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클라우드 기반 ERP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제공 SAP 코리아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과 지난 24일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 및 공공 기관에 양사의 클라우드 기반 ERP와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SAP코리아와 NBP는 전략적 업무 제휴로 공공 부문 데이터 중심 혁신 문화 확산과 지능형 정부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공공 클라우드 협력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SAP S/4HANA & HANA Bigdata on NCP 통합 플랫폼을 중심으로 정부 및 공공 기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스마트 워크플레이스(ERP)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다. 이뿐 아니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SAP S/4HANA 및 HANA 플랫폼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인증 취득,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확대와 개방형 전자정
[헬로티] 국내 최초로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 케이블에 적용 LS전선이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품화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LS전선 탄소섬유 차폐 케이블 구조도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그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왔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이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 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LAN) 케이블의 양산 준비를 끝내고, 산업용 케이블 전반에 대한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특히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 분야와 산업용 로봇과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상품화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신소재와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R&D로 전선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5G 통신 기반의 열차자율주행시스템 기술 시험에 성공했다. 철도연은 지난 1월, SK텔레콤과 5G 통신 기반 스마트 테스트 베드를 함께 구축하였고, 4월부터는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2대의 축소시험차량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 열차 간 정밀 간격 제어를 시험 중인 축소 시험차량(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진행한 시험은 △열차의 위치만 고려하던 기존의 제어방식에서 벗어나 위치 및 속도, 제동거리 등 선행열차의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열차 간 안전간격을 단축하는 ‘간격 제어기술’과 △열차와 열차가 직접 통신하여 분기기를 제어하는 ‘분기 제어기술’이다. 열차자율주행시스템은 열차와 열차가 직접 통신하여 열차의 경로, 정차역, 주행속도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 확보, 주행 중 자유로운 편성 조성, 이례 상황을 실시간 인지‧판단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열차제어기술이다. 열차끼리 직접 통신하는 기술은 자신의 위치와 방향을 열차 스스로 결정하고 제어하기 때문에 지상신호설비를 최소화하고, 수송력을 최대 30% 이상 증대할 수 있다. 정밀 간격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정정훈 박사 연구팀은[국방핵심 SW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해군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해군 함정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정 전투손상통제관리SW(이하 함정 CDCMS, Combat Damage Control Management Software for Naval Ships)’를 개발했다. 함정 CDCMS는 내장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함정손상 통제 전반에 걸쳐 지휘 통제 및 통신 능력, 손상 통제 실행 능력을 제고하는 SW로, 손상 상황에 대비하여 우리 함정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함정 전투손상통제관리SW 실행 메인화면 이번에 개발된 SW는 현재 우리 함정에 탑재되어 운용되고 있는 해외 SW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우리 해군의 손상통제 교리·교범에 부합하고 운용자가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전과 같은 손상통제 함상훈련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기계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SW를 활용하면 새로운 해군 함정 건조 시 매년 약 12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존 함정의 경우 우리 군
[헬로티] 중소기업 간 협업 투자 활성화로 신성장 동력 창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 대경본부)가 지난 23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공단동 산단공 대경본부 1층 컨퍼런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0년 제3차 신사업벤처포럼’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제3차 신사업벤처포럼(출처 : 산단공 대경본부) 이날 포럼에는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스턴, 에이아이에듀, 골든하모니, 모듈링크 등 4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 시장전망,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산단공 대경본부 기업성장지원단이 신사업TFT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토론 끝에 나온 신규 아이디어 모델인 베이비시터 플랫폼 사업 구상에 대해 조충헌 비엠지 영업 마케팅 팀장이 발표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동 적재 시스템 전문기업 인스턴은 다양한 물품의 종류와 수량 증가로 인한 창고의 효율성과 유연한 관리를 위한 스마트 자동 적재 창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업 현장의 공간적 효율성과 보관을 향상 시키는 이상적
[헬로티]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위해 5년간 857억 원 지원 예정,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계기 확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4일(목)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발족됐다고 밝혔다. ▲출처 : 산업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바이오 핵심 소부장 기술개발협력부터 착수해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품목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이 실증테스트 및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발족식 계기 산업부는 코로나 위기 속 경제주체 간 협력을 촉진하는 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를 위해 연대·협력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참여주체 확대, 유형별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러한 산업 연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추진되는 동 협의체는 우
[헬로티]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 전문기업 오토앤(대표 최찬욱)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지난 9월 23일 자동차 O2O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한 축인 오토앤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문업체로 자동차 용품 개발, 유통 및 수입·수출 기업으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 오프라인 거점 운영, 자동차 용품 개발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 지난 9월 23일,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에서 4번째)과 최찬욱 오토앤 대표{왼쪽에서 5번째)는 자동차 온·오프라인 연계(O2O)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토앤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연관되는 창업기업의 제품군과 관련하여, 플랫폼 개발, 대기업 연계 지원, 판로지원 및 멘토링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분야에서 사업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현대자동차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 간 기술 &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자동차 외장 수리 정비 업체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 ‘카닥(Cardoc)’의 운영업체인 ‘카닥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자동차 보상 안내 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부문장 김민기 상무와 ‘카닥코퍼레이션’ 이준노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KB손해보험의 모바일 자동차 사고 보상 서비스 ‘셀프클레임(Self-Claim)’ 시스템과 ‘카닥’ 플랫폼을 연결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차 사고 보상 안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 보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 보상 셀프클레임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예상 합의금 및 예상 교통비를 산출해보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모바일 보상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헬로티]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의 ‘온택트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9월의 연사는 도서 <언컨택트>의 저자로 유명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과 이경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이들은 21일부터 양일간 25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경상 교수가 진행한 ‘디지털기술과 금융·보험업의 미래’ 강연은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양사 임직원은 이를 통해 원신한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혁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10월 연사로는 오렌지라이프 고객인입트라이브 변창우 부사장이 직접 나서,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헬로티]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효성화학이 베트남에 건설하는 화학제품 생산시설에 총 2억1500만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협조융자)을 주선하고 이중 9000만달러의 금융을 직접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은이 금융주선기관(MLA: Mandated Lead Arranger)을 맡아 모집한 이번 신디케이션에는 수은을 포함한 5개 국내 금융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효성화학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연산 60만톤의 폴리프로필렌(PP) 제조를 위한 일관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1년 사업이 완공되면 효성화학의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65만톤에서 125만톤으로 약 2배 커질 전망이다. 최근 셰일가스 개발과 유가 하락으로 전 세계 정유화학 업체들이 신시장 진출과 생산설비 증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효성화학은 2017년 베트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사업 추진에 공을 들여왔다. 베트남은 ASEAN 중앙에 자리한 지리적 장점과 역내 관세 혜택 등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산업용품부터
[헬로티]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이 개발한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특허청에서 2건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것은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 및 그 방법’과 ‘새플리 값을 이용한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 및 그 방법’ 등 2건이다. 특허 발명인은 한화생명 보험코어S구축TF팀의 이승우 차장, 한화시스템의 곽한빈 과장, 황기승 대리다. 한화생명은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알파고의 핵심 딥러닝 기법인 ‘CNN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 1100만여건을 3만5000번의 학습 과정을 통해 분석했다. 이어 처리결과의 적정성을 확인해 시스템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오류를 없앴다. 한화생명은 2019년 12월부터 실손보험, 정액보험에 대해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자동심사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현재 자동심사율은 약 25%로, 2배가량 자동심사율이 높아질 것으로
[헬로티]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 국가인 알제리에서 3.3톤급 중소형 디젤엔진 지게차 등 산업차량 100여대를 수주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설장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현대건설기계의 전략적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로 지난해 알제리 연간 지게차 판매량을 넘어서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에 나선 알제리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굴착기와 지게차 등 건설장비의 추가 수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알제리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한 현대건설기계는 적극적인 고객 대응과 신속한 A/S 및 부품 공급 등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10여 년간 현지 굴삭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현지 딜러망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과 발 빠른 시장 대응으로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재구매시에도 현대건설기계 제품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고객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견고한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했다.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는 삼성중공업이 작년 7월부터 말레이시아 선사 MISC, 세계적 선박 엔진 제조사 MAN, 그리고 영국 로이드선급 등 각 분야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회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래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기본인증을 바탕으로 독자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상세 선박 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실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NH3)는 질소(N2)와 수소(H2)의 합성 화합물로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 대체 연료이며,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탈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0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선박 연료로 암모니아, 수소 등의 사용 비중이 점차 확대돼 2060년에는 신조선의 60% 이상이 사용할 것이며, 특히 암모니아가 이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종현 삼성중공업 조선시추설계담당(전무)은 “삼성중공업이 이끄는 암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3차 추경)에 소공인 62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이 스마트기술(IoT, AI 등)을 도입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차 추경 사업으로 소공인 289개 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13개 시·도에서 17개 업종(제조업 25개 업종 중분류 中) 62개 사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업체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여포와인농장은 2019년 이방카 트럼프 방한 시 청와대 만찬주로 제공된 와인을 생산 중인 와인 전문업체로 무선 제어 펌프 시스템을 통해 와인 여과 중 불순물 발견 시 자동 재여과 과정을 유도하는 공정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와인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길천도예원은 도자기 생산 기술·디자인 특허 13종을 보유한 26년 업력의 백년소공인(2019년 선정)으로, 수작업을 통한 온도·습도 조절 생산공정에
[헬로티] 한화정밀기계와 SK하이닉스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 ‘다이 본더(Die Bonder)’가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에 선정됐다. 이번 제품은 기존 90% 이상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반도체 장비를 성공한 사례다. ▲ 한화정밀기계와 SK하이닉스가 공동 개발한 다이 본더 이미지 (출처 : 한화정밀기계)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 기술상으로 신기술 제품을 개발 상품화하여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 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주는 상이다. 다이 본더는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공정 중 가장 고난도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다이(Die)는 반도체, 본더(Bonder)는 반도체와 PCB 기판을 열과 압력으로 정밀하게 접착하는 기계라는 뜻이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다이 본더에 자체 개발한 보정 기술을 적용하여 자재 교체 시간을 개선하고 4개 멀티 헤드 및 겐트리 개별 제어로 4.2마이크로미터급(㎛, 100만분의 1미터) 고정밀 조립 정도를 유지하면서 해외 주요 경쟁사 대비 2.5배 이상의 실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SK하이닉스에서 개발한 에어 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