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지난 27일 수소 드론을 활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DMI 수소 드론에 한전 전력연구원의 송전선로 자율점검 드론 기술을 접목하고, 특허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에 따른 선로 침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비행시간이 20분 안팎인 일반 배터리 드론이 점검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수소드론 송전선로 점검사업 협력 (출처: 연합뉴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 드론 하드웨어에 전력연구원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a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의 추가 증설을 위한 2천700억원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연간 생산량을 1만5천t 추가로 늘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2단계 증설 계획이 현실화하면 두산솔루스는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천t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5월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준공하는 1단계 계획을 마무리했다. 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섰다"면서 "2025년 7만5천t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솔루스는 테슬라, 폭스바겐 등이 가입된 유럽배터리연합(EBA) 회원사로, 유럽 배터리 관련 400여 개 기업·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대규모 자금조달 위해 상장 유력...배터리 악재·반대 여론 달래기 등도 과제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독립시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배터리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LG화학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지 25년 만에 별도 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키는 것으로, 2024년에는 현재의 13배 규모인 매출 30조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장에서는 LG화학이 배터리 분사를 통해 기업가치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인 가운데, 대규모 자금 조달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성 논란, 반대 주주 달래기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배터리' 분사하는 LG화학(출처: 연합뉴스) LG화학의 전지사업 분사안은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여유있게 통과됐다. 소액 개인 주주들의 반대가 극심했던 데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반대표를 결정했지만 이날 투표 결과 주총 참가 주식 중 82.3%, 의결권 기준으로는 63.7%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 배터리 신설법인을 출범한다고
[헬로티] 지난 28일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롤투롤 및 레이저/로봇 분야 등 제조장비 경쟁력 강화 협력 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생산기술원이 국내 제조장비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장비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계연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생산기술원에서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사진 오른쪽)과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8일경기도 평택 LG생산기술원에서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 기업의 대표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연구협력 분야를 검토하고 구체적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기계연과 LG
[헬로티]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3년간 100개 과제 발굴·시행 미래자동차, 가전·전자 등 6대 산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R&D, 펀드, 금융지원 등 총 2조9천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전환 연대는 정부가 지난 8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 활동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업계 문제를 해결하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조선, 유통, 소재부품 등 6개 분야에서 150여 개의 기업·기관이 17여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연대는 향후 3년간 10개 분야 연대를 결성하고 100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성공 가능성, 산업 생태계 체계적 구성 여부 등을 고려해 6개 분야 연대를 구성하고 20개 과제
[헬로티] 역대 최대 규모 51명 정부포상…"한국 경제 든든한 버팀목"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산업훈장을 공동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 51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 훈장은 강호규 삼성전자 부사장과 김진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강 부사장은 메모리 분야 미세화 한계 극복, 시스템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 부사장은 다수의 세계 최초·최고 수준 메모리 기술개발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상생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산업포장은 솔브레인 박휴범 전무, 삼성전자 이경호 수석, 대통령 표창은 라온텍 김보은 대표이사,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삼성SDI 박종호 전무, 국무총리표창은 광운대 권기청 교수, 티씨케이 박영순 대표이사, 에스앤에스텍 이종림 부사장, DB하이텍 조기석 부사장이 수상하였다. 한편, 제13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정승일 차관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인공지능·제조 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제조 데이터 관리 규정인 '제조 데이터 공유 규범'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규범은 기업이 현장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하고, 인공지능 등으로 분석·거래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칙이다. 제조 데이터의 정의·범위, 거래 요건, 이익 배분 등의 원칙을 담고 있다. 제조 데이터의 생산자, 제공자, 이용자 등의 권리관계도 명확히 했다. 중기부는 "기업이 현장에서 제조 데이터를 거래하거나 활용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조 데이터 공유 규범은 올해 말 구축될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에 적용된다.
[헬로티] 교육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30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1년 구축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소속‧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아 연계‧저장하고, 정제‧표준화하여 교육부․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최근 정책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부는 노후화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고, 실증적인 조사‧분석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하였다. 사진. 지능형 EDS 초기 화면 개편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이 마련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정책 담당자가 수집‧보유한 통계자료를 직접 빅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통계정보의 입체적인 활용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대학 등 외부기관 간 자료 요청 및 집계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공문 등을 통해 수집했던 기존의 자료 수집 방식을 개편하여 행
[헬로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마벌 테크놀로지 그룹이 동종 업체인 인파이를 약 100억달러(11조3천5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8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이 무산되지 않으면 이르면 29일 인수 계약이 공식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벌은 주로 데이터 저장 장치와 네트워크 설비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회사로, 시가총액 기준 약 260억달러(29조5천100억원) 규모의 회사다. 마벌은 이번 인수로 네트워크 부문 사업의 확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파이도 나스닥에 상장된 업체로, 최근 네트워크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50%가량 상승했다. 그림. 글로벌 반도체 시장(PG) (출처: 연합뉴스) 앞서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이달 26일 경쟁업체인 자일링스(Xilinx)를 35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지난달에는 엔비디아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암홀딩스)을 사들이기로 했다. 한국의 SK하이닉스도 최근 약 90억달러에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헬로티] 사진. 럭키마르쉐 매장 (출처: 연합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자사 브랜드인 럭키마르쉐 매장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럭키 고 스마일 마켓'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마켓은 360도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럭키마르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을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매장으로, 코오롱FnC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 소비가 늘었다"며 "온라인 가상 공간을 통해 직접 매장을 찾은 듯한 생생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럭키마르쉐는 VR마켓 개점을 기념해 다음 달 11일까지 코오롱몰에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헬로티] 우리도 위례주민, 분담금 냈는데... 대책 마련 촉구, 강경 투쟁 예고 위례신도시(학암동) 교통대책 중 하나인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서울시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원안을 촉구하는 주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남 위례신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위례하남연장선추진연합'은 정부와 서울시에 환경영향평가 재심사 등 대책 마련을 해줄 것으로 요구하며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시가 민간사업계획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노선 연장에 부정적 시각을 보이면서 주민들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열린 위례신사선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 및 설명회장 기습 시휘를 통해 빠른 시일내 환경영향평가 재심사 등 대책 마련을 주최측에 촉구했다. 사진. 하남시 위례지역 주빈들이 위례신사선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공람 설명회 장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하남일보) 버스 하나로 아침, 저녁 전쟁터 출퇴근 참담 주민들은 "위례신도시에 입주한지 만 5년이 되어 가지만 현실은 지금도 31번 버스 노선 하나로 전쟁터를 방불케할만큼 치열한 몸싸움을 하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관계당국은 이를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KB손보·신한생명, 소셜미디어 보험사기 탐지시스템 가동 날로 다양해지고 고도화하는 보험사기 추세에 보험업계가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응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셜미디어에서 보험사기 징후를 포착하는 'SMA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보험사기 모의·진행이 이뤄지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개발됐다. 과거에는 연고가 있는 사람들의 공모로 보험사기가 진행됐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모인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보험사기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KB손보가 개발한 시스템은 포털,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디지털 미디어 데이터와 병원, 질병명, 치료법 등 외부 데이터를 수집한다. 여기에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적용, 사기 위험도를 평가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흐름과 행태를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해 결과를 제시한다. 신한생명도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보험사기 징후를 감시하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가동에 들어갔다. 신한생명의 소셜
[헬로티]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경쟁업체인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AMD는 이날 350억 달러(한화 39조 4천억원)에 자일링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모두 주식교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일링스 주주들은 자일링스 주식 1주당 1.7234주의 AMD 주식을 받게 된다. 자일링스 주식은 주당 143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는 25일 종가에 비해 25%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종 인수를 위해서는 양사 주주들은 물론, 중국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출처: 연합뉴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합병 기업의 CEO를 맡고, 빅터 펭 자일링스 CEO는 자일링스 사업과 전략 성장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AMD의 자일링스 인수로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 칩 시장에서 인텔과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PC와 게임용 콘솔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AMD가 무선통신, 데이터센터, 자동차 및 항공기 기업에 칩을 공급하는 자일링스를 인수함에
사진. 공정거래위원회와 네이버(CG)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랭킹순' 등 모호한 기준 명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제품을 우대하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가 철퇴를 맞은 네이버쇼핑과 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플랫폼과 소비자 문제를 다루는 전자상거래법과 플랫폼과 입점업체 사이를 규율하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 2개 법 개정안에 검색 결과 조작을 방지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우선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 온라인 플랫폼이 쇼핑 검색 결과나 상품 노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의 '네이버 랭킹순'을 비롯해 '11번가 랭킹순', '인터파크 인기순' 등 유명 온라인 플랫폼의 상품 정렬 기준이 모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의류 쇼핑몰의 상품 정렬 기준도 불명확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벌어지기 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명 여성의류 쇼핑몰인 '임블리'는 검색 결과와 상품 후기 순서를, '하늘하늘'은 후기 노출 순서를 자사에 유리하게끔 조작해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전자상거래법이 개정된다면 네이버와 같은 공룡 플랫폼뿐
[헬로티] 5G 기반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 선보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통신사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명을 비롯해 6만여 참관객이 참석했고, 행사기간 수출상담액만 6,2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약 165㎡에 달하며,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