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I Transformation) 시대 국내 제조 분야 혁신을 이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오는 9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3층 한라홀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MSF는 ‘AX로 진화하는 SDF, 혁신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제조 AX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 성공 사례를 폭넓게 공유한다. MSF는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주최하는 기술 행사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키노트 연사로는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가 나서 ‘The Rise of Agentic AI: 산업 특화 인공지능은 어떻게 제조업을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Agentic AI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미라콤아이앤씨 이영수 연구소장이 ‘지금 바로 AX: 미라콤 플랫폼으로 시작하는 SDF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조 기업이 AX를 실행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국내 제조 기업들의 AI 실사용률이 0.1%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데이터 확보 난항과 활용 가이드라인 부재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MSF에서는 MES, QMS,
KAIST는 3일 기계공학과에서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 미팅을 열고, 대전 로봇밸리(Robot Valley) 조성 계획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KAIST는 앞으로 3년 6개월간 총 136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 로봇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KAIST는 대전이 보유한 우수 연구 인력과 창업·투자 생태계를 연계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창출하고, 로봇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간친화형 로봇(Human-Friendly Robot, HFR)’ 개념을 기반으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공간·역할·감정을 공유하는 협력적 로봇 동반자 개발을 지향한다. 이번 사업은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로봇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KAIST와 엔젤로보틱스, 유로보틱스 등 선도 기업들이 구동기, 회로, 인공지능, 표준 데이터 등 공통 요소기술을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이를 활용해 고객 수요에 맞춘 로봇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제에는 김정 기계공학과 교수(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구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패권 경쟁이 국가 간 경쟁으로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범부처 전략과 정책·사업을 총괄·조율하는 실질적인 전략기구로 기능한다. 위원회는 ▲국가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 ▲정책·사업 조정 ▲이행 점검 및 성과 관리 등을 심의·의결하며,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AI 강국 도약을 추진한다. 구성도 강화됐다. 위원 수는 기존 45명에서 50명으로 확대됐으며, 부위원장도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민간 부위원장 1명은 상근직으로 전환돼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한다. 간사는 대통령실 인공지능 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맡는다. 정부위원으로는 기재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외교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중기부, 개인정보위 등 13개 부처가 참여한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는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를 둬 정부 내 주요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SAP코리아가 오는 11일 부산 윈덤그랜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SAP 이노베이션 데이(SAP Innovation Day)’를 연다. 올해 주제는 ‘AI 기반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한 혁신’으로, 영남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 재무 플랫폼, AI 기반 공급망 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SAP의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고객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실행 전략을 다루며,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오전 세션에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초청돼 신정부 정책과 관세전쟁을 중심으로 2026년 경제 전망을 제시한다. 영남 지역 기업들이 거시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 사고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이다. 이어 안상원 SAP코리아 CFO, 아밋 베르나 SAP 아태지역 CFO 오피스 솔루션 자문 총괄, 아담 피아나 SAP 아태지역 공급망 고객 자문 총괄이 ‘생산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통
힐셔가 IT와 OT 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netFIELD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Modbus 데이터를 IIoT 플랫폼에 원활하게 연계해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신규 netFIELD 앱은 Modbus-MQTT 어댑터 역할을 수행하며 Modbus RTU와 TCP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돼 Modbus 데이터를 MQTT 메시지로 변환, Modbus 장치와 MQTT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을 편리하게 한다. 플랫폼 독립형 컨테이너 구조를 채택해 엣지 게이트웨이 등 호스트 장치가 MQTT 메시지 버스를 통해 Modbus RTU나 TCP 서버 장치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장된 UI를 통해 JSON으로 인코딩된 Modbus 장치 설명 파일을 업로드하며, 이는 지원되는 레지스터와 코일 구성 정보를 포함해 Modbus read/write 트랜잭션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앱은 Modbus 장치의 필드·제어 데이터를 활용해 물리적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Modbus 기반 시스템을 IIoT나 스마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
산업통상자원부가 AX(인공지능 전환) 확산과 재생에너지 사업, 통상 대응 강화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산업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본예산(11조4336억 원)보다 21.4%(2조4443억 원) 증가한 13조8778억 원이라고 1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 AX 확산을 위한 예산에 올해의 2배 수준(100.8%)인 1조1347억 원을 배정했다. 이 중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예산으로는 2200억 원을 할당해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이상을 구축할 방침이다. 제조, 물류, 건설 등에 활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피지컬 AI 개발’ 예산으로는 4022억 원을 배정했다. 첨단 및 주력산업 예산은 1조6458억 원으로 3433억 원(26.4%) 증액했다. 조선은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쇄빙선 기술개발과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선박·선박 블럭 생산 등 기술 개발을 위해 조선해양산업 기술개발(R&D)에 1786억 원, 한-미 조선해양산업기술협력센터 건립에 66억 원을 투입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이행에는 올해보다 3
더로보틱스가 지난 29일 주선양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선양 한중 로봇기업 로드쇼에서 자사의 농업용 운반 로봇 ‘봇박스(botbox)’를 선보이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더로보틱스를 포함한 국내 로봇 기업 5개사와 중국 금융기관 및 유관 기업 15곳이 참석했다. 특히 선양은 중국의 대표적인 농공업 특화 단지로,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더로보틱스는 이를 기회로 보고 현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로보틱스는 이미 중국 안후이성으로 봇박스를 수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랴오닝성과 선양시를 중심으로 중국 북부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지역별 수요와 공급망 특성이 달라 연간 약 15만 대의 로봇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각 지역별 협력 기업들과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주선양 총영사관은 매월 한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연결하는 로드쇼를 개최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수출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로봇을 비롯해 화장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35조30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5조7000억 원(19.3%↑) 늘어난 대폭 증액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 심의 대상인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하는 주요 R&D는 올해보다 5조3000억 원 늘어난 30조1000억 원으로 처음 30조 원을 넘겼다. 기획재정부가 편성하는 일반 R&D는 5조2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4000억 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이재명 정부의 첫 R&D 예산안이다. R&D에 확실히 투자해 생산성 대도약과 미래전략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기술주도 성장’과 연구현장 복원과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 전환 등을 담은 ‘모두의 성장’에 집중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분야에 올해 대비 2배 이상인 2조3000억 원(106.1%↑)을 투입해 독자적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풀스택(통합형) R&D에 집중한다.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 AI, 피지컬AI 등 차세대
엔텔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조 AI 분야의 기술력과 실적을 기반으로 엔텔스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은 2024년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2025년 확대 개편된 ‘AI 팩토리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인증은 제조 AI 프로젝트 수행 역량, 데이터 활용 방안,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엔텔스는 다이캐스팅, 배터리, 회전기모터 등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또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Ops 기능을 포함한 통합 AI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엔텔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AI 기술력과 제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IoT 등 ICT 기술을 융합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텔스는 3000건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분석 플랫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국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사업은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아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는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MICUBE.AI’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로우코드 MLOps 플랫폼 ‘SmartAI’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제조 AI 영역 외에도 MES(제조실행시스템), EES(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 물류 솔루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생산계획 최적화, 지능형 제어를 지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7년부터 제조 특화 A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임팩트(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5년 2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SSI 프로그램 전체 목표를 10점 만점에 8.80점으로 설정하고, 분기별로 별도 목표치를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점수는 10점 만점에 8.06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SSI 프로그램의 마지막 6개월을 앞둔 성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 2년 연속 포함됐고,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유럽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전 세계 100만 명 대상의 에너지 관리 교육도 조기에 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운영 중이며, 기술과 창업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이 에너지 전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성과도 이어졌다. 2018년 이후 고객 솔루션을 통해 누적 7억3400만 톤의 이산화탄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바이오 공정 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서산시, 탄소순환 플랫폼 사업 수행 기관·기업 등 14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기업들은 탄소순환 플랫폼 도입 기반 조성, 시범사업 운영 및 데이터 공유, 화이트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단은 서산시 공공기관과 시설, 지역 축제 현장 등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선별시스템, 바이오 가스화, 플라스틱 퇴비화, 통합공정 전과정평가(LCA) 등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시범사업에는 2029년까지 5년간 17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성공 모델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국내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 제조를 확대해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PTC가 엔비디아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자사의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CAD, Computer-Aided Design)인 크레오(Creo)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인 윈칠(Windchill)에 엔비디아 옴니버스기술을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조 및 제품 기업들이 고성능 인쇄 회로 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첨단 냉각 시스템, 대규모 데이터센터 장비 등 AI 인프라의 핵심 하드웨어를 포함한 복잡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시뮬레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칠은 옴니버스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연동돼 사용자들이 크레오에서 설계한 최신 데이터를 몰입형 3D 환경에서 시각화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윈칠에는 옴니버스의 OpenUSD 및 RTX 라이브러리가 적용돼 고품질 실시간 시뮬레이션 뷰포트가 구현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PLM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실감나는 시뮬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부터 마케팅까지 전 부서에서 추적 가능하고 버전 관리가 된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함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로봇과 혁신적인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도의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스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애드버브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를 위해 지멘스의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하며, 엔지니어링 팀과 제조 팀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또한 지멘스의 Tecnomatix Plant Simulation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물리적 하드웨어를 구축하기 전, 가상으로 전체 생산 시스템과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 검증, 최적화하고 있다. 또한 애드버브는 자사의 분야별 전문성과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에 대해 디지털 트윈을 개발했다. 이 가상 모델들은 타사 서드파티 컴포넌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애드버브는 이를 통해 제조 이전 단계에서 전체 창고 시스템을 구축, 시각화, 검증, 최적화할 수 있다. 아울러 애드버브는 지멘스 Mendix 로우코드
버티브가 조던 코를 아시아 신흥시장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시니어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던 코 시니어 디렉터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서 버티브의 엔터프라이즈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코 시니어 디렉터는 IT 네트워킹 및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5년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시니어 세일즈 리더로 활동해왔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광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협업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고성장 전략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발휘하는 팀을 구축하고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폴 처칠 버티브 아시아 부사장은 “조던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리더십 경험과 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에서 버티브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현재 기업들이 AI, 머신러닝,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빠르게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던은 버티브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엔비디아, 델 등 기술 선도 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