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홍보담당관 이기선 ▲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홍순정 ▲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최준환 ▲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재형 ▲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조민영 ▲ 전파방송관리과장 김연진 ▲ 과학기술전략과장 서경춘 ▲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정재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강도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박성진 ▲ 성장동력기획과장 한우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물류산업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미래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의 첨단 기술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희망하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역량 강화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 개발에 관심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학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사용법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 이해 ▲빅데이터 분석 기초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전체 임직원들이 가능한한 기본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중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중급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정보기술(IT)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 외에 희망 임직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물류산업은 대규모로 화물을 취급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과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이정환 원장이 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에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이 원장은 지난 9월 30일(목) 경남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 참석해 향후 후학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원장은 1982년 한국기계연구원(現, 한국재료연구원)에 입사해 지금까지 소재성형연구센터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두루 수행했다. 또한 2007년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설립된 이후에는 부소장과 소장을 맡아 연구소의 원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지난 해 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된 이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원장에 선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창원 회장, (사)한국산업기술인회 회장,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특별위원회 정책제도 위원장,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부의 소부장 정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솔루엠은 자사가 인텔에 공급하는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의 매출이 2019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텔은 전 세계 서버 시스템용 CPU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솔루엠의 CPU를 적용한 서버 시스템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은 인텔이 사업을 확장 중인 서버 시스템의 전원공급장치(Power)를 생산,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타 미국 IT 회사들에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솔루엠은 당사 서버용 전원공급장치는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고효율 및 고밀도의 제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인텔은 당사의 기술력과 생산 대응력을 높게 평가해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수주 물량을 매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용 및 네트워크 장비용 전원공급장치는 동종 산업 분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솔루엠만이 기술력을 쌓아가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IT 회사들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회사의 서버용 전원공급장치 매출은 2019년 2140만달러(약 250억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분석기기 전문 유통업체 유엠씨사이언스가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초순수 제조장치’ 시장에 국산화 추진 의지를 밝히며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초순수는 특수 처리 공정을 거쳐 오염물질을 모두 제거한 상태의 물로, 제약, 화장품. 실험 등 다방면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특히 반도체 생산 공정 시 발생하는 오염물, 부산물 등을 제거할 때 사용되는 필수 원료로, 순도에 따라 반도체 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순수 제조에 고난도 기술과 제조 장비가 필요하다. 유엠씨사이언스는 실험실, 산업용 초순수 제조장치를 기반으로 반도체 세척용, 제약, 화장품 연구·제조용 초순수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필터 유지, 관리 비용이 높은 해외 장비와 호환되는 국산 필터도 개발하고 있어 상용화 시 경제성 및 범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순수 생산 및 공급 대부분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어 과거 수출 규제와 같은 상황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기술 개발이 원활하게 이행될 경우 국산 초순수 시대를 개척할 수 있으며 대외 의존도를 탈피할 수 있어 유엠씨사이언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제강이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 (Special 1CCL)’ 준공을 기념해 부산공장에서 ‘S1CCL 준공식’을 열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컬러강판 글로벌 1위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R&D·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한 후, 약 300억원을 투자해 1년여에 걸쳐 S1CCL을 증설했다. S1CCL은 가동을 위한 각종 인증을 마무리하고, 올 9월 본격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2CCL부터 9CCL까지 총 8개의 라인 75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 톤 분량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S1CCL에 약 50년간 축적해온 동국제강만의 컬러강판 R&D 역량과 노하우를 담았다. S1CCL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혼합한 1600mm 규모의 광폭 생산라인이다. 라미나는 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무늬·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라미나 기법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에너지 신기술에 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파크’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과 광주광역시는 28일 에너지파크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정승일 한전 사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 내에 조성이 완료된 에너지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 신기술 체험 및 전시 공간이다. 한전이 사업비 투자와 전시관 등 시설물 건립을, 광주시가 부지제공과 유지·관리업무를 맡았다. 전시관을 포함한 부지면적 4만1750㎡에 에너지 관련 전시물, 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내·외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공간은 솔라트리·에너지 분수·스마트벤치 등 미래에너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지역작가의 예술작품 등이 설치됐고, 내부 공간은 4개 Zone으로 구성해 △(에너지홀) 에너지산업 역사 △(스마트에너지) 미래 도시·가정환경 체험 △(그린플래닛)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국내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1 스마트 & 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2021 SMART & GREEN TOMORROW ConTech)’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 스마트 & 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EPC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하는 것이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수상작 선정 규모나 지원 등이 크게 확대돼 더욱더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것도 특징이다. 일례로 자금 지원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 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9000여 명에게는 택배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7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용품세트를 500개 배포했다. 28일에는 부산 강서구의 로지스퀘어 부산신항센터에서 500개를 추가 배포했다. 방호복을 착용한 안전요원이 차량에 탑승해 있는 대형 화물차 운전자와 터미널 입주 기업 직원 등 물류업 종사자에게 안전용품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각 세트는 안전 장갑, 손 지압기, 졸음방지용 패치와 껌, 사탕, KF94 마스크와 스트랩,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을 막고 물류 현장의 안전 사고 예방을 돕기 위한 품목들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63 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15곳의 물류센터 종사자, 현대글로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의 공중이용시설의 범위와 안전·보건 확보의무, 안전보건교육 수강 및 과태료 부과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 내년 1월 27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제정안은 직업성 질병자 범위,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니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이라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먼저 중대산업재해 판단기준인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여기서 화학적 인자란 유기화합물, 금속류, 산 및 알카리류, 가스 상태 물질류, 허가 대상 유해물질, 금속가공유 등 총 199종의 유해인자와 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29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 등 관계기관과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29일부터 부산과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남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실물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교통카드 앱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했으나 일부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 8월 누적 벤처투자 실적이 역대 최대인 지난해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벤처투자 실적은 4조 615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조 3045억원을 4개월 앞당겨 넘어섰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은 1조원을 돌파했고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은 지난해 75개사를 넘어선 92개사로 조사됐다. 벤처펀드 결성은 3조 947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6조 5676억원의 60% 수준에 이르렀다. 벤처펀드의 민간 출자는 정책금융 출자 1조 1000억원보다 2.7배 많은 2조 9000억원으로 민간자금 유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누적 벤처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85.8% 늘어난 2조 131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을 4개월 앞당겨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3조원을 돌파한 이후 7~8월 동안 1조 4000억원 이상 투자됐고 8월까지 월평균 5770억원이 투자된 셈이다. 지난달 누적 투자 건수와 피투자기업 수 역시 각각 3395건, 1588개사로 확인되면서 동기 대비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건당 투자금액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하철 내에서 초고속 무선통신 이용이 가능하도록 5G 28㎓ 기반의 서비스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28일 통신3사와 서울 신답역에서 ‘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통신3사는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인 신설동역부터 성수역까지 5G 28㎓ 장비를 구축했는데, 이번 실증기간 동안 5G 28㎓ 기지국과 지하철 간 통신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해 통신품질평가에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이하 ‘지하철 와이파이’)는 품질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그동안 국민 대다수가 지하철 와이파이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5G 28㎓가 높은 전송속도 대비 짧은 도달거리를 가지지만 터널 내에서는 긴 도달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기술 중 하나로 제기됐다. 그리고 과기정통부는 현재 운영 중인 ‘5G 28㎓ 구축 활성화 TF’에서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에 5G 28㎓ 적용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통신3사는 지난 6월에 실증망 공사를 착수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세부 시행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카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다. 다만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아야 한다.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에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고, 배달의민족과 마켓컬리 등도 가능하다. 반면 쿠팡과 11번가, SSG 등은 안 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과 관련된 기재부의 설명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 A.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증가액 53만원(153만원-100만원) 중 3만원(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의 3%)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한다. Q2.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A.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재원(7000억원) 소진 때는 조기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5년 서울 도심에 하늘을 나는 택시인 ‘드론 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하늘길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이하 운용개념서)’을 공식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용개념서는 K-UAM 상용화에 대한 단계별 운용전략,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정상 및 비정상 상황에서의 운용 시나리오 등 상용화를 위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 전용 하늘길(항로)인 UAM 회랑 등 3차원 도심교통체계 운용 구상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K-UAM 상용 운용의 초기(2025~2029), 성장기(2030~2034), 성숙기(2035~) 등 단계별 발전전략을 담았다. 각 단계별로 가장 눈에 띄는 운용 상의 차이점은 기내에 기장이 직접 탑승해서 조종하는지(초기), 원격조종(성장기)이나 자율비행(성숙기) 방식으로 비행하는지 여부이다. 성장기에도 비상시 승객안전을 우선해 기내에 안전관리자가 탑승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운용개념서는 UAM 산업생태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