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된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범석 의장을 비롯해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표자들은 현대 역사상 기존 관념이 가장 크게 무너지는 시기를 통해 배운 리더십 교훈을 공유하고, 전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석 의장은 ‘혁신하는 이커머스: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소개한다. 쿠팡의 고객 중심 사고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
[헬로티] 정보통신(IT) 기업도 아닌데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물류기업이 있다. 바로 CJ대한통운이다. CJ대한통운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실무 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중순까지 약 한달여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를 의료·공공·금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8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생활·교통 등 개인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17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의료·공공 등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 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이나 운동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암 위험도를 측정해주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서비스도 채택됐다. 공공 분야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 및 전·출입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발급 및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여러 행정서
[헬로티] LG화학이 청소년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기아대책 및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에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 클래스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전국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ike Green은 '녹색의 지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과학·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들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방과 후 교실, 돌봄기관 등 그린 클래스 교재를 활용해 온택트 환경교육 진행을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Like Gree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교사에게는 총 12차시의 환경교육 영상과 교사용 강의 지도안, 과학 및 환경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용 워크북 등을 파일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
[헬로티]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보안문제가 핵심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과 IoT 기술을 융합한 DID(분산신원확인) 서비스가 적용되는 본격적인 사물 DID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자사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 기술을 사물인터넷(IoT)에 적용해 건축물의 고유식별자를 확인하고 위험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사물 DI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DID는 온라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을 관리하는 전자 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로, 그동안 개인의 신원 증명을 위해 이용됐는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사물의 식별자 확인에도 이용 가능하게 된 것이다. SKT는 시티랩스, 씽크제너레이터, 지노시스, 방재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시티랩스 컨소시엄’의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사업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1년 블록체인 시범선도사업으로 지정한 것으로, 시티랩스 컨소시엄이 중랑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T는 시티랩스 컨소시엄에 ‘이니셜
[헬로티] ◇ 본부장·센터장·소장: 연구전략본부장 사공명, 철도안전연구센터장 이찬우,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 권용장 ◇ 실장 ▲ 연구전략본부 글로벌기술사업화실장 김진호 ▲ 철도산업지원실장 김연수 ▲ 홍보협력실장 노주현 ▲ 기획조정본부 기획실장 백승현 ▲ 예산실장 정대영 ▲ 철도시험인증센터 스마트공인검사실장 이영훈 ▲ 스마트공인시험실장 홍재성 ▲ 스마트공인인증실장 신덕호 ▲ 철도안전연구센터 시스템안전연구실장 박찬우 ▲ 철도중대사고연구실장 함영삼 ▲ 기술기준·표준연구실장 이지하 ▲ 신교통혁신연구소 철도인공지능연구실장 원종운 ▲ 교통환경연구실장 박덕신 ▲ 미래교통물류연구소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민재홍 ▲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장 김학성 ▲ 북방철도연구실장 박기준 ▲ 차세대철도차량본부 스마트트램연구실장 황현철 ▲ 차량융합기술연구실장 권석진 ▲ 첨단궤도토목본부 철도구조연구실장 김성일 ▲ 궤도노반연구실장 최일윤 ▲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 김현기 ▲ 스마트전기신호본부 추진시스템연구실장 류준형 ▲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 윤용기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선폭 미세화의 장애물인 파티클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내플라즈마성 나노구조 복합세라믹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 박영조 박사 연구팀은 ㈜미코세라믹스(대표 여문원)와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제조장비 내부의 오염입자 저감이 기대되는 내플라즈마성 세라믹 신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반도체 제조 시 일반적으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식각 공정을 실시한다. 이때 실리콘 웨이퍼는 물론 장비 내부의 구성 부품도 플라즈마 조사에 노출되어 오염입자를 발생시킴으로써 칩 불량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반도체 선폭이 미세화될수록 고출력의 플라즈마 식각이 요구되기 때문에 오염입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플라즈마성 신소재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추세이다. 소재의 식각을 위해 플라즈마를 조사할 때 오염입자를 방지하기 위한 두 가지 변수는 ‘낮은 식각율’과 ‘작은 표면조도’의 유지이다. 연구팀은 이미 확보된 투명 세라믹 개발 과정에 사용된 무기공 이론밀도 치밀화 소결기술을 이트리아·마그네시아(Y2O3·MgO) 복합세라믹에 적용해
[헬로티]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원격근무 등 비대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범부처 합동으로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원격근무 시스템 등 비대면 산업 육성에 약 4천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인 웹케시㈜를 방문해 바우처 지원 성과를 확인하고, 과기정통부와 중기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의 디지털 뉴딜 과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조, 물류, 교육 등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등 비대면 분야 정책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ICT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건강관리 체계를 활용해 국민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중기부는 또 비대면 기술 개발 후 실증과 바우처 활용으로 민간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획과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의 보안 컨설
[헬로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경쟁이 과열되며 국내 배터리 기업의 가치가 과대 평가돼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있는가 하면, 신생 배터리 업체의 기술력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내재화에 회의적인 의견도 나왔다. 최근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시장 전망 관련 서로 상반된 보고서가 연이어 등장해 관심을 끈다. "배터리 경쟁과열, 몸값 과도" vs "내재화는 먼 얘기"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달 30일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한 장에 주가가 출렁거렸다. 모건스탠리가 "배터리 업계의 신규 사업자 등장으로 배터리 제조업체 간 경쟁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삼성SDI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목표 주가를 57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낮췄다. 모건스탠리는 "전기차 시장은 10년간 연평균 20% 성장하겠지만, 배터리 제조사들의 수익성은 경쟁 심화로 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이로 인해 삼성SDI는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주가가 61만5천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91% 하락하고 하루 새 시가총액이 1조7천억원 이상 증발했다. 최근 배터리 업계에 신생 스타
[헬로티] ◇ 국장급 승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고동우 ◇ 3급 승진: 고용정책총괄과장 편도인, 직업능력평가과장 윤수경
[헬로티] 삼성전자가 고무줄처럼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면서도 소자의 성능은 유지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사람의 피부에 부착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늘고 줄면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스트레처블 센서와 OLED 디스플레이 개발 연구' 결과를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연신(길이를 늘임)에 따른 기기의 성능 안정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와 광혈류 측정(Photoplethysmography, PPG) 센서를 하나의 기기에 통합해 '스트레처블 전자 피부' 폼 팩터로 구성했다. 광혈류 측정이란 혈관에 LED 등의 빛을 투사해 혈액이 통과할 때 혈관의 팽창과 수축에 따라 빛의 반사율이 달라지는 원리로 맥파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향후 스트레처블 기기의 응용처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가장 큰 성과는 탄성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고분자 화합물 '엘라스토머'의 조성과 구조를 바꿔 이를 업계 최초로 기존 반도체 공정을 통해 스트레처
[헬로티] 현대모비스가 40여개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경영 전반에 적용하며 효율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설계 및 시험, 생산, 품질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팀을 구성했고, 2019년부터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된 분야는 설계 및 시험 관련 분야였다. 자동차 부품은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여러 극한의 환경에서 제대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시험을 거쳐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이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전장 부품의 품질 검사방법을 고도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특정 자동차 부품에 필드클레임(판매 차량의 보증 기간 내 불량)이 발생한 경우, 품질관리 담당자가 부품에 관한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시스템은 제품의 특성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추천한다. 그러면 인공지능은 클레임 정보와 공정상의 다양한 변수를 분석
[헬로티] 2차전지 생산 설비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대표이사 김수하)가 2차전지 전극 공정 분야 협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씨아이에스는 지난 1일 티에스아이와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CB)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전문 기업인 티에스아이와 협력을 통해 2차전지 전극 공정(믹싱-코팅-압연-슬리터)에서의 전체 공급망을 확보해 관련 제품을 제작·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전환사채권 인수 계약은 씨아이에스와 티에스아이 간 사업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글로벌 2차전지 제작사에 턴키(Turn-key) 영업이 가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에스아이의 ‘드라이믹서’ 기술을 통해 씨아이에스의 전고체전지 기술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에스아이는 5월 31일 총 22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6년 6월 8일이다. 이번 투자는 씨아이에스의 사업적 파트너이자 최대 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주도로 진행됐다. 씨아이에스 김수하 대표이사는 “티에스아이의 드라이믹서와 씨아이에스가 개발하고 있는 전고체전지 장비 및 소재 간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최근 온라인 B2B 케이블 판매 시스템인 ‘원픽(One Pick)’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블 유통점이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실시간 재고 파악과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유통점에서 영업사원들과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다. LS전선은 원픽을 아파트, 빌딩, 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배전 케이블 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했다. 먼저 수도권과 대도시의 주요 유통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올 하반기 도입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배전 케이블 사업 외 통신과 산업기기용 케이블 등 다른 케이블 사업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점들이 반나절씩 걸리기도 하던 재고 확인을 1분만에 할 수 있고, 출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다”며, “원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해 시공 현장에서 작업자가 환경에 맞는 케이블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등 케이블 사업에 디지털을 접목,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헬로티] 하비스탕스는 협동로봇의 종류와 목적물 형상에 따라 고객별 맞춤화해 제작가능한 협동로봇 그리퍼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는 최적 설계와 3D프린팅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으로 디자인이 가능하며, 목적물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하비스탕스는 이전에도 신발 제조 공정자동화를 위한 협동로봇의 EOAT(End Of Arm Tooling)를 복합소재 및 DfAM을 통해 경량화, 일체화해 제작 지원한 사례가 있다. 하비스탕스는 지난해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함께 맞춤 경량 로봇 스프레이 그리퍼, 최적 설계 로봇 베큠 그리퍼를 제작한 이후 그리퍼 설계와 성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왔다. 이번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그리퍼 대비 무게를 약 60% 줄이고 제작 시간을 72% 단축시켰으며 기존 타사 그리퍼 대비 1/5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맞춤형 설계로 협동로봇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고 목적물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비스탕스는 최석 설계를 생성하기 위해 nTopology의 Topology Optimization 기법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