자보안 차세대 통신 파이(π)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약을 계기로 키사이트코리아에서는 차세대통신 혁신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236억 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국민대에 기증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키사이트코리아와 국민대는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차세대통신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민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무선 통신, 자율 주행,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전반의 산업에 기반이 되는 차세대통신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양성하고,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