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난해 일본이 발표한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산업 경기는 크게 요동쳤고, 이후 그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가 하나둘 이뤄지고 있다. ‘소재 부품 국산화’라는 가볍지 않은 과제가 국내 금형산업에 끼칠 영향은 어떨지 알아보자.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수출 규제에 따른 정부의 대처 방안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정부는 이에 따른 대처 방안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12월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 14조8,496억 원보다 1조4,573억 원이 증액된 16조3,069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안이었던 16조2,147억 원보다 증액된 예산은 향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쓰일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예산도 대폭 늘렸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특히 원천기술 개
[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적 의료기술의 건강보험 적용 영상진단 AI 등의 건강보험 평가 가이드라인이 함께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평가원)과 함께 '혁신적 의료기술의 요양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제1판)'을 공개하고, 2020년부터 건강보험 등재 평가 과정에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018년 7월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술(영상의학 분야)’과 ‘3D프린팅 이용 의료기술’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의료계·산업계·소비자가 모두 참여한 혁신의료기술 협의체 논의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이드라인을 준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강보험 등재 검토 대상이 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기기를 사용해야 함을 전제한다. 기존 의료인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존 진단·치료의 효과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등 환자에게 제공되는
[첨단 헬로티] 조합 홈페이지, 2020년 신규 개설 계획 중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오는 1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조합 홈페이지 내 ‘단기 기술인력 구인 신청방’을 새롭게 개설했다.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전경 (사진 : 한국금형기술교육원) 금형조합은 주문 물량 증가 및 시장 여건 변화, 납기 준수, 기술 개발 등으로 인력 운용에 차질이 발생한 금형업계를 위해 ‘구인 신청방’을 개설하고, 단기 활용 기술인력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금형 및 기계산업 퇴직 인력이 이력 사항을 우리 조합으로 송부하면, 연령 및 기술 분야, 희망근무 지역 등 주요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단기 인력 구인 희망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금형조합은 이를 계기로 퇴직 기술인력 Pool을 확보하고, 숙련된 단기 기술인력의 안정된 공급 및 활용을 지원해 금형업계의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해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이 끝난 300인 이상 사업장 303곳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첨단 헬로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개시된 행정부 교섭 중 최초·최단기 타결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본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단체협약은 중기부의 전신인 중소기업청을 포함해 중기부와 노조가 맺은 최초의 협약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행 중인 행정부 교섭 가운데 첫 타결 사례기도 하다. 노조는 지난 9월 노사협의회에서 박영선 장관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으며, 중기부 노사는 96일 만인 지난 23일 제2차 본교섭에서 96개 조 236개 항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중기부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조의 활동보장 및 부당노동행위 금지 ▲노동조건 및 복리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노사협의회 정기(연2회) 운영 ▲조직 내 인권침해 및 비리 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근절특별위원회 노사 공동 운영 ▲노조 주관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를 선정해 발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전직원 참여) ▲중기부의 청렴도 제고를
[첨단 헬로티] 수도정비기본계획, 하수도 설계 등 7개 분야 39종 공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사업대가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산정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추가 마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1월 2일자로 공표된 표준품셈은 수도정비기본계획, 하수도 설계, 지하수 조사・계획, 국토계획, 정보통신공사 설계(조사 및 분석), 정보통신공사 감리, 비파괴검사 등 총 7개 분야 39종이다. 품셈이란 엔지니어링 사업의 각 단위작업에 소요되는 인력수로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발주청들이 사업대가를 산정할 때 필요한 직접인건비 계산에 활용된다. 표준품셈은 품셈의 개발과 해석・보급 등 품셈관련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산업부가 지정한 '표준품셈 관리기관'(現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의해 공표되는 품셈을 말한다. 표준품셈 마련은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의 고질적인 저가 발주와 저가 수주 관행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당면 과제다. 공신력 있는 품셈이 없는 경우 발주청의 적정 예산 수립・집행이 곤란해 예산 절감과 감사 부담 등으로 저가 발주가 선호되며, 저가로 사업을 수주하는 엔지니어링 사업자 역시 수익성
[첨단 헬로티] 설계 협업 플랫폼과 스마트팩토리 동시 도입으로 설계, 협업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케이앤솔루션은 리니어모터 및 산업용 로봇 연구개발 제조업체 디씨티에 클라우드 기반 설계 협업 솔루션 '3DEXPERIENCE platform'을 공급한다고 지난 12월 30일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구성 양사는 3DEXPERIENCE platform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 개발 및 제조 전 과정에서 업무속도 향상, 실시간 데이터를 통한 C-레벨의 빠른 의사결정 진행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케이앤솔루션과 공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신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인 디씨티는 차세대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인 리니어모터 및 산업용 로봇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업력 21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니어펄스모터의 원천기술 확보했고, 국내 최초로 리니어모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국내 강소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3DEXPERIENCE platform은 Dashboard로 연구개발 단계, 생산명세, 재무 등 각 부서에서 생산하는 정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고, Metrics Reader로 연관된 부서, 업무, 재고
[첨단 헬로티] 20년 만에 대상․기능․방식․체계 등 특별법 전면개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국가적 아젠다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관련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01년 제정 이후 약 20년 만에 대상·기능·방식·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함으로써 2021년 일몰 예정이던 특별법을 상시법화 하고, 법의 제명도 '소재·부품전문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변경됐다. 한편, 정책대상을 소재·부품에서 소재·부품·장비로 확장해 기존 기업단위 육성법에서 산업중심 경쟁력 강화 모법(母法)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조치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상을 소재&
[첨단 헬로티] 큐라이트가 11월 2019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로 우리나라의 학교 중심 직업교육과 독일, 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Dual System)의 장점을 접목한 현장중심 인력양성 시스템이다. ▲2019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NCS기반으로 교육훈련을 받는 직업교육 훈련모델이다. 큐라이트에는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전자과 2학년 학생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을 받고 있다. 도제는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학생은 채용이 된 상태에서 훈련을 시작하므로 학생과 학교, 기업 모두 만족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큐라이트는 2년간 도제학교 훈련을 마친 학생들이 전문대학 수준의 일-학습 병행으로 연계해 훈련을 하는 피텍 과정(기술 융합형 고숙련 일-학습 병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도제학교를 마친 학생이 현장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에
[첨단 헬로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며 성능 높은 빌딩을 구현하는 스마트 HVACR 솔루션 포트폴리오 선보여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오는 2월 3일에서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인 2020 AHR 엑스포에서 최신 HVACR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YORK® Sun™ 초이스 15-27.5톤 루프탑 유니트 존슨콘트롤즈는 지난 10월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고객 미션 달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the power behind your mission’을 발표한 바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2020 AHR 엑스포에서 공간과 장소의 안전, 쾌적함, 인텔리전스를 개선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기업 정신을 알리고자 한다.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제품 부문 사장은 “HVACR 업계가 거듭 발전하는 가운데, 존슨콘트롤즈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사무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 CCM최초 획득 이후 9년 연속 인증 성공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현장 신도리코는 사무기기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CCM 인증을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9년간 재인증에 성공해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의 경영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 개선하는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소비자의 관점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CM 인증 평가는 기업 경영을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 관리 등 4가지 지표로 평가한다. 경영진 인터뷰 및 서비스 운영 현장 평가를 진행해 모
[첨단 헬로티] NIPA 주관 '지역 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통해 신규 시스템 개발 AI 의료영상 분석 및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가 모바일 증강현실 의료영상 서비스 '모딥(MODIP)'을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모딥 시연 장면 모딥(MODIP)은 메디컬아이피의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메딥(MEDIP)'으로 처리한 의료영상을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해주는 신규 서비스다. 현재 프로토 타입 개발을 완료했고, 내년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개발 배경에 대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역 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2개년 과제인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기반 환자 소통형 증강현실 의료 시스템 개발'을 수행한 결과 모딥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개발로 환자들은 보편적이고 보급 진입장벽이 없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
[첨단 헬로티] 정부는 내년 수출회복을 위해 5112억원을 투입해 약 7만여건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목) 수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올해 4번째로 개최하고, `20년 범부처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회의에서 정부부처와 지자체, 수출 유관기관은 내년 녹록치 않은 수출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최대한 이른 시점에 수출활력을 회복하도록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바우처 등 `20년 해외마케팅 지원에 올해 대비 14.4% 증가한 5112억 원을 투입해 약 7만여건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기업 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은 참가규모를 대형화 하고 품목을 전문화 해 보다 많은 유력 바이어 유치와 수출성약 성공률 제고 등 지원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CES, MWC 등 30개 이상의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진출시장・유망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규모 있는 사절단을 구성하는 '전략무역사절단'을
[첨단 헬로티] 자동차 충돌 실험에 사용되는 더미 인형은 지난 1949년에 도입된 후 점점 정교하고 실감나게 제작됐다. 지금은 남자, 여자, 어린이, 유아로 하나의 가족을 재현할 수있다. 실험에서는 충돌이 서로 다른 크기와 성별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뼈가 약하고 조직이 튼튼하지 않은 그들은 보다 더 신체의 내부에 손상을 받기 쉽다는 것이 연구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더미 인형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는 휴마네틱스가 '할머니 형의 더미 인형'을 만든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최초의 노인 더미 인형은 신장 161cm, 체중 73kg의 전형적인 노인 여성의 체형이며, 시트 벨트가 닿는 복부는 볼록하게 돼있다. 이 인형은 기술의 진화를 나타내고 있다. 동체에서 골반, 머리까지 모두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최초의 충돌 실험용 인형이다. 마이크 비브 휴마네틱스 CTO는 "이것은 미래의 더미 인형의 모습이며, 우리는 최신 기술과 소재를 탐구해왔다. 그러나 그때는 아무도, 그 소재가 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재의 탐구
[첨단 헬로티] 장애물개척전차 1746억 원, K1E1 687억 원 총 2433억 원 전차 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K1전차의 성능개량사업과 장애물개척전차의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현대로템은 26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433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과 K1전차 성능개량(K1E1) 3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장애물개척전차가 1746억 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687억 원 규모다. 장애물개척전차 초도양산 물량과 K1E1 전차 성능개량 물량은 각각 2020년과 2022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며 모두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은 2014년 현대로템이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수주한 사업으로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물개척전차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우리 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땅을 갈아엎어 묻혀 있던 지뢰를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며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
[첨단 헬로티] 비디오 전송 포맷 관련 인증으로 4K120Hz, 8K60Hz까지 포함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 TV가 업계 최초로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버전은 HDMI 2.1 신규 비디오 전송 포맷에 관련된 것으로 4K120Hz는 물론 8K60Hz까지 포함돼 삼성전자는 2019년형 TV에 HDMI 2.1 기능이 탑재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HDMI 인증은 HDMI 표준을 담당하는 HDMI 협회(HDMI Licensing Administrator, Inc.)가 공식 인정한 HDMI 인증 센터(ATC, Authorized Test Center)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인증으로 2020년에 출시될 신제품 TV에도 HDMI 2.1 인증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8K 생태계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실감 나고 다이나믹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HDMI 2.1에 대한 공식 인증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콘솔 게임기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HDMI 2.1을 탑재한 다양한 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