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종량형 요금체계로 구축형 대비 최대 80% 비용 절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마존 커넥트 기반 완전 종량형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이하 스마트 컨택센터)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전화와 채팅 등 고객의 상담 요청별로 최적화해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유연하고 확장성이 우수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STT(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챗봇 등 다양한 SKT의 AI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재택 상담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효율적인 재택상담을 위한 VMI(Virtual Mobile Infrastructure) 기반 원격 근무 환경도 지원한다. 기존에 고객센터를 구성하려면 별도의 시스템과 솔루션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구축 기간도 2~3개월 소요되었던 반면, SKT 스마트 컨택센터는 별도의 장비 투자 없이 1~2일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인프라 투자비용 부담이 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T 스마트 컨택센터는 실제 고객응대를 한 만큼만 비용을 받는(P
[헬로티]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참여한 '플라스마 융합연구단'에 6년간 440억원 투입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020년도 융합연구단사업으로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반도체 플라스마 공정장비 지능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플라스마 공정장비 지능화 융합연구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스마 융합연구단에는 반도체 플라스마 공정장비 지능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최종 목표로 6년(3+3년)간 44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1월 1일부터 전북 군산시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플라스마 융합연구단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서울대, 부산대, 충남대, 전북대, 명지대, 가천대, 한국항공대 등 7개 대학의 반도체 장비 산업 관련 연구인력 100여명이 참여한다. 플라스마 융합연구단 윤정식 단장(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장비 지능화 기술에 대한 R&D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국산 장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반도체 장비의 해외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한화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으로 보험계약 인수 심사를 하는 '알파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개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파 언더라이팅은 AI가 보험계약 체결이 적절한지 판단하고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 또는 사고에 대해서도 심사자가 하나하나 확인하고 심사하므로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 한화손보는 알파 언더라이팅 시스템으로 심사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도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손보는 운전자보험과 간편심사보험(SI,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계약 여부를 판단하는 보험) 상품군에 AI 심사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에 전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보험심사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으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심사 품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열사별 비대면 행사로 진행...계열사별 창립기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도 10월 중 지속 진행 한화그룹이 10월 9일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창립기념식은 생략하고 연휴가 끝난 12일에 계열사별 언택트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존 계열사별 집합 행사로 진행하던 창립기념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지난 12일 한화그룹은 사내방송을 통해 창립 68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또 한화그룹 각 계열사는 소규모의 사업부 또는 팀 단위로 장기근속자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위기를 미래 창조의 촉매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자”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지속가능’을 화두로 제시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위기라고 규정하며, 변화된 산업지형과 새로운 규칙이 지배할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할 사업전략과 선도적인 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비대면의 일상화를 피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헬로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그린·안전망 뉴딜 사업 마련...공공기관도 디지털 발전소·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지역 사업 동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에 민간 자본까지 끌어 한국판 뉴딜사업에 시동을 건다.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추진 전략회의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한 뉴딜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광역자치단체 11개, 기초자치단체 125개 등 총 136개 지자체가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추진 구상을 내놨다. '경기형 뉴딜', '강원형 뉴딜' 등 지자체가 스스로 발굴해 주도하는 사업들이다. 경기 공공배달앱, 인천 혁신생태계 사이언스파크 조성 수도권 중 서울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새로 짓는 공공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건물(ZEB)로 의무화하는 그린 뉴딜 사업에 6천586억원을 들인다. 경기는 내년까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공공배달 플랫폼 구축에 74억원을 투입한다. 민간배달 앱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 배달 앱을 만들겠다는
[헬로티] 獨 법원, 특허 침해품 이례적 판매 중지·파괴 명령 국내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 로고 (출처: 연합뉴스)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필립스 조명 브랜드 자회사를 상대로 한 독일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필립스 조명 브랜드 자회사인 '케이라이트'가 생산해 유럽 LED 조명 유통업체 '로이취스타크 베트립스'가 유통한 일부 LED 전구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판매 금지와 더불어 2017년 10월 이후 판매 제품을 회수·파괴하라고 판결했다. 서울반도체는 "필립스 브랜드 관련 제조업체 제품은 그동안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해 세 차례에 걸쳐 침해·판매금지와 한 차례의 침해품 회수파괴 명령 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기술들(출처: 연합뉴스) 그러면서 "특허소송에서 제품 회수와 제품파괴 동시 명령은 이례적"이라며 "서울반도체가 우수한 광효율의 제2세대 LED 기술을 선도하며 위상을 확고히 할 결과"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는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를 상대로 한 특허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헬로티]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부문의 넥스트 노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CSI솔루션이다. 사출성형기 기반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스마트공장 핵심요소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게 기본 콘셉트다. 이를테면 사출성형기 산업의 인더스트리4.0 대응 전략인 셈이다.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부 김영기 기술영업고문(사진 : 서재창 기자) 안녕하세요, 고문님. 상반기에 사출시스템사업부에서 진행된 사항과 거둔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경영과 관련해서는 작년 동기 대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부터 산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려스러웠으나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봅니다. 사출시스템사업부는 이번 코로나 위기를 세계 시장과의 격차를 줄이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스마트 공장입니다. 스마트 공장에서의 생산은 프로덕션 셀부터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생산 기반이 되는 설비가 똑똑해야 합니다. 또한, 얼마만큼 적은 비용으로 생산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인건비 여부, 경쟁력 있는 설비, 설비 고장 시 복구하는 과정 및 소요 시간
[헬로티] 지난 3월 이후, 본격적인 코로나19發 경제 여파가 국내 산업에 몰아치고 있다. 산업 전반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가전업계 시장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전제품 제작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금형업계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여파, 상반기 수요업계 불황으로 이어져 금형업계를 비롯한 주요 수요산업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확정된 금형 수주가 올해 1사분기 매출로 이어져 피해 규모를 최소화했으나 2사분기부터 금형 수요가 급감하는 추세다. 상반기 금형 수출은 전년 대비 0.4%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금형 수요산업인 가전업계는 상반기에 소비 심리 위축,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해외 생산거점 가동 불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주요 핵심 수출국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통제해 오프라인 매장이 폐장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공기청정기, 건조
[헬로티] 크레아폼이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와 오는 10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로운 MetraSCAN BLACK과 C-Track의 특징 및 정확한 사용방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 크레아폼 3D스캐너는 피사체에 대한 입체 형상 정보를 구현해내는 3차원 장비로서 제조 분야에서 정밀가공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3D스캐너는 3D프린팅과 연계해 적층제조 공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전문가들은 정밀 제조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3D스캐너와 더불어 3D프린팅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7월, 크레아폼은 광학식 레이저 3D스캐너 제품군 중 MetraSCAN 3D의 최신 버전인 'MetraSCAN BLACK'을 출시했다. MetraSCAN BLACK은 글로벌 3D스캐너 시장과 관련 산업군에서 경쟁력 있는 스캔 속도와 높은 정확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MetraSCAN BLACK 치수 계측 시스템은 자동차, 항공우주, 발전, 중공업, 금속 주조, 금속 단조, 판금, 플라스틱 사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제조 공정의 복잡한 부품과 어셈블리를 측정하도록 개발됐다. 무엇보다 Met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시스너(대표이사 서진석)는 ‘SM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의 스마트공장 통합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선알미늄은 구매/영업관리, 생산/물류관리, 인사/급여관리, 활동원가관리, 결산/회계관리 등 기업 업무 시스템 전반에서 생성되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황성재 경영관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은 기존 시스템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결정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시스템 도입 배경을 밝혔다. 시스너 서진석 대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선알미늄의 스마트제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ERP 솔루션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이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헬로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미국 현지에 ‘RS Automation USA, LCC’를 설립하고 PPE(개인보호장비) 제조 및 솔루션 판매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향후 RSA USA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전용 솔루션을 포함해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Logistics 솔루션(Moving Magnet Solution) △PPE 제조 솔루션 △Security Gate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를 공략한다. 특히 K-마스크 제조와 최첨단 물류 시스템 등을 수출하기 위한 PPE 제조 시범 공장도 가동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네바다 정부 산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다음 달부터 라스베이거스에 PPE 스마트 팩토리 제조 시범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이사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미국 내 서플라이 체인, 판매 네트워크를 결합해 최단 시간에 스마트 팩토리 제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에 더해 현지 의료기기 제조사인 메디크레이션 등과 공동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판매 사업도 활발히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11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디지털 뉴딜’ AI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 제조 구축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전환 전략과 분야별 사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능형 IoT 에지 컴퓨팅 기술과 적용방안 △AI 스마트 제조를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적용 방안 △5G와 빅데이터 기반의 제조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디지털 트윈 기반의 차세대 제조 머신 설계 △스마트공장 보안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개발 및 위험분석 사례 △AI 기반의 예지 정비시스템 개발과 스마트 제조 적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미래기술연구원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 산업에서 불거지는 다양한 문제들의 대안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헬로티]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은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전용 소프트웨어인 ‘atLightCurtain’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해당 어워드에 전 세계 약 4,200개 업체의 제품이 출품하였으며 오토닉스가 수상한 최고상은 총 42개의 업체만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전용 소프트웨어 ‘atLightCurtain’ ‘atLightCurtain’은 산업 현장 내 위험 구역에 설치되어 작업자와 장비를 보호해주는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의 기능 설정과 모니터링을 도와주는 전용 소프트웨어이다. 해당 제품의 디자인은 안전과 직결된 만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인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제품을 시각화한 그래픽 콘텐츠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색상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도 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사물들이 알아서 필요한 행동을 결정해 주어진 일을 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 ‘액션브레인(ActionBrain)’을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그동안 사물인터넷(IoT)에서 지능 대응 기술은 주로 개발자가 미리 정의한 규칙에 기반해 기계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ETRI는 딥러닝 기술인 모방학습, 강화학습과 동적 플래닝(정해진 설계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필요한 때마다 유연하게 행동, 위치를 제어하는 기술) 기술을 조합해 여러 사물들이 서로 협동하면서도 복잡한 임무를 수행토록 기술을 개발했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을 우선 적용하는 곳은 스마트 공장 등 제조 분야다. 연구진의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면 생산노동자의 행동을 인식, 모방하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로봇은 협업생산을 위한 행동지능을 생성하고 다른 여러 로봇과 똑똑하게 소통이 가능하다. 가상과 실제 환경의 차이가 발생하면 스스로 보정, 현장에 맞는 행동으로 최적화한다.
[헬로티] 플리어 시스템이 첨단 열화상 카메라인 Exx-시리즈에 E96·E86·E76·E54 등 최신 모델 4종을 추가했다. 새로 출시된 카메라는 Exx-시리즈의 이전 제품에 비해 열 분해능이 강화돼 이미지가 보다 생생하고 판독하기 쉽다. 또한 온카메라 라우팅(on-camera routing) 기능을 제공해 현장 조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플리어 써말 스튜디오 프로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온카메라 라우팅 기능의 플리어 E96 카메라 E96은 640x480 해상도의 8배 디지털 줌 기능을 갖췄으며, 가장 먼 거리에서 대상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문가가 전기 결함을 안전하게 진단하거나 제철소나 가마 등 극한의 산업 환경을 포함해 최대 섭씨 1,500도의 초고온 환경에서 숨겨진 이상을 찾아내 작업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수 있다. E96, E86, E76 모델에는 고화질 이미지 향상 기술인 울트라맥스(UltraMax)가 적용됐으며 원터치 레벨 대비 및 스패닝 기능이 개선돼 이미지를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체가 가능한 오토칼(AutoCal) 렌즈는 근거리와 원거리 대상을 완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