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통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통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2020년 2월 280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이통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을 완전 무료화 해 공인인증서 대비 고객 부담을 줄인 정책, 언택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어난 사회 분위기가 ‘패스 인증서’의 빠른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향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성화
[헬로티]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요구,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준 ㈜한샘,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고발요청 결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21일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한샘,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1월 17일부터 시행된 의무고발요청제도는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 위반기업 대상으로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할 수 있는 제도(하도급법 제32조 등)로,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하게 된다. 이번에 고발 요청하는 4개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중소기업에게 전가하거나, 하도급 미지급 등과 같은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기업별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한샘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부엌가구 전시매장의 판매촉진행사를 시행하면서 매장 입점 대리
[헬로티] 골프장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선보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ICT 골프 디바이스 제조기업 브이씨(대표 김준오)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40여개 골프장에 정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KLPGA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 캐디’ 제조사인 브이씨는 골프 워치와 레이저형·음성형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ICT 골프 디바이스 업계 1위 기업이다. SK텔레콤과 브이씨는 2019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와 LTE Cat.M1을 활용한 골프장 정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브이씨가 새롭게 출시한 골프 워치 ‘보이스 캐디 T7’,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보이스 캐디 SL2’에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추적하는 APL(Auto Pin Loc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이씨의 APL은 SK텔레콤의 RTK와 IoT 측위 기술을 적용, 이용자들이 기기를 활용해 골프 경기 중 현재 홀컵의 정확한 위치를 수 cm 수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우수한 영업인력 및 IT 관리 시스템, 높은 평가받아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지난 22일 열린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매년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는 태웅로직스의 국제물류 사업에 대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우수한 영업 인력 및 IT 관리 시스템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태웅로직스는 해운, 육상, 항공 루트를 통해 고객사의 물품을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는 국제물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처 다변화와 글로벌 운송 루트 확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현재 중국,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주요 해외 물류 거점 내 10개의 종속 회사 및 관계 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 약 400여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물류 운송주선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또한 회사는 물류 업계 내 필수적인 경쟁 우위 요소인 전문화된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화주(貨主) 영업과는 별개로 해외 각국의 제휴
[헬로티] 한탑(대표이사 강신우)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성장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검토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탑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2018년 172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의료 진단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2019년 4월 폐암 항암제 치료개발 바이오 기업 ‘온코빅스’에 투자하며 사업다각화의 시작을 알렸으나, 이후 바이오 시장의 급격한 침체 등 시장환경변화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전환사채의 45%인 77억 4천만 원을 올해 4월 콜옵션 행사로 회사가 취득해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전환사채 중 27억5000만원은 주식으로 전환됐다. 강신우 한탑 대표이사는 “최근 바이오 시장의 침체로 인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새로운 먹거리 확보와 신성장사업 투자를 통한 제2의 도약이라는 회사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으며 향후 유망한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려 한다”고 계획을 말했다. 회사는 2020년 1분기 적
[헬로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커머스와 연계한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강조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황 부회장은 공사 진척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의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택배 및 물류 사업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5,000㎡ 부지에 연면적 184,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을 벤치마킹하여, AI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일 1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롯데는 해당 터미널 건설을 위해 약 3천 억 원을 투자한다. 롯데는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을 통해 택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창고
[헬로티] 한화시스템, 보험개발원 AI 사진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 구축… 기존보다 신속·간편해져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보험개발원의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α)'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AOS 알파'는 AI로 사고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품과 손상 심도를 정확히 인식한 뒤 자동으로 차량 추정수리비를 산정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이 메인 시스템이다. 'AOS 알파'를 실행하면 사고차량에 대해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인식하고, 차량 사고부위 촬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견적대상 사진 분류 ▲부품·손상 인식 ▲손상심도 판단 등을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의 AI 기술력으로 개발·구축한 보험개발원 'AOS 알파' 차량사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수십 여 초만에 추정수리비 견적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사고 접수부터 보상까지의 과정도 기존 처리 대비 많은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헬로티] 수소화물차가 양산 될 2023년 이후 10톤 이상 대형화물차 교체키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물류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전기화물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수소화물차 보급을 위해 정부와 물류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환경부는 2021년 출시되는 대형(10톤급) 수소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 지원, ▲ 국토교통부는 수소화물차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보조금 지원 방안 강구, ▲ 현대자동차는 대형 수소화물차 성능개선 및 양산, ▲ CJ대한통운은 수소화물차를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운행하여 현장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물류회사들은 화물차를 활용한 화
[헬로티] 현대로보틱스가 지난 5월 15일 용인연구소에서 모바일 서비스 로봇, UNI의 R&D 발표회를 진행했다. 데모 시연회에서는 인물의 이미지 파일을 분석하여 카메라 인식 및 음성 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공간 맵핑을 통한 주행 및 센싱 기술, 구역별 임무 설정 등 자율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 기술을 볼 수 있었다. 이어진 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로봇의 연구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문자 전송 서비스와 음성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들로 주목받았다. 특히, AMR 시스템을 활용한 자율 주행 기능은 높은 호환성으로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냉철한 시장 평가를 통해, 업계 분석과 향후 UNI가 나가야 할 청사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UNI는 호텔 배달 서비스 외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용 중이다. 오피스 안내 서비스, 경비, 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응용을 연구할 계획이며 현장 시연을 앞두고 있다. 그간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 현대로보틱스 응용제어연구팀 이동제 책임은 “최근 언택트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헬로티] 5G 속도 높이고, 비용 줄이고 … 스마트 팩토리·항만·물류 잰걸음 스마트폰 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한국이 세계 최초 5G폰 상용화를 한데 이어 5G 산업 변화도 주도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다. ▲통신 속도 및 안정성 ▲서비스 커버리지(지역) 유연성 ▲트래픽 암호화 기반의 보안성 ▲데이터 비용 절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다. 일반 5G 상용망 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공률이 높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항만 크레인 조종이나 지뢰제거용 굴착기 운용과
[헬로티] 고급 광학 렌즈,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고부가 제품 소재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인 한화솔루션이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인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일본 기업이 독점공급하던 고기능 광학 렌즈 소재를 수 년에 걸쳐 자체 기술을 개발해 상업 생산에 들어간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고순도 XDI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사업장의 생산 규모는 연 1200톤이다. 한화솔루션은 이에 따라 일본 미쓰이케미칼(연산 5000톤)에 이어 세계 두 번째 XDI 생산업체가 됐다. XDI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 화합물의 한 종류다. 특히순도 99.5% 이상인 고순도 XDI는 범용 이소시아네이트 대비 약 10배 이상 비싼 고부가 소재이다. 투명성과 굴절성이 우수해 기존 렌즈보다 약 30% 얇고 선명한 고급 광학 렌즈의 원료로 주로 사용된다. XDI를 활용한 고부가 제품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광학 렌즈 생산업체들은 한화솔루션이 이번에 고순도 XDI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동안은 미쓰이케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11번가(사장 이상호),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과 협력해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 상품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했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2019년 10월 SK텔레콤이 이통사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출시한 첫 번째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다. SK텔레콤, 11번가, 현대캐피탈은 이동통신, 이커머스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한도 상향, 이자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영세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우 매출 규모가 작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사를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오픈마켓 등록 셀러 중 신용 등급이 1~2등급에 해당하는 비중은 약 35%에 불과하며 신용 등급이 높아도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 긴급 자금 융통이 쉽지 않다. 이번
[헬로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통 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손잡고 지난 18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1만4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GS25가 월 4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언택트 소비 시장 내 편의점 배달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 것이다. GS25는 2020년 초 DI(Delivery Innovation) TFT를 신설하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가 도입된 GS25는 △강남 △역삼 △서초 △신촌 △건대 △관악 △부평 등 수도권 주요 상권 내 위치한 7개 점포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에서 주문 가능한 상품은 프레시푸드, 가정간편식, 음료, 생활용품, 1+1행사 상품(한 개 구매 시 한 개 무료 증정) 등 350여종이며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더 보기 탭의 주문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역삼, 강남에 위치한 2개 GS25는 24시간 내내, 이외 5개 GS25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1만원, 기본
[헬로티] 현대·기아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과 손잡고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생태계 혁신을 위해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바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지원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와 ICT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전장부품 통합제어 △외부 연계 및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증대하고 이에 따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사양을 개발하는 부품협력업체의 경우 △차량 및 서비스 내 오픈소스 사용 여부 판별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 판단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제약사항 및 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검증 등을 위해 오픈소스 검증 툴 구매 및 사용, 관련 교육 등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로티] GC녹십자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제약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업계에서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GC녹십자의 결정은 금전적 손해를 감내하겠다는 것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이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이와 같은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회사 측은 혈장치료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일체 비용을 자체 부담하고 무상 공급분의 수량 제한이나 어떠한 전제 조건도 없다고 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사상 초유의 감염병 치료를 위해 쓰이는 의약품은 오롯이 국민 보건 안정화를 위해 쓰이는 것이 온당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한 우리나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혈장치료제 플랫폼은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