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국제광융합엑스포 2021(LED&OLED EXPO 2021)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LED산업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며, 동반성장위원회, (주)엑스포앤유가 주관한다. 국제광융합엑스포는 LED&OLED 및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등을 비롯해 디스플레이·표지·사이니지 제품 및 기술, 광기술 응용 제품 및 기술, 생활 밀접형 LED 제품 및 기술, 레이저·광학 기술 및 제품, 조명산업 종합 제품 및 기술 등이 전시됐다. LED 기술은 일상과 산업 분야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광 변환효율이 높아 저 소비전력 광원인 LED는 경량화가 가능하고, 환경친화적 조명, 간단한 구동장치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기반으로 옥외표시용 LED, 옥내용 LED 패널 디스플레이, 도로 교통표시등,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표시소자, 전자기기를 비롯한 각종 산업용 기기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국제광융합엑스포 사무국은 "국내 LED 산업 규모는 2020년 약 3.8조 원에서 2025년 약 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의료장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나노엑스코리아가 경기 용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나노엑스코리아는 14일 원삼일반산단 현장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란 폴리아키네 나노엑스 이스라엘 회장, 김일웅 나노엑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공장 사전 준공식을 열었다. 이 의료장비용 반도체 생산시설은 원삼산업단지 10만891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810㎡ 규모의 2개 건물로 건립했다. 이달 말 용인시로부터 준공 허가를 받으면, 충북 청주시에 있는 회사의 임시생산시설을 용인으로 이전한 뒤 내년 1분기부터 나노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의료 장비 엑스레이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나노엑스코리아는 이스라엘 소재 혁신 의료 영상기술 기업인 나노엑스이스라엘이 100% 출자한 외국 투자 법인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백군기 시장은 "의료 장비용 반도체 유망기업인 나노엑스코리아가 용인시에 둥지를 틀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입주 기업들이 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글로벌 반도체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협력해 스마트 산업 설계에 필요한 제품과 통찰력, 전략을 탐구하는 신규 리소스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T는 인더스트리 4.0용 설계를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차세대 스마트 설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연결 및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더스트리 4.0 콘텐츠 스트림에는 향상된 산업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20개 이상의 기사, 플립북 및 제품 설명이 포함돼 있다. 해당 사이트는 다양한 유형의 지능형 센서와 설계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탐구하는 마우저와 ST의 최신 전자책인 ‘산업용 감지 솔루션’도 제공한다. 각 기사와 플립북에는 관련 ST 제품에 대한 제품 정보가 포함돼 있기에 엔지니어는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술을 빠르게 식별하고 배운다. 마우저는 지능형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여러 센서 및 개발 키트를 포함해 광범위한 ST 솔루션을 제공한다. STEVAL-MKSBOX1V1 SensorTile.box는 IoT 및 웨어러블 센서 플랫폼이 포함된 개발 키트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엔지니어의 전문 지식 수준에 관계없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2차관이 14일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 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기술 현황과 국제 동향 등을 논의했다고 과기정통부가 밝혔다.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통신과 자동차 산업 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한 공동작업반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ITS는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사고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구축하려면 와이파이 계열 및 이동통신 계열 등 통신방식의 단일화가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C-ITS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 아니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부품과 단말, 자율주행용 칩셋·모듈 등 관련 하드웨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경식 차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과 도로·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과 선도기술 확보 등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루프리즘은 기업 내 산재된 데이터로부터 최적의 자동화 기회를 찾도록 돕는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를 출시했다.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블루프리즘과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인 애비(ABBYY)가 오랫동안 지속해온 파트너십의 결과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고 데이터로부터 프로세스 정의 문서를 생성해 수 분 안에 자동화 기회 탐색에서 설계까지 완료한다. 블루프리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는 데스크톱 사용자의 상호작용 데이터와 시스템 이벤트 데이터에서 추출한 프로세스 세부 정보를 통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프로세스별로 분석, 최적화, 모니터링 및 예측 분석을 위한 세부 모델을 생성한다. 생성된 모델은 블루프리즘 캡처에 전달돼 수정된 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곧바로 이어서 설계를 진행한다. 이렇게 개선된 사용 편의성으로 시민 개발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인사이트, 모니터링, 예측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자동화를 빠르게 구현한다. 이번 통합은 기업이 프로세스 및 태스크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워커의 생성을 자동화해 ROI 결과를 추적하고 프로세스 컴플라이언스를 모니터링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사이드3D프린팅 전시회와 한 축을 이루는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가 10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올해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인해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으나, 3D프린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두 개 트랙의 프로그램이 마련됨으로써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이에 'Manufacturing & Innovation', 'Medical'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트랙인 Manufacturing & Innovation에서는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이 '양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문종윤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다수의 제조기업은 공급망 리스크를 경험했다. 이에 적층제조 기술은 온쇼어링 전략 및 디지털 생산의 핵심 요소로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3D프린팅을 통한 주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3D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인사이드3D프린팅이 13일인 오늘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렸다. 3DR홀딩스와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3D프린팅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공정이다. 최근에는 금형 등 전통 제조업부터 의료, 우주항공,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수요와 공급의 문제를 해결해줄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이기도 하다. 이에 인사이드3D프린팅은 국내외 3D프린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3D프린팅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를 비롯해 컨퍼런스, 인더스트리 4.0 혁신관, 바이어 상담회 등 참가기업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엄선된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연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첫째날부터 주최 측의 주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 체계 하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세방리튬배터리㈜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식이 13일 광주 평동 2차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조석호 시의회 부의장·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김삼호 광산구청장·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 제작 기술을 갖추고 있다. 지난 1월 광주시와 12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을 건립하는 투자 협약을 했다. 이 공장은 착공 6개월 만인 지난 6월 건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운전 중이다.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 대의 전기차 배터리팩을 생산한다. 공장 가동으로 일자리 25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모든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조립 설비를 구축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광주공장을 해외시장 수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꾸려 행정 지원,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을 약속하며 투자 유치에 노력했다. 평동2산단과 인접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력하는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가격이 내년에 평균 15∼20%가량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시작된 D램 가격 상승세가 4분기 하락세로 전환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고객사들의 재고 증가 영향으로 공급이 수요를 추월해 평균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D램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3개 기업의 비트 단위 D램 공급은 내년 17.9%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16.3%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D램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을 중심으로 D램 공급량을 내년에 19.6% 늘려 3개 업체 중 공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은 올해 4분기 전 분기 대비 3∼8% 하락하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 D램 평균 판매가격은 올해보다 15∼2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차량용 하프 브리지 전력 모듈 EasyPACK 2B EDT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750V EDT2 디바이스의 최대 전력은 인버터 조건에 따라서 50kW 및 230Arms에 달하므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인버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지난 10년 동안 인피니언은 산업용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칩셋을 채택한 5000만 개 이상의 EasyPACK 모듈을 출하했다. 이 패키지에 EDT2(Electric Drive Train) 기술을 적용해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음으로써 인피니언은 EasyPACK 모듈 제품군의 적용 범위를 트랙션 인버터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EDT2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경부하 조건에서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EDT2 칩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제품에 비해 손실을 크게 낮추며, 인피니언의 이전 세대 칩보다 20% 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EasyPACK은 모듈 통합을 간소화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을 갖는다. 이뿐 아니라 기존의 쓰루홀 디스크리트 패키지나 HybridPACK 1 패키지와 비교하여 더 이상 핀을 솔더링할 필요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정보 제공 요구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없고 이를 거부하면 미국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 마크 토콜라 부소장 등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KEI 사무실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한국 취재기자단과 만나 "미국 정부의 (반도체 시장) 개입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40년대에 AT&T에 트랜지스터 기술을 업계에 공유할 것을 요청하는 등 미국 정부가 과거에도 기술 보급과 국내 산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에 정보 공유를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경우 미국 정부는 기업으로부터 맹목적으로 (제공된 정보를) 취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기업들과) 협상을 한다"며, "미국 정부는 삼성을 미국 경제에서 협상할 만한 중요한 기업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의 바람은 삼성과의 협력이지, 대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다른 기업에도 같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요구는) 삼성을 겨냥한 것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앤시스가 애플과 협력해 애플의 맥세이프 모듈 기술 개발자를 위한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 솔루션은 물리적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거나 값비싼 RF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하면서 인증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 애플의 충전 시스템인 맥세이프는 자석을 사용해 최신 아이폰 모델과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충전기나 케이스 및 도크 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한다. 또한,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프로그램은 개발자에게 MFi 기술과 부품을 사용해 애플의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만들도록 기술 사양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번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출시로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술이 MFi 프로그램의 맥세이프 모듈 파트너에게 제공됨에 따라, 개발자는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설계해 시장에 내놓게 됐다. 이처럼 개발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애플의 디바이스와 액세서리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앤시스는 폭 넓은 시뮬레이션 전문 지식과 검증된 RF 시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높은 정확도를 갖춘 3D 홀 효과 위치 센서인 TMAG51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MAG5170은 엔지니어가 캘리브레이션을 하지 않고 최대 20kSPS의 속도로 초고정밀도를 달성해 공장 자동화 및 모터 드라이브 응용 분야에서 더 빠르면서 정확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센서는 통합 기능과 진단 기능을 제공해 설계 유연성과 시스템 안전성을 극대화하면서 경쟁 디바이스 대비 최소 70%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TMAG5170은 새로운 3D 홀 효과 위치 센서 제품군으로는 첫 출시된 제품으로, 초고성능에서부터 범용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시킨다. 시장분석기관인 옴디아의 노만 아크타르(Noman Akhtar) 선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공장에서는 프로세스를 제어하기 위해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면서 제조 과정에서 보다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시스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따라서 높은 정확도, 속도 및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3D 위치 센싱 기술은 시스템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운타임을 줄이면서 자동화된 장비로 정밀한 실시간 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높은 공정 비용과 품질 기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동화의 핵심인 랜덤 빈피킹이 바로 그 해답이다. 이스라비젼의 빈피킹 센서는 뛰어난 정확도와 0.5초 미만의 매우 짧은 스캔 속도를 제공한다. PowerPICK3D 센서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스캔하는 쿼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복잡한 형상을 가진 대상품 및 광택 재질의 대상물에도 형상이나 재료에 관계없이 높은 품질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정확하게 생성한다. CAD 모델과 비교해 픽킹할 대상품을 감지할 뿐 아니라 CAD가 없는 대상물 피킹 시에는 대상물 스캔으로 CAD 자체 생성을 통해 최적화된 픽킹 순서와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충돌 없는 로봇 경로 계산은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PowerPICK3D 센서는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 센서 설계로 2개의 센서가 2개의 빈을 연속적으로 스캔한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컨테이너를 비우는 데 로봇 1대만 있으면 충분하다. 첫 번째 컨테이너의 빈피킹 작업 완료 후 두 번째 컨테이너를 바로 작업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생산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래 사회를 이끌 트렌드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의 등장을 언급할 때,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대중화를 앞당겼다. 이와 동시에 소위 MZ 세대라 불리는 미래 세대는 자아 실현과 생산적 활동에 능숙해 새로운 플랫폼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이뿐 아니라 메타버스는 실물경제 성장의 한계를 해소할 보충적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내 잠재성장률의 지속 하락 등으로 인해 가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메타콘 2021'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메타버스 기술 트렌드 및 산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메타버스 기술의 대중화를 시사했다. 첫째날인 6일에는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메타버스가 불러올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며 경제, 사회, 문화적 가치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세계를 의미한다. 무엇보다 메타버스에서 주목할 점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라는 점이다. 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