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바이텍테크놀로지가 올인원 디지털 패키징 프린터 any-JET II 제품을 출시했다. 바이텍에 따르면, any-JET II 패키징 프린터는 컬러인쇄와 후가공을 한번의 작업으로 수행 가능하며, 라벨 & 연포장 파우치 제작을 하나의 장비로 가능하다. 그리고 Memjet Inkjet Printing Technology가 적용되어 CMYK 풀컬러를 지원하며, 1,600dpi의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합니다. 컬러인쇄와 레이저 커팅 공정간 완벽한 동기화를 통해 3m/분~18m/분의 속도로 구동되어 생산성이 우수하다. 라벨제작과 연포장 파우치 제작의 필수 공정인 컬러인쇄와 후가공 공정이 하나의 장비에 통합되어, 단시간내에 원하는 작업을 아주 쉽고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새로운 any-JET II는 빠른 생산속도와 고품질 이미지 인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제품은 라벨을 생산할 때 필요한 라미네이팅, 레이저 다이커팅, 파지제거 및 슬리팅과 같은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포장 미디어 인쇄 및 레이저 스크라이빙을 활용하여 손쉽게 소량 다품종 연포장 파우치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개발의 주요한 것 중 하나는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헬로티]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엠브이텍이 지난 9월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우수기술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T2를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다. 우수기술기업 인증서를 받게 된 핵심기술은 ‘머신비전 검사장비 솔루션 기술 및 영상처리 장비개발용 SW기술’이다. 엠브이텍이 개발한 머신비전 검사장비 솔루션 기술 및 영상처리 장비개발용 SW기술은 RAVID다. RAVID는 머신비전 장비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세대 프레임웍이다. C++11과 MFC를 기반으로 하며, 프레임웍와 Image Processing Library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RAVID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은 오픈 소스나 상용 라이브러리가 아닌 엠브이텍이 개발한 RAVID Core Engine을 사용한다. 이로 인하여 단순한 패키지 구성을 가지며, 타 라이선스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측면에서 편의성을 가진다. 또한, 내장된 강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들은 대체적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속도가 빠르며, 향상된 검사 능력을 가지도록 설계 및 개발되어 있다.
[헬로티] SK하이닉스 'DDR5' 개발 성공하고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 양산 1위 삼성전자 "둘 다 내년 양산 차질없이 진행중"이라지만 속내 불편 SK의 인텔 낸드 인수로 메모리 지각변동 불가피…업계 "시장 지배는 투자와 품질"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기업들의 차세대 제품 기술력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D램과 낸드 플래시 1위인 삼성전자를 견제하며 후발 기업인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론이 무섭게 치고 나오는 형국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미국 마이크론테크롤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연합뉴스) 낸드플래시는 기본 저장 단위인 '셀'을 수직으로 높이 쌓아 올리는 것이 기술력으로 마이크론이 개발한 176단 낸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현재 시판하고 있는 최고 사양의 128단 낸드보다 앞서는 기술이다. 마이크론은 보도자료에서 "176단 낸드는 경쟁사 대비 적층 수가 40%가량 높고, 이전 세대의 대용량
[헬로티] 15년간 거래해온 인텔 칩 대신 독자 개발한 'M1' 탑재한 노트북·랩톱 공개 사진. 팀 쿡 애플 CEO (출처: 연합뉴스) 애플이 자사 노트북과 데스크톱 PC에도 직접 설계한 반도체 칩을 쓰겠다며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 10일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첫 독자 설계 컴퓨터용 시스템온칩(SoC,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 'M1'을 탑재한 새 노트북과 데스크톱 PC를 발표했다. 애플은 1984년부터 독자 운영체제(OS) 맥OS를 탑재한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어왔지만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는 직접 생산하지 않았다. 애플은 2006년부터 인텔로부터 이 칩을 공급받아 데스크톱·노트북 제품군인 맥에 써왔는데 이를 M1으로 교체한 것이다. 애플은 우선 엔트리급 제품군인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 맥 미니 등 3개 제품을 이번에 선보였지만 앞으로 2년에 걸쳐 모든 맥 제품군의 칩을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WSJ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애플 최대의 칩 도박'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핵심 부품을 자체
[헬로티] ‘코스트 오토노머스(Coast Autonomous)’와 MOU 체결 한컴MDS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코스트 오토노머스(Coast Autonomou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컴M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트 오토노머스의 자율주행 풀 스택(Full Stack)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개발SW, 공유주차 플랫폼 등과 같은 기존 모빌리티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V2X, 카쉐어링 등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국내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한컴MDS의 자동차SW 검증 솔루션 사업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코스트 오토노머스는 매핑·로컬리제이션·AI·로보틱스·차량관제 기술 등 자율주행 풀 스택 SW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버스, 트럭, 카트 등 다양한 차량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트 오토노머스는 도심, 캠퍼스, 산업 현장 등에서 저속으로
[헬로티] 내년 3분기까지 실증 진행… 향후 스마트시티 등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 발굴, 관련 기술 확보 예정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4개 사는 우진산전 충북 오창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다. 우진산전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의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의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5G·LTE 통신망과 함께 다이나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등 자율주행에서 핵심이 되는 안전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현황을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마련한다. 블루스페이스는 지난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미네소타주 등 미국 각지의 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해왔다. 자율주행의 인지 분야에서 강점을
[헬로티] 유해물질 미사용으로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 받아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이 스위스 검사·인증기관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OLED TV 패널이 눈 편한 패널 인증에 이어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SGS는 OLED TV 패널의 전반적인 환경측면을 평가했으며, 특히 ▲실내오염물질(Indoor air pollutants) 저감 ▲유해물질(Hazardous substance) 저감 ▲재활용율(Recycling) 등 세가지 항목에 대해 친환경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OLED TV 패널은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Total VOC)의 방출량을 LCD 대비 5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주로 플라스틱에서 방출되는데, LCD는 백라이트에 쓰이는 플라스틱 기반의 각종 시트류 및 부품이 필요한 반면,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헬로티] 우리 삶의 모습을 바꿀 의료 및 산업용 로봇기술의 미래를 한 자리서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최대 인터넷 사업자인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최신 로봇 기술 연구성과부터 의료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연구그룹의 발표까지 준비되어 더욱 주목을 모은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지난 11일 ‘사람을 위한 기계, 로봇’을 주제로 ‘2020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20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온라인 개최했다. 연사로는 KAIST 오준호 교수를 비롯해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이사, 독일 DLR(항공우주연구센터) 크리스챤 오뜨 연구실장, 중국 상하이교통대 광종 양 의료로봇연구원장, 큐렉소 정성현 부사장이 참여했다. 기계연은 박찬훈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이 연사로 나서 기계연의 로봇기술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로봇팔 ‘앰비덱스’와 실내 자율주행 플랫폼 ‘어라운드’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며 세계 로봇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적 성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헬로티] “혁신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경험 제공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커넥티드 카 운영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ccOS)’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그래픽 인지 및 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들이 개발한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엔비디아와 2015년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커넥티드 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후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 GV80, G8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최초로 적용한 커넥티드 카
[헬로티] "협력사와의 지속적 기술 교류 및 소통을 바탕으로 R&D 역량 강화할 것"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오원석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득주 사무총장 등 29개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테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의 참여 및 행
[헬로티] 현대엔지니어링이 콘크리트 미장 공정에 AI 로봇 혁신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 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을 대폭 늘렸으며, 전기모터를 도입해 기존 휘발유 모터를 사용하는 유사 설비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특허를 출원한 ‘AI 미장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은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지리적 정보를 AI 미장로봇에 전송해 기술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해당 부분에 대한 미장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법이다. 평탄화 작업이 필요한 부분만을 정밀 식별해 특수 개발된 미장로봇이 신속하게 미장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시공 품질과 생산성을 대폭
[헬로티] 지난 10월 28일 열린 디지털X 서밋 2020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선언했던 KT가 AI/DX데이를 열어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실제 사례를 공개하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KT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의 KT 주요 임원들은 거리 두기(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 행사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국 광역본부 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AI/DX 데이에서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KT의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 세션1에서는 AI B2B 분야에서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있었다. 세션2에서는 DX 플랫폼에 기반한 협업 사례와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사진. AIDX데이에서 발표하는 구현모 대표 이번 행사에서는 KT 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해 KT의 DX 솔루션에 기반한 혁신사례가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세션1에서는 &lsqu
[헬로티] 더블 코어 카운트 및 7nm 프로세스로 세대를 뛰어넘는 성능 자랑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AMD Ryzen V2000 APU와 통합된 Radeon 그래픽을 탑재한 첫번째 옥타코어 컴 익스프레스 타입6 컴팩트 모듈 cExpress-AR을 출시하였다. 에이디링크에 따르면, 더블 코어 카운트로, cExpress-AR는 ▲초음파 이미징 처리 ▲4K 고속 비디오 인코딩 및 스트리밍 ▲임베디드 게이밍 및 인포테인먼트 ▲엣지 AI 추론 그래픽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에이디링크의 컴 익스프레스 제품 매니저인 알렉스 왕(Alex Wang)은 “AMD Ryzen V2000 APU 는 고성능 그래픽 컴퓨팅 코어로 추가 GPU가 필요 없는 AI 추론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되어 있다"며 "cExpress-AR는 전반적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가지 솔루션이다. 이전의 임베디드 쿼드코어 V1000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AMD의 Zen 2 아키텍처와 결합된 추가 코어로 성능과 효율이 배가된다”라고 말했다 cExpress-AR은 시장에 첫 번째로 출시되는 타입6 모듈로 옥타코어(8-co
[헬로티] 국내 법원 이어 ITC도 SK 주장 안 받아 들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과거 부제소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제기한 배터리 특허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8월 말 서울중앙지법이 SK이노베이션의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이어 미국 ITC도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의 부제소 합의 관련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LG화학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약식 판결을 지난 5일 내렸다. 사진,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 미국ITC 판결 (PG) (출처: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10월 LG화학과의 합의문을 바탕으로 당시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제기하는 특허소송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논리를 펼쳐왔다. 2014년 10월 양사는 "2011년 이후 계속된 세라믹 코팅 분리막에 관한 '등록 제775310호' 특허 관련 모든 소송·분쟁을 종결한다"며 "향후 직접 또는 계열회사를 통해 국내·국외에서 상호 간 특허침해금지나 손해배상의 청구 또는 특허무효를 주장하는 쟁송을 하
[헬로티] 내년 7월 출범…통합법인 자산 9조원, 2025년 매출 25조원 목표 사진. GS리테일 - GS홈쇼핑 로고 (출처: 연합뉴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온라인쇼핑몰 GS샵을 운영하는 GS홈쇼핑이 합병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합병한다. 합병 후에도 GS25와 GS샵(GS SHOP) 등 기존 브랜드들은 그대로 사용한다. 통합법인은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께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7월께 출범할 예정이다. 통합법인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매출액) 15조원 규모가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합병으로 편의점 GS25 점포 1만5천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320여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GS홈쇼핑의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더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출처: 연합뉴스) GS리테일은 1천400만명, GS홈쇼핑은 1천800만명의 멤버십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