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6일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이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엘엠에스, 코다코 등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한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으나 자체 연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난 4월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상 협력수요 발굴을 시작으로 22개 중견기업과 9개 공공연구기관 간의 매칭 및 R&D 공동기획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엘엠에스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센서(LiDAR)용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속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데이터와 자율주행 단계를 분류·정의하는 레벨에 대한 표준개발을 완료하고 국가표준(KS) 제정 작업에 착수한다. 자율주행 성능을 가상공간에서 시험·평가하는 기술도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등 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국표원은 16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문가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율차 표준화 포럼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표준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율차 데이터 표준안은 차량과 사물통신(V2X)을 통해 주고받는 위치, 속도 등의 기본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고, 이들 기본 데이터를 조합하여 차량추돌방지, 위험구간알림 등의 차량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표준이다. 이 표준은 서울시, 세종시, 대구시, 경기도 등 자율차 실증단지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며, 향후 전국 도로의 자율주행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차 레벨은 그동안 주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표준을 주로 인용하여 왔으나, 지난 9월 레벨 표준이 국제표준(ISO)으로 발간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표준안을 개발했다. 이 표준은 산업계에 자율차 개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자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화, 배터리 신뢰성 확보, 부품기업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은 2021년 3분기까지 전기차 7.1만대를 판매해 연간 내수 판매량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연간 내수 판매량 세계 8위였던 한국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지원 정책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량·판매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2021년 국내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의 비율은 5.5%에 달하며, 이는 유럽을 제외한 국가 중 중국(9.4%) 다음으로 높고 미국(2.3%)의 2배를 넘는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기업 중 전기차 판매 5위를 차지했고, 한국 배터리기업 3사는 공격적인 투자와 거래선 확대로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전장 사업으로 확대한 국내 부품기업들은 글로벌 100대 자동차부품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글로벌 미래차 전장 부품 사업 규모는 점차 확대 중이다. 2015년 2390억달러였던 것이 2020년 3033억달러로 확대됐으며, 2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와 카카오커머스가 9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자율주행, 로봇, MaaS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추세를 고려해, KAMA와 카카오커머스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는 약 3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며,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우선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부터 업무협약 사항 이행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채널 등을 포함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차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최초로 도입되며,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들에게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자사의 제품 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DJSl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 강화 활동을 꼽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UN이 지속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한편,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G20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5일 차세대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ComPacT)’를 출시한다. 배선용 차단기는 과부하나 단락과 같이 전력계통에 이상이 생겼을 때 회로를 차단해 산업설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선용 차단기 컴팩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저압 차단기 제품군으로, 2017년 이후 4년만의 신제품 출시다. 기존에 출시된 ComPacT NSX & NSXm 제품은 단종된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소화된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제품 설치, 유지 관리,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진행한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파워태그(Power Tag)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기록해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상 발생 시간과 구체적인 상황을 기록하고, 설치와 사용이 간편해 유지보수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loT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통해 쉽게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한다. 기존에 나사 형태의 보조장치는 클램프로 변경됐고, 지그비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무선 송신이 가능한 보조 접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편의에 맞춰 용량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플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이하 사업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이하 재단)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업무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주요 협력분야는 ▲재생의료기술과 연계한 과학기술문화행사 및 대국민 소통활동 ▲재생의료분야의 미래융합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재생의료분야 과학기술문화확산 콘텐츠 제작 지원 ▲재생의료분야 전문가의 과학축제 등 과학기술문화 행사 참여 지원 등이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 사업으로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간 약 6000억원 규모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해 올해 51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으며,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창의인재 육성과 과학·수학·SW·AI 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12일 일본내 대학 출신 석박사 인재들을 대상으로 ‘SK innovation CONNECT Japan’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초화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일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 동안 기초화학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배터리, 분리막 등 신성장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내 왔으며, 나아가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핵심인재를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취지에 맞춰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 총 책임자인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이날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일본 우수 대학 석•박사 인재 및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 투 그린’ 비즈니스의 핵심 내용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연구 분야와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비즈니스를 실행해 나갈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달 미국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지난 미국 행사에서 SK이노베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롯데케미칼이 최적 설계를 통해 대산공장 배관에 설치된 보온재를 기존 퍼라이트에서 에어로젤(Oryza Aerogel)로 교체한다. 석유화학공장은 배관을 일정 온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에어로젤은 퍼라이트 대비 열전도율이 낮아 열손실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단열재다. 롯데화학BU는 지난 2월 친환경 목표 및 ESG 비즈니스 전략인 ‘Green Promise 2030’을 발표했으며,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보온재 교체작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행 로드맵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기존의 배관 및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을 약 4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퍼라이트 소재의 보온재 교체시 발생하던 폐기물이 에어로젤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근본적으로 폐기물 절감이 기대되며, 금번 교체시 발생되는 퍼라이트 소재의 보온재 폐기물도 재활용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에어로젤은 해체시 먼지가 나지 않아 작업자들의 업무환경 개선도 가능하다. 롯데케미칼과 비어렌버그코리아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11일 지타워 2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조명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경제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경영을 산업단지가 발전할 계기로 삼고,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행사에서 친환경·그린 산업단지 구현과 산단의 디지털화를 통해 산단을 저탄소·디지털 혁신 선도기지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신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의 둔화와 사회적 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와 ‘내장기술’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M9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없이는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SK온은 안전 관련 기술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개발했다. 배터리는 내년 출시되는 포드의 전설적인 픽업트럭 ‘F-150’의 첫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 현재 육성 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라잇루트(Right Route)’의 제품도 함께 출품해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ies)’ 분야에서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온라인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1(이하 포럼)’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지난 9월 개최됐던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진행됐던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의 오프라인 현장 영상과 발표자료가 편집된 형태로 제공되는 동시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스마트퀄리티 온라인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온라인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 온라인 세미나 ▲3D 프린팅 유저 온라인 컨퍼런스 ▲RFID/센서 제조혁신 온라인 세미나 등 총 5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먼저 22일(월) 스마트퀄리티 온라인 컨퍼런스가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의 포문을 연다. 세션은 오후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진행된다. 크레아폼의 김건아 부장, 헥사곤의 문장희 차장, 한국플루크의 김귀희 부장, 3D시스템즈코리아의 이지훈 본부장, LMI테크놀로지의 소한별 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품질 관리를 위한 방법, 정교한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는 3D 스캐닝 기술을 소개한다. 다음날인 23일(화), 4차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마트폰, 현금 자동 인출기, 자동차, 키오스크. 터치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는 우리의 생활 속에 어느 때보다 깊이 들어와 있다. 더 얇은 두께와 생생한 화질,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그리고 이에 발맞춘 기술의 발전은 산업 시장에서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의 기능성과 광학 품질에 대한 기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이때, 이스라비젼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글라스 생산, 필름, 포일(foil)부터 디스플레이 및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end-to-end 공정과 품질 관리를 위한 첨단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스라비젼의 기술력은 디스플레이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조립 전·후’ 품질 완벽 관리 광학필름, 박막, 디스플레이 글라스는 고품질 디스플레이의 기초를 형성하는 부품이다. 각 부품이 생산 과정에서 결합돼 광학 특성과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가 완성된다. 이 생산 단계에서는 원료 검사 못지않게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 커버 글라스의 딤플 및 기타 결함은 레이어 결합 시 육안으로 인지할 수 없으며, 제품의 광학적 특성과 기능의 손상을 야기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UNIST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이 10일 혁신단 소속 부경대 창업탐색팀인 '니온(Ni-on)'팀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니온팀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워싱턴 KIC가 주관한 해외실전교육 종합평가에서 예비 창업팀 105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KIC(Korea Innovation Cente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해외거점에 벤처창업, 현지진출, R&D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미국 워싱턴, 실리콘밸리, 유럽, 중국 4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교육에서 예비 창업팀들은 잠재적 수요 고객을 인터뷰하는 창업 시장 조사 미션 등을 수행했다. 니온팀은 전기차 등에 쓸 수 있는 안전한 고용량 양극재 소재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기업이다. 2022년 1월까지 UNIST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에서 시제품제작 등 창업 탐색 활동을 수행한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니온팀 대표인 박서현 연구원(부경대학교 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오필건 교수,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 중인 UNIST 창업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창업 탐색 활동 종료 후 니온팀의 기술이 실제 창업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가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유니티(Unity)’는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 콘텐츠 개발 플랫폼이다.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VR/AR/MR 등 다양한 영역/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니티를 활용해 내년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유니티코리아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분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가상오피스란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습 교육, 기술 자문,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협업 등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가상오피스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메타버스 형식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