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 시스템표준화 활용사례 '개인건강체크'.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뉴딜 시대 융·복합 시스템에 최적화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관 합동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표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표준화 포럼은 기존 개별 제품·기술 수준의 단순 표준화가 아닌 빅데이터, AI, SW(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되어 스마트화된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에 활용 가능한 표준 개발·지원을 위해 발족됐다. 시스템 표준화란 산업계에서 활용되는 개인건강체크 서비스 등과 같은 활동 시나리오를 분석해 관련한 비즈니스, 기능, 정보, 통신, HW 등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신개념 표준화 방식이다. 국제표준화 기구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도 높은 상호운용성이 요구되고 통합적인 표준화가 필요한 분야 5개(스마트
[헬로티] 중국 시장 회복세 가속화에 따른 중국계 업체들의 폭발적인 성장률이 원인 ▲출처 : SNE리서치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 SNE리서치가 2021년 1~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1~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 CATL이 3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각각 2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두 달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작년 3, 4분기에 이어 올해 초에도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전체 시장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며 대부분의 중국계 업체가 세 자릿수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내 3사는 중국 업체가 끌어올린 시장 평균을 한참
[헬로티] ▲발란(BALAAN)이 오드컨셉 PXL을 활용해 구현한 AI 상품 추천 서비스. (출처 : 오드컨셉) 오드컨셉이 지난해 말부터 개인화 기능을 더 고도화한 픽셀(PXL)을 패션 이커머스에 본격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패션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오드컨셉의 픽셀은 상품 콘텐츠 자체를 AI로 분석해 소비자 개인이 찾는 스타일의 상품을 맞춤 추천하는 서비스다. 오드컨셉은 고도화된 서비스가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상품을 인공지능(AI)이 대신 찾아오고, 소비자는 구매 결정만 하면 되는 ‘온라인 쇼핑시간 제로시대’를 한발 더 가까이 당겨왔다고 자평했다. 최근 커머스 시장에서는 개인화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오드컨셉은 이중 대부분이 집단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상품을 추천하거나, 집단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수준이라며, 고객별로 미세하게 다른 기호를 분석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드컨셉의 픽셀은 2017년 출시 당시부터 개인화에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로, 비전 AI 기술을 사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과 코디를 분석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도했다. 오드컨셉은
[헬로티] 회사 주력 상품 ‘폴딩 설비’가 매출 견인, 매출도 두 배 이상 증가해 ▲클레버는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Mobile/전기차/ESS’ 제조용 전지 설비를 제작하는 회사다. (출처 : 클레버) 이차전지 제조장치 전문업체 클레버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클레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58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 당기순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24.05%, 98.7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폭발적인 실적 성장 배경에는 2차 전지 파우치 폴딩, 검사장비, 포장 물류 설비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폴딩 설비는 균일한 폴딩과 절연저항이 우수해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최종 완성품 형태를 만드는 공정에서 파우치 폴딩은 완제품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 필요하다”며, “클레버는 최근 지능형 5세대 설비개발 마무리 단계 중이며, 회사는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
[헬로티] ▲시화호조력발전소 전경사진. (출처 : 시화호조력발전소) LG전자가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LG전자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서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 지반(땅속), 물을 열원으로 하는 시스템 에어컨, 대용량 냉동기 등 다양한 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을 비롯해 고성 능 건물일체형태양광,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헬로티] ▲(왼쪽부터)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루브리컨츠 진재영 글로벌 비즈니스 본부장. (출처 : SK이노베이션)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진에서 운영중인 물류 차량에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해 물류·수송 차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실행한다. 이번 협약은 한진의 녹색물류,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라는 각각의 ESG 추진 방향에 따라 이종 산업간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만들어 진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양사의 협력 모델은 ESG가 확산되고 있는 산업 전반에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진은 친환경 윤활유의 매연저감효과, 연비개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과 일반 윤활유를 사용한 차량의 주행기록을 제공
[헬로티] (출처 : 라온피플)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AI 미디어 솔루션 ‘라온쌤존(LAON SSEMZONE)’을 출시하고,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머신비전 기반의 미디어 솔루션 ‘라온쌤존’은 데이터 학습 및 고도화를 통한 딥러닝 기반의 AI 얼굴인식과 사물인식 기술, 그리고 추적 촬영이 가능한 모션 트래킹(tracking) 기술이 접목된 알고리즘이 특징이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1인 강의 및 개인방송에 최적화된 카메라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강의자 및 동작, 칠판 필기 등 움직임과 주요 상황을 분석해 추적 촬영이 가능하고, AI가 자동으로 줌인과 아웃포커스를 제공함으로써 강의자 혼자서도 실제 수업과 같은 생생한 현장 영상을 촬영하고 전송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을 관리해주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시스템, ZOOM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가능하며, 삼각대와 케이블 등 간단한 구성품과 함께 AI 딥러닝 머신, 카메라, 소프트웨어가 포터블 형태로 제공돼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누
[헬로티] (출처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주말 동안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해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본선 경기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들이 참여했다. 이 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DC 모터 등이 탑재된 자율주행차의 SW 알고리즘을 각자 코딩해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실력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공학한림원 및 인천대학교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등학생들이 미래차 시대의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봉사·교육·연구활동 등 3단계로 구성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1년 동안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특수 제작된 자율주행차가 차선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신호에 맞춰 움직이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스스로 개발해야 한
[헬로티] 30일 온라인 설명회서 확대방안 논의…올해 총 1390억 원 지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국토부는 한국판 뉴딜로 추진하는 ITS 사업을 지자체 지방도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전국 60개 지자체의 ITS 담당자 및 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 등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2009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43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관제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헬로티] 독일 RWE사로부터 탄소중립 LNG 1카로 도입…탄소 35천 톤 감축 효과 ▲지난 19일 광양제철소 LNG 터미널에서 RWE社로부터 도입한 ‘탄소중립 LNG’가 하역되고 있는 모습. (출처 : 포스코) 포스코가 1카로(64천 톤) 규모의 ‘탄소중립 LNG’를 도입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도입한 1카로의 탄소중립 LNG는 생산·공급과정에서 발생한 약 3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킨 규모로, 35천 톤은 30년생 소나무 53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으며 연간 승용차 15천여 대에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탄소중립 LNG란 천연가스를 개발·생산해 사용자에게 공급하기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림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보호 지역 보전활동 등을 통해 얻은 탄소크레딧(탄소감축분)으로 상쇄시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그린 가스를 의미한다. LNG는 에너지원으로 활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석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적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10% 수준에 지나지 않아 석탄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헬로티] ▲지멘스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온라인 컨퍼런스. (출처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지멘스 전기차/자율주행차 기술 온라인 컨퍼런스’를 4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멘스 측은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의 흐름과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과 산업이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대응 전략, 지멘스의 관련 기술과 솔루션, 국내외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된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멘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소개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멘스 임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방안과 미래 자동차 개발 및 제조 전략을 이틀에 걸쳐 한국 고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전기차, 자율주행차,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테스트 네 개의 트랙으로 27개의 전문 세션이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R
[헬로티] 리튬 생산 시 온실가스 최대 74%, 양극재 제조 시 온실가스 최대 47% 감소 평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 기술의 친환경성이 미국 에너지성 산하 국가 지정 연구기관인 아르곤 국립 연구소에서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통해 검증됐다고 밝혔다. LCA는 원료 및 에너지의 소비, 오염물질과 폐기물의 발생 등 생산 · 유통 ·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올랐던 폐배터리 처리 문제가 해결돼 전기차 산업과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 기술을 통해 배터리 원료 물질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자연에서 원료 물질 채굴을 대체하게 되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 기술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제조하면, 리튬광산 생산방식 대비 74%, 리튬호수 생산방식 대비
[헬로티] ▲2021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 (출처: 가트너) 분석 전문기업 SAS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 보고서에서 비전 완성도 및 실행력을 인정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이로써 업계 최장 기록인 8년 연속 리더 선정이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기업이 고급 분석 역량을 갖추기 위해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 사이언스 라이프사이클 계획 및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라이프사이클에는 ▲데이터 접근 및 변환 ▲분석 실행 및 분석 모델 구축 ▲모델 실용화 및 통합 ▲시간 경과에 따른 모델 연관성 재평가를 위한 모델 관리 및 모니터링 ▲데이터 및 비즈니스 환경 변화 반영을 위한 모델 조정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포괄적인 시각화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SAS 바이야 기반의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이하 SAS VDMML)을 높이 평가했다. SAS VDMML은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헬로티] ▲삼성중공업 에스베슬 (SVESSEL) 모터상태 모니터링 스크린 이미지. (출처 :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삼성중공업과 조선해양의 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인공지능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십에 대한 조선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은 공동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의 스펙트럼 버전 제품 (EOCR-iSEMMETS)을 선보였다. 모터 보호 계전기(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이하 EOCR)는 모터의 전류, 전압, 에너지를 감시 및 보호하는 장치이다. 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넘게 항해하는 선박에는 수십·수백 대의 모터가 적용되며, 항해 시 모터가 소손되어 고장이 날 경우 수리 및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터의 상태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시점을 예지해,
[헬로티] (출처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전기추진시스템’ 테스트를 올해 상반기 내에 시행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장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전기추진시스템은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뜬 뒤에는 기체가 앞으로 나가게 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시스템이 제대로 적용되면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띄우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추진체 두 개의 일을 하나가 맡다 보니 기체 무게는 줄어들고, 가벼워진 만큼 비행 거리도 늘어나게 된다. ‘전기추진시스템’ 테스트는 미국에서 오버에어(Overair)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오버에어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온 전기추진시스템이 100% 전기로 구동되며, 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은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버에어의 저소음 특허 기술인 OSTR(Optimum Speed Tilt Rotor)로 헬리콥터보다 15db 이상 소음도 낮췄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전기추진시스템을 장착할 기체, 에어택시용 ‘버터플라이’도 제작 중이다. 버터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