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총 34조 9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다 1조 9000억원 순증한 규모로,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졌다. 재난지원금 지급의 경우 소득하위 80% 지급안에서 확대된 소득하위 88%로 조정됐다. 1인 가구의 연소득 기준을 설정하고 맞벌이와 4인 가구 소득 기준을 상향해 고소득자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지급 대상을 넓혀 6400억원을 증액했다. 연소득 기준을 살펴보면 1인 가구 5000만원, 맞벌이 2인 가족 8600만원, 맞벌이 4인 가족 1억 2436만원, 외벌이 4인 가족 1억 532만원 등이다. 이에 따른 지급 대상 규모는 1인 가구 860만, 2인 가구 432만, 3인 가구 337만, 4인 가구 405만 등 전체 2030만 가구로 추산됐다.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예산도 5조 3000억원으로 1조 4000억원 증액됐다. 희망회복자금은 3조 3000억원에서 4조 3000억원으로, 손실보상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알체라, 나무기술, 크라우드웍스 등 혁신기업 분야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범부처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우수사례를 매달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알체라”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구축사업’(과기정통부) 등을 통해,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스마트 공항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 12월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하고,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분석 시스템 사업’(질병청)과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에 자사의 클라우드를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였다. 다양한 산업분야로 클라우드를 융합·확대하여, ‘20년에는 ’19년 매출액 847억원 대비 154억원 증가한 1,001억원(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류난이 계속됨에 따라 중소기업 780여 곳에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2~13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해상·항공 운송비, 운임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하는 '일반물류 지원'과 미주 서안으로 가는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HMM)의 장기운송계약 체결 및 국제운송비를 지원하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중기부는 기업별로 수출 규모와 물류비 등을 고려해 1천만원 또는 2천만원의 바우처를 발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다.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전국적 차원에서 범국가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한다”며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협조하고 결단해 준 지자체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중삼중으로 휴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을 엄중하게 단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확산세를 저지하고 통제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철판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물류기업 한진, 동방, 동연특수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7천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2016∼2018년 포스코가 진행한 포항제철소 생산 후판(선박 등 제작에 사용되는 철판) 운송용역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포스코는 그간 수의계약 방식으로 운송용역 수행사를 선정해오다가 2016년부터 일부 운송구간의 경우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꿨는데, 3개사는 과거와 유사한 규모의 물량 확보 등을 위해 담합을 계획했다. 3개사 소속 입찰 담당 임직원은 입찰일 전에 모여 회사별로 낙찰받을 운송구간을 정하고, 구간별 투찰가격을 직전년도 대비 97∼105% 수준으로 합의했다. 결국 합의한 운송 구간 77개 중 42개에서 낙찰을 받아 약 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공정위는 동방 8천900만원, 한진 8천100만원, 동연특수에 7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올해 상반기 500억원 ESG 출자사업에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투자 결정은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패러다임을 신속히 전환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마중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1000억원 규모의 수은 출자금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친환경 선박, 항공우주 등 K-뉴딜과 연관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으로 최종적인 펀드 조성 규모는 4000억원 이상이다.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는 K-뉴딜 그린·디지털 품목 중 차세대 동력장치, 차세대 무선통신 미디어, 객체탐지, 광대역측정,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발전, 에너지 저장, 로봇, 항공·우주 등 9개 분야가 있다. 수은은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 극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PEF 운용사의 투자계획에 비례해서 출자금을 차등 배분할 예정으로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금액이 크면 클수록 수은의 출자금이 더 커지는 구조다. 특히 운용사가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 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해 넷제로(Net Zero)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SK그룹은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를 신설해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센터는 그룹 최고 경영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내에 올해 신설한 환경사업위원회(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산하에 설치됐다. 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SK Carbon Standard)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넷제로 등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유 인프라 기능을 하게 된다. 이 표준은 SK 관계사의 제품, 서비스를 통해 탄소를 절감하는 방법과 감축 성과를 평가 및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이 분야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되는 국제연합(UN) CDM과 미국의 대표적 민간 인증기관인 베라(VERRA)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만들었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제도다. 베라(VERRA)는 탄소배출권 인증 및 발행 기관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테스트베드 사업에서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2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작년 7월 강남구청, 벤처기업협회,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재단 '스타트업 정키'와 '제1기 미국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미국 소비재 기업에 검증할 기회를 주는 내용이다. 1기에는 국내 9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월마트, KPMG, 타이슨 등 미국 대·중견기업 10개사와 총 30건의 기술검증(PoC) 기회를 가졌다. 그중 4개의 스타트업이 미국 유통, 정보통신(IT), 금융, 물류 등 분야의 대기업과 5건의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구 소재 인공지능(AI) 기업인 A사는 1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유통 대기업과 온라인몰 내 AI 기반 제품추천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후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기업과 NDA를 체결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B사는 금융·물류 대기업의 고객 데이터 및 화물 선적정보 분석 등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해 2건의 NDA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투자 규모가 최근 꾸준히 늘었으나 연구를 뒷받침하는데 필요한 장비·시설 구축 비용은 5년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2019년도 국가연구시설장비 투자 현황 및 활용범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 R&D를 제외한 국가 R&D 투자 규모는 2015년 16조3천869억원, 2017년 16조6천171억원, 2019년 17조4천95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이와 달리 연구 장비·시설 구축 비용은 2015년 9천711억원에서 2017년 9천302억원으로 감소했고 2019년에는 6천785원으로 줄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하자 전체 R&D 투자액 대비 연구 장비·시설 구축액 비율은 2015년 5.9%에서 2017년 5.6%로 떨어졌고 2019년에는 3.9%까지 하락했다. 국가 연구 장비·시설 주요 투자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2019년 투자금 기준 산자부 50.2%(3천393억원), 과기부 30.3%(2천49억원)로 두 부처의 투자 비중이 전체 투자액의 80.5%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투자액 가운데 산자부의 투자 비중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다툼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대만 TSMC의 독주 속에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의 복병으로 부상하며 2위 삼성전자의 위협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정부를 등에 업은 인텔의 공격이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달 이재용 부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는 삼성전자가 반격에 나설 지 주목된다. 글로벌파운드리 인수하나…26일 인텔 기술설명회에 쏠리는 눈 지난주 반도체 시장은 인텔이 파운드리 3∼4위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요동쳤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시 300억달러(약34조2천600억원) 규모의 거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앞서 파운드리 사업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하고, 200억달러(22조6천6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개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그런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위한 지름길로 인수합병(M&A)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이 긴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제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로봇에 관심 있는 팀이 참가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9월에 본선 진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은 이번 공모전의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LG전자가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별 경합을 거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진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식음료 등 각종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분야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27개사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 20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과제모집을 통해 발굴된 동 27개사는 최대 2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TIPA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해, 지난 해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녹색기술분야 혁신’과 ‘디지털 新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를 대응하는 데 밑거름이 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 주로 선정됐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옥외조망이 가능하도록 투과율조정이 가능한 창호형 투명 태양광 모듈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시스템 개발, △전자제어식 분산형 에어튜브 구조를 갖는 Bladeless 소형 풍력발전기 등의 R&D 과제가 진행 중이다.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분야의 경우,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자성체 기반의 차세대 정보처리 및 저장 디바이스의 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핵심 메커니즘을 최초 규명했다. DGIST는 신물질과학전공 홍정일 교수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황찬용 박사팀이 자성체 내 자구(磁區, magnetic domain)의 이동 메커니즘에 대한 상호 작용을 밝혀내고, 이를 효율적으로 미세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스핀트로닉스 응용 구조를 제시했다. 90년대부터 스핀트로닉스 전자공학이 본격 도입되면서 더 많은 정보의 저장 및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자성 메모리 및 정보처리 소자, 고효율 센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스핀트로닉스 기술은 자성체의 자기 상태를 전기적으로 제어해 정보를 처리, 저장하는 고성능-고효율 컴퓨팅 기술 구현의 핵심 원리다. 자성체 내의 정보 이동 및 처리를 담당하는 소자의 작동원리는 자화 반전(flux reversal) 현상을 통해 일어나는데, 자구의 다양한 움직임과 확장 등을 통한 이동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자구는 자성체가 일정한 방향성을 갖고 정렬돼 있는 미세한 구역인데, 자구의 배열을 통해 0과 1로 구성된 최소 데이터 단위인 비트(bit)를 생성한다. 이 때문에 자구의 움직임을 제어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0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함께 하는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 Together)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요즘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을 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지명받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주변의 모든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중소기업계도 인종차별 혁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지목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 및 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포함, 총 11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성과 및 컨텐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율 197% 달성, 폐유리 재활용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