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 단축 효과 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Digi-Key Electronics(디지키 일렉트로닉스)가 Machinechat(머신챗)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이 쉬운 IoT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IoT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지키는 머신챗의 JEDI One을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 JEDI One IoT 솔루션을 사용하면 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에 소요되는 수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사진 : 디지키) JEDI One은 IoT 개발자 및 솔루션 설계자가 몇 분 만에 IoT 데이터 수집, 시각화, 모니터링, 로컬 스토리지 기능을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일체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Robbie Paul(로비 폴) 디지키 IoT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현재 IoT 프로젝트 대부분은 프로젝트마다 커스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비용이 IoT 데이터를 처리, 저장, 출력하는 커스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시제품 개발 비용의 50% 이상 소요되는 등 비용 부담과 복잡성으로 인해 교착상태에 있거나 지연되고 있다”며 “머신챗의 구성 가
[헬로티]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는 5G 네트워크의 O-RAN 분산형 장치(O-DU)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를 위한 T1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를 출시했다. 5G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이미 현장에서 입증된 동일한 자일링스의 실리콘과 IP를 사용하여 구현된 T1 카드는 O-RAN 프론트홀 프로토콜과 레이어 1 오프로드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다기능 PCIe 폼팩터 카드이다. ▲ 5G O-RAN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 시장을 위한 다기능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 T1 카드는 첨단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CPU 코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T1 카드를 사용하면, 경쟁 제품에 비해 전체 시스템 전력소비와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욱 뛰어난 5G 성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DU를 구현할 수 있다. 광범위한 5G 가상화 서비스를 위해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제공하는 O-DU 및 vBBU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T1 카드는 5G 가상화 O-DU 플랫폼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프로토콜 프로세싱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x86 또는 비-x86 서버와 플러그인 방식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 날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의지에 두산중공업의 해상풍력 기술력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해상풍력 기술력을 높이고,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 방안’에 따르면, 울산 및 동남권에 약 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2020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보고서에
[헬로티]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전문가용 임팩 콘크리트 비트 6종을 출시했다. 디월트 임팩 콘크리트 비트는 정밀한 가공으로 내구성과 작업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18V 임팩 드라이버, 18V 드릴 드라이버, 전기드릴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1000°C 용접을 통한 혁신적인 압착 카바이드(경도 및 내마모성이 가장 큰 금속 중 하나로 물리적 스트레스, 충격, 변형, 고온, 부식 및 고압을 견디며 강도가 가장 강한 재료로 작업할 때 사용) 팁을 적용해 제품 수명이 길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One-Piece 시공으로 표준보다 높은 부하에 견딜 수 있게 제작했고, 단단한 콘크리트 및 벽돌도 빠르고 정확하게 뚫을 수 있다. 직경 6.5mm 퀵체인 샹크를 적용해 드릴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임팩 드라이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디월트 임팩 콘크리트 비트는 미끄러짐 없는 안정적인 작업을 자랑하며, 진동을 최소화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디월트 콘크리트 비트 액세서리는 총 길이 101mm, 직경은 3mm부터 6.5mm까지 3mm(DWA612056), 3.5mm(
[헬로티] 두산공작기계가 대형 램타입 수직형 터닝센터의 자동공구교환 능력을 대폭 향상한 ‘PUMA VTR1012FC / VTR1216FC’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리즈는 캡토 툴링 시스템(Capto tooling System)을 적용하여 자동공구 체인지로 생산성을 더욱 향상하였다. 가공 영역은, 싱글 와이드 컬럼의 적용으로 X축 1700mm(좌우 -700/+1000mm, VTR1216FC기준), Z축 900mm 이송거리를 확보하여 직경 1250mm / 1600mm , 높이 750mm / 950mm를 제공한다. 최대 적재할 수 있는 공작물 무게는 8톤이다. 이번 제품은 크로스레일 고정형 구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와이드 컬럼과 박스가이드웨이 구조를 적용하고, 높은 내구성을 보장하는 고경도 램타입 스핀들을 적용하여 최대 가공높이 750mm / 950mm에 최적화된 강력절삭 및 고강성을 실현하였다. 좌우 칩배출 통로를 확보한 일체형 베드와 듀얼 칩컨베이어 조합은 원활한 칩배출을 보장한다. 공구 매거진은 2개의 Capto 공구, 수직방향 30개, 수평방향 30개 공구를 적용할 수 있는 휠타입으로 구성돼, 자동 Cato 헤드 인덱스를 통해 공구교환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이 편리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외부는 Figure 4 PRO-BLK 10으로 제작한 인클로저, 내부는 Figure 4 MED-AMB 10으로 3D프린트한 마이크로플루이딕스 카트리지 질병 테스트 역량 증대는 추가 확산을 막는 능력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전염병 학자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 보이지 않는 위협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전파 요인의 공개부터 감염률까지 파악하는 전염병 테스트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Pantelis Georgiou 박사가 이끄는 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팀은 'Lacewing'이라는 병원체 감지를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클라우드 서버와 동기화된 스마트폰 앱에서 20분 내로 결과를 제공하는 Lacewing은 SARD-CoV-2-RNA 를 포함해 휴대 및 질병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하고 지오태깅을 통해 질병 진행 단계의 추적을 자동화한다. 분자생물학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진단 세계의 접근방식과 정보 격차를 메우는 '첨단 랩 (lab-on-a-chip)' 플랫폼이다.
아날로그 신호로 4K급 영상 전송까지 가능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앤씨앤(대표 김경수)은 자체 기술인 AHD(영상 수신 방법 및 장치)가 유럽 특허청에 특허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AHD는 아날로그 신호로 HD급/FHD급뿐만 아니라 4K(UHD)급 영상 전송까지 가능한 전송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앤씨앤은 2014년부터 영상보안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자회사 넥스트칩은 고해상도 아날로그 전송기술로는 처음으로 자동차에 탑재해 양산까지 성공했다. AHD가 차량용 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이유는 고해상도 영상 전송 솔루션에 있어 다른 방식에 비해 비용 대비 성능이 좋아 보급형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돼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기술 검증에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도 이미 프로젝트가 선정된 바 있다. 유럽시장에서는 상용차(Commercial Vehicle)군에 속하는 (미니)벤, 트럭, 버스 등의 차량들의 영상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 고해상도 전송의 기존 기술인 LVDS와 Ethernet으로는 성능과 비용에 한계가 있어서, 원거리 전송이 가능하면서 기존 하네스(케이블) 사용이 가능한 AHD 적용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
전기차, 5G, IoT 등에서 전력 손실 줄여줘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엘리먼트14가 넥스페리아(Nexperia)의 전력 GaN FET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aN FET 제품은 소형 폼팩터에서 밀도를 개선하고 전력 사용 효율을 높여 더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을 가능하게 돕는다. 전기차, 5G,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효율적인 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GaN FET 제품은 전력 사용 효율을 높여 설계 엔지니어에게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aN 기술은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 전 제품군에 직·간접적인 성능상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실리콘 기반 IGBT 및 SiC 등 기존 기술의 많은 한계를 극복했다. 전기차의 경우 GaN 기술은 차량 제품군에 영향을 미치는 전력 손실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킨다. 효율적인 전력 변환으로 인해 냉각 장치를 작동해 열을 식힐 필요가 없고, 차량 중량과 시스템 복잡성을 줄임으로써 더 작은 배터리를 이용하면서도 주행 거리가 종전과 같거나 더 길어진다. 또한 전력 GaN FET는 데이터 센터 애플리
[헬로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진이 공동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0 제6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2020물류·택배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의 모집이 9월 14일(월)부터 시작됐다. ▲출처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 기업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모집 분야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분야의 혁신 모델, AI·빅데이터·IoT 융합 기반의 스마트 물류, 항공·해운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분야, E-커머스 대응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 물류 공모전은 대기업 한진이 공동 주관하면서 물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진이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적인 만큼 입상 기업에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11월 6일(금)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 및 공모전 관
[헬로티] 폼랩의 주력상품 ‘폼 3L’은 유럽·북미 이어 한국시장에 4분기부터 출하 시작 폼랩(Formlabs)이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의 대형 3D프린터 ‘폼 3L(Form 3L)’과 생체 적합성 재료에 최적화돼 덴탈 및 의료용 기구 생산이 가능한 3D프린터 ‘폼 3BL(Form 3B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 폼랩 폼랩은 주력 상품인 폼 3L을 오늘부터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출하하며, 한국에 올해 4분기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두 대형 3D프린터의 본격 출시로 SLA 방식의 대형 3D프린터 라인업이 확장됨에 따라, 제조사와 사업자 및 제작자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요하는 대형 부품 출력이 가능해졌다. 폼랩은 완전 자동화된 후처리 시스템이 탑재된 대형 인쇄용 레진 자동세척기 ‘워시 L(Wash L)’과 경화기 ‘큐어 L(Cure L)’을 2021년 출하할 예정이다.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폼랩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폼랩의 대형 3D프린터는 ‘폼 1(Form 1)’ 출시 때와
[헬로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6일(수) 산단공 대구 본사에서 'B대면 B급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 산업부 B대면 B급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신규 판로 확보를 돕고 사회적 경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업 사업이다.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는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온라인 마켓으로 산단공, 동구 사회적경제협의회, 경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구시와 동구청이 주최한다. B대면 B급장터는 ˋ규모는 B급, 상품은 S급ˊ을 슬로건으로 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엄선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한다. 지난 8월 26일 첫 방송에서는 특별혜택,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16일(수)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방송은 추석 명절 특집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천연염색 의류(이진옥 갤러리), 커피(레드리본), 자동가스차단기(부르미), 연근차(반양월연근사랑협동조합), 화분(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포도(안심협동조합, 농부마실) 등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5일(화)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겸 제15차 산업·기업 위기 대응반)'를 개최하고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출처 : 산업부 금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 이어 코로나 장기화 시 업종별 동향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그간의 지원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섬유·전시·뿌리 기업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업종을 중심으로 하는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윤모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경기 반등이 지연되고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섬유·뿌리 등 규모가 작고 재무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간 산업부는 코로나 위기 속 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내수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왔다. 최근의 경제상황에 따라,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지원 추가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산업부는 부담 완화 및 고용&mi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기반 마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공유와 개발 협력을 위해 국내 연구진들이 뭉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기관 간 반도체 연구시설을 공동 플랫폼으로 활용키로 하는 등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ETRI와 서울대가 차세대 AI 반도체 분야 기술 공유와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ETRI 강성원 ICT창의연구소장, 서울대 이종호 반도체공동연구소장) (사진 : ETRI) 이번 협력으로 두 기관은 향후 차세대 AI 반도체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가 서울대와 협력을 추진하는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용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기술고도화 영역이다. CMOS는 소비전력이 매우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휴대형 전자제품이나 소형 컴퓨터에 많이 활용 중이다. 이번 협력에서 양 기관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공정진행 상 문제 발생 시 상대 기관의 시설과 장비도 사용토록 협의했다. 이로써 신속한 연구개발이 가능토록 대응체계를 마련함
애로우 모듈식 전력 솔루션, 세계 전역에 유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바이코(Vicor Corporation)는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와의 유통 협력관계를 전 세계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그동안 애로우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와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번 확장으로 애로우의 모듈식 전력 솔루션이 글로벌로 확장될 예정이다. 애로우의 전력 솔루션은 고성능 컴퓨팅, 산업장비, 통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리치 비겐(Rich Begen) 바이코 글로벌 유통 및 채널 전략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애로우와 긴밀히 협력하여, 광범위한 고객 기반의 고도로 차별화된 모듈식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웨스트(David West) 애로우 글로벌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 회사의 많은 고객들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시스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의 전원 공급 네트워크에 더 작고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 계약은 바로 이 시점에 발표됐다”고 말했다.
유럽 수소저장 시장에 첫 발 내딛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유럽의 非 자동차 시장에도 발을 내딛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자동차 시장이 아닌 곳에 수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9월 16일,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 Ltd, 이하 GRZ)’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가 스위스의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자동차) 수출 모델은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수출한 제품은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이를 수입하는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해당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전력 공급용 및 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GRZ는 독자적인 수소저장합금(메탈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업체로 메탈 하이브리드 컴프레셔 및 수소 흡착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지난해 10월 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