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규제 샌드박스 13개 사업자도 선정 강원 영월군, 경기 성남시 등 10개 지자체가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드론 서비스에 대한 실증 작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새 드론 서비스를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드론 실증도시' 10곳과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드론 규제 샌드박스' 1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드론 신기술의 도심 내 활용과 우수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2019년부터, 규제 샌드박스 공모를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는 강원 영월군, 경기 성남시, 경남도, 광주광역시, 대구 수성구, 대전시, 세종시, 울산시, 전북 진안군, 충남 서산시 등 10곳이 선정됐다.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된 각 지자체에는 10억 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돼 각 도시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을 실증하게 된다. 영월에서는 캠핑장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에, 경남도에서는 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측정·관리 등에 드론이 투입된다. 또 광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상습 수해 지역 순찰 및 긴급대응, 서산에서는 섬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구축 사업 실증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할
[헬로티] 배터리 3사, 생산 안정성·원가 절감 위해 소재 내재화 주력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K배터리' 위상에 걸맞은 배터리 소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그동안 한국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면서도 핵심 소재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 의존도가 컸다. 그러나 배터리 제조사들은 물론 석유·화학 기업들까지 일제히 소재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쏟아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양극재, 분리막, 동박 등 배터리 핵심 소재를 자체 조달하는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다. 소재 내재화는 배터리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사진. LG화학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출처: LG화학) LG화학, 中더푸 테크놀로지 지분 투자 LG화학은 핵심 소재를 자체 생산해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는 수직 계열화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동박 제조사인 중국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에 400억원 규모로 지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올해 초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솔루스첨단소재(전 두산솔루스) 유럽법인에 575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헬로티] 자체 개발한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 통해 탄산리튬 회수...1500톤 규모 폐배터리 처리 가능한 설비 실증 사업 추진 두산중공업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산리튬은 배터리에서 전기를 생성하고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산성 용액으로 재료를 녹이는 작업) ▲결정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열처리는 재료를 목적에 따라 가열해 재료의 구조와 성질을 변화시키는 작업. 폐배터리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금속 화합물로 구성돼 있으며, 리튬은 열처리 중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탄산리튬으로 변환된다. 사진. 탄산리튬의 원료가 되는 블랙파우더(왼쪽), 두산중공업의 독자 기술로 생산한 탄산리튬 (출처: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리튬 추출 공법을 개발했다.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자체 개발해 특허 출
[헬로티] 두 업계선도기업이 손잡고 고도로 복잡한 제조 시스템을 위한 가상 계획 및 엔지니어링 혁신 공장 계획 프로세스의 속도, 정밀도, 효율성 대폭 향상 BMW 그룹이 엔디비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매우 복잡한 제조 시스템을 계획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 공장 계획 툴은 다양한 계획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무제한 호환성을 통해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한다. BMW 그룹과 엔비디아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가상 공장 계획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밀라노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BMW AG 생산담당 경영위원회 위원은 “BMW 그룹과 엔비디아는 가상 디지털 계획 분야에서 커다란 도약을 내딛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향후 생산 네트워크의 가상 표현을 통해 우리는 계획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적이고 통합된 접근방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옴니버스는 정밀도와 속도를 개선해 결과적으로 우리의 계획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대규모의 맞춤형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들의 운영환경은 업계에서
[헬로티] 글로벌 3D 계측 전문업체인 자이스(ZEISS)가 Capture 3D를 인수하여 산업 품질 및 연구 부문에 대한 미국 내 범위를 확장 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에 본사를 둔 Capture 3D는 GOM 3D 비접촉 측정 솔루션의 미국 최고의 파트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은 특정 작업에 대한 최상의 측정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완벽한 통합 경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업 품질 및 연구 부문을 담당하는 자이스 그룹 이사회의 일원인 Jochen Peter 박사는 “Capture 3D 팀과 그들의 노하우를 ZEISS 그룹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2 년 전 GOM을 인수한 후, 우리는 이제 중요한 미국 시장에서 전략적 역량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단일 소스에서 동급 최고의 측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ture 3D의 CEO인 Richard White는 “우리는 ZEISS의 일원이 되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동급 최고의 측정 솔루션 및 서비스를 결합하기를 기대한다. ZEISS 제품군의 일원이 되면 Capture 3D팀과 향후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헬로티]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사 요구사항에 적합한 딥러닝 결합한 소프트웨어 경쟁 치열 기존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일관적이고 규칙적으로 제조된 부품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그러나 예외적인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결함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적합한 검사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배율, 회전, 배치, 왜곡 등으로 인해 부품 외형이 약간 변동되는 것 정도는 머신비전 시스템으로 검사할 수 있지만, 복잡한 표면 텍스처와 이미지 품질 문제는 더욱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사가 요구된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시각적으로 매우 비슷한 부품끼리의 변동성과 편차를 감정하는데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부품의 유틸리티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 이상 현상은 대부분은 승인 거부의 원인이 되지만, 성형 측면의 이상은 제조업체의 요구나 선택에 따라 거부 원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머신비전 시스템으로는 이런 결함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딥러닝 이미지 분석은 이런 상황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전 영역에서 공장자동화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딥러닝에 기반한 이미지 분석은 육안 검사의 정교함과 유연성에 컴퓨터 시스템의
[헬로티] 양극재 핵심원료 니켈, 전기차의 운행거리를 늘리는데 필요한 고성능 배터리의 필수 소재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사진. 호주 레이븐소프사의 니켈광산 전경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7,500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
[헬로티] 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최주선)는 최근 패널 개발 핵심 영역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패널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도입된 가장 대표적인 영역은 ‘OLED 유기재료 설계’ 분야로 기존에는 엔지니어가 직접 분자구조를 바꿔가며 원하는 특성을 나타내는 구조를 찾는 방식으로 재료를 설계했다면, 최근에는 엔지니어가 원하는 특성값을 설정하면 AI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시뮬레이션해 정답을 찾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있다.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해 재료 구조를 설계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 이를 하나하나 검증하는 수고를 AI 기술이 대신하는 것이다. AI를 통해 100가지 유기재료 분자구조를 설계하고 특성값을 도출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30초에 불과하다. 이렇게 AI가 단시간에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해 줌으로써 엔지니어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높아진다. 또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패널 구동 회로 설계 작업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이 분야에도 AI 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저해상
[헬로티] JV(블루오벌에스케이), 총 6조원 안팎 투자해 20년대 중반부터 美서 연산 60기가 규모 배터리 셀(Cell) 및 모듈(Module) 생산 예정 SK 이노베이션과 포드는 20일(미국 현지시각)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인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생산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합작법인명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블루오벌에스케이가 생산하게 되는 연산 60GWh는 약 100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합작법인은 연산 60GWh의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총 약 6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라 합작사가 투자하는 6조원, 현재 건설중인 조지아 1, 2 공장 3조
[헬로티] 3D 360도 VR 최초, 국제 우주정거장(ISS)서 촬영한 신규 콘텐츠 공개 … 국내선 U+VR 앱에서 이용 가능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의장사(Facilitator)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VR 콘텐츠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AR 기업 ‘트리거(Trigger Global)’의 합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다. 이번에 선보인 에피소드2는 지난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이용자들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 5천만 Km가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주 비
[헬로티] 추후 만들어나갈 다양한 데이터셋들도 지속 공개할 예정… 선순환 통한 국내 기술력 향상 기대 네이버랩스(대표이사 석상옥)가 국내 기술계와 함께 더 큰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내·외 고정밀 지도 및 측위 데이터셋 등 자체 구축한 다양한 고정밀 데이터셋을 한 군데 모아 공개하는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 페이지를 열었다.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은 네이버랩스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체 데이터셋들은 물론 새롭게 구축할 데이터셋까지 한 곳에 모두 통합한, 일종의 종합 데이터 공간이다. 지난 19일 오픈한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 페이지에는 자율주행차, 모바일 로봇, AR 및 XR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 가능한 모든 고정밀 지도(HD맵)와 실내·외 측위 데이터셋이 담겨 있다.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학계 및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누구나 데이터셋 신청이 가능하며, 자신의 연구 및 기술개발 목적에 맞춰 활용하면 된다. 이 데이터셋들은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세계 최대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을 포함한, 네이버랩스가 자체 개발한 독자적 기술로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항공사진과
[헬로티]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20일, 제조 산업 특화 데이터 처리 엔진 ‘아이팩토리 디플로(I-FACTs DiFlow)’를 출시하고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팩토리 디플로(I-FACTs DiFlow, 이하 ‘디플로’)는 Data Interactive Flow(데이터 상호 흐름)의 약자로 지난 수년간 다양한 제조 산업에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현장의 노하우를 담았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확장과 함께 추가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 ▲장비 ▲센서(IoT 및 엣지 컴퓨팅) ▲웹사이트 등에서 취합한 각종 데이터들의 실시간 활용 및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디플로는 제조 산업군에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원시자료(Raw Data) 및 소스데이터를 수집함과 동시에 제조 표준 메타데이터로 정제 및 변환을 진행한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 연료를 공급받아 차량 곳곳에 이동할 수 있는 힘을 전달하는 것과 같다. 제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유관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것이다. 그림. 아이팩토리 디플로에 대한 설명을 그림으로 나타낸 모습 회사에 따르면
[헬로티] 3D센싱, 비콘 기술 접목한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관 오픈 고객, 취업 준비생 등 사용자 중심 홈페이지 개편 LG이노텍이 온·오프라인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축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고객 대상 마케팅 및 소통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대면 프로모션과 소통 활동을 보완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를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온라인 전시관인 ‘언택트 프로모션 2021 언박스드 LG이노텍(Untact Promotion 2021 Unboxed LG Innotek, 이하 온라인 전시관)’과 오프라인 전시관인 ‘이노테크홀(Innovation Technology Hall)’을 오픈했다. LG이노텍은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해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전시관을 사전에 확보하여 코로나19 이후 고객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당분간 ‘이노테크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예약을 마친 소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한다. 회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기업 고객은 물론 취업 준비생,
[헬로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아파치 카프카의 개발기업인 컨플루언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시장을 함께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컨플루언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2014년에 설립된 카프카 전문 기업이다. 2008년도에 개발자 3명이 링크드인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메시지 시스템으로 ‘아파치 카프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2010년에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2012년에 아파치 인큐베이터를 졸업했다. ‘아파치 카프카’는 여러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 및 전달하는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이벤트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에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이커머스 및 통신사 등 대규모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커머스 및 대규모의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분석하는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서 ‘컨플루언트 플랫폼’이라는 아파치 카프카의 엔터프라이즈 상용 버전과 함께, 컨플루언트의 풀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컨플루언트 클라우드
[헬로티]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4건의 AI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 특허기술을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SPiDER TM AI Edition(스파이더 티엠 에이 아이 에디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2건의 특허는 인공지능이 내린 예측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수집 데이터를 학습해 생성된 1차 학습모델이 어떤 기준에 따라 특정 행위를 이상행위로 탐지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담당자의 개별적 판단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오탐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집 데이터 일부를 이용해 생성한 지도학습 모델에서 ‘정상(Normal)’으로 라벨링된 데이터만을 추출하고 이를 비지도 학습한 이상행위 탐지 모델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레이블링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상행위탐지 모델의 오탐률을 낮출 수 있다. 2건의 특허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토대로 보안 데이터의 지역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이상치(Outlier) 탐지 모델을 설계하고 학습 데이터 생성을 위한 원본 데이터 양이 부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