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비대면 제도 시행에도 KS인증 신뢰 확보는 빈틈없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증심사원의 방문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지난 10월 20일 도입한 ‘비대면 KS인증심사’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3개월째인 현재까지 가스보일러 생산공장 등 해외에 소재한 공장 13곳이 비대면 방식으로 KS인증심사를 받았고, 2021년 1월중으로는 9개 공장이 추가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초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받은 기업에 처음으로 KS인증서가 발급되는 등 비대면 제도가 빠르게 안착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KS인증심사는 인증심사원이 공장에 방문하여 생산설비, 품질경영체계 등을 평가한 후 해당 공장에서 제품의 시료를 채취하여 제품이 KS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초부터 인증심사원의 방문이 불가능한 해외 소재 공장의 KS인증심사가 전면 중단되어 해외로 부터의 제품공급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10월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해 감염병 등으로 인증심사
[헬로티] 나노입자 복합재를 통해 머리카락보다 100배 얇은 초박막렌즈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기존 굴절렌즈보다 10,000배 얇은 초박막렌즈 개발에 성공하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포항공과대학교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이미징 디바이스랩 한승훈 마스터 팀과 함께, 기존 굴절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되 두께는 10,000배 얇은 적외선 초박막렌즈 및 이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크고 무거운 기존 광학소자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성과로 메타물질의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ACS Nano(IF=14.588)에 2021년 1월 1일 온라인 발표되었다. 빛을 모으는 렌즈는 스마트폰, DSLR 카메라 등 최신 전자기기 및 광학기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부품이지만 기존의 굴절렌즈는 크고 무거우며, 부피를 줄일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이미지 왜곡을 줄이기 위해 8~9개의 굴절렌즈로
[헬로티] 다각적 모니터링 통한 민원 업무 개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Easy (업무처리의 간소화) △Common (민원수집 및 공유 활성화) △Clear (프로세스의 명확화) △Fully Use (민원 활용 극대화) 라는 목표하에 진행됐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입되는 민원을 통합 관리 및 처리 가능하도록 하며 모니터링 및 다각적 분석을 통해 민원 예방 방안을 강구하여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서 새마을금고 업무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고려하여 지난 11월 오픈한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으며 알림톡 채널을 통하여 진행사항 및 처리 결과를 빠르고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가 추가 도입 했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 경영 핵심과제 중 금융의 디지털화와 회원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하여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고객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CPC(고객,상품,채널)전략 관점의 조직체계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상품총괄과 경영총괄의 2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부문장 중심의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문 단위 의사결정 및 내부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 확대 및 CPC기능 통합 운영을 위한 CPC전략부문 및 CPC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의 2총괄 9부문 25본부 140부에서 9부문 26본부 141부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에 신설된 CPC전략부문 산하에는 CPC전략본부, 장기상품본부, 장기보상본부를 배치해 전사 CPC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운영 등에 관한 통합 구동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장 대응 및 손해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영업부문의 조직을 재배치해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 시장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일반보험 포트폴리오 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그룹 통합자산운영에 따른 자산운용기획 및 아웃소싱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자산운용 관리체계를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조직개편은 ESG경영에 대한 조직 강화도 이뤄졌다. ESG
[헬로티] 산업부, 1월 중 70여 개 선정…525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산업부는 올해 새로 추진할 R&D 후보 과제 114개를 공개하고, 1월 중 70여 개를 확정해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반도체 등 R&D 과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천321억원이며, 이 가운데 525억원이 새로 선정되는 과제에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규 과제는 인공지능 반도체 등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뉴딜 확산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점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부터 대용량 데이터의 연산·처리·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까지 시스템반도체 전 주기적 R&D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폼펙터(제품 외형), AR(증강)·VR(가상 현실)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부터 광학계, 컨트롤러, 표준
[헬로티] 전기차 보조금 줄어들고,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폐지…개소세 3.5% 인하, 한도 100만원 2021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세제·환경·안전·관세 부문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의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제도는 폐지된다. 기존에는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프리미엄 전기차와 저가 전기차 등의 보조금은 차등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조금 최대 700만원은 올해 예산안에 편성된 금액으로 전기차 모델별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올해 1월 정확한 보조금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돼 최대 300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 취득세의 감면 한도는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은 2
[헬로티] 트렌드포스 조사, 서버용 D램 고정 거래가 지난달 하락 멈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서버용 D램 고정거래 가격이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D램 가격도 두 달 연속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내년부터 D램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장기호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2월 16GB 서버용 D램(DDR4 16GB R-DIMM)과 32GB 서버용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각각 65달러와 110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를 누리면서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재고 증가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12월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한 것이다. 이는 올해 1분기 들어 하락세를 멈출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비교해 D램 가격 회복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트렌드포스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한 영향으로 공급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램
[헬로티] 동남권 지역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1일 '동남권 미래차 산업 연계 협력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간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출하액, 부가가치 등 표면적 수치에서 동남권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지만 단순 생산에 그치면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혁신원은 관련 산업의 현재 어려움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부산·울산·경남의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전기차 부문의 산업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부산혁신원은 주장했다. 또 수소차 부문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자율주행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헬로티] 시장조사업체 분석…올해는 애플 5G 스마트폰 1위 전망 작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하고, 애플이 2위,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4천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 1위는 7천96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29.2%)이고, 2위는 5천230만대를 출하한 애플(19.2%)이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5G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5G 도입 첫해인 2019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37.2%, 삼성전자가 36.0%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나, 자국 내 '물량 공세'로 화웨이가 올해 앞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예년보다 아이폰12 시리즈를 작년 한 달 늦게 출시했으나, 5G 시장에 처음 진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삼성-화웨이-애플(CG) (출처:연합뉴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출시 2주 차를 제외하고 출시 1~6주 차에서 모두 아이폰1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내화물(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 업체 '조선내화'가 제품 불량 검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더니 검사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1일 소개했다. 이 기업에서는 지금까지 제품 내부의 이물질 등 불량을 찾아내기 위해 엑스레이 장비를 통해 작업자가 육안으로 직접 검사해왔다. 하지만 검사원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검사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작업자의 눈 피로도에 따라 인원이 추가로 필요해 제조 원가가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조선내화는 이에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중기부의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사업에 참여했다. 사진. 인공지능 활용한 내화물 제품 불량 검사 장면(출처:연합뉴스) 중기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량 여부 분석 모델이 도입되자 불량 검사가 자동화돼 검사의 신뢰도가 90%에서 96%로 향상됐고, 검사 시간도 1.5분에서 0.5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김일호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받는다면 조선내화와 같은 우수한 실증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이 발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중견련, 500개 기업 대상 조사…"2분기째 상승, 업종별 전망은 엇갈려" 내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 전망이 지난 4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자동차, 전자부품 등 업종별 전망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보다 6.1포인트(p) 오른 84.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올해 1분기 수준(86.7)에 근접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이 1.7포인트 상승한 81.8에 그친 데 반해 비제조업은 9.0포인트 대폭 상승한 86.2를 나타냈다. 제조업 가운데 자동차 업종 전망지수는 올해 4분기 101.9에서 내년 1분기 85.7로 16.2포인트나 급락했다. 그림.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 추이 (출처:연합뉴스) 중견련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국내외 수주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등에 더해 최근 완성차 업계의 연쇄 파업 등 불확실성이 가중하면서 자동차 업종
[헬로티] 83개 품목 관세 인하…2012년 이후 9년 만에 최다 내년 한 해 2차전지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장비와 원자재 등을 수입할 때 무관세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할당관세 적용 대상으로 2차전지 제조 설비 등 83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정 기간 한시적으로 낮춰주는 제도로, 내년 할당관세 품목은 2012년(103개) 이후 9년 만에 최다 규모다. 품목별로 보면 2차전지·연료전지 등 신성장 산업 관련 설비와 원재료 22개 품목에 대한 관세율이 0%로 인하된다. 소부장 관련 장비 등 13개 품목에 대해서도 무관세가 적용된다. 이 가운데 실리콘메탈 등 3개는 신규 지원 품목이고 나머지 10개는 기존 할당관세 적용 품목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석유류·자동차 촉매·철강 부원료 등 기초원자재에 대한 관세율도 인하된다. 특히 자동차 유해가스 저감용 촉매는 내년 신규 지원 품목으로 선정되면서 기본 관세율 3%에서 할당관세율 1%를 적용받게 된다. 이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급 안정
[헬로티] 미국의 통신장비업체 시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 시티 사업에서 발을 빼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기존 도시를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조명, 커넥티드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갖춘 디지털 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시스코는 2016년 스마트 시티 사업의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업 '재스퍼 테크놀로지'를 14억달러에 사들인 데 이어 이듬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시스코 키넥틱 포 시티스'(이하 시스코 키넥틱)를 설립하며 스마트 시티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시스코는 최근 시스코 키넥틱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스코가 코로나19로 달라진 상황에 맞춰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고 저널은 설명했다. 그동안 돈을 대왔던 지방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예산 부족에 처해 종전처럼 스마트 시티 사업에 자금 지원을 하기 어렵게 된 점이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전미도시연맹(NLC)이 지난 6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도시의 65%가 인프라 사업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다만 시스
[헬로티] 반도체 팹리스 기업 성장세 무섭다…매출 10년새 2배로 '껑충'...정부 "한국 기업 점유율 1.6%…2025년 5%까지 키울 것"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의 글로벌 매출이 10년 새 2배 넘게 성장해 올해 역대 최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강국인 한국은 팹리스 분야에선 세계 시장 점유율이 1%대에 그치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 정부는 향후 5년 내로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0년 635억달러(약 69조4천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팹리스 기업 매출은 올해 1,300억달러(약 142조2천억)를 기록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팹리스 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02년 13%에 불과했지만,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에는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그림. 팹리스 기업 반도체 시장 점유율 추이 (출처:연합뉴스) 반도체 기업은 통상 설계만 하는 팹리
[헬로티] AGV의 위치 결정과 궤도 유도 위한 SICK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 거의 모든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자동 가이드 차량(AGV)과 자동 가이드 카트(AGC)는 유연하고 경제적이며 미래에도 확실한 솔루션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SICK는 소형 AGV, 자동 가이드 카트(AGC)용 센서 솔루션부터 특화된 AGV까지 모든 종류의 이동식 플랫폼을 위한 센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 레이저 스캐너 TiM-S’...AGV 충돌방지 고객에게 빈틈없이 완벽하고 확장 가능한 2D-LiDAR 센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SICK는 안전 관련 센서 중심의 TiM 시리즈, TiM-S를 보완했다. 이는 특히 이동식 플랫폼, 자동 가이드 차량(AGV) 및 이동식 서비스 로봇과 같은 이동식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되었다. 센서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위치 확인 및 충돌 방지를 지원한다. 또한 TiM-S는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 과제를 수행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HDDM/HDDM+ 측정 방식을 이용하는 TiM-S는 환경광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도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물체와 사람을 확실하게 감지한다. 센서의 크기가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