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가 ‘무선자성센서태그’를 개발했다. ‘무선자성센서태그‘는 IoT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비콘 단말이 발신하는 마그네틱 신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장비인 공압실린더의 동작상태, 오작동 및 고장여부 등을 인식하고 관련 데이터를 관리서버로 전송함으로써 다양한 응용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이 기술은 공간이 협소한 공장 환경에서 복잡한 유선센서 전원과 통신배선으로 인한 장애 발생시 교체의 어려움, 화재위험, 생산라인의 능동적인 구성 변경 등 기존 유선 센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스마트팩토리 및 클린팩토리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자동생산공정에서 자성센서의 무선화를 시도해 왔으나, 데이터 전송의 무결성 확보, 영하 수십도의 저온 또는 고온의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 내구성 확보, 간섭 차폐 등 기술적 난제들이 많아 실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8월 태그의 전체적인 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추가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강석훈 아시아나IDT상무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 기반으로 다양한 근
[헬로티]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재료를 한층씩 적층해 형상을 만듦으로써 3D프린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계 기술이다. 한 예로, 제조 엔지니어는 DfAM 기술을 이용해 파트 일체화, 제품에 불필요한 부분을 제외하는 경량화, 다양한 래티스를 접목해 표면적의 극대화 등을 실현할 설계기술을 3D프린팅하는 파트에 접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절삭가공이나 주조 등의 제조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하 형상의 고효율 파트를 제작하게 된다. 3D프린팅은 단순히 CAD파일에서 설계한 모델링을 출력하는 작업이 아니라 표면적 최대화·래티스·텍스처링·토폴로지 최적화 등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제조 방식과 영역이 확장됐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 구현이 가능한 첨단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지니어가 상상하는 형태를 가공 및 설계의 제약 없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이하 K-AMUG)는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해 3D프린팅과 제조 기술의 융합 사례를 발굴하는 ‘제4회 DfAM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하비스탕스는 이
[헬로티] 웨어러블, IoT 센서 노드, 헬스 모니터용 솔루션 크기 70퍼센트 축소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차세대 초소형 디바이스를 위한 고밀도 SIMO PMIC(Single Inductor Multiple Output Power Management IC) ‘MAX77655’를 출시했다. ▲맥심의 'MAX77655' 웨어러블, IoT 센서노드, 헬스 모니터 등 휴대용 기기 설계자들이 초소형 폼팩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려면 보다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센서 자원이 필요하다. SIMO PMIC ‘MAX77655’는 85% 향상된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3.95㎟ 사이즈에 하나의 인덕터로 4개의 출력을 만들어 공간 제약을 줄였으며 PCB는 17㎟로 경쟁사 대비 70% 작다. 1개의 인덕터로 4개의 벅부스트 채널에 최대 700mA 전류를 공급해 차세대 제품 설계를 위한 컴퓨팅 및 센서 리소스 추가에 필요한 더 높은 전류 부하를 지원한다. 이 IC의 출력은 3.7 VIN 및 1.8 VOUT 부하 조건에서 90퍼센트의 높은 레귤레이터 효율을 제공하고, 경량 부하 조건에서 대기 전류는 6.9µA에
[헬로티] 1차 기술혁신기금 1천600억 원 결성 완료, 투자 본격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1월 13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천600억 원 규모의 1차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과 20개 기술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처 : 산업부 기술혁신펀드는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최초의 펀드로서 금년도 1차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SG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535억 원 규모(총 1천600억 원)의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3개 펀드운용사는 이날부터 향후 3년간 혁신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약 30~50억 원 규모로 약 4년 내외로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며, 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이익과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1차 펀드는 그간 시장에서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던 제조 업종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기술혁신펀드는 그동안 정부가 출연방식으로 기업의 R&D를 지원해오던 방식을 탈피해 시장관점에서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최초의 펀드다. 이번 1차 1
[헬로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협회(이하 협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천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 산업단지 인근 13개 사회복지시설에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식 사진(출처 : 산단공) 앞서 지난 6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협회와 산단공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공동 물품 기부에 뜻을 모았다. 물품은 협회 성금과 산단공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협회는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으며, 산단공도 사회공헌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기부에 동참했다. 전달은 지난 9일에서 13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협회 지회와 산단공 지역본부 간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온누리상품권 및 생필품은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민동욱 협회장과 김정환 이사장은 13일(금)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서울 금천구 소재)을 찾아 겨울이불 세트와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기정 협회 서울
[헬로티] 비전 및 리더십을 갖춘 클라우드 고객 경험 제공업체로 인정 받아 제네시스가 2020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서비스형 컨택센터 부문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비전 완성도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출처 : 제네시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올리비에 주브(Olivier Jouve) 제네시스 클라우드 부사장 겸 총괄은 “조직은 비즈니스의 디지털화와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클라우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네시스 클라우드는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위해 고객 경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민첩성, 용이성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주브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지속적으로 혁신해왔으며, 이머징 마켓의 니즈에 부응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 부분에서 앞서갈 수 있었기에 가트너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직이 현 상황에 대응하면서 우선순위를 변경함에 따라, 전 세계 기업의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상위 50위 고객의 60%가 다국적 조직이며, 제네시스의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지원으로 7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뿐
[헬로티] LED 산업의 신기술을 총망라한 제18회 국제광융합엑스포(LED & OLED EXPO 2020, 이하 엑스포)가 지난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테크온 김재동 대표 엑스포에 참가한 테크온은 배터리 품질분석기, 전력분석기, ESS 분석기 등 자사의 전문 계측장비를 전시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계측장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테크온은 ESS,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을 겨냥해 국내외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테크온 김재동 대표를 만나 테크온의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테크온 김재동 대표입니다. 테크온은 RMS, FMS, EMS 분야의 전문 계측장비인 배터리 품질분석기, 전력분석기, ESS 분석기, EV·HEV 고장진단기 등을 개발해온 산업용 계측장비 전문기업입니다. 테크온은 계측기기 개발 경력 30년 이상의 연구인력, 키사이트 U1600시리즈 DOM 개발 경험, 기술전문가 활용 등으로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부동충전상태에서 최대 700V 배터리의 내부저항 측정기술, 2차전지 수명진단기기 설계 기술 등
[헬로티] 무역협회 "중국 중심 표준규범 수립 박차…우리 기업 대비해야"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이 2025년에는 전 세계 빅데이터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발표한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빅데이터 시장은 2016년 이후 연평균 35.7%씩 급성장하며 올해 시장 규모는 84억7천만 달러로 전망된다. 중국은 2015년부터 빅데이터 발전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빅데이터관리국 등 20여 개의 성급 관리 행정기관과 세제 및 투자유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46곳의 빅데이터 산업단지가 설립돼 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14개 시에선 각종 분야의 데이터 판매와 구매가 가능한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02개 지역급 행정 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실제 활용 역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제조기업에선 기업 클라우드화, 스마트공장 등에 활용하며, 정부는 식품·의약품 관리 감독, 도시 치안과 범죄 수사 등에 활용한다. 사진. 중국 vs 한국 빅데이터 시장 규모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삼성SDS는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 IoT'가 가트너 매직쿼드런트(MQ)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이틱스 IoT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설비·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가트너는 삼성SDS를 산업용 IoT 플랫폼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며 "브라이틱스 IoT의 디바이스·데이터 관리 편의성, 클라우드 지원 유연성, 최신 보안 기술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브라이틱스 IoT는 지난해 IT 리서치 기관 포레스터(Forrester)가 발간한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에서도 우수한 IoT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브라이틱스 IoT의 대용량 데이터 관리, 엣지 컴퓨팅 기능 등을 고도화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역량 및 완성도를 평가해 매직쿼드런트 리포트
[헬로티] 정부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체계를 양적 보급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후관리 등 정책 전반을 이같이 바꾸는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스마트제조 2.0 전략'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시 1억원, 고도화 추진 시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고도화 수준이 높은 스마트공장에는 최대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5세대(5G)+인공지능(AI)'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공장 1천개를 구축하고 'K-스마트 등대공장' 100개를 만드는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뜻한다. 중기부는 최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 업종별 가이드라인(참조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주조·열처리·금형 등 6개 뿌리업종 부문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헬로티]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제재' 유지 속 예외적 허가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퀄컴이 미국의 제재대상인 중국 화웨이(華爲)에 대한 부분적인 수출 허가를 미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인 제재 면제를 통해 제한적 거래 허가를 받은 것이다. 거래 허가 품목에는 4G 제품용 반도체 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 13일 "우리는 일부 4G 제품을 포함하는 다수 제품에 관한 (화웨이에 대한) 수출 면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면서도 퀄컴 측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한 세계의 전 반도체 기업은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화웨이에 제품을 팔 수 있도록 했고, 이는 9월15일부터 발효됐다. 회사 측은 수출이 허가된 4G 제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동통신 장비와 관련이 있다고 답했다. 화웨이는 자신들의 플래그십 휴대전화에는 자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사용해왔지만, 중저가 모델에는 퀄컴의 반도체를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제재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 사업자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KISA는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이 급증했는데, 클라우드의 취약점을 노린 해킹 및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6일부터 엿새 동안 이뤄진다. 8개 클라우드 사업자가 참여해 데이터 유출 및 계정 탈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KISA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비대면 사회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등을 통한 디지털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의식 강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테슬라·현대차·포드·BMW 이어 GM 볼트도 리콜 결정...화재 원인 "아직 모른다"지만 LG화학·삼성SDI 등 배터리 공급사 속앓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잇달아 전기차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리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속앓이하는 모습이다. 아직 화재 원인을 배터리 제작 결함으로 단정할 순 없지만 전기차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될 경우 배터리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사진. 충전 중 화재로 타버린 코나 전기차 (출처: 연합뉴스) ◇ 글로벌 전기차 잇단 화재에 '리콜' 줄이어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6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사고 3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본 GM측이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리콜 결정을 내린 것이다. GM은 이 자동차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충전량이 100%에 가까울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헬로티] ▲온로봇의 신제품 그리퍼 2FG7을 시연 중인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대표 온로봇(OnRobot)이 11월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동 그리퍼 신제품 ‘2FG7’ 출시를 알렸다. 온로봇은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전문 제조기업이다. 협동로봇, 스카라 로봇, 직교 로봇 등의 끝단에 장착되는 핑거 그리퍼, 진공 그리퍼, 샌더, 비전 카메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온로봇은 EOAT(End Of Arm Tooling)가 향후 협동로봇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까지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개념으로 협동로봇에만 초점이 맞춰졌는데, 작업의 정밀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은 핵심은 EOAT이고, 작업 환경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역시 EOAT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 내용을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한다. Q. 그리퍼 ‘2FG7’은? 2FG7 그리퍼는 ‘방수-방진 인증(IP67)과 ‘클린룸 인증(ISO Class 5)’을 받았다. 제약, 전자산업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방수-방진 인증과 클린룸 인증이 꼭 필요하다. 이번 제
[헬로티] 하이지노(대표 김하음)가 코로나 펜데믹 현상으로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 매년 3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2018년 10월에 창업하여 현재 만 2년차 신생기업이지만, 2020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 15억7000만 원을 달성 중이다. 직접 개발한 ‘하이컵’은 현재 판매 중인 생리컵 중에서 국내 최초로 산부인과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으며, 세계 최초로 ‘스마트케이스’를 자체 개발하여 두 제품을 연동,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 하이지노 개발 제품 스마트케이스 ‘하이컵’과 ‘스마트케이스’는 IoT 기술을 접목하여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들의 생리 주기 관리와 혈량 및 성분을 분석하여 자궁근종, 빈혈 등과 같은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생리컵의 청결한 사용을 위한 UV살균 처리를 통해 독성 쇼크 증후군과 같은 2차 질병예방의 기능을 갖추었다. 김하음 대표는 “하이지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존의 문제점을 직시한 아이디어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