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리비안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자동차·부품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리비안이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한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하고, 대량생산체제도 아직 갖추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완성차 시장에 미칠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비안에 배터리와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SDI와 만도 등 국내 협력사들은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리비안이 미국 시장에서 주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 생산에 특화됐다는 점을 들어 국내 진출 시 완성차 기업이 받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캠핑·차박 수요 증가로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유일의 트럭 제품을 생산하는 쌍용차는 향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사전 주문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생산능력도 리비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예상보다 더디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지난 9월 첫 번째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R1T'를 출시했지만, 현재까지 출고 대수는 150대가량에 불과하다. 하지만 리비안이 초기 생산 지옥을 극복하고 계획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인 오늘 북미 출장을 위해 출국하며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는 올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첫 해외방문 일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 결정과 관련해 "여러 미국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모더나사 측과 만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모더나 본사 소재) 보스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 정부 측에 반도체 공급망 자료 제출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할 것인지, 또 만나기로 한 미국 반도체 파트너사는 어디인지 등의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이번 북미 출장의 주 의제는 반도체와 백신이다. 특히 약 20조 원 투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부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이 유력한 공장 후보지로 떠오른 상태다. 이 부회장은 먼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삼성전자 AI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AR 시스템즈는 리눅스와 윈도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Arm용 IAR 빌드 툴을 공급함으로써, 자동 빌드 기능을 지원하는 유연한 자동화 워크플로우용 제품군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해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이 툴을 활용하면 핵심 소프트웨어 빌드 및 테스트 작업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다. IAR 빌드 툴은 품질을 보장하는 자동화 공정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개발자는 프로젝트 투입 시간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의 방식으로 관리 및 활용한다. 또한, 선도적인 코드 품질, 탁월한 크기 및 속도 최적화, 그리고 신속한 빌드 기간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툴은 씨메이크와 닌자 같은 다른 빌드 시스템에 쉽게 통합되며, 커맨드 라인 빌드 유틸리티인 IAR빌드는 젠킨스, 뱀부 같은 지속적 통합 엔진과 쉽게 통합돼 빌드 과정을 간소화한다. 개발자는 정적 분석툴 C-STAT을 사용해 개발 및 테스트 과정 전반에 걸쳐 코드 품질을 보장한다.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홀름버그(Anders Holmberg)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I/CD 환경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안랩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1(이하 BIXPO)'에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1은 한국전력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제 종합 에너지 박람회다.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BIXPO 2021에는 국내외 240여개 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해외발명가협회 등이 참가했으며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전용부스를 설치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대한 특장점을 소개했다. 안랩 CPP는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워크로드 보호기능과 연동된 보안제품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이다. 화이트리스트 기반 어플리케이션 제어, 시그니처 기반 네트워크 침입 공격 탐지·방지, 서버 방역 솔루션 ’V3 Net’ 기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공격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한국 첫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바이와알이는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한 첫 1 MW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추가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자체, 현지 주민 및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근간으로 삼고,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전문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바이와알이코리아의 프로젝트개발팀 김찬수 팀장은 "2019년 말 한국 법인 설립 이후, 당사는 단기간 내 첫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는 바이와알이가 가진 글로벌 전문성과 각 국가별 유연한 시장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찬수 팀장은 "첫 프로젝트는 현재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향후에는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용량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형, 영농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RE100, 탄소중립 등의 ESG 목표를 수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임직원수도 연말까지 20명 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량, 아바타, 로보틱스, 기후 모델링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다양한 소식과 데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비롯해 메타버스 혁신기술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와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엔비디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의 기술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설명하고, 화상 회의용 플랫폼 맥신을 옴니버스 아바타와 혼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고객 지원용 토키오를 시연했다. 젠슨 황은 “옴니버스를 활용해 창고와 공장, 물리 체계와 생물학적 체계, 5G 엣지, 로봇, 자율주행차, 아바타의 디지털 트윈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은 앞으로 끊임없이 접하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의 시뮬레이션과 예측을 담당하는 디지털 트윈인 E-2(Earth Two)의 구축도 발표했다. 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이 현대 AI의 변화의 기점이 됐고, 이제 그 물결이 과학과 전 세계의 산업계를 향하고 있다. 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파급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국내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CM 리서치가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기업으로부터 자사의 Ultra C SAPS 전면 세정 장비에 대한 평가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장비 납품은 2022년 1분기에 이 고객사의 중국 내 개발 팹에 설치될 예정이다. ACM 리서치의 대표이사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중국에서 팹을 가동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부터 받은 이번 주문 건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반도체 회사는 당사의 R&D 능력과 생산공정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CM의 SAPS 기술을 평가해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장비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이 고객사를 포함해 이 지역의 다른 주요 고객과도 비즈니스 및 협력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M 리서치의 SAPS(Space Alternated Phase Shift) 첨단 웨이퍼 세정 기술은 메가소닉 변환기와 웨이퍼 사이의 틈에서 메가소닉 파동의 위상변화를 이용한다. 기존 메가소닉 웨이퍼 세정 시스템에 사용돼 온 고정형 메가소닉 변환기와 달리, SAPS 기술은 웨이퍼가 회전하는 동안 변환기를 움직이거나 기울임으로써, 웨이퍼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이하 NXP)는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팩토리 애플리케이션용 i.MX 9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NXP의 i.MX 9 시리즈의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i.MX 93 제품군은 사용자의 니즈를 예측해 자동화해주는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Arm Ethos-U65 microNPU를 구현하고 이를 최첨단 보안 및 높은 수준의 통합 기능과 결합해 엣지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보안 머신러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군의 속성을 통해 개발자는 음성 지원 스마트 홈이나 스마트 빌딩 시스템에서부터 저전력 산업용 게이트웨이 및 자동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룰 수 있게 된다. i.MX 93 제품군은 256 MAC/사이클 Arm Ethos-U65 microNPU를 포함한 모든 SoC 주변 장치에 완벽하게 액세스하는 최대 2배 1.7GHz Arm Cortex-A5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실시간 Cortex-M33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 시스템을 포함한 이기종 멀티 코어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이 아키텍처는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효율적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반도체 부족에 신음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임박한 마그네슘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자동차 제작사들은 당분간은 마그네슘으로 생산 계획에 차질을 빚을 염려가 없다고 주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마그네슘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생산이 속도를 내지 못할 경우 완성차 업체 역시 상당한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부품 공급업체들과 관련 협회에서 나온다. 완성차 업체는 대개 마그네슘을 대량으로 자체 구매하지 않지만, 이들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이나 전장 제작사들은 마그네슘 의존도가 높다. 가볍고 단단해 자동차, 스마트폰, 배터리 등의 소재로 주로 쓰이는 마그네슘은 특히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에 꼭 필요한 차체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합금 생산의 필수 원료로 꼽힌다.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인도 기일이 최장 1년까지 밀린 완성차 업계로서는 중국의 마그네슘 수출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지 않는 한 이런 대기 행렬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예측했다. 석탄가격 상승과 전력난으로 용광로의 가동이 차질을 빚은 탓에 중국의 마그네슘 생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국내 인기차종을 구매하려면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고객 계약정보 등을 분석해 국산차 출고 대기시간을 정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겟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을 받으려면 계약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V70과 GV80도 각각 5개월과 6개월의 대기기간이 예상됐다. 현대차의 세단도 상황은 비슷했다. 현대차의 아반떼와 아이오닉 5는 출고까지 각각 5개월, 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고객에 인도되기까지 8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겟차는 소상공인이 필요한 승합 밴 스타리아와 화물차 포터도 최소 4개월 이상 대기기간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현대차의 첫 경형 SUV 캐스퍼도 대기기간이 4개월로 예상됐다. 기아의 인기차종도 출고까지는 수개월이 필요했다. 세단인 K5와 K8은 출고까지 각각 4개월, 8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인기 레저용 차량(RV)인 스포티지,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출고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산업 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로부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RBA는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공정성, 인권,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올해 2월 RBA에 가입했고, 평가 결과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아산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 5대 행동 규범인 노동인권과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취약점을 찾고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5G 대규모 다중입력 다중출력(mMIMO)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BTS6302U/6201U 프리 드라이버와 BTS7203/5 듀얼 채널 수신(RX) 프런트 엔드 모듈(FEM)을 발표했다. NXP의 실리콘 게르마늄(SiGe) 프로세스와 사내 테스트 및 조립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프리 드라이버와 듀얼 채널 RX FEM은 저전류 소비로 통신사의 5G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수준의 통합을 제공해 OEM 기업의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주요 OEM 기업들이 해당 장치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기지국은 4개에서 8개의 송수신 채널을 제공하는 반면, 5G mMIMO 인프라 설계에는 일반적으로 32개 또는 64개의 송수신 채널이 필요하다. 이처럼 많은 송수신 채널이 사용되면 통신망 처리량과 응답성은 향상되지만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NXP RX FEM은 저전류 소비에 최적화된 듀얼 채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추가 채널의 필요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통신 사업자와 OEM 기업 모두의 전력 요구사항과 운영 비용을 줄인다. BTS6302U 프리 드라이버는 최적화된 5G 성능을 제공하며, 저전류 소비와 통합 밸룬을 통해 외부 부품을 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페이스북의 새로운 사명인 메타에 서버용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AMD는 이날 메타가 서버용 프로세서 고객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CNBC와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메타는 이에 따라 자사 데이터센터의 컴퓨터에 AMD의 프로세서를 탑재하게 된다. AMD는 그러면서 이날 메타에 공급할 신형 칩을 공개했다. 추가 메모리를 갖춘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도 들어간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와의 더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AMD의 고객사 목록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메타가 추가되면서 AMD는 이제 방대한 컴퓨팅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최상위 기업 모두에 칩을 공급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AMD의 주가는 이날 10% 이상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중앙처리장치(CPU)와 서버용 칩 시장에서 인텔의 아성에 도전하는 AMD는 최근 몇 년 새 일부 프로세서가 성능 면에서 인텔을 앞지르면서 인텔의 점유율을 잠식해가는 중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장악한 아마존과 MS, 구글 등이 클라우드 서버용 칩으로 AMD 제품을 채택한 것도 점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IoT, AI/ML,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시대의 흐름입니다. 제조 업계도 제품 기획부터 생산 관리, 판매 운영 계획 등 전체 제조 프로세스가 스마트 제조로 변화하고 있지만, 다른 업계에 비해 여전히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베스핀글로벌과 뉴렐릭 코리아는 '클라우드로 완성한 제조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 웨비나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완성한 국내 제조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클라우드와 스마트 제조에 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Q & A Q :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 제조는 공장 설비와 연결되어 있기에 24시간 가동되는 공장의 특성상 변화가 쉽지는 않다. 다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 C 레벨의 강력한 서포트를 바탕으로 변화를 수긍하는 것이 중요하다. Q : 제조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 시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할 사항은 무엇인가? A :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