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베트남 총리와 협력 논의…현지선 투자계획 발표하나 촉각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네덜란드 출장에서 돌아온 지 5일 만에 다시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이다. 사진. 지난 14일 네덜란드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김포공항 인근 대기 장소에 도착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8일 복수의 베트남 현지 소식통과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9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0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2018년 10월 방문 이후 2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THT 신도시 지구에 건설하는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기공식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돼 무산됐다. 이후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한과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베트남 출장길이 막혔다가 최근 베트남 정부가 외교관과 기업인 등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패스트트랙'(신
[헬로티] LG화학·SK이노 물밑 자존심 대결 '팽팽'…안전성 논란 대응도 주목 전기차 화재와 국제 소송전, 테슬라의 '반값 배터리' 선언 등으로 뒤숭숭한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번 주 배터리 산업전에서 기술력을 과시한다. 특히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는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이 임박한 시점이라 각사의 기술력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 인터배터리 전시회 (출처: 연합뉴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소재 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일제히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헬로티]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0건·해외 4건 등 총 14건 화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코나 전기차(EV) 화재가 또다시 발생했다. 정 회장이 취임 메시지에서 "성능과 가치를 모두 갖춘 전기차로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자발적 리콜도 시작했지만, 시장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EV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 충전 중 불 난 코나 전기차 (출처: 연합뉴스) 전날 화재를 포함해 코나EV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0건, 해외 4건 등 총 1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화재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 결과 제조 공정상 품질 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현대차는 전 세계 총 7만7천대의 코나EV를 리콜할 계획을 세우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국내 2만5천564대, 북미 1만1천137대,
[헬로티] 내년에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IT(정보통신기술)과 장비 제조업이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21년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정부 투자 확대와 주요국 봉쇄 완화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산업 업황이 동반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비대면(언택트), 디지털, 저탄소 산업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기존 주력 제조업의 생산량은 작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제조업 내 회복 강도 차별화를 예상했다. 연구소는 분석 대상인 12개 산업 중 경기 사이클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반도체(회복→안정), 휴대폰·자동차·조선·소매유통(둔화→회복), 철강·석유화학(침체→회복) 등 7개 산업을 꼽았다. 반면 2차전지·정보서비스(활황), 음식료(안정), 정유·건설(침체) 등 5개 산업의 경기 사이클은 올해와 같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경기 사이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없는 셈이다. 그림. 2020~2021
[헬로티] 포스코ICT는 안랩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보안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포쉴드'(Poshield)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 내려지는 비정상적인 제어명령에 대응한다. 안랩은 '운영기술(OT) 전용 보안위협 탐지 센서' 솔루션으로 산업제어시스템 내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등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제철소,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의 제조현장과 발전소를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ICT의 포쉴드는 머신러닝을 통해 산업 현장의 제어시스템에 내려지는 명령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평소와 다른 비정상적인 명령이 내려지면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출처: 연합뉴스)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은 "정보통신기술의 확산으로 주요 국가시설과 산업현장을 움직이는 설비들이 모두 연결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양사 솔루션의 강점들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보안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국내 중견기업과 손잡고 수주…"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사로부터 전기차용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에 공급되는 하프샤프트는 배터리전기차(BEV)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구동축은 엔진의 구동력을 변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준다. 제품은 세부 조정과 테스트를 거쳐 내년 중 공급하며, 공급물량은 빈패스트가 생산하는 전기차 약 10만대분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Vin) 그룹이 투자해 만든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다. 사진. 하프샤프트 (출처: 연합뉴스) 이번 수주는 빈패스트의 첫 번째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미래 전략차종인 전기차 부품을 수주함으로써 향후 현지화나 투자 등 사업 확대로 이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등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부품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는 2011년부터 협업했으며 현재 북미 피아트-크라이슬러로 수출하는 구동 부품 물량의 대부분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도 미국의 전기차
[헬로티] 12월 10일·11일 양일간 진행…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진행 그림.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전 (PG) (출처: 연합뉴스)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기술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한 청문회가 올해 12월 열린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지난해 9월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미국법인(Battery America)을 상대로 ITC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 청문회(Evidentiary Hearing)가 12월 10일·11일 이틀간 화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신들의 2차전지 핵심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ITC 행정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청문회에서는 소송 당사자들이 각자의 주장과 상대 측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치는 절차다. ITC 특허소송 청문회는 통상 5일간 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번에는 '비디오 콘퍼런스' 형태로 이틀간 화상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헬로티]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시키는 상생 모델 구축...모빌리티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ㆍ서비스ㆍ플랫폼 공동 개발 하나은행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를 운영 중인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공식 출시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의 마카롱택시는 출시 1년 4개월만에 가맹 택시 1만대를 돌파하였고, 서울ㆍ경기ㆍ 대전ㆍ대구ㆍ울산ㆍ세종ㆍ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또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협력하기로 한 전국 각 지역택시조합에 속한 택시 대수는 약 12만대로, 전국 택시 대수 약 25만대의 절반 수준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택시 플랫폼 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카롱택시는 영유아 카시트 장착 서비스, 펫택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가맹 택시와 이동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마카롱택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여러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로 발전시키는 것을 준비 중에 있다. 하나은행은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상생의 모델 구축 및
사진. 전기차 시장 진출한 폭스콘(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아이폰의 조립회사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이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날 전기차 제조 지원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발표하면서 현재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전고체 배터리를 2024년까지 내놓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리우 영 회장은 이르면 2025년까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가 약 300만대로,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창업자 궈타이밍의 뒤를 이어 작년 7월 회장에 취임한 그는 폭스콘의 사업에서 애플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가운데 다른 소비자 가전의 성장세는 둔화하자 자동차와 의료장비 등 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폭스콘은 피아트크라이슬러와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올해 초 공표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자율 운행 기술은 일본의 몇몇 공항 셔틀 교통편에 이미 사용되고도 있다. 지난해 폭스콘의 자동차 부품 매출은 약 3억3천만달러 규모였다.
[헬로티] 현대차 코나 외 GM, BMW, 포드, 테슬라 등도 조사·리콜 현대자동차에 이어 제네럴모터스(GM), 포드, BMW 등 해외 업체들의 전기차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업체들의 시름이 커진다. 아직 화재 사고나 위험성의 원인을 배터리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가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원인 규명과 별개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는 것만으로도 제조사들에는 큰 악재다. 사진. 전기차·충전시설·화재위험(CG) (출처: 연합뉴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사고 3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17년∼2020년형 모델 7만7천842대가 대상이다. NHTSA는 "화재 피해가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근본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GM 볼트 전기차에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근 현대차가 화재 사고 여파로 국내외에서 7만7천대 규모로 리콜을 결정한 코나 전기차에 들어간 배터리도 LG화학 제품이다. BMW, 볼트 등도 여러 전기차 모델에 대
[헬로티] 신학철 부회장 로이터통신 인터뷰…"거의 모든 완성차업체와 협력확대 논의" 사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출처: 연합뉴스)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해 세계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이 인터뷰에서 "이미 발표한 합작 법인 설립에 더해 몇 개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화학은 최근 1년 동안 중국 지리(Geely·吉利) 자동차, 미국 GM과 잇따라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LG화학은 중국 난징(南京) 공장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를 납품한다. 신 부회장은 "테슬라에 베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좋은 시작이며 앞으로의 양 사간 협력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대상에 테슬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배터리 사업 부문
[헬로티] 두산솔루스가 그동안 일본업체가 독점해온 국내 시스템 반도체용 초극박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솔루스는 최근 한 국내업체와 시스템 반도체용 초극박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사진. 두산솔루스 (출처: 연합뉴스)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MSAP)의 핵심 소재로, 모바일·웨어러블 기기 등 시스템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에 주로 쓰인다. 두산솔루스와 자회사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는 지난해 일본의 소재 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초극박 성능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두산솔루스가 생산하는 두께 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초극박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국내기업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된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일본 업체가 독점했던 국내 초극박 시장에 국내 소재 업체가 진입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항공우주 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경기도 시흥 생기원 뿌리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 지난 1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항공우주 부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출처: 연합뉴스) 항공우주 부품 경량화가 요구되면서 세계적인 항공기업들은 핵심 부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생기원은 내년까지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 2곳(시흥·대전)에 항공우주 부품 제작에 적합한 산업용 3D 프린터를 구축하고 부품 개발에 나서기로했다.' 항우연은 발사체 연소기, 추진체 고압 탱크 등 3D 부품 수요를 찾는 한편 생기원이 개발한 부품의 실증 평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낙규 생기원 원장은 "국내 항공우주 부품 제조 자립을 위해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공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항우연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항공우주 부품 제조
[헬로티] 셰플러코리아는 세플러그룹이 ‘로베르트 보쉬 오토모티브 스티어링 게엠베하(이하 보쉬)’와 지능형 후륜 조향 시스템(iRWS; intelligent Rear Wheel Steering) 신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셰플러는 통합 솔루션의 메카트로닉 지능형 후륜 조향 시스템을, 보쉬는 소프트웨어 및 전자 기술 부분을 지원한다. ▲셰플러의 후륜 조향 부품(rws) 셰플러는 메카트로닉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 2015년 메카트로닉 지능형 액티브 롤 제어 시스템(iARC)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셰플러의 메카트로닉 기술력이 적용된 메카트로닉 후륜 조향 시스템은 효율성이 뛰어나고 승차감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차의 회전 반경이 줄어 좁은 주차 공간에서 기동성을 높여 도시 환경에 적합하다. 리어 액슬(Rear Axle)의 보조 조향 기능을 통해 핸들을 조작, 안정감과 승차감을 향상하고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전체 중량이 최대 8kg밖에 되지 않아 경량성이 뛰어나다. 또한 유성 롤러 기어의 자동 잠김 기능으로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으면 뒷바퀴 방향이 바뀌지 않아 안전하며, 유성 스크류 드라이브를 사용해 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물체를 잡을 수 있는 만능 그리퍼 기술을 개발했다. 만능 그리퍼를 활용하면 하나의 그리퍼로 드라이버, 전구, 커피포트와 같이 다양한 물체를 다룰 수 있다.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박찬훈 실장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만능 그리퍼는 집게형과 흡입형 두 종류이며, 모두 다양한 물체를 집어 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접촉 표면도 부드럽고 푹신하게 처리하여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집게형 그리퍼는 다양한 형상, 다양한 크기, 다양한 강도의 물체를 집게형으로 잡기 좋도록 개발되었다. 물체와 닿는 부분(표면)이 두부와 비슷할 정도로 부드럽고 푹신한데 물체를 잡을 때는 표면 형상이 대상체와 완벽히 일치하도록 변형된다. 물체를 잡은 이후에는 그리퍼 표면이 변형된 상태로 단단하게 변해 해당 물체가 변형된 홈에 확실히 끼인 상태가 되어 견고하게 파지할 수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작은 압축력으로 파지가 가능해 손상되기 쉬운 물체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마치 처음부터 그 물체를 잡기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된 그리퍼처럼 안정감 있게 물체를 집어 들 수 있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