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자율주행 실증 데이터 수집·분석…오픈랩으로 중소기업 지원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및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돼 관제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며 관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 구축할 관제센터는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운행·인프라·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공유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며, 5G 네트워크도 시범 적용한다. 그림. LG유플러스가 구축할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및 플랫폼 구상도 (출처:연합뉴스)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 실증 차량에 대해 ▲ 실시간 관제 및 현황 관리 ▲ 실증 테스트 관리 ▲ 차량통신(V2X·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 관리 ▲ 정밀지도 구축 및 관리를 비롯한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실증 구간을 60㎞ 범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확대 적용하고, 고정밀 측위기술도 시범적으
[헬로티] KT(대표 구현모)가 디지털플랫폼기업 ‘디지코’로 점프 업(Jump Up)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T는 스마트한 젊은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미래의 성장 엔진인 AI 분야에서 일류(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KT는 양재-판교-분당으로 이어지는 R&D(연구개발)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 AI 인재들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활용한다. 사진. 자문으로 영입된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 세계적 로봇 권위자 데니스 홍 교수 등 AI·로봇 특급인재 영입 KT는 첫 행보로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 ‘딥러닝 및 AI 영상인식’ 기술 자문으로 한보형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했고, 배순민 박사를 AI2XL(AI To Everything Lab)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KT는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의 핵심 성장엔진인 AI 기술력을 강화
[헬로티] CES 2021에서 열린 ‘LG Future Talk’에서 협력 기술 소개 냉장고와 고객을 연결하는 개인화 식품·레시피 추천 AI 기술 ‘Recipick’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LG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선보인 것이다. ‘Recipick’은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와 냉장고에 축적된 사용자의 데이터를 조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하고 이와 어울리는 식품을 제안하는 기술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전자는 국내 최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의 제품 및 레시피 데이터와 LG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를 연결해 고객이 가전제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을 검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DT융합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와 데이터 기반의 제품·서비스 융합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R&D 협업을 추진해왔으며,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시켜주는 Food2Vec 기술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각종 요리 레시피와 식재료, SNS 식품 리뷰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사진. 냉장고와 고객을 연결하는 개인
[헬로티] 이후 전기차만 생산…2040년까지는 탄소배출 '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8일(현지시간) GM이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푸르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 국가들과 기업의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035년 이후 GM은 전기차만 생산하게 된다. 단 상업용 대형 트럭은 2035년 이후에도 판매된다. 현재 GM의 매출과 수익 98%가량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에서 거둬진다. GM의 전기차 업체 변신 선언은 다른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훨씬 진전된 내용을 담았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독일 다임러는 2022년까지 벤츠의 각 기종에 전기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각 기종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매출 기준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2035년이라는 구체적인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이하 한자연)은 ‘스마트현대그린뉴딜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본격적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한자연과 현대기술투자는 지난 29일 충남 천안시 본원에서 ‘스마트현대그린뉴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펀드는 △한자연 3억원 △한국모태펀드 160억원 △현대기술투자 67억원 등을 출자하여 2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대기술투자가 그린뉴딜 대표과제, 미래차 부품 기업 등을 중심으로 8년간 운용 예정이다. 한자연은 펀드 참여를 통하여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한 미래차 부품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 및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차세대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을 전담하게 된다. 이춘범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앞으로도 혁신기관들과 적극적 협업을 통하여 자동차 분야 전문 벤처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차 분
[헬로티] 낸드플래시도 가격 상승…"D램 가격, 내달 더 오를 가능성"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인 서버용·PC용 D램 가격이 지난달 대비 3∼5% 오르며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달 PC용 D램(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지난달보다 4.84% 상승한 26달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D램 계약가격은 공급사 재고 감소와 고객사의 강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1월부터 공식적으로 상승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5.4%, 9.0% 하락한 뒤 11월과 12월 보합세를 유지했다. 당분간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과 비대면 교육 등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트북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됐고, 이에 따라 다음 달에도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올해 2분기에는 PC 제조사들이 다가오는 성수기를 대비해 재고를 쌓아두기 시작하면서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1분기를 뛰어넘고, 점진적으로 30달러선까지 접근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내다봤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헬로티]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大連)시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다롄에는 인텔의 낸드 생산 팹이 있다. 양측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계기로 다롄 지역에서 신규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롄시가 인텔 낸드 생산 팹이 SK하이닉스로 원활하게 이전하도록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사진. SK하이닉스- 중국 다롄시, 협력 관계 MOU 체결 (출처:연합뉴스) 이외에 SK하이닉스는 중국 IT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롄시의 산업 혁신을 돕는 내용도 업무 협약에 담겼다.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다롄시 진궈웨이 부시장과 SK하이닉스 노종원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 등이 참석했다. 노종원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우시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현지에 뿌리를 잘 내린 외국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인텔 낸드 사업 인수와 함께 새로운 터전이 될 다롄에서도 긴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친환경성·협업시너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론칭 행사를 관련 고객사와 함께 개최한다. 포스코의 ‘e Autopos’는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과 혁신적 솔루션을 만드는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브랜드 출시 의미를 밝혔다. &lsqu
[헬로티]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거점 개설, 항공 포워딩 사업 확대 추진…車 부품·전자·의료기기·소비재 등 다품종 운송 계획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한 전략 거점을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공 화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연내 미주·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항공 사업을 넓혀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육로·해상·항공 등 물류 생태계 전 영역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항공 포워딩(화물운송주선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영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은 전문 업체가 고객사 화물을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입 기업들은 전문 업체에 포워딩 업무를 맡김으로써 안정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는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직영 사무소를 시작으로 미주 등지로 영역을 확대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헬로티] 중국·헝가리 등 공장 6곳으로 늘어…생산 능력 목표 2025년 125GWh로 상향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추가 신설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유럽 신규 공장(제3공장) 투자를 위해 헝가리 자회사(SK Battery Hungary Kft)에 약 1조2천674억원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출처:연합뉴스) 이번 신설 공장은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선투자로, SK이노베이션이 기존에 가동하고 있거나 건설 중인 글로벌 생산 기지 중 최대 규모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 목표치를 ▲ 2023년 생산능력 85GW ▲ 2025년 125GWh 이상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였던 2025년 100GW에서 더욱 상향한 것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서산공장(4.7GWh), 헝가리 1공장(7.5GWh)을 가동 중이다. 올해 추가로 중국 옌청과 혜주 공장을 20KWh 생산 규모로 본격적으
[헬로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28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AMA는 이날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C-ITS의 산업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C-ITS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C-ITS는 차량 간(V2V),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한 통행을 지원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C-ITS 구축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유·무선망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인 V2X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C-ITS 통신방식으로 5G망을 활용하는 C-V2X와 와이파이 등을 활용하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을 두고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사진. C-ITS의 산업동향과 미래 세미나 (출처:연합뉴스)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은 "C-ITS 구축을 위해 WAV, 5G-V2X 등 여러 통신방식의 단일화 또는 하이브리드 중 한 가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신차 통신 모듈 의무장착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통신방식 대안 관련 발제를
[헬로티] 표준연 "1억 개 중 측정 오류 40개로 정확도 매우 높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nA(나노암페어·10억 분의 1암페어) 이하 미세전류를 측정할 수 있는 표준 장치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류 측정 기술은 반도체 효율 분석, 미세먼지 농도 측정, 암 치료용 방사선량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하지만 현재 전류 표준값은 저항과 전압값보다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표준 저항·전압값은 변하지 않는 양자 상태로 발현되는 상수이지만, 전류는 이에 대응하는 소자가 개발되지 않아 측정에 한계가 있다. 세계 각국 측정 표준기관에서는 옴의 법칙(전류의 세기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는 반비례한다)을 이용해 전압과 저항으로 전류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전압 표준(조셉슨 전압 표준기)과 저항 표준(양자 홀 저항 표준기)을 측정해 전류 표준을 구현해 온 것이다. 사진. 단전자 펌프 소자 실험하는 연구팀 (출처:연합뉴스) 표준연은 전류 표준의 사전적 정의를 구현할 '단전자 펌프 소자'를 개발해 전자의 개수를 직접 측정, 전류 단위를 정의하는데 성공했다. 전류 단위인 1암페어(A)의 정의는 1초당 600경의
[헬로티] 배향도가 높은 복합구조를 가진 그래핀 탄성 섬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한태희 교수(한양대학교) 연구팀과 이원준 교수(단국대학교) 연구팀이 비틀림 특성이 우수한 그래핀 탄성 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속보다 인장강도가 강한 슈퍼섬유들은 첨단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서 기존에 없던 물성을 얻기 위한 나노 소재의 섬유화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 측정과 해석의 용이성 때문에 대부분 인장특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연구가 많이 이뤄졌다. 연구팀은 비틀림 특성이 우수한 그래핀 탄성 섬유를 개발했다. 그래핀 입자들이 강한 인력으로 결합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높은 배향도를 가지도록 막대형태의 탄소나노튜브로 시트 형태의 그래핀을 튼튼하게 연결하고 섬유를 연신하여 높은 배향도를 가진 섬유를 제조하였다. 이렇게 얻은 섬유는 금속보다 8배, 고분자보다는 300배 강한 강도를 나타냈다. 무게별 강도 비율(단위: MPa1/2 cm3 g-1)이 19로 슈퍼섬유인 탄소섬유보다 더 가볍고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탄소 섬유는 비틀림보다 당기는 힘에 매우 잘 견디는 반면, 그래핀 섬유는 비틀림을 더 잘 견디는 매우 이례적인 성질을 보였다. 최근 고강도 나
[헬로티] 삼성SDS(사장 황성우)는 지난 28일 4분기 매출액 3조465억원, 영업이익 2838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협업·업무 자동화 솔루션 도입 등 대외사업 확대에 따라 3분기 대비 3% 증가한 1조3743억원을 기록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해상 물류운임 상승, 연말 성수기 물동량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대비 2.4% 증가한 1조67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1조174억원, 영업이익은 871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가 회복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T) 수준진단·컨설팅 △차세대 ERP·SCM 등 경영시스템 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팩토리 구축 △차세대 En
[헬로티] 올해부터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 SK하이닉스는 29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2020년 연간 매출 31조 9004억 원, 영업이익 5조 126억 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하고 “그런 중에도 당사는 D램 10나노급 3세대(1Z나노)와 낸드 128단 등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노 부사장은 또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9662억 원과 9659억 원(영업이익률 12%)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제품별로는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평균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