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IoT(Internet of Things) 엔드포인트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보안을 부차적인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IP(intellectual property)와 민감한 정보들이 공격에 의해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갈수록 높아지는 보안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SAM L10, SAM L11 MCU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MCU 제품군은 Arm 코어텍스(Cortex)-M23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SAM L11은 Armv8-M의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인증 받은 라이브러리, IP,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하드웨어적으로 격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환경이다. 마이크로칩은 트러스트존 기술을 통해 칩 차원의 무단조작 방지, 보안 부트, 보안 키 저장 기능들을 포함하여 강력한 보안을 실현함으로써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원격 및 물리적 공격 모두로부터 보호한다. 두 MCU 제품군 모두 업계에서 가장 낮은 소비전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방수성과 잡음 내성을 갖춘 정전용량 터치 기능을 구현한다. SAM L10은 소비전력 벤치
[첨단 헬로티] 2017년 중국은 10대 스마트폰 공급 업체 중 7개 차지, 점유율은 42 %까지 증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중심으로 공급하며 매출 1, 2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외하고 스마트폰 매출 3위부터 12위까지 순위에서 중국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제조 업체가 무려 9곳이나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출하량 순위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이 차지하는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5억 53300만대에 달한다. 이는 2017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6%에 달하는 수치다. 2016년 양사의 점유율은 35%였다. 2017년 삼성전자가 출하한 스마트폰 수는 3억 1740만대로 전년(3억 1070만대) 대비 2% 상승했다. 반면, 애플의 2017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1580만대로, 전년 대비(2억 1540만대) 큰 변화가 없었다. 이에 앞서 애플의 아이폰 2016년 출하량은 2015년 보다 7% 하락했으며,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타난 성장률 4%보다 좋지 않은 실적이었
[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는 새로운 고효율 중전압 PWM 벅 컨버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FAN6500X 벅 컨버터 제품군은 4.5에서 65V에 이르는 폭넓은 입력 전압 범위와 최대 10A에 이르는 출력 전류와 100W 출력 전력을 지원하며, 고정 주파수 제어 구조, 유연한 타입 III(Type III) 보상회로부와 강력한 고장 방지(Fault Protection)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세미컨덕터는 파워트렌치 MOSFET 기술을 견고한 통합 솔루션에 통합해 DC-D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밀도와 효율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의 파워트렌치 MOSFET 프로세스와 PQFN 타입의 선도적 패키징 기술을 결합한 FAN65008B/5A/4B PWM 벅 컨버터는 전력 경로(Path)에 매우 작은 기생 성분을 제공해 개발자가 최고 98.5%의 효율을 달성하고, 외부 MOSFET을 사용하는 솔루션보다 더 낮은 링잉(Ringing)을 제공해 우수한 EM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3종의 소자는 모두 4.5에서 65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하므로, 기지국 전원 공급 장치부터 홈 오토메이션에 이르는 다양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56G PAM-4(Pour-level pulse-Amplitude Modulation) SerDes와 새롭게 떠오르는 112G 시리얼 애플리케이션의 고성능 클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사의 타이밍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실리콘랩스는 100/200/400/600G 설계용으로 100fs 미만의 레퍼런스 클럭 지터 요건을 여유 있게 만족하는 클럭 발생기와 지터 감쇠 클럭, VCXO(Voltage-Controlled Crystal Oscillator), XO 제품에 대한 방대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유일한 타이밍 공급회사가 됐다. 브로드컴, 인파이, 인텔, MACOM, 마벨, 미디어텍, 자일링스를 포함한 선도적인 스위치 SoC, PHY, FPGA, ASIC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보다 큰 대역폭의 100G+ 이더넷과 광 네트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56G PAM-4 SerDes 기술로 옮겨가는 추세다. 56G SerDes 레퍼런스 클럭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하드웨어 개발자들은 100fs(typ) 미만 RMS 위상 지터 규격의 클럭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설
[첨단 헬로티] 로옴(ROHM)은 ADAS (첨단운전지원시스템)의 센서, 카메라, 레이더 등, 소형화와 저전력화, 고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의 안전 운전 지원 모듈용으로 차량용 세컨더리 강압 DC/DC 컨버터 BD9S 시리즈」 (BD9S400MUF-C, BD9S300MUF-C, BD9S200MUF-C, BD9S100NUX-C, BD9S000NUX-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의 사고 방지 대책 및 자동 운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서 및 카메라 모듈의 탑재수를 비롯해 탑재 부품수와 소비전력도 증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동차의 경량화와 디자인성 향상을 위해 모듈의 소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센서 및 카메라 모듈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원 IC에 있어서는, LDO에 비해 고효율이며 대전류 공급이 가능한 DC/DC 컨버터의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형 • 스페이스 절약화, 시리즈 전개 및 외장 부품수 삭감을 통한 사용의 편리성 등이 요구되고 있다. BD9S 시리즈는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능을 탑재한 소형 • 고효율의 차량용 전원 IC다.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을
[첨단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웨어러블 제품 설계 시 바이탈 신호(활력 징후) 데이터(Raw data)를 추출하도록 지원하는 ‘맥스-헬스-밴드(MAX-HEALTH-BAND)’와 임상 검사 수준의 심전도(ECG),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맥스-ECG-모니터(MAX-ECG-MONITOR)’를 출시했다. 심장 박동과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맥스 헬스 밴드 평가∙개발 플랫폼은 최적화된 광학 펄스 옥시미터(Pulse-oximeter: 맥박 산소농도 측정기)이자 심박 센서인 MAX86140, 웨어러블 전력 관리 솔루션 MAX20303, 맥심의 동작 보정 알고리즘을 포함한다. 맥스 ECG 모니터 평가∙개발 플랫폼은 ECG와 심박 신호를 모니터링하는 MAX30003 초저전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의료용 습식 전극 패치, 피트니스용 가슴 스트랩 두 가지 폼팩터로 출시됐다. 복잡한 동작 보정 알고리즘 및 광학 솔루션으로 설계 속도가 떨어져 많은 설계자가 헬스∙피트니스 웨어러블에 필요한 우수한 광학 심박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계자는
[첨단 헬로티]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 수는 2016년 150억개에서 2019년 260억개로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IoT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IoT 해킹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IoT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소자(Secure element)를 선보이고 있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을 만나 ST의 IoT 보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곽재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보안 MCU 부문 마케팅 부장 Q.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oT 보안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진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커넥티드카를 포함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기기들이
[첨단 헬로티] 전력반도체 전문 업체 실리콘마이터스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MWCS(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 2018 기간에 맞춰서 27일 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한다고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는 MWCS 2018 행사 기간에 맞춰 상해 케리호텔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자사 제품 설명회를 열어 전시회 참가자 및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 실리콘마이터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충전기(Charger) IC, USB 타입 C 등 모바일 제품군과 헤드폰 엠프, 스피커 엠프 등 오디오 제품군의 우수성을 중국 내 고객사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실리콘마이터스는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국산화한 팹리스 업체로 올해 초 CES 2018에 참가, AI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최근 USB 타입 C eMarker IC, 고속 충전 DC-DC컨버터 등을 출시, 제품 라인을 확대해 왔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관련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득재 실리콘마이터스 중국 지사장은 “이번 제품 설명회는 중국에서 실리콘마이터스를 알리는 좋은 기
[첨단 헬로티] 차량용 안전성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블랙베리 (BlackBerry 는 자사의 QNX 소프트웨어가 전세계 1억 2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의 QNX 기술은 현재 아우디, BMW, 포드, GM, 혼다,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토요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OEM 및 티어 1 공급 업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연결성 모듈, 핸즈프리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3년 전 블랙베리 QNX 기술을 탑재한 차량은 6 000만 대에 불과했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 티어 1 공급업체, 칩 제조업체들이 블랙베리의 기술을 인정하고 신뢰하게 되면서 현재 블랙베리 QNX 기술을 탑재한 차량의 수는 3년 전 대비 2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첸 회장은 또,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자동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블랙베리의 고객 및 파트너는 블랙베리 QNX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전성 인증 및 보안 기술
[첨단 헬로티] 센서 솔루션 기업인 ams는 안전이 매우 중시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부품 사용 면적을 줄일 수 있도록 I2C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듀얼 다이(Dual die) 마그네틱 회전 위치 센서 신제품 AS5200L을 발표했다. AEC-Q100 1등급 품질의 AS5200L은 ams의 포괄적인 마그네틱 위치 센서 제품군에 속한다. 이 제품은 전통적인 수동 변속기와 최신 전자식 변속기 양쪽 모두를 위한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같은 전자식 파워트레인 드라이브-바이-와이어(Drive-by-wire) 제어 기능과 페달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독창적인 기능 세트들을 지원한다. ams는 듀얼 다이를 사용하는 AS5200L을 통해 자사의 전통적인 고성능, 고신뢰도 위치 감지 기술을 더욱 강화했다. 이 제품은 2개의 다이를 적층했기 때문에 1개의 소형 타겟 마그넷으로 2개의 다이 모두 동작이 가능하고, 각각의 다이로부터 이상적인 출력 측정값을 제공할 수 있다. 한 패키지 내의 2개의 다이에 별도로 패키지 핀이 제공되어, 디바이스의 전기적 오류가 양쪽 다이 모두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한다. ams의 다른 모든 마그네틱 위치 센서들처럼,
[첨단 헬로티] 네이버가 AI 기반 뮤직 서비스 ‘VIBE(이하 바이브)’를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네이버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브는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차트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음원 서비스인 셈이다. 앱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 역시 사용자마다 전부 다르다. 바이브의 피쳐(Feature)들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사용자 개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더 잘 볼 수 있고, 나아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믹스테잎’은 바이브만의 매력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개인 사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과 개별 곡을 분석한 AI가 ‘내가 좋아할 만한’ 곡들을 엄선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준다. 사용자의 감상 패턴이 누적될수록 사용자 취향에 더 가까운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은 호스트 관리형 기와식 자기기록(Shingled Magnetic Recording, 이하 SMR) HDD ‘울트라스타 Hs14(Ultrastar Hs14)’를 화웨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축을 위해 공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ICT 솔루션 기업 화웨이는 영상관제 애플리케이션의 순차 데이터 캡처에 최적화된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오션스토어 9000(OceanStor 9000)’의 TCO(총소유비용) 향상을 위해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 신뢰성을 제공하는 웨스턴디지털의 SMR 헬리오씰(HelioSeal) HDD 도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대용량 비디오 파일의 저장과 데이터 백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구축된 화웨이의 오션스토어 9000은 ROW(Redirection on write) 기술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Hs14 SMR 드라이브의 용량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집적도가 높은 헬리오씰 기술이 적용된 14TB SMR HDD 울트라스타 Hs14 기반의 오션스토어 9000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설치 공간을 최대 40% 절약할 수 있으며, 전력소비 역시 업
[첨단 헬로티] IT 운영관리 솔루션 대표기업 엔키아가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열린 Interlop Tokyo 2018에 참가해 네트워크, 서버, DB, WAS 등의 이상유무를 감지하고 지속해서 서비스 할 수 있게 하는 IT 인프라 모니터링 제품과 IT 관리자가 수행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중요한 작업들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해주는 오토메이션 제품군을 선보였다. 엔키아 관계자에 따르면 Interlop Tokyo 2018에서 많은 일본 관람객이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밝혔다. 엔키아는 지난 5월 Japan IT Week 2018 Spring에 참가해 성과를 거둔데 이어 이번 Interlop Tokyo 2018에 참가하면서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Interlop Tokyo 2018 엔키아 부스현장 IT 인프라 운영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엔키아는 일본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4차 산업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엔키아는 산업 시설에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엔키아 관계자는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최근 미국 로봇개발업체인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해외 로봇개발업체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보사노바 로보틱스’는 2005년 설립됐고 로봇, 컴퓨터 비전(로봇에 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매장관리 로봇 및 솔루션을 개발, 미국과 캐나다의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기회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보사노바 로보틱스의 로봇들은 현재 월마트의 미국 내 5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로봇들은 매장을 돌아다니며 선반에 놓인 제품의 품절 여부, 가격표나 상품 표시의 오류 등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독자 기술 개발뿐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SG Robotics)’를 시작으로 올해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첨단 헬로티] SSD 72개로 576TB 랙서버(2U) 구성… NF1 SSD 시대 열어 삼성전자가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 기반의 '8TB NF1 NVMe SSD'를 출시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SSD 시장을 열었다.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은 서버 시스템의 공간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초소형 SSD 규격으로 2018년 10월 JEDEC(국제 반도체 표준 협의 기구)에서 표준화 승인을 완료할 예정임. NF1(New Form Factor1)은 NGSFF의 약칭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512GB M.2 NVMe SSD 양산으로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석권한데 이어 '8TB NF1 NVMe SSD'의 본격 양산을 통해 데이터 분석·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차세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초고용량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 1월 2018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제품에는 4세대 256Gb 3bit V낸드를 16단으로 적층한 512GB 패키지 16개가 탑재되어 초소형 스토리지 규격(NGSFF)으로 역대 최대 용량인 8TB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