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지난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해외로 수출된 차량 10대 중 1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46억달러로, 전년의 33억달러보다 39.9% 급증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집계됐다. 이 비중은 2016년 0.8%에 불과했으나, 2017년 2.2%, 2018년 4.4%, 2019년 7.7%로 해마다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EV)과 니로 EV 등 전기차는 지난해 11월까지 11만2천254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67.2% 늘었다. 수소차도 이 기간 865대가 수출돼 24.3% 증가했다. 친환경차와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자동차 수출 단가는 8.6% 올랐다. 수출단가 상승에도 연간 전체 자동차 수출은 전년보다 13.1%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와 수요부진의 벽이 높았던 탓이다. 그러나 전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5% 급감했으나, 3분기에는 1.6% 증가로 돌아선 뒤
[헬로티] 각종 불확실성 있지만 올해도 순풍 전망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도 일제히 성장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미국 테슬라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 애플의 전기차 도전 등 불확실성 요인은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에서 최근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말 일제히 2020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성적을 발표한다. 사진. LG화학ㆍ삼성SDIㆍSK이노베이션 국내 배터리 3사(PG) (출처: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첫 연간 흑자를, 삼성SDI는 분기 첫 흑자를 내고,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확인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를 앞두고 지난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는 잠정 실적을 따로 내놓지 않고 LG에너지솔루션과 타 사업 부문의 실적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7천억원대, 이중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배터리
[헬로티] 앱 업데이트 통해 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시작…편한 접근성 강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서비스인 '패스'가 이달 15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민간 전자서명 업계 경쟁에 뛰어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 패스' 업데이트를 통해 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기기별로 업데이트를 받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만 받을 수 있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으나 이달 15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부터 삼성 패스 내 전자서명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패스가 한국정보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공공 분야 민간 전자서명 도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연말정산 서비스는 물론 1월 중 정부24, 국민신문고 웹사이트에서도 삼성 패스 인증서 기반 로그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 패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고, 기존 삼성 패스의 강점인 생체인증과 높은 보안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카카오 인증서, 이동통
[헬로티]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AS 부품 공급 효율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의 공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정보시스템 '맵스'를 신규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5천여개 부품 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딜러 등 10만여명이 부품 구매와 물류, 품질 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AS 부품은 현대·기아차의 300여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 품목만 300만 종에 달한다. 전세계에서 운행 중인 6천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 이용 고객에게 차량 운행 기간 AS 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해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ERP)이 필수적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계 부품 생산과 물류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신기술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머신러
[헬로티] 올해 다양한 스펙의 OLED 제품이 노트북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올해 10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UHD, 2020년 QHD와 FHD 해상도의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13.3형부터 16형까지 화면 사이즈 및 세부 스펙을 다양화해 총 10종이 넘는 폭넓은 제품군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말 13.3형 FHD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월부터 같은 해상도의 15.6형 모델 생산에 돌입, 보다 대중적인 제품으로 노트북 시장의 ‘볼륨 존(Volume Zone)’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이렇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 고사양 수요 증가 등 긍정적인 시황에 힘입어 노트북용 OLED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에 레노버, 에이수스, 델, HP 등 유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이 OLED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인 만큼, 올해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OLED 노트북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진. 삼
[헬로티] 기지국 이어 정보보호인증 확대…외부 컨설팅으로 보안강화 LG유플러스는 정보보호관리 분야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 GL로부터 5G 코어망 운영관리 분야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규격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다. 정보보호 정책, 통신 보안 등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5G망 기지국 운영관리 분야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5G 코어망 운영관리까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5G 전체 영역에 대한 운영관리 보안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확대 구축과 함께 정보보안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립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감사와 컨설팅으로 보안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의 보안 안정성은 회사의 핵심 가치"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검증과 연구로 5G 통신망의 보안사고 예방 활동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차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조직 개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미래차의 핵심 요소인 AI 반도체, 빅데이터, AI 센서 등의 R&D를 전담하는 'AI모빌리티연구본부'를 신설하고, 수소전기차 등 수소 모빌리티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던 동남본부를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로 개편했다. 또 플라잉카와 개인용 비행체(PAV), 드론 분야 업무를 전담하던 전남본부 산하에 '플라잉카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밖에 미래차 정책·산업 동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전략본부 산하 관련 업무 조직을 기술정책실과 모빌리티산업정책실로 개편했다. 허남용 자동차연구원장은 "2021년은 1990년 설립된 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30년의 첫발을 내딛는 해"라며 "미래차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수 특허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132개 특허 조사 분석 기관을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이란 특허 조사·분석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특허청은 2001년부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제도를 운영하여 왔다. 특히,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산업 재산권 진단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특허청 고시로 제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한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은 앞으로 산·학·연을 대상으로 특허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동향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개발 전략,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기업, 대학, 공공연구소 등은 앞으로 연구개발 수행 과정에서 특허 조사·분석이 필요한 경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통해 지출된 특허 조사·분석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헬로티] 중기부, 지난달 30일 ‘2020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 발표…매출액 재계 2위 2019년 말 기준 국내 벤처기업 전체 고용은(정규직 기준) 80만 4000명으로 우리나라 4대 그룹 고용 66만 8000명보다 13만 6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작년 말 기준 3만 6503개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R&D) 투자 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2020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 4000명이며 기업 당 평균 22.0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들은 작년 1년간 11만 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4대그룹 신규고용 2만 1000명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벤처기업의 최근 3년간 정규직 고용인원은 하락세였으나 2019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에 발표한 ’혁신벤처·스타트업 2020년 상반기 일자리 동향’의 작년 말 고용인원
[헬로티] 과기부, ‘기후·환경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전년 대비 12.9%↑ ‘탄소중립 사회’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과학기술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환경연구개발 분야 1501억 원을 투자한다. 과기부는 지난달 30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향상기술개발’,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등이 포함된 ‘2021년도 기후·환경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과기부는 올해에 전년 대비 12.9% 증액한 1501억 원을 기후·환경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중 신규 과제(약 85억 원, 30개 과제)는 1분기 내 모두 공고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과
[헬로티] 경기동행 ·선행지수 6개월 연속 상승…경기보강 노력 지속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으나,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다.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2개월 만에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월비 0.7% 증가했다. 그림. 11월 산업활동동향(출처: 통계청) 광공업은 전기·가스업(-0.5%)이 감소했으나, 광업(2.1%), 제조업(0.3%)이 증가하며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0.5%)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2.7%), 도소매(-0.3%)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4.6%), 운수·창고(1.5%)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0.7% 증가(전년동월비 –1.4%)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비 보합세를 보였고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1.2%로 감소, 출하는 0.3%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 출하비율
[헬로티] 지속·안정적 공급 시작…울산시, 2030년까지 총 연장 63km 배관망 구축 계획 국내 최초로 배관을 통해 수소 공급을 받는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들어섰다. 이는 세계 기준으로는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이어 세 번째로,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울산시 남구 신화로 101에서 열린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수소 생산공장에서 배관(1.3km)을 연결해 수소를 공급받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소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전용량은 1일 770kg(55kg/시간, 14시간 운영)으로 하루 수소차 130여 대의 충전이 가능해 울산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광역시 수소배관망 구축 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도심에 수소 배관이 총 연장 63km 길이로 구축되면 도심 곳곳에 배관 이송방식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대형차량(튜브 트레일러)으로 공급하던 수소를 배관을 통해 대량 이송함으로써 차량
[헬로티] 중기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5년간 신규 고용 1만 2000명 등 창출 기대 정부가 세종의 스마트시티, 전남의 바이오헬스케어 등 14개 시도 48개 지역주력산업에 올해 총 294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한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기업 육성으로 향후 5년간 신규 고용 1만 2000명, 사업화 매출 1조 2000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온라인으로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 내년 지역산업·기업 육성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예산 투자계획을 담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은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 20개, 그린 뉴딜 관련 산업 19개, 지역기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 9개 등이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1639억원이 투입되고 지역스타기업 육성에 676억원, 시·군·구 연고산업 등 기타기업 지원에 607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지역별 투자 규모는 평균 207억원 수준이다.
[헬로티] 국토부,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 및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 마련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기본원칙, 적용절차, 협업체계, 공통표준 등을 제시하는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과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활용 및 공유하여 설계·시공·유지관리 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싱가폴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BIM의 적극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침 및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토목·건축 등 건설산업 전반에 ‘2025년 전면 BIM 설계’를 목표로 BIM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등을 적극 추진중이다. BIM 활성화의 일
[헬로티] 시험운전 후 1월중 정식 운영…내년 총 16기 수소충전소 개장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월 29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 춘천 휴게소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두 곳의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 및 자체 시험 운전을 거쳐 1월 중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수소충전소는 고속도로 최초로 국비 지원을 받아 구축된 수소충전소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가 구축하였으며 15년간 운영하게 된다. 신탄진, 춘천 휴게소 충전소는 각각 충청, 강원 지역 고속도로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로, 해당 지역을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춘천휴게소는 수소충전소가 없었던 춘천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비용을 일부 부담하여 협업한 사례로, 그간 충전소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던 춘천시민과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방문하는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수소차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6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