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된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서울 롯데호텔 월드. (출처 : 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IBM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체인 호텔을 위한 표준화된 IT 서비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호텔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전 체인 호텔의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관된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필요했다. 한국IBM은 호텔 및 관광 산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산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40여 가지의 서비스 요건을 파악, 각각의 요건에 대해 전세계 롯데호텔 체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맞춤 IT 서비스 정책과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회사, 서비스나우 (ServiceNow)의 ITSM 제품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호텔 직원들은 체크인이나 카드키 발급 장애 등 IT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PC와 같은 기기
[헬로티]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세계에 송출되는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7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최초로 양산해 스위스에 수출했다. 22일 현대자동차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혁오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혁오는 작년 1월 앨범 ‘사랑으로’ 발매와 함께 19개국 42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혁오에게 제공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서울에서 촬영지인 경주까지 약 400km에 이르는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도달할 수 있고, 각종 장비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적재공간이 넉넉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플라스틱을 최소화해 만든 앨범 ‘사랑으로’의 수록곡을 주요 플레이리스트로 채택하고 수소전기트럭을 이동수단으로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콘셉트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글로벌 고
[헬로티] 한자연 양재완 선임연구원,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개성 있는 사운드로 차별화” (출처 :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는 시동을 걸었을 때나 저속 주행 시에 배기음이 발생하지 않아, 보행자가 자동차의 주행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인위적으로 소리를 발생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음향 발생기는 주요국에선 이미 장착이 의무화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양재완 선임연구원은 전기차 음향 발생기 시장은 의무 장착이 법제화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이며 보행자 경고 외에 개성 있는 사운드나 운전 보조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Highway Loss Data Institute는 전기차와 관련된 보행자 사고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20% 더 많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주행소음이 내연기관차보다 최대 20dB 작으므로 주변 보행자가 차량의 움직임을 인지하기 어렵다. 이에 주요국들에선 일정 속도 이하에서 가상 배기음을 발생하는 전기차 음향 발생기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EU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는 20km/h 이하에
[헬로티] 나노주름에서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 입증...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앞당기나 ▲현미경의 작동형태와 시각화된 인장 변형률 및 엑시톤 분포도. (출처 : UNIST) UNIST 물리학과의 박경덕 교수팀이 2차원 반도체 ‘나노주름’의 물리적 특성을 제어하면서 이를 수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독자 개발한 ‘능동형 탐침 증강 광발광 나노현미경’ 기술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통해 2차원 반도체의 결함으로 여겨지던 나노주름이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을 지닌다는 점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종이처럼 얇고 굽혀지는 디스플레이 같은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차원 반도체 물질은 두께가 원자 수준으로 얇아 제조과정에서 수십 나노미터 수준의 주름이 불가피하게 생기는데, 이 주름은 반도체 물질의 기계적·전기적·광학적 균일성을 해치는 요소로 꼽힌다. 주름의 크기가 작아 기존 분광 기술로는 정확한 특성 분석이 불가능하고, 특성을 부분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2차원 반도체의 상용화가 더디다. 연구진이
[헬로티] (출처 : 깃랩)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GitLab)이 SOC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타입 II 및 SOC 3 타입 II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보고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결과로 깃랩은 보안 트러스트 서비스(Security Trust Services) 원칙 및 기준과 관련한 SOC 2 및 SOC 3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깃랩은 독립적인 외부 제3자 기관인 AICPA(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에서 설정한 보안 트러스트 서비스 기준(Security Trust Service Criteria)에 따라 자사의 보안 제어 목표 및 활동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감사 프로세스 결과 공식적인 예외사항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조나단 헌트(Johnathan Hunt) 깃랩 보안 부문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깃랩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Transparency)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고객과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관한 산업 동향 보고서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용량 구동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에너지 운반체로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기차 사용자의 비용-편익 측면에서 V2L, V2H 등의 방식은 단기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기술혁신 및 구독경제 모델 확산에 따라 ESS 및 에너지 운반체로의 활용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불어 닥친 기습적 한파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 이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전기)에너지 운반체로서 전기차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텍사스 휴스턴 등에 위치한 400만 가구는 정전으로 난방설비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고, 주민들은 자동차 공조장치 및 소형 발전기 등을 이용해서 응급 상황에 대응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용량 배터리의 경우, 가정에서 약 10일 간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응급상황 전력공급 및 전력수급 안정화 등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에서 전기차 배터
[헬로티] ▲2021년 2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단위: 대, 억 달러, %) (출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월 자동차산업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2월 국내 신차 판매는 10만1735대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20일→17일)에도 불구하고 전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업계의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연장 등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 영업일당 판매대수도 작년 2월보다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누계 신차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완성차 업체별로는 쌍용을 제외하고 모두 내수에서 증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 패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와 제네시스, 그랜저 등 대형 세단 위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카니발, 쏘렌토 등 RV차량이 내수 판매를 견인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등 경차
[헬로티] 온라인에서는 바이어 사전 제품검색, 온라인 미팅, 매치메이킹 등 사전 마켓팅 지원 (출처 : 국제포장기자재전) 패키징 전문 전시회인 Korea Pack에서 국내 중소 패키징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위한 비대면 소통채널을 만든다. 오는 5월 25일부터 동월 28일까지 킨텍스서 열리는 패키징 전문전시회인 Korea Pack 전시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패키징 기업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전시회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바이어의 사전 제품검색, 온라인 미팅, 출품기업 매치메이킹 등 출품기업의 사전 마케팅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실제 제품 확인, 바이어 대면 미팅을 통한 실질적인 계약 성약률을 제고하는 방식의 전시회다. 주최 측은 온라인전시관을 5월에 맞춰 개관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3월 말부터 국내 중소 패키징 출품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온라인 전시관 입점업체에게는 해외바이어가 입점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텐츠(제품 동영상, 2D, 3
[헬로티] 에디슨모터스, 에디슨테크, 한국전기차협동조합과 이차전지 사업화 위해 공동사업 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전기차협동조합 김종판 사무국장, 브이티지엠피 강승곤 회장,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에디슨테크 박정민 대표. (출처 : 브이티지엠피) 브이티지엠피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취득한 리튬황 2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 양극재 관련 지적재산권 사업화를 위해 에디슨모터스, 에디슨테크, 한국전기차협동조합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라미네이팅 사업부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확보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진행하는 수소에너지사업부에 이어,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배터리 사업부를 신설했다. 브이티지엠피가 올해 3월 통상실시권을 획득한 기술은 황을 고밀도로 담지하며, 차세대 플렉서블 2차전지 구현이 가능한 2차 전지용 3차원 전극 구조체 및 이의 제조 방법과 황 담지 탄소나노튜브 전극의 제조방법 및 제조되는 황 담지 탄소나노튜브와 이를 포함하는 리튬-황 전지다. 이번 사업 협약으로 전기차량의 이동거리 제한 등 기존 한계점을 극복
[헬로티] Shanghai Electric이 중국과학원 다롄 화학물리학 연구소(이하 다롄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4일 양성자 교환막(PEM) 수소 생산기술 연구개발(R&D)센터를 출범했다. Shanghai Electric은 메가와트 모듈형 고효율 PEM 수소 생산장비 및 시스템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단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중국 최대 에너지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인 Shanghai Electric은 중국 청정에너지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소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Shanghai Electric과 다롄 연구소는 신에너지 발전 및 전해수(electrolyzed water) 수소생산을 위한 산업 발전 과정에서 예비적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또한 협력의 일환으로 PEM 전해수 수소생산의 혁신적 잠재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PEM 전해 수소제품 개발을 가속함으로써,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시나리오를 촉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전반적인 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전반에 걸쳐 심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양회(1년에 한번 중국 정부의 정치, 경
[헬로티] 자동차협회-반도체협회, 차량용반도체 협력 MOU 체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자동차협회와 한국반도체협회가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업계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업 교류회를 17일 자동차회관에서 개최했다. 양 협회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 및 교류회가 차량용반도체 공급이슈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민관이 함께 발족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요소인 차량용반도체의 국내 생산 제고를 위한 업계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자동차협회와 한국반도체협회는 ▲차량용반도체 생산기반 증설과 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차량용반도체 시제품 공동 평가·인증 지원 ▲양 업계간 협력모델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차량용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차량용반도체 수급문제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양 협회가 차량용반도체 자립화를 위해 협력하는
[헬로티] (출처 : 세미나허브) 전기차용 배터리 이슈와 기술 전망을 아우르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허브가 ‘2021년 전기차용 배터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내달 1일, 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IHS 마킷은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1653만 대로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6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25%’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선 매년 413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야 하며 약 330GWh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세계 전기차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시장규모는 2019년 230만대에서 2020년 250만대로 증가했고, 특히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친환경정책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이차전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세미나허브는 산업 관련자들이
[헬로티] 시장점유율 70%에 육박하면서 기존 강자 도요타와 혼다 등에 크게 앞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모델 넥소(NEXO). (출처 : 현대자동차) 작년 전 세계에 판매된 수소연료전지차 순위에서 현대차가 7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경쟁사로 인식되던 일본계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지만, 1위 현대차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2020년 전 세계 수소차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천 대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 수소차 세계 2위 시장인 중국에서 보조금 축소 등으로 판매가 위축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조사기관은 과거 전세계 시장을 이끌었던 도요타 미라이(1세대)와 혼다 클래러티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양사는 상기 모델들의 판매 감소로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전체 시장을 끌어내렸다. 이에 비해 현대차는 주력 모델 넥소가 33.6%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6천 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69%로 급등했다. 한편
[헬로티] 기술이전율 35.9%로 전년 대비 1.6% 증가...기술 78%가 중소기업으로 이전 ▲20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 원으로 나타났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의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의 조사 내용은 2019년 기술이전 건수, 기술이전 수입 등 기술이전 사업화 관련 지표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19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273억 원으로 나타나 2007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율은 35.9%로 전년보다 1.6% 증가했으며, 신규확보기술 건수(3만2481건, 1.4%↑)와 기술이전 건수(1만1676건, 6.1%↑)도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전된 기술 중 약 78.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연구역량이 부
[헬로티]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역대 2번째 높은 수출액 달성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은 수출 증가, 컴퓨터·주변기기는 감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152.8억 달러)이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하며, 작년 6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152.8억 달러, 수입이 91.9억 달러, 무역수지가 60.9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2월 수출액 중 2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13.6%↑), 미국(6.7%↑), 유럽연합(14.0%↑)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베트남(↓0.8%), 일본(↓4.3%)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4.4억 달러, 12.5%↑), 디스플레이(16.2억 달러, 22.3%↑), OLED(8.4억 달러, 32.9%↑), LCD(4.5억 달러, 4.6%↑), 휴대폰(10.3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