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애틀랜타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 최태원 SK회장(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영접을 받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美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방문했다. 정부는 이번 현장 방문이 상호 호혜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미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지의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최근 공격적으로 미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에 약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했으며, 이는 조지아주 역사상 단일기업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완공시점인 2023년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배터리 생산 능력의 약 20%를 차지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함께 오하이오주에 배터리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테네시주에도 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하이오 공장이 완공되는 2022년 경에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기반은 취약한 상황, 따라서 미국의 전
[헬로티] ▲두리번의 '아이튜버 스튜디오'에 도입된 실시간 참여형 가상공간은 XR 웨비나를 진행하는 발표자와 참여자들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출처 : 두리번) VR 콘텐츠 기업 ‘두리번’이 자사의 XR 스튜디오 ‘아이튜버 스튜디오’(I-TUBER STUDIO)에 ‘실시간 참여형 가상공간’을 도입했다고 24일 전했다. ‘아이튜버 스튜디오’는 가상공간에서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케 하는 리얼타임 플랫폼이다. 아이튜버 스튜디오에 도입된 ‘실시간 참여형 가상공간’은 ‘XR 웨비나’를 진행하는 발표자와 참여자들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발표자와 키노트, 수십 명의 관객들을 하나의 가상 공간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두리번은 아이튜버 스튜디오 확장을 진행하면서 두 건의 XR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증강현실 영상 생성 방법에 관한 ‘실감 미디어 제작 기술 관련 특허’로서, 두리번은 XR 스튜디오와 등록된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의
[헬로티]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 성과 ▲현대차∙기아, 2021 ‘발명의 날’ 행사 최우수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성주영 책임연구원, 오지원 책임연구원,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박정국 사장, 이근석 책임연구원, 김남균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R&D 지적자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에만 3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달 20일 남양연구소에서 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으며,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자동차·기아의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헬로티] 작년 경찰청 조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이어 올해 법률상담 분야 진출 (출처 : 셀바스 AI)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경찰청 조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대면상담 및 녹취록 솔루션 '스테노 셀비(Steno Selvy)'를 도입한 스마트 로펌 솔루션 '로탑(Law Top)'을 통해 AI 사업 영역을 법률상담 분야까지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로탑은 셀바스 AI의 스테노 셀비를 도입해 'AI 상담록(BETA 서비스)' 기능에 활용한 솔루션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뢰인과 상담 진행 시 ‘로탑’ 애플리케이션에서 AI 상담록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스테노 셀비가 대화를 인식하고, 화자를 각각 분리하며, 자동으로 AI 상담록을 저장한다. 상담 외에 음성 녹취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지원 가능하다. 스테노 셀비의 관련 기능은 상담 업무가 많은 법률 사무소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상담 이후 별도의 상담 기록을 남겨야 하는 법률 사무소 내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상담, 조
[헬로티] ▲(오른쪽)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왼쪽)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출처 :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스타트업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퓨처플레이 본사에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성장단계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사내벤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필요 시 각 사가 진행하는 세미나, 데모데이, 개발자 포럼 등 기술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상호 협력을 수행할 전망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있어 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클라우드 매니징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클라우드 매니징 선두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20일 공고했다. 올해 지원예산은 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공고에 이어 7월에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1년 90개사 내외 지원 예정) 올해에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고 차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게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미래차로의 사업재편을 진행 중인 ‘실행단계’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신청할 경우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선정·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rsqu
[헬로티] 3월 말 통합 론칭 후 앱 설치 수 50만 기록하며 젊은 세대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 (출처 : 티커 앱 공식사이트) 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의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가 통합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티커(Ticker)’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이 구현되는 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유저는 실존하는 화장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보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R이 적용된 화면 그대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티커 뷰티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특히 밀레니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티커’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뷰티 부
[헬로티] (출처 : 맥스트) AR 기업 맥스트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기업이다. AR 개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전 세계 50개국 1만 2천여 개발사에 배포해 6000여 개의 AR 앱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출시됐다. 또한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스트는 미래 사업인 메타버스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해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기반 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과기부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돼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인텔 모빌아이의 아이큐포(EyeQ4). (출처 : 인텔)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가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이하 ZF)와 토요타의 여러 차량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빌아이 기술을 사용중인 세계 최대 자동차 카메라 생산업체 중 하나인 ZF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젠21(Gen 21) 중거리 레이더를 토요타에 공급하고 토요타 자동차의 카메라와 레이더 통합을 담당할 예정이다. 모빌아이와 ZF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기반 탐지, 현지화, 매핑 및 차선 유지 및 차선 중앙 주행 등 시스템을 위한 동급 최고의 횡방향 차량 제어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마르나트(Christophe Marnat) ZF 일렉트로닉 및 ADAS 부문 수석부사장은 “ZF는 첨단 글로벌 안전 규정을 충족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아이 및 토요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ZF의 혁신적인 기술은 융합 기반 시스템과 ADAS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ZF의 레이더
[헬로티]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중국 이외 시장에서도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기업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위협하는 양상이다. 2021년 1분기 판매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1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TOP 5를 유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CATL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중국 배터리 기업은 자국내 압도적 판매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 글로벌 시장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25.4GWh로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했다. 국내기업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7.9GWh로 82.4% 급증하면서 파나소닉을 밀어내고 1위를 나타냈다. 삼성SDI는 58.0% 증가한 2.5GWh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와 같은 3위를 지켰다. SK이노베이션은 2.4GWh로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점유율이 올랐다. CATL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수출 물량) 외에 푸조 e-2008, 오펠 코르사 등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한 데에 힘입어 3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4위로
[헬로티=이동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다음 세대 이동수단으로 점찍고 기체 개발을 진행 중일 만큼, UAM은 시장성이 뚜렷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의 향방을 가를 가능성이 큰, 각광받는 산업 분야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UAM이 혁신적인 모빌리티인 이유 미래의 이동수단으로서 주목받는 UAM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다. 도심 속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방식이어야 하고,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개인항공기여야 한다. 빠른 이동을 위해 지상으로부터 150M 이내의 낮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고, 10명에서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될 확률이 높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우버와 함께 개발한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모델 'S-A1'(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UAM은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4~12개의 소형 프로펠러(로터)를 이용해 수직으로 뜨고 내린다. 헬리콥터가 엔진 하나로 대형 프로펠러를 돌리는 것과 달리, UAM은 여러 개의 전기 모터를 활용해 작은 소형 로터를 돌려 양력을 얻는다. 그래야 소음과 하강풍이 적어 빌딩 위 등을
[헬로티=이동재 기자] (출처 ; InterBattery 2021 홈페이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친환경에너지원인 이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3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144GWh다.) 올해 9회째를 맞아 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InterBattery(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서, 2013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됐다. 전시품목은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이 있고 지난해 전시회에는 해외업체를 포함, 200여개 업체가 참여, 380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본지는 ‘인터배터리 2021’에 앞서 관람객이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업체 중 주목할 만한 업체들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주식회사 (출처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009년 8월
[헬로티] XR 수요·공급기업, 이통사, 방송미디어 업계 등 참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이 중심이 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오전 판교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에서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2020.12)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간이 과제 기반으로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공개토론회(포럼), ▲메타버스 시장의 윤리적, 문화적 이슈 검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한 법제도 자문집단(그룹),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기획하는 프로젝트 집단(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정부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는
[헬로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 ▲한화큐셀 진천공장. (출처 : 한화그룹) 한화큐셀이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 G10 모듈의 최대 출력 485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9 모듈보다 출력이 30Wp가량 높아졌다. 여기에 제로갭(Zero Gap), 고효율 하프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일반 태양광 모듈은 수십 개의 셀을 한 판에 모아 셀과 셀을 연결했기 때문에 셀과 셀 사이에 간격을 둬 물리적 안정성을 높인다. 그러나 '제로갭' 기술은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인 하프셀과 12줄의 와이어로
[헬로티] 산학 협력 우주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스페이스X도 개발중인 ‘ISL’가 첫 과제 (출처 : 한화그룹) 한화의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가 KAIST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민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우주 분야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화는 KAIST 연구부총장 직속으로 설립되는 연구센터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스페이스 허브는 지난 3월 출범한 우주 사업 총괄 본부격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와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페이스 허브와 KAIST의 첫 연구 프로젝트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Inter Satellite Links, 위성 간 통신 기술)' 개발이다. ISL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필수 기술이다. 위성 간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 받는 게 핵심이다. 저궤도 위성은 기존의 정지궤도 위성과 달리, ISL 기술을 적용하면 여러 대의 위성이 레이저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운항 중인 비행기와 배에서, 또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에서도 인터넷 공급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