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0Mbit/s의 속도, PROFIBUS 호환 출력, 순간부하 및 핫스왑 보호 기능을 갖춘 RS-485 트랜시버인 ST4E12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T4E1240은 높은 성능이 필요한 최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RS-485 시그널링 기능을 제공하는 ST의 새로운 트랜시버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새로운 트랜시버는 기존 RS-485 표준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버스에서 64개 이상의 트랜시버를 실행해 확장 케이블로 다중 지점을 연결할 수 있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로봇, 통신 인프라, 스마트 빌딩 제어, 서보 드라이브, 광 네트워킹 장치, 그리드 인프라, 스마트 계랑기 등의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백플레인 버스 등이 있다. ST4E1240은 IEC 61000-4-2를 충족하는 최대 +/-12kV의 접촉 방전 보호 기능을 내장해 외부 ESD 보호 기능이 없어도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EC 61000-4-4를 충족하는 최대 +/-4kV의 클래스-A 고속 과도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버스 안정성을
오토스토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경제적 효과 연구 보고서 발표 오토스토어(AutoStore)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오토스토어의 총 경제 효과(Total Economic Impact of AutoStore, 이하 TEI)’ 연구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오토스토어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시 고밀도 보관 방식과 적은 인력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물류창고 공간 및 부동산 관련 비용의 현저한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컨설팅이 오토스토어의 의뢰로 진행한 이번 TEI 연구는 기업이 오토스토어 솔루션 도입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투자 수익률(ROI)을 조사하고 오토스토어 도입 시 얻을 수 있는 혜택, 비용 및 리스크 등 재무적인 영향에 대한 잠재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한 유럽 다섯 개 기업의 대표 인터뷰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선반식 보관, 무선 주파수 기반의 수동 피킹 또는 리치 트럭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창고를 운영해 왔으며, 유럽 내 창고 임대료 증가 및 인건비 상승, 확장성 제한 등 고질적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2024 eGISEC’에서 자사의 최신 보안 솔루션인 ‘패킷사이버 v2.5’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 eGISEC’는 보안전문가, 대기업 및 국가 주요 기관의 보안 책임자 등 2만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국에서 온 400여 기업이 1,5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킷사이버 v2.5는 양방향 통신과 파일 기록, 30여 종의 주요 프로토콜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악성코드와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를 초고속으로 탐지할 수 있는 고급 NDR·FDR 네트워크 위협헌팅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큐비스타의 부스는 1,500명 이상의 보안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씨큐비스타의 전덕조 대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4'에서 연사로 나서 ‘실시간 위협헌팅의 비밀과 거짓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대표는 기존 보안관제 시스템의 한계와 실시간 위협헌팅의 중요성, 그리고 놓치고 있는 고등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패킷사이버의 차별화된 기능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힐셔가 2024년 독일 혁신 기업 TOP 100 타이틀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동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혁신적인 중견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힐셔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년 동안 TOP 100에 멘토로 참여해 온 과학 전문 기자인 랑가 요게슈와르가 6월 28일 바이마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최자인 컴파미디어를 대표해 혁신 연구원인 비엔나 경제/경영대학의 니콜라우스 프랑케 교수와 그의 팀은 모든 참가 기업들의 혁신 성과를 ▲고위 경영진의 혁신 친화성 ▲혁신에 대한 회사의 분위기 ▲혁신적인 프로세스와 조직 ▲외형적·개방적 혁신 ▲성공적인 혁신 등 다섯 개의 범주에서 100개 이상의 기준에 기초해 심사했다. 니콜라우스 프랑케 교수는 평가 프로세스에 대해 "기업들의 신규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창안 능력, 이러한 혁신들이 우연의 일치 혹은 구조화되고 표적화된 접근 방식의 결과인지에 대한 여부 등 이러한 항목들이 우리가 TOP 100에서 심사하는 질문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혁신과 제품 개선이 시장에서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도 함께 고려된다. 힐셔는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미라콤아이앤씨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W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W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미라콤은 '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전시를 준비했으며 ▲스마트제조(Smart Manufacturing) ▲데이터 분석(Data Analysis) ▲설비·물류자동화(Automated Material Handling) 3개의 메인 존을 구성해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제조 존에서는 MES(제조실행시스템) 솔루션 'Nexplant MESplus' 최신버전을 소개한다. Nexplant MESplus는 구축형(온프레미스)은 물론 IT 인프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게 적합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9개 기본모듈, 10개 확장모듈, 451개 코어화면을 통해 어떤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데이터분석 존에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QMS(Quality Management System)와 설비진단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9일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혁신: 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The AI Disruption:Challenges and Guidance for Data Center Design)' 백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다. 그러나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율보다 최대 3.3배 높은 증가가 예상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증가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규칙한 전력 공급 사태를 방지해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DCIM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를 모니터링 및 측정하고 관리하며 IT장비
원프레딕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판로 개척과 솔루션 구성을 확대한다. 최근 국내 정유,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의 대형 회전기계를 대상으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구축한 바 있는 원프레딕트는 오는 27일부터 열릴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을 통해 디지털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의 판로를 확대한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알고리즘을 분석해 모터의 결함을 복합 진단하는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 수십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확도를 높인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과 운전인자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터보 설비 진단 분석 솔루션 ‘가디원 터보’로 구성돼 있다. 가디원은 예측하지 못했던 설비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운용·유지정비의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특히 가디원 모터는 1000대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GB200 블랙웰(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기반의 엔비디아 DGX 슈퍼팟(DGX SuperPOD)을 19일 발표했다. DGX 슈퍼팟은 새로운 고효율 수냉식 랙 스케일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엔비디아 DGX GB200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FP4 정밀도에서 11.5 엑사플롭(exaflops)의 AI 슈퍼컴퓨팅과 240테라바이트의 고속 메모리를 제공하며 랙을 추가하면 추가 확장이 가능하다. 각 DGX GB200 시스템에는 36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와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포함하는 36개의 엔비디아 GB200 슈퍼칩이 5세대 엔비디아 NV링크(NVLink)를 통해 하나의 슈퍼컴퓨터처럼 연결된다. GB200 슈퍼칩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 작업을 위한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에 비해 최대 3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는 AI 산업 혁명의 공장“이라며 ”새로운 DGX 슈퍼팟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모든 기
컴퓨팅과 AI 워크로드 위한 네트워킹 성능 범위 확장해 엔비디아가 대규모 AI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네트워킹 스위치인 X8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와 엔비디아 스펙트럼-X800 이더넷은 엔드투엔드 800Gb/s 처리량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이들은 컴퓨팅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네트워킹 성능의 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새로 출시된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제품 라인업을 비롯해 모든 유형의 데이터 센터에서 AI,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HPC 애플리케이션 등을 더욱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네트워킹 담당 수석 부사장인 길라드 샤이너(Gilad Shainer)은 "엔비디아 네트워킹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 확장의 핵심이다. 엔비디아 X800 스위치는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새로운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조 단위 규모의 생성형 AI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인프라 담당 부사장인 나디아 샤펠(Nidhi Chappell)은 “AI는 데이터를 지식으로 전환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네트워킹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파스토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AWS 파트너 패스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또는 배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강화하도록 특별히 고안되어, AWS와의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구축, AWS 재판매, 교육, 컨설팅, 관리형 서비스 및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 맞춤화된 지원 리소스와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솔루션을 구축 및 출시, 판매함으로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는 전 세계 200여 개국, 130,00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적 도전을 해결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AWS의 FTR은 AWS 파트너가 제공하는 솔루션의 안정성을 AWS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검토 기능이다. 해당 프로세스를 통과함으로써 파스토는 자사가 관리하는 데이터의 안전 및 안정성을 입증하여 파트너 패스를 획득하게 되었다. FTR 승인은 파트너가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단계로,
마키나락스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여해 제조 현장의 AX(AI Transformation)를 고민하는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4)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제조 분야 데이터 및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DX 기술과 솔루션 및 선도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행사의 전시 부스, 자체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을 만난다. 마키나락스 부스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런웨이(Runway)’ ▲산업용 회전체 이상예지 솔루션 ‘엠알엑스 모터(MRX Motor)’ ▲산업용 로봇 특화 솔루션 ‘엠알엑스 로보틱스(MRX Robotics)’ 등을 소개하고 데모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 맞춤 도입 상담, 산업 현장 AI 도입 성공 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키나락스는 ‘AX 시대, 제조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 도입 전략’를 주제로 자체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마키나락스 AI 전문가들이 리딩 제조 기업과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피킹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로봇 ‘플로
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One-stop Robotic Solution for Safe Collaboration’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사람과 로봇 간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힘 토크센서와 로봇 안전센서, 그리퍼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울러 로봇 부품을 활용해 생산이나 물류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에는 자사에서 센서 제품의 라인업을 다각화고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더해줄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PanoRadar)’와 스마트 그리퍼(SusGrip)’가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는 초광대역 기술(Ultra-wide bandwidth)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최대 9m의 장애물 감지 기능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모듈(EtherNET)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협동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의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의 사람과 물체를 인식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제조업부터 물류, 요식, 의료 등 상업용과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확장성 무한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투자와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은 지금의 자동차처럼 AI뿐 아니라 반도체, 광학, 통신, 소프트웨어,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집약됐고, 제조업부터 물류, 요식, 의료 등 상업용과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다. 여기에 생성형 AI 등장으로 로봇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끊임없이 학습하며 똑똑해지는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로봇 시장에서 앞서 나가려는 주요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12일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약 800억 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하정우 대표를 비롯해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가 다수 근무하는 업체로, 오픈 플랫폼 기반의 로봇 개발 역량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안내서비스를 시작으로 호텔, 레스토랑, 병원, 매
B&R 산업 자동화가 일상 작업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CP150 콤팩트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CP150을 사용함으로써 작업자는 대기 시간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출량을 줄여 환경적 발자국을 감소시킬 수 있다. B&R은 차량의 배터리를 대기 기능에 사용한다. 기계가 대기 모드에 있을 때, 애플리케이션은 활성 상태를 유지하며 기계를 모니터링하여 엔진 점화, CAN 또는 I/O에 의해 트리거된 깨우기 이벤트 후 즉시 운영 모드로 전환한다. 기계가 장시간 대기 모드에 있을 경우, 컨트롤러는 통합된 배터리 모니터를 사용하여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한다. 이는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CP150의 사용은 기계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작업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킨다. 이는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데 도움을 준다. B&R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기업이 환경적 발자국을 줄이면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대기 기능과 배터리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는 고객이 자원을 보다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