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력,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의 첫 양산용 도입 사례 만들어 스트라드비젼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에 자율주행 레벨에 구애받지 않는 확장 가능한 ADAS 제품 라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과 TI의 이번 협력은 스트라드비젼이 개발에 성공해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의 첫 양산용 도입 사례로 의미가 크다. 2024년 4분기 양산을 목표로, 자율주행 분야에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SVNet은 레벨2 수준의 ADAS 솔루션 구현을 위해 TI의 AM62A 프로세서 및 TDA4 프로세서 제품군을 사용하며, 기본 전방 카메라 기능 세트와 함께 딥러닝 기반 임베디드 인식 알고리즘을 오토모티브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레벨 2+ 이상의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경우, TDA4VH-Q1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TI TDA4VH SoC로 ADAS 프로세서에 대한 기술 성숙도를 고객에게 입증한 바 있다. 긍정적인 고객 반응과 함께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TDA4x 프로세서 제품군용 멀티 카메라를 지원한다. 이번 CES 2024 스트라드비젼 부스에서 TI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장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으로부터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WEF는 4차 산업혁명의 성장을 주도하는 제조업체를 인정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현재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7개만이 환경 영향에 대한 기술 기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집 'ESG시대, 중소기업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대기업의 87%가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 최근 ESG 관련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처의 ESG 평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 실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2023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우수사례집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천모델을 제시했다. 사례집에는 ▲중소기업 업종별 주요 ESG 이슈분석 ▲ESG경영 우수사례 및 지표별 이행 우수사례 ▲중소기업 ESG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ESG 수준 진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등을 통해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과 협업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관을 운영한다. 부스는 91개로 지난해보다 40개 늘었다. 중기부는 이번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는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사업 연계와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해 참여기업 91개 중 10개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세울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개인화된 버추얼 트윈, 효과적인 음식 섭취, 운동 방법 제시부터 임상시험 대체까지 다쏘시스템이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체 버추얼 트윈 혁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정밀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의학 연구와 임상 실험의 효율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방문객이 버추얼 휴먼 트윈 혁신의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상호작용하며 의료 혁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기술과 의료가 융합된 가상 세계에서 심장, 뇌, 폐, 장, 눈 등을 살펴보고, 개인화된 버추얼 트윈이 어떻게 음식 섭취와 운동 방법 등을 제안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리빙 하트및 리빙 브레인,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가상화 솔루션, 소비재 및 리테일 산업 내 맞춤영양학의 미래에 대한 데모 시연도 이루어진다. 다쏘시스템 부스 방문객들은 오늘날 버추얼 트윈이 어떻게 의료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생명과학의 미래를 혁신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인체를 체험함으로써 버추얼 트윈이 기존의 동물 실험 대체부터 임상 과정에 정밀 의학을 제공하기까지 심장학, 신경학, 종양학, 바이러스학, 안과학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부스는 버추
빌딩 자동화 등 디지털 연결 기술 혁신 추진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하니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건물 관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상업용 건물의 기존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건물 관리 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이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또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이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겸 ADI EMEA 지역 사장인 마틴 코터는 “ADI와 하니웰은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