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튠이 아성솔루션에 자사의 AI 운송 관리 시스템(TMS)을 기반으로 물류입고 대행 운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성솔루션은 기존의 수작업 위주의 배차에서 벗어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첨단 물류 TMS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플릿튠의 운송 관리 시스템은 파렛트 단위부터 차량 단위까지 물류센터 입고 물동량에 맞춰 최적의 운송수단과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송 비용 절감 및 물류센터 입고 효율 개선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AI 배차 로직이 적용된 최적 경로 생성 기능은 실제 운행 거리와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운송 관리 시스템 연동을 통해 입고부터 배송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대시보드로 제공해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 현장 기사 전용 모바일 앱에는 네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기사들은 배차 정보를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길안내를 받으며 운행할 수 있다. 아성솔루션 관리자는 실시간 차량 위치와 배송 상태를 관제 화면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물류 현장의 가시성이 향상됐다. 아성솔루션 관계자는 “물류입고 대행 운송 시스템 전용앱을 통해 입고 물동량에 맞춰 버튼 한 번으로 차량 배차를 요청할 수
KAIST 연구진이 고온 실험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합금의 융해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해결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크리스 울버튼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밀도범함수이론(DFT) 기반의 형성에너지(합금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나타내는 값) 데이터를 활용해 합금이 녹을 때 성분이 유지되는지를 예측하는 고정확도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을 통해 계산한 형성에너지와 기존의 실험적 융해 반응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결합해 4536개의 이원계 화합물에 대한 융해 반응 유형을 학습한 후, 그 예측 모델을 구성했다.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특히 ‘XGBoost’ 기반 분류 모델이 합금이 잘 섞이는지 여부에 대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약 82.5%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연구팀은 또한 샤플리(Shapley) 기법을 활용해 모델의 주요 특징(feature)들을 분석했으며 이 중에서도 기울기 변화가 크다는 것은 그 조성에서 에너지적으로 매우 유리한(안정한) 상태가 형성된다는 뜻으로 ‘형성에너지 곡선의 기울기 변화(convex hull sharpness)’가 가장 중요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산업 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 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IP20 등급의 분산형 I/O 시스템으로 단순 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생산 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 공정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 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클로봇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 환경 연동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증강 실험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실세계 로봇과 인프라를 가상 공간과 융합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실시간 상호작용과 증강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의 학습과 서비스 검증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 54억 원 규모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기술개발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디지털트윈 환경의 증강실험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로봇은 ▲다종·다수 로봇 제어를 위한 FMS 요소기술 개발 ▲다양한 형태의 로봇과 디지털 트윈-시뮬레이터 간 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디지털 트윈 정보 기반 로봇 데이터 생성 등을 진행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는 ▲디지털 트윈 실시간 연동(가상, 실 환경) 증강 프레임워크 개발 ▲실시간 연동 디지털 트윈 증강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 증강실험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한다. 클로봇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 다종·다수 로봇의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의 대구권역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제조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대구를 제조 AI 센터 설치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2025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의 ‘기계요소·소재부품산업 AI 기반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다양한 제조 AI 특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자산관리쉘) 기반의 표준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설비 간 데이터 연동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AI 시뮬
경남 김해시가 물류로봇 개발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경남도는 9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에서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건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뽑혀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보탠 248억 원으로 김해시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내년 2월까지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각종 인증시험장비를 구축하는 이 센터는 실제 물류센터와 비슷한 환경을 갖춰 가상공간에서 물류센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또는 가상 물류센터 환경을 이용해 기업이 개발한 물류로봇 시제품 제작, 성능·안전성 검증, 시험평가 인증, 기술·사업화 지원을 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센터를 운영한다. 물류로봇은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하역·운반·분류·적재·회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화물을 싣고 정해진 경로에 따라 이동하는 무인운송차량(AGV), 장애물이 있거나 작업 환경이 바뀔 때 스스로 대처하는 자율이동로봇(AMR), 제품을 팔레트(받침대)에 적재하는 로봇 등이 물류로봇이다. 아마존·CJ대한통운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은 물류로봇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등 효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8일 반도체 산업 고객 및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 데이: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에너지 수요 급증과 ESG 대응, 그리고 공정 고도화에 따른 전력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의 핵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기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7개 세션의 기술 발표와 함께 ‘이노베이션 허브(Experience in Real)’ 전시존을 운영하며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세메스, 원익홀딩스 등 약 14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의 에너지 모니터링, EOCR 신제품 기반 모터 분석, AI 기반 예지 정비, HMI 및 제어 기술, 디지털 안전 솔루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 제어 기술과 스마트 에너지 분석 플랫폼은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장영재 교수, 피지컬 AI가 적용된 SDx 구현 사례 공유해 KAIST와 다임리서치가 25일인 오늘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한 ‘피지컬 AI와 SDx가 창조하는 제조와 자동화산업의 미래’ 포럼이 산업계와 학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에 둔 제조혁신 전략을 조명한 자리로, 기술과 정책,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자동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 AI는 데이터 해석이나 언어 처리의 한계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로 진화 중이다. 기존 언어형 AI가 텍스트 기반 지능이라면, 피지컬 AI는 시간·공간을 인식하고 실세계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움직이는 지능’으로 평가된다. 제조, 물류, 건설, 농업 등 실제 산업의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민정국 상무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Defined Factory, SDF)’ 개념을 발표하며 제조 공정의 유연성과 지능화를 강조했다. 이어 KAIST 장영재 교수는 피지컬 A
뷰웍스가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공장 자동화·로봇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조 혁신에 따른 고객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영역 스캔(Area scan) 카메라 ▲라인 스캔(Line scan) 카메라 ▲TDI 라인 스캔 카메라 ▲머신비전 인터페이스 ▲렌즈 ▲액세서리 등 총 24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 중 공장 자동화 및 로보틱스에 두루 적용 가능한 영역 스캔 카메라 ‘VZ 시리즈’가 현지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뷰웍스는 전했다. VZ 시리즈는2.9cm×2.9cm의 초소형 크기와 가벼운 무게의 카메라로 자동차, 로보틱스, 식음료, 제약 등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가비트 이더넷(GigE)과 USB 3.0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해 검사시스템 호환성이 우수하며, 별도의 프레임 그래버(frame grabber)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이오 함께 뷰웍스는 1회 스캔만으로 브라이트 필드, 다크 필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듀얼 이미징 TDI 카메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초고속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Expedite – Skills for Industry’ 자격증을 24일 공개했다. 이는 4가지 과정의 전면 온라인 마이크로 자격증으로, 엔지니어링 이론과 실무 기술을 연결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자격증은 주요 트렌드,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술 기반 업무 환경을 포함하며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이 미래 수요를 충족하는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서 확신을 가지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미래 인력 및 아카데미 전략 담당 수석 디렉터인 도라 스미스는 “지멘스의 신규 자격증은 기술 기반 채용 관행에 점점 더 의존하는 인재 채용의 변화에 대응한다”며 “최근 시장은 정식 학위 프로그램을 보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견고한 기술을 입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선호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크로 자격증은 검증된 기술을 증명하는 압축된 교육 과정으로 수료 완료 시 인증 가능한 디지털 배지를 제공한다”며 “구직자에게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테크엘에 자사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를 적용해 차세대 ERP 구축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ERP를 국산 솔루션으로 대체한 윈백(Win-back) 사례로, ‘K-시스템 에이스’의 제조업 특화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서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테크엘은 1988년 설립 이후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산업 지형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기존 외산 ERP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통합 경영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ERP 교체가 아닌 테크엘의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통합·표준·고도화된 프로세스 체계와 전사 통합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시스템 에이스를 적용해 제조업 특화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복수 사업부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제조 실행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PLM, Product Li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Design for the Circular Economy(Sustainable Operations pathway)’ 마이크로크리덴셜이 미 공학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ABET)의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자격증은 ABET의 자격 인증 표준(Certificate Recognition Standards)에 따라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산업 자격증이다. ABET는 ISO 9001 인증 품질 보증 기관으로 전 세계 교육 우수성을 지원하는 STEM 학술 프로그램 인증, 자격 인증, 학생 학습 평가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ABET에서 실시한 시범 연구에 참여해 ABET의 자격증 품질 보증 표준을 공식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멘스는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와 협력해 이 마이크로크리덴셜을 개발했다. 이는 기술 전문가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핵심 기여자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거듭나 전문적인 지속가능성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9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
협동 로봇에 사람·로봇 충돌 위험 실시간 감지 및 예방 기술 적용해 실시간 충돌 위험 지수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FL), 실시간 사용자 화면(UI) 피드백 등 기능 탑재 뉴로메카와 세이프틱스가 작업자와 로봇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예방하는 기술을 협동 로봇에 탑재했다. 양사는 작업자와 로봇이 공존하는 작업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실시간 충돌 위험 분석 기술’은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작업자·로봇의 협업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작업자와 로봇 간 충돌 위험성을 수치화해 ‘충돌위험지수(Collision Risk Index 이하 CRI)’를 분석하고, 로봇의 동작을 자동 조정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여기에는 실시간 CRI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ower and Force Limiting 이하 PFL), 실시간 사용자 화면(UI) 피드백 등 기능을 내재화했다. 여기서 CRI는 협동 로봇의 안전을 위한 핵심 지표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한 산업용·협동 로봇 기술 사양 국제 표준인 ISO/TS 15066과 국내 표준인 KOROS
장비·로봇 분야 AI 팩토리 전문 기업에 낙점 커스텀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AI 자율제조 사업 확장...배터리·반도체 등 제조 분야 공략한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형 로봇(RaaS)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도모 유진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국책 프로젝트 ‘AI 팩토리 사업’에 낙점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 인공지능(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시킨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에서 개편된 전략 프로젝트다. 올해 전문 기업 모집에는 신청 기업 180개 사 중 23개사가 선발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노력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장비·로봇 부문에 합류하게 됐다. 유진로봇은 독자 기술 ‘커스텀 자율주행로봇(Custom AMR)’을 기반으로, 사용자·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반도체·부품·식음료(F&B) 등 여러 제조 분야로 기술을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로봇 기반 이동·배송 자동화 솔루션에 이어, 확장된 AI 자율제조를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량과 AI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이지 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Easy Modular Data Center All-in-One)’을 공개하고, 미래 데이터센터 인프라 혁신을 주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HPC)의 확산은 데이터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며, AI 워크로드는 일반적인 데이터 트래픽보다 훨씬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지 모듈형 데이터센터 올인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빠르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형 구조는 필요에 따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변화하는 IT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