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터커넥트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주요 파트너인 암페놀(Amphenol Corporation)의 전자상거래 부문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마우저는 암페놀과 40개 제품 사업부의 모든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우저는 2020년 탁월한 매출 성과를 인정받아 암페놀로부터 최우수 서비스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암페놀의 아담 노위트(Adam Norwitt) CEO는 “지속해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며 디지털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마우저에 이 상을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마우저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는 “암페놀로부터 3년 연속으로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년간 암페놀은 매우 귀중한 파트너였고, 앞으로도 더욱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0년 동안 마우저는 암페놀과 그 자회사들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암페놀로부터 최우수 서비스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암페놀 SV마이크로웨이브(Amphenol S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마이너스 2,192억원을 시현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0년 사회적가치가 마이너스로 측정된 것은 COVID-19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그린밸런스 2030’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혁신이 시급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SK이노베이션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Green Energy & Materials) 중심으로 조속히 전환하고 ESG 경영을 가속화해 2021년에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환경 측면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2050년 Carbon Net Zero’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이를 공표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 측면에서는, 협력사 및 친환경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구성원의 다양성, 인권, 안전/환경 등을 제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헬로티] ㈜한진이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플랫폼 ‘PLANET’을 론칭했다. 회사에 따르면, ‘PLANET’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Planet)’의 업사이클링을 위한 ‘계획(Plan-i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류 역량과 업사이클링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과 테라사이클이 ‘국내 환경오염 개선’과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품 수거를 신청하고 이를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코카콜라, 요기요, 하이트진로 등 다수의 기업들의 사용 완료된 제품을 수거하여 굿즈 등으로 재자원화하는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수행했다. 수행 기간 동안 ㈜한진은 일회용품을 수거하고 배송하는 업무와 친환경 택배박스 ‘날개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협업하여 일회용품의 보관 및 수거가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박스(Zero Waste Box)를 제작하였고, 테라사이클은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통해 회수된 일회용품을 재자원화 하기 위한 자원순환 공정을 담당했다. 양사는
[헬로티]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기차 해상운송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해 차량의 선적-운송-하역을 수행하고 있다.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특성을 가진 만큼 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내연기관 자동차 운반 중심인 세계 자동차 운반선(PCTC) 시장에서 최초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특화 선적·하역 매뉴얼 수립… 운송 정보도 공유 통상 전기차는 배터리셀이 차량 하부에 넓게 장착돼 있어 일반 내연기관차와 다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춘 선적 가이드를 수립해 작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전기차는 선적예약서에 전기차를 나타내는 ‘EV’ 표기가 명시돼 내연기관차와 구분된 맞춤 관리를 받게 된다. 차량의 간략한 정보를 포함해 배터리 충전율과 화주(貨主)의 요구사항 등이 내부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공유된다.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안전한 선적과 하역이 진행된다. 선적된 차량들은
[헬로티] 한국광기술원은 AI에너지연구센터 손명우 박사팀이 저온 합성공정 기술을 이용, 반도체 전극의 물리적 손상을 방지하는 고성능 그래핀-구리 적층 배선 제작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래핀 저온 대면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그래핀은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해 반도체 분야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물질이다. 지금까지 그래핀-구리 배선은 800℃ 이상의 고온에서 저압 화학 기상 증착법을 활용, 구리 호일 위에 그래핀을 합성하고 구리 배선에 전사해 제작하지만, 고온으로 인해 배선 기판이나 반도체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저온의 화학기상증착법에 플라즈마를 적용해 그래핀을 구리 배선에 직접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플라즈마의 높은 에너지로 그래핀의 물리적인 손상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손 박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벤젠이나 피리딘 등의 액상 탄소소스를 그래핀 공정에 사용, 400℃ 이하의 저온 상압 화학기상증착법으로 기판이나 반도체의 물리적 손상 없이 그래핀-구리 배선 제작에 성공했다. 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는 정화공정을 새롭게 개발해 저온
[헬로티] 라이다(LIDAR) 센서에 활용 가능한 콜로이드 양자점의 모양과 센서 성능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 지상수 박사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Emmanuel Lhuillier(엠마뉴엘 륄리에) 박사는 최근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규명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센서는 실시간으로 거리와 이미지를 측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상용화된 라이다 센서의 소재는 근적외선 파장대를 감지하는 실리콘이 주로 사용되지만 광효율이 낮고 근적외선 빛이 우리의 눈에 해를 끼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파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는 인듐갈륨비소(InGaAs) 화합물 반도체 소재 기반 라이다 센서가 개발되었으나 제조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보다 공정비용이 저렴한 콜로이드 양자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콜로이드 양자점은 모양에 따라 전자구조가 변화하여 센서 성능이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관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연
[헬로티] 앞으로 거래금액이 6000억원을 넘는 기업간 인수·합병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개정 공정거래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기업집단법제 관련 제도개선 사항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을 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거래금액이 6000억원 이상이면서 국내시장에서 월 100만명 이상에게 상품·용역을 판매·제공하고, 국내 연구·개발 관련 예산이 연 300억원 이상인 경우 기업결합 신고를 하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에는 정보교환담합 금지규정 적용대상 정보도 구체화했다. 상품·용역 원가, 출고량·재고량·판매량, 상품·용역 거래 조건 또는 대금·대가 지급 조건으로 규정하고, 이런 정보를 교환하는 기업은 담합으로 보고 공정위가 제재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법 위반 판단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원 독립 경영 출자 요건도 완화된다. 별도의 회사를 꾸려 독립한 대기업 집단 소속사 임원이 비상임이사로 선임되는 경우에 한해 그 전부터 보유하던 동일인(총수) 측 계열사 지분을 3%(비상장사는 15%) 미만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는
[헬로티] 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차량 관리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중고차 구매 때도 관련 앱으로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리콜 관련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리콜시정률과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리콜 정보 제공 업체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달 안으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나머지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쏘시스템·앤시스·지멘스 등 세계적 제조기업 3사와 함께 제조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2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한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목표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와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구(구글플레이)·엔업(엔비디아)·마중(MS)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2차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글로벌 기업 협업을 통한 유망 청년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2차 모집 공고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ASK 프로그램(앤시스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과 지난해부터 추진된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별 지원기업은 제조 관련 분야 창업기업 20개사로 총 60개사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가스터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발전공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발전용 국산 대형 수소가스터빈 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3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SK가스 등과 수소가스터빈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가스터빈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기술 기반 수소가스터빈 실증 △SK가스는 수소 공급 기반 구축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기술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사는 25년 이상 운영해 온 울산복합화력 발전소의 가스터빈을 2027년까지 270MW 규모 수소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첫 사례다. 두산중공업 COO 정연인 사장은 “이번 협약들을 발판 삼아 수소가스터빈 사업을 차세대 신성장 발전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2일에는 한국중부발전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국내 수소가스터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두산중공업이 국
[헬로티] NHN이 서버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기업·공급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외산AI반도체가 아닌 국산 AI반도체를 개발,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HN, SKT,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퓨리오사AI, 리벨리온, KT, 네이버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0여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NHN 사옥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 적극 검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 △광주 AI 집적단지 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수요연계형 AI 반도체 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높은 성능, 높은 전력효율로 실행하는 시스템반도체다. NHN은 AI 반도체의 대표적인 수요시장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으로서 SKT, 인공지능산업융합 사업단(AICA)과 함께 NHN컨소시엄을 구축하고
[헬로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스마트팩토리과 커리큘럼 개발 ▲경상남도 신규 사업기회 발굴 시 상호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코로나 19 비대면 환경에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VII대학에 자사 VR모의면접 솔루션도 지원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은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며 “한국폴리텍VII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팩토리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석태 한국폴리텍VII대학장은 “학내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를 매칭할 수 있는 대표 기업으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해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에서 실천가능한 모든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대학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계열사 30여곳과 발전/제철 등
[헬로티] 오픈소스의 활용과 더불어 오픈소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자체 개발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관리 도구인 FOSSLight(이하 포스라이트)를 최근 외부에 공개했다. 포스라이트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개발할 때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개발자들의 사용 빈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더라도 각 오픈소스마다 정의된 라이선스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저작권 관련 문구를 유지하거나 ▲오픈소스를 활용한 결과물의 전체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한다. 또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포스라이트는 개발자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해 오픈소스를 사용했는지, 오픈소스 사용 조건이나 의무사항을 준수했는지 등을 검증한다. 또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개발자에게 알려주는 등 오픈소스를 활용할 때 자주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외부에 공개하는 포스라이트를 여러 기관과 기
[헬로티] SK㈜(대표이사 장동현)가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Monolith)社에 투자하면서 ESG경영 핵심 분야인 친환경 수소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놀리스는 수소사업 전략적 파트너로서 SK㈜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SK㈜는 리딩투자자로서 모놀리스 이사회 의석도 확보했다. 지난 3일 마무리 된 이번 투자에는 미국 최대 발전∙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넥스트에라(Nextera) 등도 참여했다. 청록수소는 메탄(CH4)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reactor)에 주입해 수소(H2)와 고체탄소(C)로 분해해서 생산되는 수소입니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블루(Blue) 수소, 그린(Green)수소와 함께 친환경 청정 수소로 분류된다. 청록수소의 경쟁력은 블루수소의 경제성과 그린수소의 친환경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것이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블루수소 생산에 필수적인 탄소포집∙저장(CCUS)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그린수소에 비해 적은 전력량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블루수소에서 그린 수소로 넘어가는 전환 과정의 전략적 대안으로서 가치가 크다. 특히, 신재
[헬로티]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북미지역 기업용 SSD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기업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4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SSD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분기 이후 데이터센터 서버 출하량 증가로 기업용 SSD 구매가 늘고 있다"며 "3분기 북미지역 데이터센터로 출하되는 기업용 SSD의 50% 이상을 삼성 제품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최근 파운드리 용량 포화로 인해 일부 SSD 부품도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데이터 저장장치 부품에 대한 자체 조달 비중이 높아 타사보다 SSD 공급 유연성이 높은 만큼 계속해서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에 인수되는 인텔의 낸드사업부가 최근 전력관리반도체(PMIC) 부족으로 기업용 SSD 생산에 제약을 받은 것과 비교되는 것이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이유로 SSD 공급 1위인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기업용 SSD의 가격을 통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기업용 SSD 가격은 2분기보다 10∼15% 오를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