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7월, 지난 1년간의 일정을 공개하며,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자료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정부는 일본의 직접적인 수출규제 대상인 3대 품목 보급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 생산 확대, 미국·중국·유럽 등지로 수입처 다변화, 해외투자 유치 등 다각적 방안을 총동원해 안정화를 이뤘다. 불화수소가스는 SK머티리얼즈가 순도 5나인급 양산에 성공했고, 불산액은 솔브레인이 12나인급 생산능력을 두 배 늘렸으며, 중국 등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해 테스트를 거친 후 생산에 투입했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유럽산 제품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기업인 듀폰으로부터 2천8백만 달러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유치해 올해 양산을 시작하는 등 국내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불화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SKC에서 자체기술을 확보해 국내 수요기업과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해외로 수출하
[헬로티 = 서재창 기자]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 2014년 이후 세계 저성장 기조와 제조업 약세로 인해 하락세를 경험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은 금형산업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 걸쳐 침체된 경기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됐다. 녹록치 않은 한해를 보낸 금형업계는 불확실한 요소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 기술 국산화 불 지피다 일본이 발표한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올초 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제조산업은 발 빠르게 기술 국산화에 나섰고, 그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도 시행됐다. 특히 제조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뿌리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제조 과정에서 공정 기술로 이용돼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중심이다. 주력산업뿐 아니라 로봇, 바이오, 친환경차, OLED 등 신산업에도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한 예로, 울산시는 뿌리산업 지원을 위해 ‘혁신형 금형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제조산업은 발 빠르게 기술 국
[헬로티] 코로나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비대면, 자동화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SI 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이로봇솔루션’ 서비스가 론칭했다. 수요기업들은 ‘마이로봇솔루션(이하 마로솔)’ 사이트 내의 다양한 로봇 자동화 사례들을 산업, 공정별 카테고리별로 찾아보고, 관심있는 솔루션 페이지에서 ‘매칭요청’ 기능을 통해 간단한 정보 몇 가지를 입력하기만 하면 최대 3개의 유능한 SI 공급기업을 무료로 소개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의 ‘매칭요청’이 입수되면 마로솔 로봇 자동화 전문가의 무료 1차 컨설팅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 받을 뿐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급기업과 매칭 될 수 있다. SI 기업 또한 성사 확률이 높은 신규 영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마로솔은 전통적인 영업, 마케팅 방식으로는 5% 미만이었던 자동화 프로젝트 성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성공사례 영상을 기반으로 도입 희망 솔루션을 선택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추후에는 넷
[헬로티] 글로벌 기술 영상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하이퍼커넥트는 2018년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3천만불’에 이어 2020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퍼커넥트의 지속적인 성과의 비결은 ‘기술력’과 ‘현지화’에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세계 최초로 웹RTC를 모바일 상용화에 성공,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나 저품질 휴대전화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품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또한 설립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은 만큼 독일·터키·인도·일본 등 총 8개
[헬로티] ABB는 NASA(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와 2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5 년에는 ABB와 Nüvü의 Camēras 주요기술이 우주 망원경에 탑재되어 최초로 태양계 외행성에 대한 우주공간 모습을 포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SA 미래 우주 관측소의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 망원경’이 지구와 유사한 다른 세계를 탐색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로만 망원경에는 두 개의 장비가 실리게 된다. 하나는 우주 암흑에너지 분포의 신비를 연구하기 위한 것이며, 나머지 다른 한 대 장비는 우주의 외계 행성 이미지 촬영을 위한 최초의 전용 카메라인 CGI(CoronaGraph Imager)이다. CGI 내부에는 ABB사가 Nüvü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자 코어를 탑재한 고감도 카메라 2대가 장착된다. 태양계 외행성 시스템은 원거리 관측이 극히 어렵다. 그 이유는 행성들이 근처의 항성에 비해 매우 더 흐릿하고 서로 이격 거리가 상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NASA의 CGI는 광소자들이 복합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항성의 빛을 차단하고 인접한 행성의 잔여광(殘餘光)을 고감도 카메
[헬로티]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에서 청년창업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2020 청년창업 스케일업 안양’ 지원을 통해 육성중인 브이에스커뮤니티(대표 이환행)가 ‘음성인식 AI스피커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에 임박했다. 브이에스커뮤니티는 ‘도서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약450개 이상의 공공도서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는 사용자와 같은 성별, 세대들이 이용한 도서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스마트TV 또는 연결된 차량 등에서 음성명령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 브이에스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미지 음성AI 서비스는 단말로 음성 명령을 인식해 각종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미 8년 전부터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자이언트 기업들은 물론 삼성전자, 현대기아차그룹,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선두 기업들이 연계 서비스가 가능한 콘텐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에 활발한 동향을 보일만큼 유망한 사업 분야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ld
[헬로티]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 전문기업 Moxa는 자일링스와 협력하여 산업 자동화 및 대량 맞춤 생산을 위한 완벽한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TSN(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기술의 개발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레벨의 TSN 시스템의 네트워크 유연성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TSN은 표준 이더넷에 지연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대규모, 통합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정확한 시점에 적재적소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oxa와 자일링스는 협업을 통한 예비 성공의 결과로 서비스 품질이 보장되고, 최소한의 지연시간내에 통신을 보장하는 통합 이더넷 인프라를 시연해 보일 계획이다. TSN의 탁월한 기능은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기계, 식품 및 음료, 화학, 전력발전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각 TSN 애플리케이션은 고유의 특정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TSN 표준과 애플리케이션별 TSN 시스템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헬로티] 전동공구 브랜드 드레멜(DREMEL)이 부엌과 욕실, 아웃도어 등 다양한 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만능 클리너 ‘버사(VERSA) PC 10-01’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2,200rpm의 빠른 회전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청소 환경에 따라 4가지 패드 액세서리를 교체하며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엌의 냄비, 가스레인지 및 후드, 가스 스토브, 욕실 타일 및 욕조, 신발, 캠핑 그릴, 자동차 타이어 사이사이 등의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패드 액세서리인 ‘폼 이레이저 패드’는 마이크로 연마 기술을 적용해 욕실 거울과 조리대의 찌든 때 및 곰팡이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논스크래치 패드’는 냄비와 팬 등의 지우기 어려운 얼룩을 스크래치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나일론 솔 브러시’는 싱크대와 욕실 타일, 자동차 타이어 림 등의 딱딱한 표면을 강하게 문질러 세척한다. 또 ‘연마형 고성능 패드’는 돌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그릴이나 아웃도어 가구 등 청소가 어려운 거친 소재에 적합하다. 더불어 제품은 청소 효율을 극대화하는 편의 기능들을 갖
[헬로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실감형 가상현실(VR) 콘텐츠 서비스인 ‘브라우저’(VRowser)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브라우저(VR+Browser)는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소개 영상을 3차원 360도 VR 콘텐츠로 제작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가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소개영상은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10개 카테고리별로 전문 쇼호스트가 모두 다른 공간에서 촬영해 이용자 입장에서 각기 다른 쇼룸에 방문한 것 같은 가상경험을 제공한다. 각 제품 영상에는 제품 상세정보, 구매 링크를 연동해 VR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기능도 수행한다. 전용 앱에서는 이용자가 더욱 현실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용 3D VR 최고화질 솔루션을 적용해 8K의 초고화질 영상 다운로드와 재생을 지원한다. 3D 영상은 머리에 착용하는 VR 디스플레이 장치인 HMD(Head Mount Display) 및 VR 안경 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 3D 영상을 시청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2D 초고화질 영상도
[헬로티] 포티넷코리아는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 기술) 산업보안을 위한 SD-WAN 어플라이언스인 일반형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FortiGate Rugged 60F)’ 와 3G4G/LTE용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3G4G (FortiGate Rugged 60F-3G4G)’ 2종을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 이 신제품은 거친 산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틸리티 및 에너지, 제조, 운송 분야의 OT 조직들이 이전에는 구축할 수 없었던 장소에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OT 환경은 데이터 생성 및 수집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OT 환경에서는 안정적인 통신을 위해 고가의 임대 회선이나 MPLS 회선을 사용하고 있다. SD-WAN은 OT 조직이 더 나은 사용자 환경, 간편한 관리와 적은 TCO(총 소유비용)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이 기술을 쓰기 위해서는 공간, 전력, 보안 및 환경적 요구 사항을 포함하는 OT 환경 고유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D-WAN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런 OT 조직의 고유한
[헬로티] ▲제주 신재생센터가 9일 개소식을 열었다. (출처 : 한국전력)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관리·운영 센터가 제주도에서 개소했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청 및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일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종합 감시·운영하는 『제주 신재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 신재생센터는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CFI(Carbon Free Island) 정책 추진에 따라 구축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관리 센터다. 지상 2층, 204평 규모로, 2030년 약 4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됐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신재생에너지 출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전 특성을 분석하는 감시분석 기능,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출력을 사전에 예측하여 전력계통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출력예측기능, 신재생에너지 출력이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안전도 해석기능 등이다. 한전 측은 “신재생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향후 전력계통 운영에 문제가 예
[헬로티] 김학도 이사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목적” 스마트공장 등 주요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원 확대 (출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2021년 조직 개편에 나선다. 중진공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해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김학도 이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을 3대 경영혁신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후 9월부터 내부직원 의견수렴 및 면담,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3대 혁신과제의 추진력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먼저, 중진공은 진단기술처를 스마트진단기술처로 확대 개편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등 주요 신산업 분야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정책연구실을 신설해 빅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및 정책연구 기능 강화에 나선다. 올해 7월에 신설한 디지털혁신실과 연계 운영해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인터넷 기술·서비스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산업 발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9일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개인 공로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시상식에는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5개, 주관 및 후원사의 특별상 4개 등 총 12명(단체)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300만 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 ‘온라인 클래스’를 신속히 구축·운영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주)버킷플레이스, 트래픽 부하분산시스템, 웹방화벽 분야에서 외산 솔루션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주)파이오링크가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월 거래액 500만 원 이하
[헬로티] ▲소형 고전압 컨버터 IC VIPer31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사의 VIPerPlus 시리즈에 소형 고전압 컨버터 IC인 VIPer31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ST 측은 "이번에 출시된 전력 컨버터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설계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부품원가를 절감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T 측에 따르면, 절연 및 비절연 플라이백, 벅, 벅-부스트 컨버터를 비롯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오프라인 AC/DC 컨버터 토폴로지에 최적화되어 있는 VIPer31은 외부 부품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 소형 및 저비용의 PCB를 사용해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230VAC 입력 및 20mW 미만의 무부하 전력소비가 가능해 대형 또는 소형 가전, 에어컨, 스마트 홈 또는 스마트 빌딩 자동화, 조명, 계량기,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스위치 모드 전원공급장치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된 IC는 30kHz, 60kHz, 132kHz 옵션의 PWM 지터 컨트롤러를 비롯해 800V의 견고한 애벌런치(Avalanche) 성능의 MOSFET 전력단, 고전압 시동 회로, 감지 FET,
[헬로티] 콤텍시스템이 국회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는 웹엑스 기반의 영상회의를 도입해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의원총회를 원격 가상 회의실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회사무처와 의회, 의원실을 가상 회의실로 전환할 예정이며 법안 검토와 공청회, 상임위원회, 정책 세미나 등 비대면 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코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도입된 적 있는 국제 연동성·호환성을 갖춘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보안 유지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기 때문에 재조합이 불가능하다. 모든 메시지, 파일, 작업이 전송과 저장은 이용 중에 암호화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된 ‘전자금융감독 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기반으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오피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회뿐 아니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