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 효과로 호실적을 이어온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3분기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8일 공개한 잠정실적에서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LG전자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효과가 4분기부터는 다소 사그라지면서 전자업계의 실적도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73조 원, 영업이익은 1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핵심은 역시 반도체였다.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원격 수업 등으로 IT 관련 수요가 증가하며 3분기 D램 등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다. 증권업계는 반도체에서만 9조 원 후반∼10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용 등 일부 시스템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이 3분기부터 인상되면서 시스템 반도체 부문도 상반기보다 선전했다. 환율 덕도 봤다. 원·달러 환율이 2분기 평균 1120원대에서 3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CXL 메모리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CXL(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는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장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된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CXL 기반 D램을 적용하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CXL 기반의 D램을 선보인 데 이어, CXL D램에 대한 시스템 개발자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SMDK)’를 개발했다. SMDK는 차세대 이종 메모리 시스템 환경에서 기존에 탑재된 메인 메모리와 CXL 메모리가 최적으로 동작하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로 API,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브러리는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함수의 집합으로 API는 라이브러리에 접근하기 위한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즉 개발자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다시 만들 필요없이, API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만든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기반의 SMDK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3D시스템즈는 '혁신제품 개발을 위한 3D스캔 데이터 생성 및 3D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는 3D스캔 데이터의 생성부터 출력까지의 프로세스 및 적용 기술,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적용 방안이 소개됐습니다. Q & A Q : 3D스캐닝과 3D프린팅으로 제조된 경우 대량 생산보다 소규모 주문 제작이 경쟁력 있어 보인다. A : 재료와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한 금형을 제작하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3D프린팅으로 생산하는 대량 생산(소형부품)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경우도 있다. 정밀도, 강도 등은 다양한 소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기존 전통 가공에서 제작이 어려운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Q : 3D스캔 데이터 생성 및 3D프린팅을 사용함으로써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A : 특정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자동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현재 테슬라 본사는 미국 테크기업이 총집결한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으나 머스크는 본사를 오스틴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본사 이전과 상관없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립 공장의 전기차 생산 규모는 늘려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NBC 방송은 "텍사스는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며, "테슬라가 오라클과 휴렛팩커드 등에 이어 텍사스로 본사를 옮기는 거대 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텍사스 오스틴 인근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머스크의 이사 결심에는 텍사스의 낮은 소득세 등도 한몫을 했다. 머스크 또한 텍사스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오스틴에 테슬라 전기차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이고, 스페이스X 로켓 발사장이 있는 텍사스 해안 마을 일대를 우주산업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공급망 자료 요구가 해당 기업과 정부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미 백악관이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 화상회의를 열어 '45일 내로 반도체 재고와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를 담은 설문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국제적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 정부가 요구한 자료 제출 시한은 11월 8일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블룸버그는 특히 대만에서의 반발 움직임을 집중 부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의 법무담당 책임자인 실비아 팡(方淑華)은 지난 6일 취재진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평가 중"이라면서도 "TSMC는 민감한 정보, 특히 고객 데이터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팡은 "미국은 공급망 문제 해결을 모색 중이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살펴볼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자동차용 반도체 칩 생산 확대 등을 포함해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많은 것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대만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인수하며 금융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VCNC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타다는 현재 개인·법인 택시 플랫폼 가맹사업 '타다 라이트'를 운영 중이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2018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으나, 지난해 4월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을 계기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토스는 타다를 인수해 동남아 '그랩'처럼 핀테크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카카오의 카카오T가 사실상 장악한 상황에서 SK텔레콤과 우버가 손잡은 우티(UT) 등이 도전하는 형국이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택시 호출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카카오T가 1016만 명에 달했다. 우티는 86만 명, 타다는 9만 명이었다. 토스는 직접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어 기존 사업자와 경쟁하기보다 토스 결제 등 금융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핀테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독일의 글로벌 전자소재 기업 머크 일렉트로닉스(이하 머크)가 오는 2025년까지 한국에 6억 유로(약 8300억 원)를 투자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방한 중인 카이 베크만 머크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만나 이런 내용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머크는 별도 발표를 통해 2025년 말까지 반도체 소재 등 전자산업 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3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6억 유로를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머크는 1989년 한국에 처음 투자한 이후 지난 32년간 사업을 영위해왔다. 경기도 평택·안성·안산, 인천, 울산 등 총 11개 생산·연구시설에 14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안정적인 반도체 소재 공급 등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머크의 추가 투자 결정이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 유치 노력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투자가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우리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면담에서 문 장관은 "이번 투자는 안정적 공급망과 선진 기술·인력 확보 등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비용 효율적인 가격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는 고정밀 전압 레퍼런스(Vref) IC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MCP1502는 AEC-Q100 1등급(주변 동작 온도 범위 : -40°C~+125°C) 및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Vref로, 최대 온도 계수는 7ppm/°C이다.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마이크로칩 혼합 신호 및 리니어 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고객이 Vref에 요구하는 네 가지 주요 측면인 고신뢰성, 작은 패키지 크기, 고성능 및 비용 효율적인 가격을 한 제품에 집대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제품의 가격 대비 월등한 기능 조합은 경쟁 제품 대비 비교우위를 가진다. 특히, 혹독한 환경에서 강력한 제품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 고객을 지원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MCP1502는 이미 입증된 MCP1501 Vref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MCP1502는 소형 6리드 SOT-23 패키지로 제공되며,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광범위한 산업용, 자동차 및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이크로칩의 MCP150x(MCP1501 및 MCP1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1인자' 자리에 오른지 오는 14일로 1년이 된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 제조업 전반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그룹의 체질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작년 10월 취임사에서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이동 경험을 실현시키겠다"며,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시티 같은 상상 속의 미래 모습을 빠르게 현실화시켜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전에도 과감한 외부 인재 영입과 글로벌 협업·투자 등으로 성과를 낸 정 회장은 올해를 미래 성장을 가름하는 변곡점으로 삼고 핵심 성장축인 자율주행과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등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ST25DV-I2C를 출시했다. ST25DV-I2C는 ST의 다이내믹 I2C 태그며, 호스트 시스템이 ST25DV-I2C(이하 ST25DV) 안의 EEPROM 메모리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ST25DV 태그의 I2C 인터페이스를 통한 EEPROM 쓰기 기능은 표준 EEPROM만큼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NFC 다이내믹 태그를 EEPROM의 이용 상황에도 사용해 시스템의 부품원가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ST25DV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의식해 메모리 저장용도로 EEPROM을 추가 구성할 필요가 없다. 또한, 하나의 I2C 버스를 다른 디바이스와 공유할 수 있도록 태그의 I2C 어드레스도 구성할 수 있다. NFC 포럼 타입-5 NFC 태그인 ST25DV는 13.56MHz RFID 리더기 및 NFC 폰과의 비접촉식 통신을 지원한다. ST25DV의 대표적인 적용 예시로서, NDEF(NFC Data Exchange Format) 메시지를 이용한 통신 방식과 탭을 이용한 페어링 연결을 들 수 있다. 또한, 이 새로운 태그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이 영국 시험∙인증기관 인터텍과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게이밍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과 독일에서 동시에 게이밍 인증을 획득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인증 대상은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현재 생산 중인 모든 OLED TV 패널이다. 게이밍 TV는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야 하므로,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응답속도가 빨라야 게임 조작 신호가 실제 화면에 반응하는 지연시간인 ‘인풋렉’도 감소한다. 인터텍의 테스트 결과 OLED TV 패널은 GTG(Gray to Gray) 기준 응답속도 0.0001초 이하로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수준으로 측정됐다. 또한, LCD에서 흔히 보이는 역잔상(물체가 빠르게 이동할 때 움직임의 잔상이 남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게이밍 성능 우수’ 인증을 받았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주사율, GTG 응답속도, 모션블러 등 화면 구동 능력과 색재현율 등 컬러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OLED TV 패널에 대해 게이밍 성능 인증 중 가장 높은 등급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이제 게임 체인저인 두 개발 보드,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와 라즈베리 파이 피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와 라즈베리 파이 피코는 라즈베리 파이가 설계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해 차별화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산 시스템에 배포하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라즈베리 파이 피코는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에 기초한 최초의 개발 보드로, 라즈베리 파이가 자체 설계했다.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는 최초의 커넥티드 RP2040 보드로, 나노 폼팩터의 이점을 설계자가 활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라즈베리 파이와 아두이노를 익숙하게 다루는 엔지니어는 이제 새로운 시스템을 신속하고 손쉽게 설계·배포하는 데 사용하는 유연한 개발 보드를 갖게 되며,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는 나노 폼팩터와 핀 호환이 가능하며 듀얼 ARM Cortex-M0+ 프로세서 및 264kB SRAM을 갖춘 강력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특징이며, 사용자는 흥미로운 IoT 및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블루투스와 WiFi 연결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Adding One More Dimension’을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GAA 기술 기반 3나노 및 2나노 공정 양산 계획’과 ‘17나노 신공정 개발’ 등을 소개하고, 공정기술∙라인운영∙파운드리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GAA 등 첨단 미세공정뿐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칩으로 구현되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은 역대 파운드리 포럼 중 가장 많은 500개사, 2000명 이상의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이 사전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GAA 기술은 전력효율, 성능, 설계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공정 미세화를 지속하는데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상반기 GAA 기술을 3나노에 도입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10월 11일부터 열리는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차량·사물 간 통신(Vehicle-to-X 이하 V2X) 기반의 새로운 안전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XP는 프리미엄 제조업체인 리제운트뮐러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및 전기 자전거 안전 시연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V2X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교통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NXP의 V2X 기술은 DSRC(단거리 전용 통신)라고도 알려진 통신 표준인 802.11p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자동차에 최적화된 802.11p는 차량, 도로 인프라, 기타 도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도록 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사망자의 50% 이상이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오토바이 운전자다. V2X나 주행 지원 시스템과 같은 기술은 이러한 수치를 줄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현재 일부 승용차 모델에서 이미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NXP와 리제운트뮐러는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퓨어스토리지가 6일인 오늘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로 고객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자사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와 같이 스토리지를 자동화 및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인프라스트럭처와 애플리케이션을 긴밀하게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트웍스 데이터 서비스는 쿠버네티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클릭 한 번으로 프로덕션급의 매니지드 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이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한다. 퓨어 퓨전은 제한 없는 확장을 위해 설계된 자동화된 셀프 서비스 코드형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손쉽게 구현하고, 전통적인 스토리지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구동, 운영 및 소비하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인프라의 빠른 구축,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지원하며 현대적인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인프라를 자동화하고, API 중심으로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며, 구축을 위해 준비된 완전 통합형 데이터베이스 툴을 제공해 애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