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차세대 자성 메모리 소자 개발 등에 쓰일 수 있는 원천 기술 유정우 교수 연구팀(유정우 교수 우측 하단) (출처 : UNIST) UNIST(울산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의 유정우 교수팀이 스핀 열전 발전에 쓰이는 ‘분자기반 자기절연체’를 개발했다. 이 자기절연체는 스핀파(spin wave)를 생성하는 특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상온에서 합성이 가능해 기존 산화물 기반 자기절연체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핀 열전은 열을(온도차)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차세대 발전 기술 중 하나다. 매개로 스핀류(spin current, 스핀 전류, 전자의 전류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스핀파에 의해 생김)를 이용한다. 자기절연체 내부 온도차이 때문에 발생한 스핀류가 도체로 이동해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리다. 일반 열전소자는 충분한 전류를 얻기 위해서 소자 두께가 두꺼워지지만 스핀 열전소자는 나노미터 수준의 얇고 넓은 평판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또한, 열은 잘 통하지 않으면서도 전기는 잘 통하는 소자 제조가 가능해 열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현재 스핀 열전소자 재료로 연구되는 산화물 자성절연체는 전자 기기 등을 손상시키는
[헬로티] ▲지능형 열화상엔진모듈 퀀텀레드 (출처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 관련 글로벌 민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 ‘퀀텀레드(QUANTUM RE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신호처리 모듈로 구성된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에 적외선 영상신호 처리 기술을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시스템온칩(SoC)란 여러 가지 반도체 부품이 하나의 칩에 집적되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 엔진 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고화질 열화상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화질·온도 측정 범위 등 카메라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어 감시용·온도 측정용·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TRSM(Temperature Reference Source Module)기술을 2020
[헬로티] 포스코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 안전·보건,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포스코 측은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ESG 활동의 주요 정책 및 이행 사항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철강업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사고 이슈 등을 최고 경영층에서 엄중히 인식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2018년 최정우 회장 취임과 함께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선포하고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 탄소중립 계획 발표, 글로벌 철강사에서는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 커지면서 우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이 보다 중요해진
[헬로티]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왼쪽)과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이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이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Campaign)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전사차원의 성장 전략인 그린밸런스2030을 통한 ESG를 완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주유소를 공유인프라로 활용해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주유소 내 배출가스 점검을 위한 측정 장비를 설치해 주유 고객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3월부터 수도권 및 강원 지역의 SK주유소를 방문해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유소에 설치된 셀프(Self)주유기의 화면을 이용하여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홍보 캠페인(Campaign)’에 대한 영상을 노출시킬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노후자동차
[헬로티] ▲하윤철 박사팀이 이번에 개발한 공정 기술은 값비싼 황화리튬 사용 없이 단 한 번의 용액합성(One-pot) 과정만으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생산할 수 있다. (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하윤철 박사팀이 고가의 황화리튬을 사용하지 않고 습식 공정의 일종인 공침법(Coprecopitation method)을 이용해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대량합성하는 신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KERI가 연구한 분야는 ‘황화물(Sulfide) 계열 고체전해질’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이온 전도도가 높고 연성(Ductility)이 커서 극판과 분리막 제조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원료인 황화리튬(Li2S) 가격이 비싸고, 다른 원료와의 혼합 공정에 높은 에너지가 드는 볼밀법을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결과물도 소량 생산에 그치고 있으며 100그램당 가격이 수백만 원에 이른다. 하윤철 박사팀이 이번에 개발한 공정 기술은 값비싼 황화리튬 사용 없이 단 한 번의 용액합성(One-pot) 과정만으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생산할 수 있다. 개발된 공정 기술의 핵심은 &
[헬로티] ▲포스웨이 나인그리드는 성능, 잠재력, 시장 입지, 총소유비용,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지표로 사용한다. (출처 : 코너스톤 온디맨드)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2021 포스웨이 나인그리드’의 학습관리시스템 부문에서 전략적 리더 포지션에 선정되어 8년 연속 리더 포지션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웨이 나인그리드는 주로 영국 및 유럽 시장에서 학습관리시스템 부문 솔루션과 업체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다면 모델이다. 솔루션에 대한 평가 기준은 성능, 잠재력, 시장 입지, 총소유비용(TCO), 그리고 시장 전반에 걸친 향후 전망 등이다. 코너스톤은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고객들의 학습관리시스템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2020년 교육 과정 등록 3억5천4백만 건, 교육 과정 이수는 2억3천3백만 건을 기록했다. 많은 기업이 봉쇄 조치에 따른 제약 조건에 적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함에 따라 사내 스킬 부재(skills gap)가 다시 한번 중요 이슈로 부상했고 기업의 학습 및 교육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됐다. 코너스톤 고객인 네슬
[헬로티] “통신·클라우드·NW보안까지...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기업들의 파트너될 것” (출처 : SK텔레콤) SK텔레콤이 SC제일은행과 협력해 제1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이 흩어진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지난 해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 2월 초 마이테이터 전용 클라우드 구축사업 계약을 맺었으며, SC 제일은행 클라우드 내 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데이터, 솔루션 분석결과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클라우드 컨설팅 파트너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협업을 통해 MS ‘애저(Azure)’에 해당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오는 7월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SC제일은행이 개인정보의 효율적인 수집과 분석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와 ‘마이데이터 분석시스템’, '마이데이터 API
[헬로티] ▲엔비디아 CMP. (출처 :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채굴에 특화된 ‘엔비디아 CMP(Cryptocurrency Mining Processor, 암호화폐 채굴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포스(GeForce) RTX 3060 GPU의 해시레이트(Hash Rate, 암호화폐 채굴 효율)를 제한해 채굴꾼들의 이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엔비디아가 게이머들을 위해 설계한 지포스(GeForce) GP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뿐만 아니라 날씨 시뮬레이션과 유전자 배열에서부터 딥러닝과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응용되고 있다. 최근엔 암호화폐 채굴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는 25일 출시될 예정인 RTX 3060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정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레이트를 약 50%로 제한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더리움 채굴이란 특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채굴용 제품군인 엔비디아 CMP를 따로 출시한다. CMP는 최고의 채굴 성능과 효율성을 위해 최적화됐다. CMP는 지포스 GPU에 필요한 사양을
[헬로티] 10나노급 D램 양산 주력 M16, 80조 생산유발, 34만80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3월 용인시 산단계획 승인 예정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상승 효과 불러일으킬 것 ▲SK하이닉스 방문한 이재명 지사. (출처 :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하면서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SK하이닉스의 신규 반도체 공장 ‘M16’ 팹(FAB, Fabrication)은 2015년 준공한 M14(이천), 2018년 준공한 M15(청주)에 이어 세 번째로 완성된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라인이다.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1만7000여평) 부지면적에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이는 현재까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생산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선 4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
[헬로티]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 받아 (출처 :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 기업에 선정됐다. 또 미국 포춘(Fortune)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관련 업계 조사 기관 순위에 매년 등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GEI는 경영자와 투자자에게 기업의 성평등 성과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체 GEI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성별 임금 평등, 포용적 문화(inclusive culture)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각 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미국 및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헬로티]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친환경차 785만 대 보급 계획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정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 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이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자동차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 육성전략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총리는 먼저 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하고,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785만 대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19일 ‘2021 AIoT 융합 전망 및 기업의 대응 방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AIoT 융합 전망 및 이슈와 2021 정부의 AIoT 관련 지원사업 총 2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PwC컨설팅 박동규 상무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디지털 융합 트렌드와 국내 AIoT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아마존웹서비스 신태환 Account Executive는 IoT를 활용한 기업의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경동나비엔 지승용 부장은 제조사의 IoT 기술 적용 이슈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중소기업기술진흥원(TIPA)에서는 ICT 기술 적용 확산 및 R&D관련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 협회장은 “올해 정기총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회원사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헬로티]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오션-허브’, 현재 데이터 80% 이상 정제·구축 완료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약 1천만 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CLX는 약250만 평의 부지에 약 60만 기의 공정 설비가 서로 견고하게 맞물려 가동 중이다. 또한 설비 관련 데이터 또한 방대한 양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특정 설비의 과거 이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서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고, 설비의 정비 이력과 운영 노하우는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직접 경험으로 전수되어 왔다. 지난 2015년 울산CLX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설비 공정 운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후 2019년부터 독자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직접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하여 마침내 약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의 친환경 역량 및 효율성 제고 측면
[헬로티] AI 기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 습득, 차량 시스템 제어 가능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원들이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자동차에서 테스트하는 모습.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 i 서비스와 함께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헬로티] 산업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업무협약 체결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 사업 실증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된다.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이다. 또한,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 측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