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 노하우 공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11일인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LG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지브라 X LG Tech Modernization Solution Summit’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브라는 제조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벨 프린팅, 바코드 스캐닝, RFID, 위치 추적, 모바일 컴퓨터 등의 라인업에 걸쳐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에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브라는 이번 써밋을 통해 LG 계열사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자사 신제품과 솔루션을 압축해서 소개할 수 있었다.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브라와 LG는 오랫동안 제조 현장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장비 라인업을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서희정
국내·글로벌 기업 두루 포함된 5개 신규 회원사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협회)가 스마트레이(에스알아이게헴바하서울지점), 메크마인드로보틱스, 오피티코리아, 에이아이네이션, 하이크로봇 등 5곳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협회에 가입된 전체 회원사의 숫자는 62개로 늘었다. 협회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머신비전의 산업 적용 확산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로 2010년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3월 한국머신비전쇼(Korea Vision Show), 머신비전 컨퍼런스, 산학협력, 산업실태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로 5개 기업이 가입하면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와 업계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협회에 신규 가입한 5개 신규 회원사를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와 글로벌 기업이 총망라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은 머신비전이라는 아이템이 제조, 물류 등 전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반영되는 것을 보여준다.
힐셔는 Orange Precision Measurement사(이하 Orange Precision)와 협업해 이더넷 프로토콜 세 종류와 필드버스 프로토콜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Orange Precision은 지난 1년 동안 9 가지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힐셔의 최신형 ASIC인 netX90을 통합할 수 있었다. 또 힐셔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 필드버스 및 산업용 이더넷과 바로 통신하는 멀티-프로토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된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PROFINET, EtherCAT, EtherNet/IP이며, 필드버스 프로토콜은 DeviceNet이다. 이러한 프로토콜의 성공적인 출시로 Orange Precision의 제품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돼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르윈 바나레스 Orange Precision CTO 겸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그룹 책임자는 “제품의 구조는 자사 제품이 경쟁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지를 정의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힐셔의 멀티-프로토콜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고객사 시스템과 통합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지
밀링 커터 및 인서트 설계...금형 공정부터 일반 가공까지 ‘활동 무대↑’ 도머프라멧이 새로운 밀링 모델 ‘SSO12’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린다. SSO12는 생산성 제고부터 활용도 확장까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링 커터와 인서트가 효율적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설계를 통해 진동 및 소음 감소, 에너지 효율성 상승까지 이점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HFC 커터는 날 이동속도가 높아 금속 제거율이 크게 개선됐고, 절삭날의 내구성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도출한다. 또 칩을 정해진 방향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 가지 타입의 기존 커터 바디와 전 규격의 인치·미터 사양에 설치 가능하다. 더불어 네 코너의 HFC 전용 인서트인 ‘SOHT’는 두 가지 형상과 여덟 종류의 재종이 제공돼 활용 소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서트 인덱싱은 큰 나사와 평평한 형태의 시트면으로 구성된 포켓을 장착해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커터 바디는 35~125mm 직경의 모듈식과 원통형 생크 및 쉘 밀 스타일로 제공된다. 마틴 빈더(Martin Binder) 도머프라멧 밀링 프로젝트 리더는 “밀링 제품은 넓은 슬롯 및 깊
JWL·RHI·LHI 등 시리즈 내 제품군 네 개 모델 내세워 시장 공략 리오시스템의 글로벌 머신비전 조명 전문업체인 Smart Vision Light(이하 SVL)의 JWL·RHI·LHI 등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이식된 LED 조명 4종을 국내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자동화 물류라인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SVL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조명 내에 내장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로 인해 케이블 길이와 컨트롤러 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이 가능하다. 조명은 카메라 또는 트리거 신호에 반응하여 점등되고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조절을 한다. 또한 SVL의 모든 조명 제품은 IP65를 준수하였고 배선의 표준화로 장비에 설치가 간단하다. 무엇보다 SVL의 조명은 스트로브로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LED조명이다. 이번에 소개 네 개 모델은 일본 LED 조명사인 ‘Leimac’에서 취급하는 주요 제품으로, 전류 제어 드라이버 회로를 내장해 케이블 길이 및 컨트롤러 활용 유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광 출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카메라 혹은 트리거 신호에 따라 점등되며, 카메라의 노출로 광량을 조절한다. 여기에 해당 전 제품은 방수·방진 등급 ‘IP65’를 갖춰 설
소결 공정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 체결 오는 12월까지 소결 설비 데이터 활용해 AI 운전 적용성 분석 두산에너빌리티(이하 두산에너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이 제철소 소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양 기관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활용해 소결 공정에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다보는 ‘운전 적용성 분석’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이번 계약의 핵심인 ‘소결(Sintering)’ 고체 가루에 열·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시킨 후 하나의 덩어리 형태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전 이 기술을 활용한 소결 공정을 통해 형태가 고르지 않은 철광석을 균일한 소결광으로 재탄생시킨다. 송용진 두산에너빌 전략혁신 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의 디지털 기술력과 RIST의 연구 역량이 융합되는 것으로, 소결 설비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소결광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420kV급 초고압 변압기 수주...2029년까지 순차 공급 “유럽서 기술력 인정받아...영향력 지속 제고할 것”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Statnett)’과 33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42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노르웨이 신재생 에너지 전력망 구축 및 노후 설비 교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노르웨이 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지난해 1300억 원 규모의 이번과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효성중공업의 본 계약 수주는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유럽에서 달성한 성과로, 설계부터 설치까지 전주기의 기술력 및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유럽 전력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유럽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할 방침”이라고 수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 변압기 주요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어 스웨덴·아이슬란드·핀란드·프랑스 등
2023년 협동 로봇(코봇) 시장이 11.9% 성장하며 10억 7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는 팬데믹 이후 최저 성장률로, 경제 악화와 공급망 문제의 여파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Interact Analysis가 발표한 '협동 로봇 시장-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협동 로봇 시장 매출은 11.9% 성장한 10억 7천만 달러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긍정적인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최저 성장률로 기록되었다. 협동 로봇 시장은 2022년과 2024년 사이에 작은 'V자형' 궤적을 보였다. 2020년에 바닥을 찍은 이후, 2021년에는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3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그러나 2022년과 2023년에는 경제 악화와 공급망 문제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2023년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성장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었다. 팬데믹은 제조업에서 노동력에 의존하는 방식의 단점을 드러냈고, 이는 자동화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물류 및 서비스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대비한 기업의 회복력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로봇 산업 전체에 장기적으로 긍
중국 이어 두번째 해외공장…2030년까지 1천억원 이상 투입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는 인도 벵갈루루에 신공장 및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새 공장은 벵갈루루 인근 산업단지 내 10만㎡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이르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 및 센터 건설에는 2030년까지 1차적으로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 2022년 사명을 바꾸고 DN그룹의 일원이 된 DN솔루션즈가 결정한 가장 큰 규모의 해외 투자다. 인도 남부에 위치한 벵갈루루는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해있는 첸나이와 가깝고, 제조업 공급망이 발달해 현지 공작기계 업체의 4분의 1가량이 위치한 지역이다. 벵갈루루 공장은 지난 2004년 가동하기 시작한 중국 옌타이 공장에 이어 DN솔루션즈가 구축하는 두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이 된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DN솔루션즈는 기존 창원의 남산공장·성주공장, 중국 옌타이 공장 등과 함께 3개국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신공장 및 R&D센터 투자를 통해 DN솔루션즈는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DN솔루션즈는 올해 초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머시닝센터 신제품을 출시하는
협동로봇 등 신기술 개발 주도…"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에 정병찬(47)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통'으로 꼽히는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머,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이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정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간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유아이패스,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유아이패스(UiPath)가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Global Knowledge Worker Survey)’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정규직 근로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 기술적 한계와 우려사항, 비즈니스 자동화와의 결합 기회 등에 대해 조사했다. 전 세계 정규직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93%가 직장에서 일정 수준의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수치로 우려스러운 추세를 드러낸다. 한국 응답자들은 이러한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 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량 경감(60%), 생성형 AI 등 AI 및 자동화 도구에 대한 접근성(36%), 기술 지원(3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절반 이상(63%)이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직장에서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도는 43%로 전 세계 6위를 차지해 신뢰도와 실제 사용 수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범위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한국 응
‘PLC 제어기술자 자격’ 개설…현장 투입시 바로 활용가능한 인력 배출 목표 LS ELECTRIC(일렉트릭)이 다산에듀와 함께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조건에 따라 동작시키는 산업용 컴퓨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27일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를 개최, ‘PLC 제어기술자 3급 과정’을 공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PLC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장치로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PLC 제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각 기업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대행교육에 의존하거나 실무를 통해서만 제어능력을 개발해야 했다. 이에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PLC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공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증명하는 ‘PLC 제어기술자 자격’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3급(중급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1급(최고전문가), 2급(고급
인텔 "솔리도 SPICE 인증, 지멘스와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의 성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인텔 파운드리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전자 설계 자동화(EDA) 제품 인증과 임베디드 멀티 다이 상호 연결 브리지(EMIB) 지원 혁신으로 상호 고객이 3D-IC 설계의 성능, 공간 및 전력 효율 이점을 빠르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최근 파운드리의 인텔 16 및 인텔 18A 노드를 위한 솔리도 시뮬레이션 스위트 소프트웨어의 일부인 지멘스의 새로운 '솔리도 SPICE'를 인증했다. 지능형 IC 설계 및 검증을 위한 AI 가속 시뮬레이터의 고급 포트폴리오인 지멘스의 새로운 솔리도 시뮬레이션 스위트는 아날로그, 혼합 신호, RF, 메모리, 라이브러리 IP, 3D-IC 및 시스템 온 칩(SoC) 설계를 위한 최첨단 기능의 풍부한 회로 검증을 제공한다. 인텔 18A는 인텔 파운드리의 공정 기술 로드맵의 최신 발전으로, 고객이 차세대 제품의 집적도와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하는 첨단 리본FET GAA 트랜지스터 아키텍처와 PowerVia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을 강점으로 갖는다. 인텔 18A는 고성능 컴퓨팅(HPC),
코봇 페이로드 용량이 커짐에 따라 코봇 엔드 오브 암 툴(EOAT)의 필요성도 함께 커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로봇(OnRobot)은 새로운 그리퍼인 3핑거 3FG25와 2FG14 병렬 핑거 그리퍼를 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3FG25 그리퍼는 최대 25kg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고 2FG14는 최대 14kg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다. 두 그리퍼 모두 전기식이며 가벼운 것이 특징다. 온로봇에 따르면 이 페이로드 범위의 다른 어떤 전기 그리퍼도 다양한 구성의 핑거, 플랜지 어댑터, 케이블 및 로봇 프로그래밍의 복잡성을 제거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만능 플러그 앤 프로덕션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온로봇은 첨단 가공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엘리슨 테크놀로지스(Ellison Technologies)와 협력하여 온로봇의 D:Ploy로 구동되는 오토파일럿 머신 텐딩 시스템에 대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오토파일럿은 CNC 머신 텐딩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재배치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D:Ploy는 협업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실행, 모니터링 및 재배포를 위한 자동화된 플랫폼이다. 엘리슨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불확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6일, 국내 물류기업 로젠㈜(대표이사 최정호)와 ‘친환경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지붕태양광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로젠(주)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 지붕에 3.7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3월 착공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향후 20년 동안 연간 약 5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약 2,41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발전은 로젠 신규 물류터미널 및 모다아울렛 등 그룹사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과 친환경 물류터미널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또 4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기술을 조기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4세대 태양전지는 동서발전과 유니스트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로 생산단가는 줄이고 효율은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창고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