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자 구현하는 첨단 유전체 갭필 기술 개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램리서치가 고종횡비(high-aspect-ratio) 칩 구조 제조의 새로운 가공 솔루션인 첨단 ‘스트라이커(Striker)FE’ 플랫폼을 22일 발표했다. 스트라이커FE는 3차원(3D) 낸드, D램, 로직 소자의 새로운 노드에 필요한 극한 구조를 충진(filling)하기 위한 ‘ICEFill’ 기술을 사용한다.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비용과 기술혁신 과제를 이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동안 반도체 제조에서 사용해온 갭필(gapfill) 방식에는 기존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 확산/퍼니스(diffusion/furnace), 스핀온(spin-on) 공정이 있다. 이 기술은 막질, 수축(shrinkage), 갭필 보이드(void) 간 상충하는 제한을 받기 때문에 현재의 3차원 낸드 요건을 더 이상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받아 왔다. 반면 램리서치의 플랫폼은 독점 표면 개질 기법을 사용해 보이드 없는 선택적 상향식(bottom-up) 갭필을 구현하면서 원자층 증착(atomic l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재 관련 수출희망제품에 대해 해외 맞춤 바이어를 발굴매칭해 온라인 비대면 화상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수출 중소기업 13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재 수출중소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기계, 화학·금속·비금속, IT부품 등을 포함한다. 지원항목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부문은 거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 발굴·매칭을 통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화상상담 통역이 지원되며, 영·중·일 및 기타 국가 언어가 포함된다. 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은 외국어 카달로그, 동영상, 홈페이지 리뉴얼 등 바이어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단, 외국어로 제작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샘플발송비 지원 부문은
[헬로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솔루션을 장착한 새로운 툴로 반도체 패키징의 혁신을 주도 KLA 코퍼레이션(이하 KLA)은 Kronos 1190 웨이퍼 패키징 검사 시스템, ICOS F160XP 다이 선별 및 검사 시스템, 그리고 차세대 ICOS T3/T7 시리즈 패키지 집적회로 (IC) 부품 검사 및 계측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LA이 발표한 첨단 패키징 시스템 포트폴리오 이 새로운 툴의 향상된 감도 및 처리량과 차세대 알고리즘은 점점 작아지는 배선 크기, 3D 구조, 이종 집적화로 인한 복잡성을 해결함으로써 패키징 단계에서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를 더욱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첨단 패키징 기법을 보다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능력을 통해 KLA의 고객은 실리콘 디자인 노드를 확장하지 않고도 디바이스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향상된 포트폴리오의 성능은 수율과 품질 보증을 모두 향상시키며, 그 결과 KLA의 고객은 기술 및 비용 로드맵을 개선한다. KLA EPC(Electronics, Packaging and Components) 그룹 오레스테 돈젤라(Oreste Donzella) 수석 부사장은 "꾸준한 혁신으로 패키징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
[헬로티] 한국이구스가 지난 17일(목) 인천 연수구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자체 폴리머 소재로 제작한 페이스쉴드 1천 개를 기부했다. ▲한국이구스가 인천 연수구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 페이스 쉴드 1000장을 기탁했다. 한국이구스 보건방역 담당 김미경 차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들의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된 페이스 쉴드는 독일 이구스 본사(igus GmbH)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초기 생산 방식을 사출 금형으로 변경해 생산 시간과 비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매주 1만 개 이상의 페이스 쉴드가 코로나19 환자 및 의료진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달된 페이스 쉴드의 누적 수량은 약 40만 개다.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이구스의 글로벌 해외 지사들 또한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 병원, 관공서, 소방서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페이스 쉴드를 전달하고 있다.
[헬로티] LS ELECTRIC(일렉트릭)이 유럽 중심의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신호시스템 시장에서 지난해 북동선 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철도건설분야 1위 기업 ITD社(이탈리안타이개발)과 함께 태국철도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6억 6천 7백만 바트(약 250억 원) 규모 ‘태국 동부선 철도신호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LS일렉트릭 태국 철도신호사업 수주 현황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에 ITD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맡아 총 사업비 약 250억 원 중 약 130억 원을 수주 했다. 이 사업은 태국 철도 인프라 개발 사업으로 지역개발 및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해 ‘요타카(Yothaka)-클롱룩(Khlong leuk)’ 구간 총 연장 169km, 14개역사의 노후 신호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
[헬로티] 롤스로이스가 최근 가상현실(VR)에서 C-130J AE2100 엔진정비를 훈련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C-130J 새로운 정비훈련시스템을 최초로 운영하는 곳은 미 뉴맥시코주 커틀랜드 미 공군기지에 위치한 제58정비단(MXG)으로, 현재 HC-130J와 MC-130J를 운용하고 있는 미 공군 제58특수작전비행단 산하 부대다. 새로 출시된 VR시스템은 엔진 정비사들이 몰입형 가상현실 환경에서 정비기술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교관과 학생이 형상과 기능을 그대로 복제한 가상의 AE2100 엔진을 활용해 실습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정비사들이 ‘실습’을 직접 경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정비기술을 습득하도록 해준다. 실제로 이러한 능동적인 학습은 지식습득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58정비단장인 JB 바켓(JB Baquet) 미 공군 대령은 “우리는 교육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VR 정비시스템은 훈련효율 개선과 학습곡선 단축, 그리고 기술수준을 높여 비행단의 전비태세를 개선시킬 것&r
[헬로티] 산업 데이터의 접근성 및 활용성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Mendix Data Hub와 신규 'Mendix for Industrial Edge'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지멘스 지멘스는 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공장 및 시스템에 대한 엔드 투 엔드 뷰를 확보하도록 했으며, 기업은 조직 전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각 분야 전문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멀티 체험 앱(multi experience apps)을 구축하고, 위치, 기기, 클라우드, 플랫폼의 종류에 상관없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멘딕스 플랫폼을 자사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그 지원영역을 한층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멘딕스(Mendix)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자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릭 루스(Derek Roos) 멘딕스 CEO는 "멘딕스는 고객이 더 빠
[헬로티] 산학연 집적 연구기반 공유로 제조업 스마트화·신산업 육성 업종 고도화가 목표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하이테크밸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계획이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전경(출처 : 성남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성남 산단공)은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AI의 제조기업 사례 중심의 공동 포럼을 웨비나를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산단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와 첨단산업의 융복합단지를 주도하는 글로벌 융합혁신의 허브로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승관 수석전문위원(성남하이테크밸리 융합혁신기술지원센터 경영혁신분과위원장, Ph., D., 경영지도사)은 성남시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승관 위원은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략 스마트산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최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승관 위원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모태는 성남산업단지 2, 3공단에서 시작했으며, 이를 기
[헬로티] 국방컴퓨터 체계의 통합 운영관리 및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센터장 신삼범)와 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 및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가 ‘지능화된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D-Cloud 구독제 라이선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정보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국방 정보화 예산 절감을 위한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srt)’ 정책을 기반으로 국방 정보화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다. ▲ 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와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D-Cloud 구독제 라이선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신삼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부대장)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수요 기관인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및 국직부대/기관 등은 주요 응용체계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이 제한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용 시스템SW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티맥스의 국산 상용 시스템SW 버전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온프레미스 업무를 클라우드 환
[헬로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 ICT 부문이 21일부로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중심의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언택트(비대면)와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무제도다. ▲ 한화시스템의 스마트 오피스 예약시스템의 모습. (사진 : 한화시스템) 한화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인원 밀집도와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하고, 어디서든 근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근무제’가 핵심이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의 주(主) 근무지인 여의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를 장교동·신설동·불광동·판교에서 운영하며 근무지를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임직원들의 주소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 업무지역과 선호지역에 대한 설문을 병행해 거점 오피스 수요를 파악했다. 총 5곳의 근무지와 좌석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택할 수 있으며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현황 파악 및 예약이 가능하다. 거점 오피스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은 전기차 업계의 경량화 경쟁으로 알루미늄이 차량의 핵심 소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했다. ▲ LS전선 직원이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 : LS전선) 알루미늄 도체 전선은 기존 구리 전선보다 40% 이상 가벼워 차량 1대당 총 25kg에 이르는 전선의 무게를 약 15kg으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 공장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할 경우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다. LS전선은 일본 등의 주요 자동차 전장 업체들도 알루미늄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추세이며 알루미늄 전선의 비율이 현재 약 5% 이하에서 2025년 3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알루미늄 사업 전문 자회사인 LS알스코를 통해 고강도의 알루미늄을 수급, 소재부터 전선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와이어링 하네스 업체에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어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홈피스 올인원 팩’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피스는 집(home)과 사무실(office)이 융합된 개념으로 ‘내가 있는 곳 어디든 사무실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 더존비즈온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홈피스 올인원 팩’을 출시했다. (사진 : 더존비즈온) ‘홈피스 올인원 팩’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맞춘 패키지다. 이 사업은 기업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큰 비용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이 사업의 공급기업 중 한 곳으로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마중물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고충을 분담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패키지 구성과 파격적인 특별 할인 정책을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하면 화상회의, 메신저, 원격접속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
[헬로티] 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탈중앙화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VR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를 가능케하며, 유저들이 가상현실 세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다. ▲ 디비전 네트워크가 오리진 프로토콜과 파트너십 체결했다. (사진 : 디비전 네트워크) 또, 유저들이 상호 연결되는 새로운 가상현실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탈중앙화 P2P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다. 최근 오리진 프로토콜은 쿠키 또는 스크립트가 추적 되지 않는 탈중앙화된 마켓 플레이스 디샵(Dshop)을 선보여 사용자들에게 수수료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데이터 침해 및 위반으로부터 안전한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샵 스토어를 통해 디비전 티셔츠, 백팩, 후드티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디비전은 향후 진행될 블록체인 가상 컨퍼런스에서 오리진 네트워크에게 광고 캠
[헬로티]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3482’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 Hip 1' 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 신체 보조 로봇, 탑승용 로봇 등 세 가지 개인용 서비스 로봇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국내 기업이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문전일 원장, 삼성리서치 로봇센터장 강성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13482 인증식을 가졌다. ‘GEMS’는 로보틱스(robotics)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켜 일상에서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으로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GEMS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고관절, 무릎,
[헬로티] 건설기계, 항공제조 830여억 원 규모 상생협약보증 지원 경기회복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항공제조 업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자금난 극복에 나선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월)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계ㆍ항공제조 금융지원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체결식에서는 기계ㆍ항공제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체결식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됨에 따라 기계ㆍ항공제조는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주산업으로, 旣 수주물량 소진 및 신규수주 급감으로 인해 중소중견 협력업체들이 운전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낮은 신용도, 담보 부족, 보증한도 등 이유로 현재 시행 중인 여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이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했다. 이에 기계ㆍ항공제조업계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대출 신설, 해외보증 확대, 상생협약보증 신설 등 총 3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