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상호 고객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승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앤시스가 삼성 파운드리 전체 핀펫(FinFET) 프로세스 공정 노드를 위해 최첨단 반도체 설계 솔루션 제품군에 대한 새로운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의 최신 핀펫 공정 기술로 제조되는 '삼성 엑시노스 모바일 프로세서' 이를 통해 앤시스와 삼성 파운드리의 고객은 고급화된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및 신뢰성 목표를 검증하고 확인하게 됐다. 삼성의 차세대 실리콘 공정은 복잡한 설계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계적 전자 마이그레이션(EM) 예산 책정 및 열 신뢰성 분석을 포함한 거대한 설계와 혁신적인 기능을 수용하는 대용량의 툴이 필요하다. 이에 삼성은 앤시스 레드호크-SC(Ansys Redhawk-SC)를 인증 제품군에 추가해 고객들이 5G, AIML(인공지능 머신러닝), 자동차 및 IoT(사물인터넷) 등 시장에 맞는 에너지 효율적이면서 신뢰성 높은 칩을 설계하도록 했다. 또한, 삼성 설계팀은 앤시스 레드호크-SC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고급 공정 노트 설계에 필요한 성능, 전력 및 신뢰성을 최적화했다. 삼성은 14nm, 11nm, 10nm, 8nm, 7nm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0월 27일(화) 14시 반월산단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관계기관과 함께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출처 : 산업부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창원국가산단에서 대통령 주재로 발표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 참여기관 대표가 참석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을 위한 연대협력 공동선언서에 서명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참여기관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그린산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스마트그린산단은 개별기업의 디지털·그린화를 넘어 기업간, 산단간 네트워크를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이 포스트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로서 우리 경제의 한단계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컨퍼런스는 디지털세션과 그린세션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데이터·A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개발한 보안 솔루션 ‘CPace’가 IETF 권장 인터넷 보안 표준으로 선정됐다. 최신 플랜트에 설치된 수백, 혹은 수천 계의 계측기 및 제어 시스템은 정기적인 점검 및 모니터링, 설치 등이 요구되기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때 안전한 암호 기반 사용자 인증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엔드레스하우저는 PAKE(Password Authenticated Key Exchange, 해커가 암호 해킹을 위한 오프라인 공격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액세스 인증 암호를 검증하는 프로토콜) 방식에 속하는 솔루션 ‘CPace’를 선보였다.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는 여러 기업에서 제출한 보안 프로토콜에 대한 광범위한 보안성 분석을 거친 후, 엔드레스하우저의 CPace를 계기 액세스 시에 사용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프로젝트 책임자 비외른 하세 박사는 CPace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이유에 대해 “기존의 방법은 계기의 처리 능력과 저장 용량이 제한적일 경우
[헬로티] 최태원 회장 ESG 경영 실행 가속화 SK하이닉스 등 SK그룹 8개사가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국내 최초로 가입한다. 이번 가입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사진. 최태원 SK 회장 (출처: 연합뉴스) 1일 SK에 따르면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곳은 오는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2014년 시작했으며, 현재 구글과 애플, GM, 이케아 등 전 세계 260여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본부인 더 클라이밋 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가입이 최종 확정되며,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상황을
[헬로티] 화웨이 대체 중화권 휴대폰 수요 늘어…7세대 V낸드 내년 양산 예정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시황 부진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던 LC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기간 연장할 것을 시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권영 상무는 지난달 29일 3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코로나19 펜트업 수요 등으로 LC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늘고 수익성도 반등하면서 이로 인해 일부 고객사로부터 LCD 패널 공급을 단기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퀀텀닷(QD) 전환 캐파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을 단기간 LCD 패널 생산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LCD 패널 생산 연장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로 인한 퀀텀닷(QD)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CD에서 QD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계획대로 설비반입과 셋업을 진행중"이라며 "내년 QD 제품의 성공적 출시와 시장 정착을 최우선으로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상반기 서버 메모리 수요 회복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선급인 DNV GL과 ‘대용량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에 관한 기술 인증 및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DNV GL社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대형 해상풍력 부유체(플로터, Floater) 설계를 위한 요소기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해상풍력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부유체는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서, 주로 해양플랜트 제품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개발해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기후변화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강점인 해양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부유체에 대한 독자 설계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제금융공사(IFC) 등이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10월 29일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 NWEDC(Nepal Water & Energy Development Co.) : 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5%, 국제금융공사(IFC) 15% 등이 지분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216MW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약 5년이며, 두산중공업은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를 제작, 공급하고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의 파키스탄 2호 수력발전 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한국남동발전과 파키스탄 아스릿 케담 수력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정부가 발주한 215MW 규모의 아스릿 케담 수력발전 사업에 디벨로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작동하는 기존 양자프로세서를 상온에서도 작동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양자 인터넷 기술 경쟁력을 한 층 높이고 상용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실리콘 및 질화규소(Si₃N₄)를 이용해 양자 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광원소자와 광집적회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양자 게이트(CNOT)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나노정렬 패키징 장비를 이용해 실리콘 광집접회로 칩과 입출력 광섬유를 정렬하는 모습 양자 인터넷은 광자의 양자 중첩과 같은 양자역학 현상을 활용해 양자 데이터를 전달하는 새로운 인터넷 기술이다. 기존 인터넷보다 데이터 전송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계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정보통신 인프라 기술로 손꼽힌다. 양자정보통신은 이온 포획(Ion Trap), 초전도체(Superconductor), 양자 광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온 포획, 초전도체 방식은 특성상 –272.9℃ 극저온, 즉 초고성능 냉장고에서 원활하게 작동한다. 또한, 자기장, 전류 등 외부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
[헬로티] 한화에너지가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60MW 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다. 2018년 12월 태양광 발전 52MW 와 ESS 208MWh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Ho'ohana Solar Project)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이뤄낸 쾌거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태양광 및 ESS사업을 연속 수주하여 미국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화에너지 미국법인 174파워글로벌이 지난 8월 미국 텍사스주에 완공한180MW 급 태양광 발전소 전경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섬에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MWh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60MW는 약 8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에 해당된다. 한화에너지는 본 사업을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을 통해 진행하며, 전체 사업의 개발,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증 받은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요구한다.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두산 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했다. 또한, 안전 및 보건 관련 법규/표준, 화학물질, 연구실 안전, 소방시설 관리, 임직원 건강검진 이력 관리 등을 통합한 EHS IT 시스템 ‘두그린(DooGreen)’시스템을 개발해
[헬로티] 지난해 5G 통신기술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을 기점으로 국내 제조 업계에서도 5G 기술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5G가 제조업에 도입되면, 기존 유선으로 이뤄졌던 네트워크 인프라를 무선으로 바꾸게 되면서 제조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Sugiyama Hajime 그룹장이 5G in Manufacturing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5G는 공장 관리자가 시키지 않아도 클라우드와 연결된 인공지능이 최적의 제품생산 방법을 찾아낸다. 5G는 광대역, 저지연, 여러 디바이스에 연결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통신기술이다. 제조 업계는 5G 기술이 공장 자동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예로, 공장 내 설치된 케이블을 제거하고 싶은 공장 관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케이블은 공장 바닥을 비롯해 패널, IO 블록, 각종 기계 사이 등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케이블은 설치뿐 아니라 유지 관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공장의 레이아웃을 변경하려면, 배선을 다시 해야 하는 등 번거로
[헬로티] 디지털 트윈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XR(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그 배경 가운데는 △저숙련 노동자 훈련 △암묵지 전달을 위한 시청각 정보 △HMD의 대중화 시작 △5G 대역폭의 네트워크 등장 등을 들 수 있다. XR 협업 시스템은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있어서 큰 게임 체인지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CPS와 연동된 XR 기반 언택트 제조 협업 시스템에 대해 유비씨 송영빈 상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디지털 트윈(CPS)의 전형적인 예 CPS(Cyber Physical System)는 디지털 트윈이다. 그림 1은 전형적인 디지털 트윈의 예로, 왼쪽 부분은 배터리팩 하나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오른쪽 부분은 배터리팩 내에 있는 각종 평가 태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이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있는 사물을 디지털로 쌍둥이처럼 묘사하는 것으로, 사이버 세계에서는 들입다운이 자유롭다. 유비씨는 CPS에서 피지컬(Physical)에 해당하는 부분과 사이버(Cyber)에 해당하는 부분 사이에 연결 관계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로 상정하고 있
[헬로티] 디스플레이 관련 2개 작업반 의장에 한국 연구진 선출 플렉서블(휘어지는), 3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한국이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14∼23일 온라인 원격회의로 개최된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회의(IEC TC 110)'에서 디스플레이 내구성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작업반 의장(컨비너)에 한국 연구진이 선출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내구성 시험 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작업반 의장에는 안성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OLED 디스플레이 표준 작업반 의장에는 이정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국은 이번에 선출된 2개 작업반 의장을 포함해 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 산하 8개 작업반 중 총 7개 작업반 의장을 맡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51개 국제표준화 프로젝트 가운데 20여개 프로젝트에서 리더를 맡아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대표단의 제안에 따라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품의 내구성 시험에 관한 신규 기술보고서 작성이 결정됐다. 보고서에는 부품 상태와 스마트폰 등 완제품에 장착된 상태에서의 폴더블
사진. 경기도·머크·평택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글로벌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가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차세대 OLED 발광다이오드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머크 평택공장에서 이용철 행정2부지사,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대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산단에 LCD용 액정부문 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 OLED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제조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머크는 그동안 독일에서 제조해오던 OLED 발광다이오드 제품을 평택공장에서 만들어 국내 주요 OLED 완성품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OLED 발광 다이오드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기본계획의 기반인 '소부장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품목의 핵심 소재로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부의 글로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352년 역사의 머크는 1989년
[헬로티]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학(폴리텍)은 30일 울산에 '석유화학 공정 기술교육원'(이하 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석유화학 업종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기관이 문을 연 것은 처음이다. 교육원은 울산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9천631㎡의 부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은 4천855㎡다. 3층짜리 강의동, 화학공정 시험 생산 설비를 갖춘 2층짜리 건물, 관리동 등으로 구성됐다. 폴리텍은 이 교육원에서 해마다 석유화학 공정 운전과 유지·보수 분야 인력을 300명씩 양성하고 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사진. 석유화학 공정 기술교육원 전경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