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사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출한 관련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는 경남의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 공장',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발전',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3개 신규 특구 계획과 지난해 7월 지정된 세종 특구의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추가 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를 거친 특구 계획은 다음 달 13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박영선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는 도입 1년 만에 지역 일자리가 16%가량 늘어나고 3천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이루는 등 성과가 두드러지는 제도"라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그린 분야 규제자유특구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디램익스체인지 "D램 공급과잉 상태"…서버용 D램 가격 지난달보다 8% 하락 이달 PC용·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이 전월 대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는 이달 PC용 D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이 평균 2.85달러로 지난달 고정거래가격 평균(3.13달러)보다 8.95% 하락했다고 밝혔다. PC용 D램 가격은 올해 7월 5.44% 하락한 이후 8월과 9월 보합세로 가격변동이 없다가 4분기가 시작하는 이달 가격이 내렸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이 지속하면서 10월 PC용 D램 가격이 8% 넘게 하락했다"며 "PC용 D램 계약 가격 협상이 대부분 분기 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4분기 시작 달인 10월 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기간 중 PC용 D램 판매가격이 약 10%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연합뉴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 가격도 지난달에 이어 10월에도 약세를 보인다. 이달 16GB 서버 D램(DDR4 16GB R-DIMM)
[헬로티] 보안 감시 카메라 전문업체인 세오가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이동형 방범·보안로봇 ‘아르보’를 선보였다. 아르보는 각종 센서 및 센서 융합 카메라 기술 등을 이용한 순찰 기능을 통해 발전소 내부 보일러실 등 어둡고 협소한 밀폐 공간에서 고위험 작업 시 가스, 화기 등으로 인한 다양한 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또 통신시설, 전력시설 등 기반 시설과 고가의 설비와 자재에 대해 순찰 및 감시 활동을 벌인다. 이 로봇은 발전소, 공항, 철도, 물류센터, 대규모 주거 및 업무시설, 물류센터, 대형마트 및 백화점, 호텔 및 리조트 등 장소에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환경 센서를 탐재해 라돈, 온습도, 미세먼지, 가스(일산화탄소) 등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2020 로보월드는 28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 1~2홀에서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헬로티] "미국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시제품 생산 계획"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공급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할 '4680' 원통형 배터리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 등이 보도했다. 지름 46㎜, 길이 80㎜를 뜻하는 '4680'은 지난 9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데이'에서 소개한 차세대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5배, 출력을 6배 높이고 주행거리를 16%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우메다 히로카즈 파나소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나소닉은 4680 배터리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배터리 데이 직후부터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와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한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네바다'에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메다 CFO는 기가팩토리에 기존 배터리 제품 생산 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라며 "2∼3년 이내에 테슬라 배터리 사업에서 5% 흑자 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 '4
[헬로티] "주행거리 휘발유 차 이상으로 늘린다…전고체전지 실용화 목표" 일본 정부는 전기자동차(EV)용 고성능 전지 개발 촉진을 중요 전략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지난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마련한 실행 계획에서 전기차용 전지 개발을 중요 전략으로 담을 계획이다. 전기차의 핵심인 전지 관련 기술은 일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대용량화를 이루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용 축전지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제산업성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된 주행 거리를 휘발유 차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현재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다음 세대 모델이 될 '전(全)고체전지' 실용화를 목표로 삼는다. 또 신흥기업에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재료를 포함한 일본 내 공급망을 정비한다. 일본은 중국이 전지 규격이나 안전기준에 관한 국제 기준을 주도하면서 자국 기업이 불리한 환경에 놓이는 것을 피하도록 미국이나 유럽과 협력해 업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
[헬로티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5년까지 분리막 시장 점유율 30%로 1위 목표"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폴란드에 건설 중인 배터리 핵심소재 분리막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는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유럽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 2023년 1분기 양산가동을 목표로 연간 생산능력 약 3억4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폴란드에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같은 규모인 약 3억4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분리막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습식 분리막 시장 점유율 약 30%를 차지해 세계 1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업계는 분리막 시장규모가 올해 약 41억㎡에서 2025년 159억㎡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진. 분리막을 살펴보는 SKIET직원 (출처: 연합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충청북도 증평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5억3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폴란드와 중국에 짓고 있
[헬로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지난 27일 수소 드론을 활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DMI 수소 드론에 한전 전력연구원의 송전선로 자율점검 드론 기술을 접목하고, 특허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에 따른 선로 침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비행시간이 20분 안팎인 일반 배터리 드론이 점검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수소드론 송전선로 점검사업 협력 (출처: 연합뉴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 드론 하드웨어에 전력연구원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산업로봇 전문기업 제우스가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해 스카라 로봇, 델타 로봇, 직교 로봇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제로 스카라(ZERO SCARA)는 가반하중 4kg, 무게 16kg. 중공축 모터 적용으로 콤팩트한 구조를 구현,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조인트 모듈화로 관리 포인트를 최소화했으며, 클린룸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제로 델타(ZERO DELTA)는 무게 약 27kg으로 이동과 작업성을 향상시켰다.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나 현장에 맞춰 로봇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급유 베어링 기술을 채택, 기존 스프링 방식의 마모와 노후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물건을 집고 선회동작 없이 바로 뒤로 올릴 수 있어 경로가 심플하고 작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 제로 스카라(ZERO SCARA) 로봇 직교 로봇는 모터 직결 구조로 Dead Length가 매우 짧고 드라이브까지 내장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EtherCAT 컨트롤러로 제어할 수 있어 다른 제로 시리즈 로봇의 부가 축으로써 동작이 가능하다. 한편, 2020 로보월드는 28일부터 31일
[헬로티]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a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의 추가 증설을 위한 2천700억원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연간 생산량을 1만5천t 추가로 늘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2단계 증설 계획이 현실화하면 두산솔루스는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천t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5월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준공하는 1단계 계획을 마무리했다. 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섰다"면서 "2025년 7만5천t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솔루스는 테슬라, 폭스바겐 등이 가입된 유럽배터리연합(EBA) 회원사로, 유럽 배터리 관련 400여 개 기업·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대규모 자금조달 위해 상장 유력...배터리 악재·반대 여론 달래기 등도 과제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독립시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배터리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LG화학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지 25년 만에 별도 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키는 것으로, 2024년에는 현재의 13배 규모인 매출 30조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장에서는 LG화학이 배터리 분사를 통해 기업가치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인 가운데, 대규모 자금 조달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성 논란, 반대 주주 달래기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배터리' 분사하는 LG화학(출처: 연합뉴스) LG화학의 전지사업 분사안은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여유있게 통과됐다. 소액 개인 주주들의 반대가 극심했던 데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반대표를 결정했지만 이날 투표 결과 주총 참가 주식 중 82.3%, 의결권 기준으로는 63.7%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 배터리 신설법인을 출범한다고
[헬로티] 보쉬가 바이터보 브러시리스(BITURBO Brushless, 이하 바이터보) 기술의 국내 네 번째 제품으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68 G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출시된 원형톱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 보쉬의 프리미엄 프로코어18V 배터리와 사용 시 1,800W 성능의 유선 원형톱과 동급의 절단력을 자랑한다. 자사 테스트 기준으로 기존 1,600W 유선 원형톱보다 절단 속도가 14% 더 빠르다. 이를 통해 두껍고 견고한 자재도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목재 작업의 경우 최대 68mm 깊이의 직각 절단과 50mm 깊이의 45도 절단이 가능하다. ▲보쉬 바이터보 원형톱 ‘GKS 18V-68 GC Professional’ 이번 제품에는 새로운 인체공학적 보조 손잡이 컨셉을 적용해 어려운 절단 위치에서도 원활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베벨 절단을 할 때 톱을 작업 환경에 따라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자재 절단에 필요한 만큼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공구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작동 속도를 조절하거나 작업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톱날 회전 속도는
[헬로티] 인텔코리아는 인텔 11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로켓레이크 S(Rocket Lake S)’ 아키텍처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인텔은 내년 1분기에 더욱 향상된 성능을 선보일 11세대 인텔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게이머와 PC 마니아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1세대 인텔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올해 초 인텔 코어 i9-10900K을 필두로 선보인 10세대 인텔코어 S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데스크톱 성능을 위해 지능적으로 설계된 로켓레이크는 마이크로아키텍처 변경과 클럭 사이클 당 명렁어 처리 횟수(IPC) 개선으로 인한 이점을 활용해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1세대 인텔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사이프러스 코브(Cypress Cove)로 명명된 새로운 데스크톱 아키텍처를 적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효율을 개선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세서는 IPC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두 자릿수로 향상된 IPC 성능과 인텔 Xe 그래픽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향상된 인텔 UHD 그래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및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높은 프레임률과 낮은 레이턴시를 위
[헬로티] 지난 28일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롤투롤 및 레이저/로봇 분야 등 제조장비 경쟁력 강화 협력 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생산기술원이 국내 제조장비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장비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계연은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생산기술원에서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사진 오른쪽)과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8일경기도 평택 LG생산기술원에서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 기업의 대표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연구협력 분야를 검토하고 구체적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기계연과 LG
[헬로티]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3년간 100개 과제 발굴·시행 미래자동차, 가전·전자 등 6대 산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R&D, 펀드, 금융지원 등 총 2조9천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전환 연대는 정부가 지난 8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 활동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업계 문제를 해결하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조선, 유통, 소재부품 등 6개 분야에서 150여 개의 기업·기관이 17여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연대는 향후 3년간 10개 분야 연대를 결성하고 100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성공 가능성, 산업 생태계 체계적 구성 여부 등을 고려해 6개 분야 연대를 구성하고 20개 과제
[헬로티] 역대 최대 규모 51명 정부포상…"한국 경제 든든한 버팀목"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산업훈장을 공동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 51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 훈장은 강호규 삼성전자 부사장과 김진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강 부사장은 메모리 분야 미세화 한계 극복, 시스템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 부사장은 다수의 세계 최초·최고 수준 메모리 기술개발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상생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산업포장은 솔브레인 박휴범 전무, 삼성전자 이경호 수석, 대통령 표창은 라온텍 김보은 대표이사,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삼성SDI 박종호 전무, 국무총리표창은 광운대 권기청 교수, 티씨케이 박영순 대표이사, 에스앤에스텍 이종림 부사장, DB하이텍 조기석 부사장이 수상하였다. 한편, 제13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정승일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