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롤러블 디스플레이&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왼쪽부터) 노혁준 연구원과 자비드 마흐무드 박사 . 유기반도체의 전하이동도를 역대 최고 수치로 끌어올린 연구가 나왔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합한 전자재료인 유기반도체는 지금까지 낮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극복하지 못하며 기술 상용화에 한계를 드러내 왔지만 이번 연구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백종범 교수팀은 방향족 고리화 반응을 통해 ‘C5N 2차원 유기 고분자 구조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유기 고분자 구조체를 얇은 필름 형태로 만들어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에 썼을 경우 전하이동도가 수십 배 이상 빨라졌다. 또 이 구조체에 염화수소를 도핑하면 전기전도도(conductivity) 또한 크게 높아져 전도성 물질로도 쓸 수 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화학물질 HAB(hexaaminobenzen, 헥사아미노벤젠)와 PTK(pyrenetetraketone, 파이렌에트라케톤)을 반응시켜 C5N 구조체를 얻었다. 이 구조체는 탄소로만 6각 고리를 이루는 그래핀과 달리 2차원
[헬로티] 정부가 소부장 산업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를 기점으로,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정책·제도 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정부가 25일 그간의 소부장 강화 노력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소부장 핵심 품목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규제 3대 품목에 대해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과 대체소재 투입 등으로 국내생산을 빠르게 확충하고 수입을 다변화하는 등, 수급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는 것이다. 솔브레인이 12N급 고순도 불산액 생산시설을 2배 확대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불화수소가스는 SK머터리얼즈가 5N급 고순도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EUV레지스트는 유럽산으로 수입을 다변화했고, 미국의 듀폰과 일본의 TOK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파일롯 설비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테스트 중인 국내 기업도 나타났다. 불화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양산설비 구축 후 중국에 수출 중이다. SKC는 자체기술 확부 후 생산 투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일부 수요기업은 휴대폰에 대체 소재인 UTG(Ultra Thin Glass)를 채택했다. 對日 10
[헬로티] ▲서비스 로봇 ‘DAL-e’는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25일 서비스 로봇 ‘DAL-e(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의 약자, 이하 달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서 25부터 약 1개월 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로봇 ‘DAL-e’는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측은 ‘DAL-e’가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로봇 팔 구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
[헬로티] 2021년 상반기까지 오토큐 50% 베이직 등급 획득 목표 ▲기아가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를 도입했다. (출처 : 기아) 기아가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기아는 KEVT 도입을 통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헬로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우주전파 재난을 예측하고 경보 상황을 즉시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빅데이터용 스토리지로 IBM ESS를 도입했다. (출처 : 한국IBM) 한국IB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IBM Elastic Storage System, 이하 ESS)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우주전파 재난을 예측하고 경보 상황을 즉시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빅데이터용 스토리지로 IBM ESS를 도입했다.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 지구 자기장 및 전리층을 교란시켜 위성, 항법(GPS), 통신, 방송 등에 혼선 및 오류를 야기한다. 이에 우주전파센터는 다가오는 태양활동 극대기(2024년~2026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우주전파 재난으로 인한 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노후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우주전파 통합 환경
[헬로티] 법률 요구 접속기록 모두 남기는 것이 특징, 시스템 부하 영향 없이 사용 가능해 (출처 : 인스피언) IT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에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Bizinsider xCon)'을 25일 공급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UNIST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왔으며, SAP ERP(기업자원관리)도 내부 개발을 통하여 법률 및 인증에 대응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AP 전문 접속기록 솔루션을 검토 및 도입했다. 인스피언이 개발한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사용자와 SAP 솔루션 사이의 네트워크 통신(SAP 프로토콜)을 분석해 법률에서 요구하는 접속기록을 모두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미러 방식을 이용해 사용하는 SAP 시스템 부하의 영향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SAP S/4 HANA 환경도 지원하며,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UNIST 정보전략팀에서는 “SAP 전문 접속기록 솔루션 도입으로
[헬로티] ▲(왼쪽부터) 석영철 KIAT 원장,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김종갑 한전 사장, 이남 협의회 회장. (출처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측은 이번 협약을 각 기관이 상호협력 하에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 이하 ODA)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ODA는 개도국의 에너지 산업화 협력 요구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해 국내 전력·에너지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밸리는 한전과 지자체가 협력해 에너지 신사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미래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현재까지 501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오늘 업무 협약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티] 생산 속도 높이고 생산 비용은 낮춰 전해액 가격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어 연구팀 “기존 리튬배터리 대체할 이차전지 핵심 소재기술” ▲에너지연 에너지소재연구실이 자체개발한 40LPH급 대용량/고순도 바나듐 전해액 제조용 촉매반응 시스템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의 이신근 박사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주목받는 바나듐(Vanadium) 레독스 흐름전지의 핵심 소재인 바나듐 전해액 대량생산이 가능한 촉매반응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과,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발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출력의 안정화와 발전 효율 제고 측면에서 ESS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는 ESS기술은 리튬이온전지로, 리튬기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는 저장 용량이 높지만 발화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이용
[헬로티]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와 전기차 성능·상태 진단서비스의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1일 본격적인 실증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실증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기차 보급률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중고 거래 활성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50kw 급속충전기에 50kw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해 기존의 50kw 급속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100kw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 50kw 급속충전기로는 전기차를 80% 수준까지 충전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해 100kw로 상향 시 20분이면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50% 가량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급속충전기 교체 없이도 성능 고도화가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한 충전기에 대한
[헬로티]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출처 : LeddarTech)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기업 LeddarTech가 자동차용 조명 및 레이저 시스템 기업 OSRAM과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PERCEPT LiDAR 플랫폼은 플렉서블형 고체 LiDAR 플랫폼으로 산업용 및 자동차 평가 용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OSRAM은 Tier 2 업체 자격으로 OEM사와 Tier 1, 시스템 통합사들이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ADAS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OSRAM Licht AG CEO는 “OSRAM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에 기반한 LeddarTech의
[헬로티]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 설치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타사 전기차 충전 가능해 전기차 운전자 편의 향상 기대 ▲충전설비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기존의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개축한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되어 있다.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헬로티] 6천만 원 미만 전액 지원, 9천만 원 미만 50% 지원, 9천만 원 이상 지원 無 고성능·고효율 차량, 환경개선효과 높은 차량에 지원 확대 ▲개편안에는 인프라 증설 계획과 성능·효율 별 차등 지원 방안, 가격 구간 별 지원 차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소·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입 보조금 지원 체계가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2021년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이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산업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무공해차 보급 물량 확대를 위한 인프라 증설 계획과 성능·효율 별 차등 지원 방안, 가격 인하 유도를 위한 가격 구간 별 지원 차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가장 이슈가 되는 보조금 정책에서 정부는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대중적인 보급형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기준을 차등화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이 6천만원 미만인 차량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6천만 원 이상 9천만 원 미만의 차량은 50%를 지원하며, 9천만
[헬로티]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최근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출처 : 플리어시스템)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이 지하 매립형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자사의 ‘FLIR E5’ 열화상 카메라가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노우멜팅(snow melting) 시스템은 도로표면 최고 150mm 아래에 전열선과 센서를 매설해 눈이 쌓이거나 결빙이 되면 센서가 자동으로 전열선에 전원을 공급해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 것이다. 기존에 도로의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염화칼슘 살포 방식은 부식을 유발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이러한 우려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지자체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도입, 고속도로와 인도, 각종 건물로 이어지는 진입로 등에 적용하고 있다.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블랙아이스는 녹았던 눈이 추운 날씨에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겨울철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남동이앤원은 2007년부터
[헬로티] 기업 당 최대 3억 원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 본격 착수 ▲올해 AI 바우처는 560억 원 규모이고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추진된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공급기업)에게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이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작년에 도입됐으며, 올해에는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 원 규모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는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 391억 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수요기업의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현장 혁신성공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사제품
[헬로티] 실신자 파악 알고리즘으로 행동인지 분야 1위 기록... 후속 연구비 지원 확정 ▲이스트소프트 연구팀이 작년 10월 7일 ‘AI 플러스(PLUS) 2020’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 :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4차 대회의 행동인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경진대회로, 사업계획서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참가자들의 연구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 연구소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팀이 우승을 거두며 해당 기술의 후속 연구개발 비용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AI 플러스 랩 소속 연구팀은 응급환자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