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김정우 조달청장이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주요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청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그간 중기중앙회와 조달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단가계약 조정 세부지침을 신설해 업체가 제조원가 상승 사실을 보다 수월하게 입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조달청에서 대행하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범위도 올해 5월부터 광고물 등 2개 업종(30개 제품군)에서 과학기기 등 10개 업종(159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단가계약의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체 계약금액(평균 3년분)에서 연평균 계약금액(1년)으로 변경해 업체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한 제도개선을 통해 해소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긴밀히 협력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까지 ESG 경영에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국내 배터리 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협의체 RBA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글로벌 IT 및 자동차 기업인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망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까지 RBA 기준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RBA의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에도 가입을 진행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이 목적인 협의체이며 RMI는 기업의 책임있는 광물 조달 및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브이티지엠피가 차세대 리튬-황 배터리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브이티지엠피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400Wh/kg 급 리튬-황 전지용 고에너지 밀도 전극 구조체와 양산제조기술 및 양산장비를 개발해 최종적으로 경량,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황 전지용 양극을 생산할 계획이다.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 소재로 탄소소재 및 황, 음극 소재로 리튬 금속을 사용하는 2차전지를 말한다. 현재 전기차에서 주로 사용되는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구조적 안정화를 위해 코발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최근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과 코발트의 가격이 급등하여,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의 경우 저가 보급형 모델인 모델2에 중국에서 주로 생산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향후 전 모델에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는 LFP 배터리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극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피니티웍스가 이랜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날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인피니티웍스는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의 종속회사로, 7kW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 및 50kW, 100kW급 전기차 고속 충전기,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국내외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충전기 솔루션을 보유했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랜드 호텔앤리조트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충전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웍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 대형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35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인피니티웍스의 사업 전략 일환으로, 단순히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인피니티웍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첫 계약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피니티웍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 충전 기업과 다른 인피니티웍스만의 시장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껴 국내 리조트,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며 “국내 전국단위 리조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브스튜디오스가 KBS 다큐멘터리쇼 ‘키스 더 유니버스’를 통해 AR 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룡 시대부터 우주로 진출하는 인류의 미래까지 우주 대서사시를 담은 키스 더 유니버스는 프리젠터가 등장해 AR로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통하는 구성의 신개념 다큐멘터리쇼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키스 더 유니버스에서 티라노사우루스나 화성 탐사 장비처럼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높은 퀄리티의 AR로 제작했다. 특히 3D 안경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TV만으로도 AR 시청이 가능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KBS 홀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로 이목을 끌었던 1편에 이어 2편 ‘화성 인류’에서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떠난 인류의 화성 탐사 장면을 AR로 선보였다. 비브스튜디오스는 거대한 국제 우주 정거장 ISS부터 NASA의 이동형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 탐사 드론 인저뉴어티, 대형 우주선 스타십까지 다양한 우주 장비를 무대로 소환해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삭막했던 화성 토지에 꽃이 자라나면서 지구처럼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푸르게 변하는 테라포밍 장면을 선보여 추후 인류가 거주하게 될 미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4일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 130곳의 AI 무인주차관제 솔루션을 수주했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매장 수주는 주차업계 최대 규모다. 아이파킹 서비스로 축적한 신속한 입출차 환경과 안전한 주문결제 기술을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선보였다.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사전 등록된 차량정보 및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아이파킹 파킹패스는 2018년 아마존이 선보인 무인상점 ‘아마존 고’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저스트 드라이브 아웃(Just Drive Out technology)’ 기술로, 국내 드라이브스루 방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101층 해운대 엘시티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45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아이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4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자동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V&V(확인 및 검증) 제품인 Applied Test Suites를 출시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안전 우선(Safety-First) 제품 오퍼링의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ISO 26262 표준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시스템의 개발을 관장하는 기능 안전에 대한 자동차 산업의 표준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핵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Simian은 TÜV Nord의 ISO 26262:2018에 따라 TCL(Tool Confidence Level) 3 인증을 받았으며,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D Safety-Critical Autonomous 개발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ISO 26262 표준의 세 가지 신뢰 수준 중 가장 높은 TCL 3는 ADAS,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관련 오류를 감지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도구에 필요하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엔지니어링 관리자인 애덤 리퍼는 “Simian의 ISO 2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공장 내의 모든 IT와 OT 인프라를 연결해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현장을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스카다(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이하 SCADA) 솔루션은 집중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으로,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카다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이하 BOS)’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이 제공하는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BOS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개도국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전환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자연은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O2 배출 기여도가 높은 수송 분야에서 개도국의 적극적인 탄소 감축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기차 시장조사 기관 EV Volumes에 따르면, 글로벌 누적 전기차 판매는 작년 1천만대를 돌파했지만 그중 94%가 주요 12개국(미국, 캐나다, 유럽 7개국, 한국, 중국, 일본)에서 판매됐고, 나머지 국가들의 보급률 합계는 6%의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한자연의 이지형 연구전략본부 연구원은 글로벌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개도국에도 주체적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라 진단하고 특히 CO2 배출량의 25%(IEA, 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에서 탈 탄소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IEA(OECD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진국의 CO2 배출량은 10% 가량 감소했지만, 신흥시장 및 개도국의 배출량 감소율은 4%에 불과했으며 수송 분야의 배출량은 오히려 유지·증가세를 기록했다. 개도국들이 현 정책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달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탑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했지만, 국내 발사체 기술력이 상당 수준으로 축적됐음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민간에 우주산업 분야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민간인들을 태우고 우주 여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본격적인 시작,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우주산업에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공위성 사업은 가장 시장화가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다. 스페이스X뿐 아니라 원웹,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공위성은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 통신, 과학연구, 지도 및 내비게이션 제작, 정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조사기관 Mod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전체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장규모는 92억달러인데, 가장 많이 사용된 분야는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로 2020년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용 위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시장의 50%에 달했다. 국내 관측용 위성 사업 동향 지난 5월 정부는 카자흐스탄 바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전자장치인 사용자 맞춤형 3D 형상 웨어러블 신축성 전자장치 설계 및 제조기술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웨어러블 전자장치는 미래를 바꿀 10대 기술로, 안경형 웨어러블 전자장치에서 손목 착용형 웨어러블 전자장치에 이르기까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착용하는 사람의 신체 부위 형태에 딱 들어맞아 착용감이 높으며, 다양한 생체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정보전달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전자장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웨어러블 장치들은 대부분 2D 필름 형태로 신축성이 조금 있을 뿐이라 복잡한 형상을 가진 3D 형상의 표면에 부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박인규 교수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 성형 기술 및 사전왜곡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열 성형이 가능한 전극 및 기판을 제작하고, 이를 사전왜곡 패터닝 기술을 통해 2D 필름에 인쇄, 이후 열 성형을 통해 원하는 3D 형상을 가지도록 성형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처럼 제작된 3D 전자장치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최소의 오차를 가지며 정확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된 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DGIST 2021년도 제5회 DICE 강연에서 자신의 경영철학과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DGIST DICE(DGIST 지식재산 내부 교육프로그램)는 특허․기술이전을 포함한 산업재산권 이해 관련 교육을 통해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연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전기차 관련 기술력을 토대로 한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에 있어 에디슨 모터스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재 산업 분야별 세계적인 추세를 비롯한 향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 대표는 에디슨모터스만의 독창적인 기술력 공유와 함께 이를 가능케 했던 혁신의 필요성과 기업인으로써의 의무를 언급하면서 창업에 필수적인 다양한 가치들과 덕목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 대표는 “이번 강연은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에디슨모터스의 혁신성과 역동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DGIST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진취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썸씽스페셜(Something Special)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포디리플레이는 스포츠 경기 중계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주로 사용되는 360도 타임 슬라이스(Time-slice) 영상 기술을 보유한 미디어 테크놀러지 기업이다. 미국 프로야구, 미국 프로농구, 미국 프로골프, 미국 이종격투기대회와 KBO, K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영상기술을 도입했고, 최근 드라마, 예능 분야에도 기술을 확장 적용해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썸씽스페셜은 ‘포맷’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사로, 지난해와 올해 국내 비(非)방송사 최초로 북미 메이저 방송 스튜디오 FOX Alternative Entertainment Studio와 ViacomCBS International Studios에 포맷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K-콘텐츠의 중심에 있는 국내의 제작사, 창작자, 사업자 등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디리플레이의 타임 슬라이스 기술 기반 3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4398억 원, 영업이익 3735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26억원(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1억원(39.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55억원(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3억원(26.5%) 증가했다. 배터리 사업의 경우, 중대형 전지는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를 유지했다. 자동차 전지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을 받았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을 유지했다. ESS는 주요 프로젝트의 공급 일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소형 전지의 경우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도 향상됐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모빌리티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의 신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용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삼성SDI는 4분기 배터리 사업 전망으로 중대형 전지가 신기종,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전지는 반도체 수급 이슈가 지속될 것이지만 Gen.5 배터리 공급 확대로 판매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