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 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 산업에서 매우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소비 보고를 개선하고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뷰웍스가 산업용 카메라의 라인업을 더욱 새롭게 확장하며 유럽 머신 비전 검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뷰웍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머신 비전 전시회 ‘비전 2024’(VISION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뷰웍스는 자체 부스를 설립해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통합 검사 솔루션 등 총 42종의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저조도 환경의 검사에서 최적화된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와 검사 적용 범위를 다변화한 ‘VZ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머신 비전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VT Sense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 표면, 태양광 패널 검사 등 특수 제조 분야에서 최적의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다. BSI(Back-side illuminated) 방식의 센서를 탑재해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수용부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을 채택한 라인업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VT Sense 시리즈의 원형인 VTDI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산업부와 코트라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예산 규모는 30억 원이며 선정기업은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로봇기업 관계자 및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실증사업 소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안내,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자동화와 AI기반 자율공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신청 마감은 10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및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향상된 속도와 보안으로 지능형 엣지를 위한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장치 간(cross-device), 분야 간(cross-marke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합한 개발자 중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롭고 포괄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인 코드퓨전 스튜디오(CodeFusion Studio)로서, 이 개발 환경은 ADI 최초의 완전 통합형 소프트웨어 및 보안 솔루션 제품군이다. 코드퓨전 스튜디오는 최신 통합 개발 환경(IDE) 및 명령 라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며 오픈 소스 설정 및 프로파일링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이종 프로세서 상에서 개발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코드퓨전 스튜디오는 광범위한 문서, 지원, 파트너십 및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리소스 허브인 ADI의 새로운 개발자 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코드퓨전 스튜디오는 또한 지능형 엣지 장치에서 기본적으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유연한 방법을 제공하는 ADI의 범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기반인 ADI
에어로텍이 XA4 서보 드라이브 시리즈를 확장하며 단일, 듀얼, 쿼드 축 구성 옵션을 추가했다. 이번 확장은 고객에게 고성능이면서도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체 시스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어로텍의 신형 XA4 서보 드라이브 시리즈는 컴팩트한 설계와 다양한 구성 옵션으로 더 많은 기계 제작자들이 정밀 제어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일, 듀얼, 쿼드 축 구성이 가능하며 특히 10kHz 서보 루프 업데이트 속도를 통해 인포지션 지터(in-position jitter)를 개선해 시스템 성능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AC 및 DC 버전으로 제공되는 XA4 시리즈는 공간 절약형 설계로, 패널 장착 시 기존 XC4 드라이브 대비 최대 72%, XC2 드라이브 대비 최대 27%의 패널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XA4 서보 드라이브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문 옵션이다. 4축 구성 옵션과 함께 직류 전원 공급 장치, 표준 I/O 확장 및 고밀도 I/O 확장 옵션을 새롭게 도입해 사용자의 특정 어플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EEPROM의 전력 효율성 및 내구성과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 및 속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메모리 Page EEPROM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Page EEPROM은 점점 더 정교해지는 기능을 지원하고 데이터 집약적인 엣지 AI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증가하는 스토리지 요구를 충족한다. 예를 들어 귀걸이형 보청기에서는 Page EEPROM을 사용해 자재비를 절감하고 더욱 슬림하면서도 편안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Page EEPROM은 웨어러블 기기 외에도 헬스케어 기기, 자산 추적기,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및 소비자 제품에 적합하다. 필리페 가니벳 ST EEPROM 제품군 부장은 “지능형 엣지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임베디드 메모리의 스토리지 밀도, 성능 및 전력 소모에 대한 요구사항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Page EEPROM은 배터리 기반 원격 IoT 모듈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보완하는 완벽한 초저전력 메모리”라고 말했다. 새로운 메모리 IC를 최초 사용한 고객사 중 하나인 비트플립 엔지니어링 소유주 패트릭 쿠스벨은 “ST의 Page EEPROM은
적층 제조(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방산 세미나가 열린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국립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이 주최하고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이 이달 24일 개최된다. 창원 그랜드 머큐어 호텔 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층제조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방산 부품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단장, 박용갑 산업응용공유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비전 및 목표와 산업정책 방향(최원석 우주항공청 사무관) ▲적층제조(AM) 기반의 항공부품 제작 및 수리기법 개발 사례(이홍철 공군항공기술연구소 소장)가 발표된다. 이어 ▲우주항공용 금속 적층제조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기술개발 전망(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대형 항공부품 적층제조 기술 연구개발(김우종 대건테크 본부장) ▲AM 공정의 항공기 적용을 위한 시험 평가(손진일 테스코 대표) 순으로 발표가
세이지가 머신 비전 무역 박람회인 ‘VISION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머신 비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약 379여개 참가사와 약 6500명이 참관객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전시장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선보인다. 세이지 비전은 기존 룰 기반(rule-based)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AI 솔루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품 표면에 발생한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머신비전 프로그램이다. 이성우 세이지 마케팅 리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세이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본격적인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과제에 최근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유망한 중소 벤처의 규모 확장 촉진을 위해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발굴해 먼저 자금을 투자하면 정부가 이후 매칭 투자와 출연 R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주최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포뮬러 부문 1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의 ‘KOOKMIN RACING KEF-24’팀을 비롯한 수상 팀 총 7개 중 6개 팀에 아담스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해당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헥사곤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 카’를 통해 차량 동역학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OOKMIN RACING KEF-24 팀은 아담스 카를 활용해 전년도 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높은 동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헥사곤에서 제공한 아담스 카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다양
내년까지 그룹 내 제조공장에 국제 표준 기반 OT 보안 솔루션 도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가 내년까지 두산그룹 내 모든 글로벌 제조공장에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이식한다. OT 보안은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프로세스 등 인프라를 보호하는 개념이다. 핵심 설비에 위협 상황이 감지되면 네트워크를 분리해 대응한다. DDI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제조 인프라가 네트워크화됨에 따라 네트워크로 인한 보안 이슈가 발생하는 이슈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전개한다. 이 솔루션은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주관하는 산업보안 국제표준 ‘IEC 62443’ 기반 솔루션이다. DDI는 향후 OT 네트워크 인프라 표준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DDI는 네트워크 간 물리적 분리, 원격 접속 통제, 설비 통합 모니터링 등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장 내 위협을 탑지·분석·대응해 설비 다운타임(Downtime)을 최소화하는 OT 보안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DDI는 고객이 제조공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산업 환경 안에서 모든 이해관
ams OSRAM은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8채널 펄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 레이저는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장거리 LiDAR 시스템의 효율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고성능의 8채널 915nm SMT 펄스 레이저인 SPL S8L91A_3 A01은 승용차, 트럭, 로봇 택시와 같은 자율 주행차용 LiDAR 시스템에 통합돼 운전, 내비게이션,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상시킨다. SPL S8L91A_3 A01은 자율 주행용 장거리 고해상 LiDAR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세계 최초의 AEC-Q102 인증 8채널 단면 발광 레이저(edge-emitting laser, EEL) 출시로 이제 시스템 개발자는 ams OSRAM의 더욱 다양해진 적외선 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신제품은 최대 1000 와트의 광출력 성능과 최대 30%의 효율을 제공한다. 자율 주행은 미래 기술과 관련해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다. 자율 주행의 발전에 있어서 대부분의 시스템 제공회사는 LiDAR를 필수 기술로 꼽는다. ams OS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폐 폴리에스테르(PET)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GR3N과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을 위한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98%가 화석연료로 이루어진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소재로 기후변화 대응에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의 전 세계 수요는 206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물고기의 수를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더욱이 플라스틱은 종류나 성분이 다양해 재활용 자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22년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비율은 9%에 불과하다. GR3N은 폐플라스틱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인 MADE(Microwave Assisted DEpolymerization)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PET를 화학적 구성 요소로 분해해 포장재 및 섬유에 사용할 수 있는 신품과 같은 품질의 새로운 PET 펠릿(Pellet)으로 재결합한다. 알칼리 가수분해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기술보다 더 많은 불순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R3N은 IEC 6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트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화 실증센터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스마트화 지원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 이전과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맺은 협력의향서(LOI)의 후속 조치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7일일 수출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 지역본부 현장을 방문해 ‘국표원-산단공-인증기관 기술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서 통보한 기술규제 통보문은 올해 9월 20일 기준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3059건을 기록하고 있어 2023년 사상 최대치인 4068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여건은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본부 입주기업 대표들과 시험인증기관 등 11개 업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들은 해외 기술규제와 관련해 전자파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인증제도 정보제공 및 국내 기술규제와 관련해 단체표준인증관련 정기, 제품심사 기간 통일(정기심사 3년, 제품심사 2년을 3년으로 일원화), 인증 비용 절감 및 인증취득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술규제·인증 부담을 적극 해소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가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해 나갈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Asset Lifecycle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 ALI)는 지난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Make Data Make Sense(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헥사곤 라이브’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ALI는 플랜트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국내 건설, 석유화학, 제조, 전력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실무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서는 헥사곤 ALI가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헥사곤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미쓰비시 케미칼, 포스코 E&C, SK지오센트릭, 이수화학, LG화학, GS파워, 현대건설, 베올리아 등의 고객 사례가 함께 공유됐다. 이와 함께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