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머신비전 전문기업 주식회사 뷰온(대표 윤영욱)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광택 표면검사시스템 ‘POLUS’가 제9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 열린 2021년 KMVIA 어워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MVIA(Korea Machine Vision Industry Association) 어워드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산업 전반에 머신비전을 보급 및 활용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회원사의 혁신제품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으로 머신비전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시상식이다. 특히, 매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기준으로 소개되지 않은 신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대상을 선정한다. AI 기반 고광택 표면.외관검사 시스템 ‘POLUS’ 뷰온은 난반사가 심한 고광택 재질의 고부가가치 고급 제품의 표면 및 외관 검사의 수요를 예측하여 결함 검출이 어렵고 까다로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전문적인 광학계 설계 기술과 다년간 축적한 전 처리 알고리즘 기술을 융합하여 서피인스펙트 (Surfi-Inspect)와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결함을 분석 및 학습하여 검출 능력을 향상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 8개 재정사업이 핵심사업 평가 과제로 선정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핵심사업평가 결과(재정지원 개선방안)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포함된 핵심사업 평가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고졸취업 활성화 ▲산업단지 환경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규제자유특구 지원 ▲위기극복 정책금융지원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은 스마트공장 시범모델을 내년 5000개 추가 보급(3543억원)해 3만개 지원목표를 달성하고, 이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본격적 투자소요는 저리 정책금융 방식으로 지원(6000억원)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은 현재 복잡·다기한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핵심사업 위주로 집약화(18개→13개)해 집중 투자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산단 공모사업의 연계추진이 가능한 통합계약방식을 도입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중 민간의 자본과 창의적 아이디어 활용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2.0 확산 및 국민 체감 정보통신정책을 수립, 클라우드 대전환으로 공공·산업 전 분야를 혁신한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산업·시장 활성화와 사후관리 중심 적합성평가로 기업부담은 낮추고 신산업 지원·소비자 안전은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2~2024년)의 정책목표로 공공 이용 디지털서비스 300개 확충,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수 3000개 달성, 클라우드 인재 1만명 양성으로 수립했다. 과기정통부는 6일 임혜숙 장관이 주재하는 제14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과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클라우드 인재 1만명 양성”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은 공공·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과 SW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인공지능을 뒷받침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서 첨단·핵심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핵심전략산업 선정절차와 그 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지혜택에 확대된 공급대상 반영 ▲경영활동·개발규제 완화 ▲핵심전략산업의 선정절차 신설 ▲경제자유구역청 업무 확대에 따른 규정 보완 등이다. 먼저, 조성원가 이하로 부지를 공급할 수 있는 대상에 기존 외국인투자기업에서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 국내복귀기업을 추가했다.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대상에는 기존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 기업에서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을 보탰다. 경제자유구역에서 경상거래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 외국통화 등 대외지급수단으로 신고 없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경상거래 규모의 한도를 2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높였다. 산업의 고도화·첨단화로 산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첨단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투자지구 지정, 지구 내 첨단투자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 첨단투자기준 등 지구 지정·변경·해제 관련 요건·절차, 지원 대상·내용,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정 요건은 단지형의 경우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계획입지 일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즉시입주 가능, 5만제곱미터 이상, 면적 대비 60% 이상의 투자수요를 갖춰야 한다. 개별형은 대규모 첨단투자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에 업종별 투자금액 또는 신규 고용창출 인원 등 투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 및 첨단산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溫, On-Going)’ 1호가 KT의 참여로 길을 열었다. 정부는 KT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사업으로 3개월여만에 KT의 참여로 첫 결실을 맺었다. 앞서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총리실과 KT는 이날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청년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민·관 대표로 구성된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가 출범해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가 인공지능 투자방향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민·관이 인공지능 투자 비전을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AI Strategy Summi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략대화는 인공지능 분야 주요 기업 대표를 비롯해 학계·연구계 대표 인사가 참석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매회 논의 주제에 따라 관련 기업 및 타 부처 대표 인사를 추가해 탄력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략대화는 민·관 대표가 기업의 인공지능 투자 비전과 정부의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분야 민·관 협력 채널이다. 앞으로 반기 1회 정기 개최될 예정이며 논의 내용 구체화 및 세부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별도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최근 대전광역시 소재 ‵그린뉴딜유망기업′ 인투코어테크놀로지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그린벤처프로그램의 선정기업으로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0개의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KAIST 박사 출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플라즈마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는 물론 환경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인투코어테크놀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즈마 기술은 단위 모듈당 4Nm3/h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고, 에너지 전환효율이 70%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고효율 플라즈마 제조기술로 GTL(Gasto Liquid) 기술 혹은 수소를 정제하는 기술과 연계를 통해 메탄올, 항공유, 수소 등과 같은 다양한 에너지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2020년 그린뉴딜유망기업에 선정되어 플라즈마를 이용해 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들이 최근 3년간 매출 약 511억원과 투자유치 약 377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관련 기업의 기술이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31개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시는 전했다. '테스트베드 서울'은 서울시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도로·학교·병원 등 시정 현장을 기업에 기술 실증 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종 평가를 통과하고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는 국내외 판로 개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혁신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마케팅,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도 한다. 시는 총 7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107개 현장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284억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총 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풀로 구성된 '혁신기술 지원단'을 통해 실증 전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기술접수소'에서 연중 실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디지털 기술 불평등의 심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활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데이터(D.A.T.A.): 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가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도는 22.1%, OECD 평균은 이보다 높은 30.9%였다. 국내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용도와 공급망관리(SCM) 정보공유 기술 활용도도 각각 2.5%, 9.1%로 모두 OECD 평균인 22.1%, 15.2%를 밑돌았다. 보고서는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제품의 서비스화, 가치사슬 구조 혁신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고객가치 증대, 대-중소기업 간 디지털 기술 불평등까지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바로 클라우드 기술”이라며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주요 키워드로 ‘데이터(D.A.T.A)’를 선정했다. 먼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일본 기업들이 전기차(EV) 판매에선 뒤져 있지만, 기술로는 최고 자리에 올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특허 조사 업체 '패턴트 리절트'와 함께 올 7월 현재 미국에서 출원된 EV 관련 특허를 분석해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경쟁업체가 유사 특허로 인용한 횟수와 심판이 제기된 횟수 등을 점수화한 기술 중요도 평가에서 상위 50개사 중 42%(21곳)를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와 부품 대기업이 차지했다. EV 관련 특허에는 모터와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은 물론이고 충전 설비 등 인프라 기술도 포함된다. 이 평가에서 선두 자리는 8천363점을 얻은 도요타가 차지했고, 혼다가 3천849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미국 기업으로는 2위인 포드 등 13개사가 50위권에 들어 국가별 경쟁에서 미국이 일본에 크게 뒤졌다. 한국과 독일 기업은 각 5곳씩 50위권에 자리했고, 중국 기업으로 50위 안에 포함된 곳은 32위를 차지한 비야디(BYD) 등 2곳뿐이었다. EV 기술 분야에서 일본 기업의 우위는 유럽연합(EU)에서의 특허 분석에서도 확인됐다. 닛케이는 EV 기술과 관련한 일본 기업의 경쟁력 원천을 하이브리드차(HV)에서 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핵심부품에 e파워트레인 기술을 결합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고객사를 전담하는 영업 조직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 미디어발표회에서 악셀 마슈카 글로벌OE영업부문장(부사장)이 '모빌리티 무브'를 주제로 이 같은 중장기 글로벌 영업 전략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기존 자동차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의 역량을 바탕으로 스케이트보드형 모듈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한다. 스케이트보드형 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섀시프레임에 e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불리는 전동화 핵심 부품이 합쳐진 형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에 맞춰 유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에서 큰 공간을 차지하는 섀시프레임에 조향·제동 등 주요 핵심 부품과 각종 전동화 부품을 일체화한 대단위 플랫폼형 제품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미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형 전기차 목적기반차량(PBV)을 개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구동시스템, 파워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모든 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 기술을 결합하여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 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사 시너지 과제 발굴 ▲알뜰폰 및 펫 시장 공략 ▲MZ세대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매장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점포 최적 지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I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AWS 스킬즈 길드(Skills Guild)’ 프로그램을 도입, 구성원들의 IT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진과 AWS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I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함양을 위한 전 직원 교육프로그램인 ‘HIWAY(Hanjin Innovation WAY)’ 킥오프 행사를 지난 1일 개최했다. HIWAY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 교육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 7월까지 IT 부서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AWS Private-Class 를 개설하여 AWS 기초지식,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 보안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Program 교육을 통해 애자일(Agile) 방법론 및 AWS 기반의 MSA 개발 Project 을 진행하였다.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HIWAY 는 AWS 의 차별화된 혁신과 고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석사 과정의 AI 계약학과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 DIGICO)으로 도약을 선언한 KT가 AI 우수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엔진인 AI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AI 응용학과’는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딥러닝, 기계학습 등을 교육과정으로 한다. 전일제로 2년간 운영되는 채용연계형 학과로 합격생 전원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해 4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R&D)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예정)자며, 인원은 연간 최대 20명 수준이다. 2022년 상반기 석사과정 지원서 작성은 9월 2일부터 15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생에게는 KT 현장실습을 통해 KT가 갖고 있는 대규모 AI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신 GPU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